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평등한 가족이네요....
제 딸이 이 글을 본다면 집문서 내놓으라고 협박을 하겠어요...ㅋㅋ
벌금까지는 아니어도 벌금을 낸다는 심정으로 아이에게 소리지르는건 자제해볼랍니다...^^
허~ 나는맨날 소리지르고 사는데요?
며칠전에 텔레비젼만 보구 내가 오니 책읽었다고 거짓말한게 들통났지요
아예 앞으로는 너 하고 싶은데로 하라고 엄마는 이래라 저래라 안하겠다고 자리에 누웠더니 등뒤에서 엉엉 울면서 이리갔다 저리갔다 얼마나 웃음이 나는지 안들킬라고 이 꽉 물었어요..
한1시간 지났나 뒤에서 엄마 엄마 하믄서 않아줘 하길래 그만 속으로 웃고 정색하고 일어나서 않아주고 담부턴 거짓말 안하기로 약속했답니다..
울애가 정신연령은 3~4살이라 제 협박이 잘 통해요...ㅎㅎㅎ
인제부턴 너 알아서 해라 뭐든지 엄마는 신경안쓴다 하믄 정말인줄알거든요...
이것도 얼마 안남았지 싶습니다..
이젠 아이에게 여행의 시기가 왔나봐요..
더이상 말로하는 교육은 잔소리가 될뿐이더라고요 인제 너 넓은 다양한 경험에서 직접 교훈을 쌓아가야할시기인듯해요...
중학생되기전에 같이 여행을 떠나렵니다..
열심히 여행비 쌓고 있는중임돠 애 교육비 아껴서요..
책도 거의 안사고 도서관서 빌려보고 나가는 교육비래야 학교 방과후하고 바이얼린 피아노 레슨비여요
다합해도 15만원도 안돼지요 악기레슨비가 워낙 저렴한 문화원을 이용하는지라....발레 교습도 지원되는 학교인지라 한달에 만오천원이 다여요...
지금껏 저도 옆안보고 일만하고 가족뒤치닥거리만하고 살아서
정작 나한테나 딸은 늘 뒷전이었어요...,그런데도 가족들은 고마운줄 몰라요...
친구 엄마는 왜그렇게 사느냐 돈있으믄 자식한테 써야지..그럽디다만..그게 맘대로 되야 말이지요..
흠 애 어릴땐 우리식구만 외국으로 이민갈까 했지만..부모님떄문에...내가 친정부모님을 모셨거든요...
인제 나도 퇴근할랍니다 오늘도 숨가쁘게 점심도 제때 못먹고 인제야 쑥에 들와봐요...
글고 멜리사님 그정도는 고칠것도 없으요..
엄청 심한 나는 가끔 애한테 빌지요 앞으로 안그러겠다고....흐흐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