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거이 뭔고 하니... 울 핑키지혜(중1, 여)가 어버이날 현관문 바깥에다 떠억하니 붙여놓은 카네이션입니다.
앞집 아지마가 엄청 웃었겠지요?
학교가기전에 요 밑에다가 풍선 크게 불어서 같이 붙여놨었다본데 퇴근해서오니 쪼글쪼글 바람이 다 빠져가지구 설라무네.. ㅜㅜ
암튼... 저녁에는 수학학원 다녀오는 길에 엄마는 고구마킬러라며 고구마케잌을 사들고 오기까지..
정말 이뻐 죽는 줄 알았습니다.. 하하하... 다음날이 저의 건강검진일이라는 게 참 슬픈 현실이었지만요.. ㅠ
베스의 상황이 참 맘이 아푸지요..
간혹은 정의로움이 성실함이 또래들과 조금 더 강하다는 게 불편해서 아이들이 나쁜 행동을 하기도 해요
정의롭고 착한 베스를 많이 다독여주세요.
아이들 시험은 그럭저럭 마무리 되었구요.
노력한 만큼? 딱 그만큼만 받았지요.. 찍신이 강림하시어 찍는 문제 모두 맞는 행운은 없었답니다. ㅋ~
게시된 정답이 틀려서 이의제기하러 갔는데 신경질을 내는 선생님까지..
수학 서술형 6점자리였는데, 처음엔 인정안하셔서 어째야 하나 고민중이었는데
다행히 수업시간에 선생님께서 핑키의 답으로 최종 정정해주셨다고 해서 잘 마무리는 되었어요.
아이들에겐 중요한 첫시험인데 좀 엉성한 시험문제도 아이들에게는 좋지 않은 기억이었구요.
덕분에 100점인줄 알았다가 며칠만에 왕창 점수가 내려간 아이들이 대실망했대요
간혹 학교선생님들의 원칙없는 채점에 좀 실망도 했구요.
답도 과정도 버젓이 정답인데, 교과서에 나온대로 안풀었다고 감점해서 좀 언짢았어요.
그렇다면 문제에 지시사항을 제대로 명기하던지요.
분명히 상위학년 개념 적용해서 풀어도 과정과 답이 맞으면 감점없다고 말씀하시고서는
교과서대로 안풀었다고 감점하셨는데 수업하신 교사와 채점하신 교사가 다르셔서
채점기준이 서로 다른 부분도 문제였구요.
적어도 열심히 준비한 아이들에게 공정한 평가를 받게 하는,
합리적인 원칙이 제시되어야겠단 생각까지 들더랍니다.
오늘 다시 한번 가서 말씀드려보겠다는 아이에게 최대한 정중하게 예의를 갖추라는 조언밖에
해줄수가 없더래요.. 휴~
이럴땐 학교에 전화하는 엄마들도 있다는데... 고딩도 아니고 아직까진 그럴 용기도 없구요..
어떻게 하는게 어른으로서 바른 자세인지 저도 잘 판단이 안되어서 혼란스러웠어요.
맑은햇살 셤끝나고 바로 수행평가에 시험기간같은 힘듦이 계속되네요.
영어수행 말하기 평가는 아주 바람직하게 잘 해결했더라구요.
친한 친구들이 점심시간에 학교도서관에 모두 모여 서로의 작문을 돌려보며
좀더 나은 표현도 제시해주고 문법 틀린 부분도 고쳐주었다네요.
결론적으로 성적도 다들 만족스런 결과를 얻었다구 좋아하네요. 친구가 참.. 중요해요..
아이들이 서로서로 도와가며 풀어가는 과정이 이제 정말 많이 컸구나 싶어요.
저도... 립밤과 틴트 하나씩 사주었어요.
저도 모르는 사이에 어느덧 아이의 파우치 안에는 화장품이 하나둘 늘어가고 있네요... ^^;;
비비크림과 틴트, 립밤, 상꺼풀액까지... 화장을 좋아하지 않는데 다른 아이들이 다 들고다니니
그냥 가지고 다니는 듯 해요. 생활이라는게 뻔해서 그거 바르고 어쩔 시간도 없는 걸 뻔히 아니까요.
며칠전 수학여행때 화장품 파우치를 가져갈까 말까 고민하는 아이에게
그때 안바르면 언제 바르느냐고 제손으로 가방에 쑤셔넣어주었네요...
딸은... 참.. 키울수록 재밌고 기쁘고... 예뻐요... ^^
참여율이 젤 저조할때 베스맘님께서 대문을 여셨네요.
댓글수에 맘 상하지않으셔도 되는것 아시죠?
2주동안 대문여느라 수고많으셧어요~~~
여친들의 친구관계는 중3까지 촉각을 세우게해요.
선의의 피해자가 되기도하고 얼키고설키기도하고요.
베스 많이 격려해주세요.울엠디 1학년때는 성적보다 중요한게 친구라고 말한적이 있어요.
셤기간에도 상담문자두드리면서 친구문제도와주고 우정쌓고하더라구요.
저희집은 아직 셤이 안끝났어요,,엠디 오늘부터 시작이에요.담주 월까징.서술형 마니낸다고 하셧다고 걱정하더라구요.
헥터 중간셤 엉망이라 힘이 안나네요,,,셤 그렇게 보고도 스마트코박고살고 게임때문에 큰소리나고 에효,,,
월화수 수련회다녀왔어요,,헥터없는동안 저는 밀린일들을 좀 했어요..가게에도 좀 충실햇고ㅎ.
저는 요즘 새로운 분야의 도전으로 재즈댄스수업듣고잇어요.
댄스차원이 아니고 운동차원으로.
운동이 잼나고 좋거든요.전에 보건소에서 하던 순환운동은 중단했어요.하지정맥류 심해져서요.
하지정맥류 없을때 웨이트운동이나 실컷해둘껄 하면서 아쉬워햇어요.
운동을 주3회로 늘려보니 밥상이 소홀해져서 조금 고민이에요,,아직은 살림에 집중해야하는시기인것 같아요.살림을 못하니 시간이라도 확보해놔야 좀 나을듯싶기도하네요,,
아이들과의 관게를 어떻게 풀어갈지 여전히 고민이네요,,
서로의 갈길을 무소의 뿔처럼 가리라햇는데
중간고사 성적 야그 들으니 아이들 관리소홀이었겠다는 자괴감이 들어요.
아이의 결과물은 부모의 뒷받침과 비레한다는 생각이 들기도하고요.
날씨가 꾸리꾸리해서 그런가 애들 중간고사때문인가 제 맘도 꾸리꾸리하네용~~~~
중1/스텔라
중간고사 때문인지, 가정의 달 여러 행사 때문인지 북클럽이 좀 썰렁하네요.
저도 2주정도 건너뛰었나 봐요. 글은 못 올려도 댓글이라도 달려고 했는데 흐지부지...^^
베스랑 sfring님 마음 고생이 심하셨겠어요.
베스 선생님 말씀처럼 여자아이들은 이런 일이 많다고 해요. 친구딸이 중2인데, 작년 내내 그런 일들이 많았는데 지금도 여전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늘 학교에서 별일 없는지, 친구 관계는 괜찮은지 늘 촉각을 세우고 있게 되네요. 아이들이 예쁜 마음으로 살기가 이리 힘들어서야...
저희도 지난주에 중등 첫 시험을 치뤘어요. 수학은 학원 프로그램대로 진행하고, 나머지 과목은 혼자 계획 세워서 진행하던데 생각보다 시간이 넉넉치 않아서 준비가 충분히 된 것 같지는 않아요. 어떤 과목은 문제풀이를 거의 못하고 시험 본 것두 있구요.
시험결과는 영어만 다 맞았고, 수학은 90점대 중반으로 생각보다 잘 봤던데 여전히 실수가 문제네요. 실컷 다 구해놓고도 두 수를 곱하라는데 왜 굳이 더해주시는 건지...다른 과목에선 시험지에 답을 다 써놓고도 답안지에 쓸 때 빼먹은 것도 있고, 세가지 요소를 쓰고 서술하라는데 요소만 쓰고 서술은 안 하기도 하는 등...같이 시험결과 분석하면서 답안 작성 요령을 꼼꼼히 알려줄 걸 하는 뒤늦은 후회가 들기도 했지만 본인이 직접 겪어봤으니 다음엔 알아서 잘 체크하겠지 싶기도 해요.
이번에 제가 시험감독을 했는데 과목이 도덕, 수학, 체육이었어요. 도덕이랑 체육은 10분정도 지나면서부터 엎드리는 아이들이 늘어나던데 수학은 35분쯤 됐을때인가 딱 한명만 엎드리더군요. 아이들의 긴장감이 어찌나 강하게 느껴지던지 많이 안쓰러웠어요. 스텔라가 시험을 좀 못 봐도 뭐라하지 말아야겠다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시험에서 서술형 비중이 높아지면서 아이들이 공부하기가 쉽지 않을 뿐더러 시험 볼 때도 시간이 많이 부족하겠더라구요. 저흰 서술형 답안 쓸때 한 글자라도 고친 부분은 모두 시험감독 도장을 찍어야하는데, 시험 끝나기 15분전쯤부터는 여러명이 동시에 번쩍 번쩍 손을 들어대는데 제가 바쁜 거야 그렇다쳐도 아이들 마음이 얼마나 급할지...주위 다른 중학교에서는 100% 서술형으로 나와서 학부모들의 항의가 빗발쳤다는 얘기도 들리구요.
이래저래 시험은 끝나고 친구들이랑 쇼핑도 하고, 맛난 것도 먹고, 노래방도 다녀오고 이틀에 걸쳐 뒷풀이를 했어요. 음~이번 주말에 한번 더 하기로 약속을 잡았다고 해서 저랑 남편 둘이서만 나들이 가야할까 봐요...ㅎㅎ.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니 수학학원 숙제하느라 바쁘네요. 북클럽 미션도 해야 하는데...
오늘 어버이날은 잘 보내셨나요? 하루종일 기다려도 카드 한장 없길래 그냥 건너뛸려나 보다 했더니, 밤 늦게서야 내일 뭔가 줄 거라고 말하네요. 뭘까요~~^^
세상에나 그런 힘든일을 겪었군요.
참 왜들 그러는지... 그 상황에서 예쁜 맘을 표현한 베스 정말 대단합니다. 결과를 그렇게 한 그 아이들이 잘못이지 베스는 잘못한게 없으니 힘내라고 꼭 전해주세요.
시험은 울 집도 ㅠㅠㅠ입니다.
간이 성적표 보고 상상 그 이하의 점수를 보고 정말 뭐라 표현할 방법이 없네 ...였어요
근데 더 중요한건 그 후 반성이나 계획이 안되고 있다는거죠. ㅠㅠ
어떻하면 좀더 자기가 관심있는 것만 할수있을찌 궁리하는 녀석 같아요 ㅋㅋ
전 어제 대청소를 했더니 팔이 부어 영,,,힘드네요
아들 카네이션 가슴에 꽂고 감동의 도가니탕 한사발 먹었네요.
다들 해피 어버이날 되시고..진짜 해피한 어버이와 자녀 되도록 다시 한번 도전!!!
일단 대문 열려서 기쁘다고 적고...
쫌 이따 다시 올게요... ^^
베스가 맘이 무지 아팠겠네요.
이상하게 요즘 아이들이 꼭 친구를 그런식으로 따돌리는 경향이 있어서 맘이 아파요
젤리도 그런 일에 같이 동조를 못하니 가끔 겉도는 느낌이 들 때도 있나봐요.
베스가 맘이 아파도 아닌 것은 아니라고 말할 줄 아는 이쁜 마음을 끝까지 지키길 바래요
울 젤리도 중2때 친하게 지내던 아이들과 겉도는 일이 생기면서
그것도 시험기간에 그런 일이 생겨서 그때 시험이 아마 가장 성적이 안좋았을거예요.
아이들이 그런 일도 겪으면서 성장하는 것이겠죠.
저희는 지난 주말에 남해와 거제도를 다녀왔어요
남해의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맛난 바베큐도 구워먹고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왔네요
일요일에는 오는 길에 거제도 외도 보타니아에 들러서
피곤했지만 즐거운 주말을 마무리했어요.
그 와중에 기가 수행평가가있어서 펜센에서 숙제를 했다는 ㅋㅋ
일욜 돌아와서 마무리하고 에고~~~~
거제도 외도는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이죠
그 외딴 황무지같은 섬을 개인이 가꾸어 아름다운 식물원으로 만들어 놓았으니
너무 인공적이라는 사람도 있지만
전 나름 좋았어요.
게다가 배를 타고 해금강절경을 구경하면서 갈매기 날갯짓도 보고
오랜만에 온가족이 즐겁고 행복한 싱그러운 오월을 보내고 왔네요.
한달에 한번 정도는 아이들과 이렇게 숨쉬듯 살고 싶은 소망인데
그것이 참 어렵네요.
힘들지만 억지로라도 시간을 내서
한달에 한번은 짧게라도 가족여행을 가자고 했는데 한번 해보려구요.
공부도 좋지만 아름다운 가족과의 추억이 모여
훗날 내 아이들이 삶을 행복하게 추억하며 지낼거란 생각이 들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