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학습에 있어서 엄마가 많이 도와줘야하고 신경써야하는 건 맞지만 스트레스 받지는 않아야 오래 지속할 수 있다고 봅니다. 토스 설명회를 듣고 프로그램이 넘 좋아 알파벳 몰라도 괜찮다는 학원측 얘기에 신청하고
4개원다녔어요 두달째부터 딸이 그만두고 싶다고 하더군요. 워낙 활달하고 발표도 잘하는 아이라 그 말이 충격이었고 수업을 참관실에서 참관하고 그만뒀습니다. 알파벳 잘 모르는 아이에게 힘든 수업이었고 마냥 기다리기엔 시간이 아깝더군요. 경험상 토스는 챕터북정도 읽고 듣는 친구들이 시작하면 좋은 프로그램같아요.
그리고 차 타고 40분은 심하다싶네요. 그 시간에 집에서 책을 읽는게 더 좋을거라 생각합니다. 고학년되면 책 읽을 시간도 부족해요. 아이가 충분히 책을 읽도록 해 주는게 좋겠네요. 학교 영어도서관 도우미를 지금 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책에 관심을 주지 않아요. 책 2권 읽어야 UNO같은 게임하게 해준다면 마지못해 드는데 그렇게라도 접하면 그림이라도 보고 한권정도 관심있게 앍는 아이도 있어요. 직접 영어도서관 운영하고픈 맘이 굴뚝같이 들어요.
저는 큰 아이 3년 3개월 모두 마치고, 작은 아이 1년 6개월 토스에 보내고 있는 엄마입니다.
토스의 교수방법은 아시다시피 엄마표와 흡사합니다.
다만, 엄마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부터 즐거운 자극을 받고 오지요.
큰 아이는 지금 5학년인데, 학원에서는 잘 하는 편이라지만, 달리 확인할 길이 없어요.
회장 설명회에 가서 문의를 해 보았는데, book reading, movie자막 없이 잘 보면 된 거라고 말하더군요.
허탈..
둘째는 현재 2학년이고, 알파벳 대문자만 간신히 안 채로 입문했어요.
지금도 영화보면 답답해하고, 저 몰래 자막 가끔씩 봅니다.
영어책도 대충 읽지만, listening은 꽤 잘하는 것 같아요
토스는 방법론적으로는 이상적인데, 3년 3개월 다니고 나면 끝이 아니예요.
그동안 엄마 마음은 노심초사입니다
아이에게 스트레스 주지 않고 즐겁게 다니는 것은 좋은데, 결과는 그리 내 놓고 자랑할 만하진 않네요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아이의 성향을 잘 이해해 주는 엄마라면 학원 도움 받지 않고 하시고...
거리가 먼 학원은 시간 낭비이며, 아이 고생합니다.
엄마표 자신없으심 학원 보내시는게 낫지 않을까요?
토스는 길게 2~3년보고 보내셔야~엄마만 기다려주면 잘 하던데요
기다리는 엄마 몇 못봤습니다 저도 자신없어 다른학원 선택했구요^^
아이성향과 맞는 좋은 학원 찾으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