고민..이런글도 있네요, 간단한 내용이지만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해주는것 같아 올려봅니다
독자전반에 관한 것 같아요
무엇을 어떻게 읽든, 침해할 수 없는 독자의 권리 10가지
①책을 읽지 않을 권리
②건너뛰며 읽을 권리
③책을 끝까지 읽지 않을 권리
④책을 다시 읽을 권리
⑤아무 책이나 읽을 권리
⑥보바리즘(현실과 소설의 세계를 혼동하는 것)을 누릴 권리
⑦아무 데서나 읽을 권리
⑧군데군데 골라 읽을 권리
⑨소리내서 읽을 권리
⑩읽고 나서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권리
저는 왠지 ...
10권을 읽는데 30분이 안 걸린다는 건 조금....
책 읽는 습관만큼이나 내가 무슨 책을 읽었는 지 말할 줄 아는 연습도 중요합니다.
간혹 책을 많이 읽는 아이들이 속독을 하긴 하는데요
속독을 하더라도 내용은 파악해야 제대로 된 독서거든요.
권수를 줄이더라고 자기가 읽은 책이 무슨 책인지는 알게 해 주세요.
엄마가 이 책 어땠니? 하고 뭉뚱그려 물어보지 마시고 위인전이라면 '그 사람이 한 일 중에 기억나는 거 하나만 말해줘봐봐. 엄마는 그 사람이 이런 일을 한 걸로 알고 있는데.. 엄마 기억이 맞아?" 하면서 구체적으로 대답할 수 있게 질문하세요.
전 7세맘이라...답글 달..처지는 아니지만...
저희딸도 비슷해서...그림만 보고...대강 줄거리만 보고 마는 경우도 많아서...
좀...걱정이였는데...
책읽기 관련...육아서에 보니...정독으로 좀 이끌어줘야 하더라고요.
이분야 전공이신분은...엄마가 책을 읽어줌으로써...정독으로 이끌수도 있다고 하고요.
(엄마는...책제목부터...책끝장까지 꼼꼼히 읽어주니까요.)
저도 아이가 자유롭게 보는책도...던져주고...
엄마가 읽어주는...긴~스토리의 글도 하루 한두권...읽어줍니다...
어쨌건...정독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보통 2학년이면 그정도의 독서량 꽤 괜찮은 수준인 듯 한데요~
울 서은이도 2학년인데 일주일에 20권 정도 읽거든요.
물론 거의 동화책이고 중간에 한두권 문고판 읽구요.
과학이나 위인전 등도 한두권 정도 읽을랑 말랑입니다.
전 거의 확인 잘 안하는데요.
궁금해서 물어볼 땐 제가 읽어보고 잼있었던 부분 이야기 하면 서은이도 줄줄 이야기 하더라구여~
그러면 그냥 읽긴 읽었나보다 하고 넘어가죠.
다른 집 애들도 울 서은이처럼 조잘대며 얘기하는 아이도 있고, 아님 알면서도 귀찮으니까 모른 척하는 아이도 많더라구요.
아마 깜깜한 밤님 아이도 후자에 속하지 않나~하는데요.
그냥 두셔도 별 상관없을 듯합니다.
엄마에게 떠밀려 억지로 읽는 거라면 모를까 자기가 즐거워서 혼자 읽는다면 분명 보이지 않는 내공이 쑥쑥 자라고 있을테니까요~~
넘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