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라 하시면 타임캡슐 인가요? 좀 어려울텐데... 처음 접하는 한국역사면.. 으랏차차 한국사 함 읽혀보세요. 쉽고 잼미있게 나와있어.. 저학년 읽히기 좋아요. 도서관에도 있는것 같으니 함 빌려서 읽혀보세요
댓글에서 배우는게 참 많네요. 아,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내 경우가 다는 아니구나! 하면서요.
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면, 일단 그 전집 중 한 두 권을 샘플로 받을 수 있으면 받아서 아이에게 주셔요.
아이가 어떤 반응을 보이느냐가 정답인 것 같아요. 빨리 판단하라 강요하지 마시고 시간을 가지고 지켜 보셔요. 아님, 도서관에 가셔서 비슷한 수준의 다른 출판사 역사서도 한 번 보게 해 주시고요.
올해가 아닌 내년이 될 수도 있고, 아무튼 흥미를 보이는 시점이 올 때 넣어 주시면 돈이 아깝지 않을 것 같아요. 저희도 우연히 1학년 때 역사책 샘플을 받아서 꽂아 놓았는데 아이가 그 책을 열번도 넘게 읽었어요. 그렇게 많이 읽고도 읽을 때 마다 재미있다고 하더니 소소한 내용까지 다 외우더라구요. 그래서 그 전집을 들였는데 엄마 아빠 잘 때 몰래 나와서 더 읽을 만큼 좋아했어요. 지금 2학년인데 도서관에서 역사책이란 역사책은 거의 다 본 것 같아요. 아직 빠르다 아니다는 나이로 판단할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아이마다 관심사가 다르니까요. 저희 집은 전집 들일 때 돈이 너무 많이 들다 보니 꼭 아이가 간절히 원하는 것만 사줘요. 그러면 본전 생각 안나게 해주더라구요. 백과는 역사와는 성격이 많이 다르다보니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셔야 될 듯 합니다. 식물원 놀러 갈 때 식물 도감 보기도 하고 동물원 놀러 갈 때 동물 도감 보기도 하고 일기 쓰다가 찾아 보기도 하니까요. 있으면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 부모님도 조금은 유도해 주셔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궁금한 것 물어 보면 함께 찾아 보기도 하면서요. 웅진 말고 다른 출판사 제품 물어 보셨는데 아이에게 두 세개 쯤 후보 놓고 골라 보게 하셔서 일단 그거 보시고 차츰 도서관에서 다른 여러 출판사 것들과 좀 더 내용이 심화되어 있는 역사서까지 확장하시면 될 듯 합니다.
어려도 역사책을 흥미있게 보는 아이가 있고, 백과사전의 정보에 혹하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건 아이가 관심이 생긴 경우입니다. 누가 이것도 필요하고 저것도 필요하다고 해서, 무작정 들여놓을 경우엔 책장의 장식품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반이지요.
일단 도서관이나 서점에 가셔서 아이 눈높이에 맞는 역사관련책이 있는지, 문체는 어떤지, 역사적 근거를 제대로 대는지, 먼저 살펴보실 것을 권합니다. 참, 힘드는 일 같이 보이지만, 요즘 책이 너무~~~~나 많아서 옥석을 가려내야 아이가 책에 대한 흥미를 붙일 수 있고, (시시껍절한 책 읽느라) 엄하게 시간낭비하지 않습니다. 유명출판 전집 아니어도 참 재미있게 구성된 역사물 시리즈 참 많습니다. 제가 따로 기록을 해놓지 않아서 일일히 열거하지 못해 참 죄송합니다만... 보다가 정말 이건 더 보고 싶다는 게 생기면 그 때 사주셔도 늦지 않을 겁니다.(저희는 그런 것도 다 사주지는 못했네요^^;;)
꼭 전집이 아니어도 전체적인 맥을 짚는데 아무 지장 없습니다. 오히려 (저희 아이 경우) 이 책과 저 책, 이 시리즈와 저 시리즈 간에 역사적 다리를 아이 스스로 유추하고 비교하는 좋은 이야기거리가 되기도 했습니다. 전집은 전체 문체가 비슷비슷하고 긴 역사를 다루는데 일정한 관점만이 적용되어 억지가 있거나 대충 넘어가는 부분이 적지 않습니다. 그런 책들은 작은 지식은 주지만 생각을 유발하는데에는 역부족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사실(? 도대체 무엇이? ^^ 선덕시대의 미실이 실존했나요, 아닌가요, 누가 쓰느냐에 따라 후세에 달리 들리지 않습니까) 을 늘어놓는 책보다는 과거의 이야기를 통해 오늘과의 다리를 생각해볼 수 있는 역사책(결국 history는 옛날이야기 story 거든요 ^^), 잔지식도 중요하지만, 그 지식을 넘어 생각하고 발견할 수 있는 과학,사회 책들을 골라주세요. 그게 또 제대로 독자를 유혹하기도 하지요 ^^
어린 아이들이 보기 시작하는 삼국유사, 삼국사기로부터 시작해서 조선조, 대한제국에 이르기까지 우리 역사에 관한 전집만 해도 정말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하나라도 뽑아서 먼저 슥 훑어보시고 아이가 좋아하겠는가 가늠해보시고 결정하세요 ^^
선택은 엄마의 몫입니다.. 아이에게 물어보는것도 중요하구요.
웅진은..뭐..저도 웅진 책 많이 들이긴했지만 끝이 없어요 이거사면 저거 부족하고 저거사면 요거 부족하다 그러구.. 일단 영업사원 말에 휘둘리지 마시구요 아이가 위인전을 안읽는다고 역사에 관심이 없는건 아닙니다.
단지 재밌게 접할 기회가 아직 적었거나 없었다고 생각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방학도 다가오니 부담없이 읽을수 있는 단행본이나 미니 시리즈물을 대여해서 보여주시고 반응이 괜찮으면 웅진이던 다른 출판사던 전집으로 넘어가도 늦지 않습니다.
저희집도 비쥬얼이랑 통 세계사가 있어요.. 1학년에 사는게 빠르다는 생각과 적기라는 생각이 아직도 팽팽한데요..^^;;
언젠가는 봐야할것들이라 들였습니다..
울딸이 초2인데.. 당췌 어느부분에 역사가 들어가 있다며 빨리 구입해야 된다고 하신대요??????
초3인 아이들 교실에서 책읽어주기 할 때, 삼국유사사기를 많이들 읽어주시거든요..
2학년도 역사에 관련된 책보다는 동화를 많이 읽어줘요..
특별히 역사에 관심있는 아이 몇명을 빼놓고는 2학년때도 별로 필요하지 않습니다.
백과도 그런데 꽂히는 몇명 빼고는 아직 더 늦게 구입하셔도 됩니다...
아니라고 하시면 저랑 만나게 해주세요... ㅎㅎㅎㅎㅎ
초1인데 혹, 역사에 관심이 많은 아이인가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초1이면 지식관련 책(역사 등) 분야보다는 아직은 아름다운 그림이 깃들여진 창작과 그림책에 더 무게가 실린 독서를 권하고 싶습니다..
학년이 올라가면 권하지 않아도 지식관련책으로 아이의 시선이 가요..서두르실 필요 없으세요..
그리고 물론 편독도 없어야 겠지만, 역사, 세계사보다는 전래와 함께 우리나라를 포함한 세계 여러나라의 문화파트를 한번 보시는게 더 나아요..
저는 항상 책은 현재 볼 수 있는 책으로 후보자를 정하고 최종 선택은 아이에게 맡기는 편입니다..2-3년 후에 두고두고 유용하게 쓸 책 찾지 마시고 지금 아이가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으로 선택하세요.....
제 개인적인 생각은 필요가 있을까 싶어요
엄마가 읽으실거라면 모르겠지만요
역사책의 경우 쉽게 접근하기 어려거든요
전 요즘 제가 좋아서 출판사별로 장만해서 읽고 있는데 만화는 절대 비추입니다
역사적 사건의 연결고리가 없이 사건 나열식이라 오히려 읽어내기가 어려워요
제가 본 책중 그나마 쉽고 재밌게 접근할수 있었던 게 마주보는 세계사교실(전 8권)이더군요
그리고 좀 자세한 지구본과 함께 읽어나가야 합니다
물론 책에 지도가 나와있지만 현재의 지명과 다른 곳이 많기때문에 구체적인 장소를 알아가면 역사적 유기성을 찾을수 있어서 더욱 이해가 쉽거든요
최소 초등 고학년, 우리말 독서가 아주 잘 형성된 아이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오히려 세계 전래 동화나 가볍게 쓰여진 역사관련책,위인전등을 많이 읽어서 배경지식을 쌓은 후에 읽으면 아이가 더 흥미를 가지지 않을까 싶어요
어린이용이랍시고 나온 역사책이 많긴 한데 인지적인 면에서 그 나이가 이해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보여질뿐 아니라 내용면에서도 그냥 사건 나열식이 많고 빈약한 편이라 굳이 어린 나이에 역사책을 읽혀야 하나 싶던데요
이건 지극히 제 개인적이 생각입니다
요즘은 워낙 우리말 독서 수준이 높은 아이들이 많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