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스텔라
저도 좀 늦었지요. 어제 좋지 않은 소식을 듣고 하루종일 가슴도 먹먹하고 머리도 아프고...
고양시에서 중학생이 투신자살했다는 뉴스를 보신 분들도 계실텐데, 그 부모가 제가 아는 이들이예요. 예전에 몇년동안 같이 일한 적이 있어서요. 그런 뉴스를 접할 때마다 안타까웠지만, 특히나 아는 이들에게 닥친 일이다보니 그 부모가 어찌 살아갈까 싶어서 눈물도 나고 마음 아프네요. 괜시리 스텔라만 여러번 꼭 껴안았더니, 왜 이러나 하는 표정으로 쳐다보고...ㅠㅠ. 참 뭐라 말하기 어렵네요.
스텔라도 다른 친구들처럼 이런저런 수행평가하고 있나 봐요. 체육 수행평가가 말로만 들어도 참 힘들겠던데, 친구들이 포기하자고 하는걸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했다고 자랑도 하구요.
늘 그렇듯이 수학학원과 숙제가 많은 시간을 차지하고, 짬짬히 다른 과목 시험공부도 하고 있나본데 진도가 쑤욱 나가는 것 같진 않아요. 국어가 좀 어렵다고 하네요. 정보도 뭔말인지 잘 모르겠다고 하구...
혼자서 해 나가는 걸 지켜보고는 있는데, 이래도 될랑가 모르겠어요. 성격이 꼼꼼하지 않고 대충하는 편이라...일단 시험을 한번 경험해봐야 감을 잡을 것 같기도 하구요.
저야말로 이번에 처음으로 시험감독을 나가야 해서 살짝 긴장됩니다.^^
대문글에 사.랑.해.요. 라고 해주시니 왠지 더없이 푸근하고 안락한 솜털에 안긴듯한 느낌이에요. 어른도 이럴진대 아이들은 사랑한다는 말을 들을때 또 얼마나 행복할까 생각했더래요.^^ 빠른곳은 다음주 대개는 마지막주에 중간고사들이지요? 특목고 염두에 둔 것 아니라면 내신 그닥 신경쓰지 말라는 말을 많이도 들었건만 시험철만 되면 아이보다 더 가슴졸이는 엄마가 되네요. ㅜㅜ 제가 참 못난게 다 보이는 시즌입니다 ㅎㅎ 중3을 키우면서도 이러니...ㅉㅉ
중3 맑은햇살
학교생활이 너무 즐거워 비명을 지르며 다니고 있습니다.
사실은 미국무부 교환학생 프로그램 참가기회가 생겨서 9월에 1년과정으로 미국 공립학교 다녀올 준비를 한주일 정도 했답니다. 자기 나름으로 미국에 이민간 친구 유학간 선배 영어학원선생님 등 많은 사람들로부터 많이 의견을 수렴하더니 결국 가기로 결정하더니 일주일만에 번복, 일년후에 가겠다고 해서 그러라구 했습니다.
애초부터 미국무부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내년에 가려던 계획이었는데 올해 취소한 사람이 있다는 연락을 받고 계획보다 일년 일찍 보내볼까 했던 거였는데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어요. 맑은햇살이 올해 교환학생 거절이유가 학교생활이 너무 재밌고 지금 하고있는 학교에서의 역할들이 너무 소중해서 놓치기가 싫다고 해요.
요즘 항간에 떠도는 학교이야기를 들어보면 학교에 무언가 기대하기 힘들 것 같은 분위기인데 맑은햇살 이놈은 나름 학교생활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는 게 감사했습니다. 퇴근하면 붙어앉아 종알종알 학교이야기를 한시간정도 들어주다보면 시간이 훌쩍 지나... 얼른 숙제며 공부며 하라고 방으로 들여보내지만, 엄마에게 이렇게 친절한 딸아이가 그저 감사하지요... 오로지 공부만 쫌 더 열심을 내어주면... 그조차도 엄마의 욕심이라면... 차라리 지금처럼 친절하고 성적 쫌 안나오는 딸아이로 만족할게요.. ^^
중간고사 준비를 반에서 열두명의 상위권 아이들이 각 과목별로 다섯문제씩 예상문제를 출제하고
그 문제들을 모아서 학급의 하위권 아이들과도 공유하기로 자치결정했다고 해요.
중3쯤 되니 소위 놀던 아이들도 공부에 집중하는 모양새가 보이네요.
시험이주일전부터는 휴대폰을 시험끝나는 날까지 담임쌤께 자진반납하기로 학급회의에서 결정했다고 하구요.
사립학교이고 여중이다보니 큰 사고없이 무럭무럭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모습이 감격스러워요.
그 와중에도 진학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시시때때로 둘이서 의논하고 있습니다.
중1 핑키지혜
큰딸에 비해 핑키지혜의 학교생활은 그닥 만족스럽지 못해요.
일단 학교 선생님들의 수업의 질이 너무 떨어진다는 게 가장 큰 불만이고요,
선생님들의 무분별한 폭력사용에 치를 떠네요.. 핑키는 그 대상이 되어보지는 않았지만, 5교시 졸음을 참지못하고 조는 아이를 그 상태 그대로 뺨을 때려서 깨우는가 하면 출석부로 머리를 내리치기도 하시고,ㅜㅜ
언어폭력도 심각해요... 바보새끼 병신새끼를 입에 달고 사는 선생님이 계시는데, 모범을 보이셔야 할 선생님이 욕설을 쓰시니.... ㅠㅠ 이노무 새끼들 같은 애교수준은 넘어서신 것 같아요..
맑은햇살네 학교급식은 동네에서 가장 맛있다고 소문난 반면 핑키네 학교 급식은 최악의 경우라서 그것도 슬프다네요... ㅜㅜ
학급아이들과의 관계가 너무 재밌고 학급분위기가 즐거운 건 다행이지요.
중1 기술가정 시간, 요즘 한참 성(性)에 대해 배우는가봐요...
남학생 여학생 섞인 반에서 정자, 난자, 고환, 발기, 몽정, 콘돔 등등 적나라한 단어들이 나오니
수업시간마다 여기저기서 킥킥대고 얼굴 발개지고 짓궃은 녀석은 선생님과 농담도 하고...
야동을 많이 본 남학생들은 주체를 못하고 수업시간이 웃음바다라고 하네요.
어제는 뜬금없이 <엄마, 부부끼리도 성관계를 해요?> 하고 물어봐서.. 잠깐 고민하다가
<그러니까 너희들이 태어났지... 성인이 되면.. @#$@#$% 특히 남자들이 성욕을 발산하지 못하면.. 매춘으로 이어질 수도 있고.. 어쩌구 저쩌구.. 그래서 @#$@#$ > 최대한 적나라하게 이야기해주었네요.. 왜냐? 알아야 이기니까요.. 이제... 딸아이들과 이런 이야기들을 하는 나이가 되었네요.. ^^;;
어째저째 겨울방학부터 시작한 중1 수학 1학기를 마무리했고 중간고사 내신대비에 들어갔어요.
내신대비는 학원에서 문제풀이집으로 사용한 원리해설 복습하고 거기에 더하여 최상위와 에이급을 풀어봤는데
학교시험 난이도가 중하 정도라고 해서 일품이나 쎈으로 바꿔야 하나 생각중이에요.
영어는 문제없으려니 해도 문제 푼거 채점해보면 허당같이 틀리더라구요..
네이버 강상윤 카페에 기출문제나 예상문제 자료 있는거 받아다가 문제풀이 연습 좀 하라고 해야겠어요.
국어는 선생님이 뇌경색으로 수술하신 분이라 발음이 부정확해서 못알아듣겠다고 해서
언니가 인강을 추천해주었더니, 명쾌하게 해결되었다고 좋아하네요..
아직 어리버리한 중딩 새내기니라 첫 시험이 걱정도 되고 긴장도 되네요.
다들... 힘내시고 중간대첩 파이팅 하세요~~^^
인간은 본디 간사하다... 라는 말이 맞네요... 춥다고 투덜거렸는데 오늘은 넘 더워서 걱정이되네요
올여름도 넘 더워지는거아냐???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오늘 도서관에서 하는 특강 '아이의 독서법'을 듣고 초1인 둘째녀석 공개수업을 다녀왔습니다...
항상 들으면서 맞아 맞아 하는데 정작 잘 실천하기가 힘든게 바로 독서인것같습니다...
초등때는 나름 책을 읽을시간을 만들어줬는데... 중학교들어오니 헉 안읽는건지 못읽는건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시간이 빠듯하네요... 권장도서라고 빌려온 책 제가 읽고 있습니다...
읽었던책도 있는데 어쩌죠 넘 재미있는거 있죠..
루시는요
5월 1,2,3 일 시험을 봅니다...
수학이라는 놈이 정말 시간을 많이 잡아먹네요... 학원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영어는 단어정리(숙어포함)해서 다시한번보고 본문외우고 있어요...
루시학교는 따로나오는 프린트물이 많아서 그것도 해야합니다... (이건 제생각인데요 공개수업에 가보니 잘 가르치진않는것같은데 문제만 어렵게 내는것같습니다.)
과학은 학원다니는 친구 프린트물을 빌려다 복사하더라구요 근데 자습서랑 똑같다고 학원도 별거아니라하네요
중2에 올라가니 자기주장이 점점강해지는것같습니다... 때로는 너무 화가 날정도의 말투를 사용할때도
있지만 그럴때마다 아이를 꽉 끌어안습니다... 그리고 사랑한다고 이야기해요
너무도 이쁘고 이쁜아이인데 중학교아이를 처음키우는 엄마인지라 좌충우돌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제는 따뜻한 봄날같더니 오늘은 흐릿한 침침한 날씨에 썰렁한 기운까지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저는 2주 연속으로 넘 바빴어요. 직장일도 그렇고
대학생인 큰아이와 주말에 함께 할 일이 있어서
집에서도 무지 바빴네요.
쑥에도 못들어올 정도로요. 겨우 오늘 짬을 내어 밀린 글을 읽어보았어요.
중3젤리와 중1 줄리앙은 학교는 다르지만 시험은 같네요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젤리는 수학에 조금 올인하는 편이라 다른 공부할 시간이 없다고 투덜투덜
수학학원만 해도 바쁜데 젤리 학교수학샘이 따로 토욜불러서
9시부터 12시까지 정석으로 수업을 해주시네요.
학교에서 특목고생각을 하고 신경써주시는 듯 한데
감사는 드리지만 특목고는 어쩔까 아직도 망설이고 있는 중이랍니다.
젤리가 수학을 얼마만큼 차고 나갈지 걱정도 되구요
줄리앙은 공부할게 별로 없다는 표정으로 늘 즐겁게 살아갑니다.
그리고 잠이 너무 많아져서 11시만 되면 꾸벅꾸벅 조니 공부를 시킬 수도 없어요. ㅠㅠ
저리 해서 결과가 뻔할 것 같은데, 일단 두고보려구요. 에고
날마다 벌어지는 사건 사고, 그리고 북한과 우리의 냉한 기운
참 여러모로 걱정이 많은 세상입니다.
그래도 그 속에서 희망이 자라고 있는거 맞겠지요.
일일이 댓글 못 달아드려도 모두모두 행복하시길^^
오늘 날씨 정말 좋아요. 진짜 봄날이네요.
그래서 빨래를 돌리고 옷장을 뒤집어 정리했어요.ㅠㅠ (진짜 아줌마)
글을 늦게 썼죠. 반성모드...
중1들어와서 아이들과 잘 어울리고 학교 생활도 각 잡혀 잘 지내고 있고
여러가지 수행평가도 함께 잘 준비하고 있는 기특한 찬이
중간고사가 담주 수목금이라 엄마는 첫단추 잘 끼우자고 부르짖는데
아직은 초등시절 스타일로 벼락치기를 예상하시는지 느긋합니다.
이젠 저도 내려놓는 연습을 해야겠다 맘 먹고 엉덩이만 토닥거리며 웃는 낯으로 보려고 애씁니다.
중간고사 담날 바로 수련회갑니다.
그래서 은근 수련회때 장기자랑 걱정을 더 하고 있네요 ㅋㅋ
다들 시험 준비 화이팅이고 엄마들 맘 다스리기도 성공하시길 빌어요.
이제 본격적으로 중간고사 돌입이네요~~~
엠디가 긴장도 하면서 최선을 다해 1학년중간고사 준비하던 예뻣던 쁜 모습이 새삼 떠오르네요.
메일아침 나설대마다 마냥행복해하고 신세게를 만난양 그리도 행복하게보내던 이쁜 중 1!
엠디는 진단평가부터 반1등시작해서 1년내내 유지했어요.
전교3위까지 한덕에 지금도 가끔은 자기가 최고점을 찍엇던곳까지는 한번 해본다는생각을 하더라구요.
지금은 내신에서 엄청난추락을 한것은 아니지만 공부안하고있는건 다들 아시죠,,,
제가 엠디의 과거중간고사를 이야기하는 이유는 자랑질하려는게 아니고 잘본친구들은 유지하도록 노력하고 설사 실수하더라도
넘 걱정안해도 된다는 야그를 하고 싶어서요.
지난달에 모독당에서 읽었던 박경철님의 "자기혁명"에 스스로를 만족시킬정도의 최선을 다하라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이번 중간고사에서 스스로의 만족시킬정도의 최선을 다한다면 결과보다도 더 중요한 자산을 얻게되지않을까요?
스스로를 감동시킬정도의 최선!저는 생각만해도 설레여요~~~
엠디는 초저때해보고 못했다고 오매불망하던 파자마파티를 주말에 하고왔어요.
허락받으려는 순간부터 어찌나 들떠있는지 목소리만들어도 알겟더라구요.
평생만날것같다는 친구들과 또하나의 추억을 쌓았네요.
중간고사가 다른학교보다 1주 늦은 5월7일부터라 조금 여유를 부리는듯해요.
중간고사는 계획표대로 준비하고잇다는데 제눈에는 열공모드로 보이지는 않아요.스마트푠을 늘 모시고댕겨서요.어느날 스마프폰을 버리고 진지열공모드 하시길 오늘도 바래보아요~~~
자주반 친구들 중간고사준비 잘하시어요~스스로를 감동시킬수있는 최선을 다해서요!!!!!
승재영재맘님~~바쁘신 와중에 대문 여시느라 애쓰셨어요~
중학교 첫시험이라 신경 많이 쓰이시죠?
내신시험은 학교선생님이 출제자이고 배운 데서 나온다!! ===>요 명제를 생각할 때,
알렉스는 학교에서 하라는 것들 하나하나 성실히 잘하는 것으로 봐서 큰 걱정 안해도 될 것 같아요.^^
시험공부는 뭐니뭐니해도 반복이 쵝오!!
완벽해질 그 날까지
Over and Over~~~~~Again and Again~~~~~
Over and Over - Nana Mouskouri
Again and Again - Last Autumn's Dream
지켜보는 엄마들은 도 닦으면서 마치 신선이 된 것처럼 빙의~!!!! ^^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알렉스 중1 남
저번주학교에서 전국적으로 중학생 영어듣기평가(영어수행)가 있었고
그에 이에 음악, 가창시험에, 체육 "청소년 체조"수행 평가을 봤다고 하네요.
이번주엔 내일 과학의 달 행사가 있다고 하고, 국어 수행으로 ppt를 내야한다고 하네요.
첫단추인 ... 중학교 중간고사와 수행의 중요함을 자주 말해주지만..
엄마의 긴장감은 4월이 중순이 지나면서 점점 더 하겠죠.ㅠㅠ
..어디 그게 표정관리로만 되겠습니까... (중딩맘 초보니.. )
요새 논술형, 서술형, 선다형이 몇 프로이다 알려주는 과목별로 된표(가정통신문)를 오늘 학교에서
가져왔네요. 준비하라는 것인데... 받아보니 어찌 하오리까 입니다.아직 시험 범위도 부 정확하고
5/1,2,3 시험이네요.
ㅠㅠ 주중에 시간이 없으니 애타는 마음에 "5분,10분 아껴서, 짬내서 공부해라"라는 잔소리만 늘겠죠.
비투스니 말씀대로 점검 해야 겠네요.
아이들에게 긍정의 메세지로 힘을 주어야 겠어요. 잘할수 있으니라고...ㅎㅎ
알렉스 공부보다 피아노, 야구, 수영, 지역영재반 활동으로 주중 시간을 보내서
알렉스에게 조정하자니 모든 활동을 다 하겠다는겁니다.
결국 주말에 집에서 방콕하였답니다. 그것도 숙제랑 글짓기가 다까먹고 ~~
학원댕기는것도 없이... 학교 공부와 인강으로 혼자 공부하고 있는데 많이 걱정됩니다.
중간고사 준비를 잘 하여야 겠지요.^^
공부는 언제 할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