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세요!!
지금은 정보의 홍수속에 사는거 같아요..쑥게시판에도 보면 다양한 방법들로 영어를 진행하는....
저희집 또한 일반적인 방법은 아닙니다만, 아이가 좋아하는 방향으로 가려고 늘 노력합니다...
경험은 얼마되지 않지만 엄마표 성공의 관건은 많은 방법들 중 내 아이에게 가장 맞을 것 같은 방법을 접목시키는 것 같아요(사실, 이게 너무나 어려워요)..하지만 공통적인것은 재미+확실한 시간투자라고 봅니다...
어휘는 그림사전 또는 여러가지 방법(인터넷, 리더스 등)을 동원해서 많이 인지시켜 주는게 좋지않나? 하는 의견입니다....
마음 가다듬고 힘내시구요...큰그림 그리시고.....이번 방학 놓치시면 안됩니다 !! 화이팅!!
민규맘님...
자주 게시판에서 뵙던 분인데... 막상 어떤 아이였는지...
엄마표 시작이 1년이라고해도 학원 다니다 시작한 경우도 있고, 워낙 다양해놔서
민규맘님 쓰신 몇 개 글들 다시 찾아봤어요.
저번 글에도 제가 답글을 달았더군요..ㅜㅜ
잘 알지도 못하면서 늘 주제 넘는단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마다 갖고 있는 능력들이 참 다르지요. 성향도 그렇구요.
사실 일반적인 남자아이들의 경우, 소리내어 읽기 싫어하고 쉽게 싫증을 느끼고
책보는 것보다는 나가 놀 생각에 엉덩이 들썩거리지요. 그게 정상이지요.
저희 아이도 그렇구요.
일년 사이에 많이 늘었다는 것은 그만큼 도약하기위한 시간이 더 필요해지는 시점이에요. 분명...
길고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고, 이제 곧 4학년이 되기에 조금 더 조급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 아이도 듣는 책은 물론 높여 가고 있지만... 그 구멍들은 제가 분명히 알고 있어요.
그래서 그 레벨을 진정한 레벨이라 생각지 않고 있구요. 그럼에도 재미를 위해서 일단은
구멍을 알면서도 내버려두고 있지요.
제가 고수도 아니고... 아이가 영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지만...
그냥 집중듣기만 가지고 영어실력을 쭉~~ 늘리는 것이 그리 녹록지만은 않다는 생각이 들기도합니다.
(특히 설렁설렁 스타일의 남자아이들의 경우)
아직 학년이 여유가 있으면 마냥 그렇게 나갈수도 있겠지만,
비교적 늦게 시작했다면(시기가 늦었다는 것이 아니고 남들보다 조금 출발이 늦었다면)
단어 좀 짚어주고 가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챕터북보다는 리더스종류가 좋겠지요. 아니면 리터러시 라든지... 매직트리도 단어 챙기기 좋은 책인 것 같구요.
1년이 길다면 길겠지만, 또 짧다면 짧은 시간이라 생각해요.
그만큼 엄마의 기대치는 높아가구요....
좀 지쳐보여서 안타깝네요...
겨울방학을 잘 보내는 것이 관건이 아닐까 생각해요. 단계를 더이상 높이기보다는 다지면서
가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구요. 영어에 집중하는 시간도 필요할 것 같아요.
지금은 학교생활.. 시험 등이 있으니까.. 일단 꾸준히 하시다가...
겨울 방학 계획을 모질게 한번 고민해서 세워보세요..
영어의 목표도 다시한번 생각해보시구요.
저도 지금은 방치하고 있지만, 언젠가 한번은 다잡아 나가야할 시기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게 언제가 될지 아직 확실치는 않지만요.
힘내세요...
저희 아들도 3학년입니다.
지난 겨울 민규맘님댁 아드님과 같으 상황이었어요.
그 때 저는 집중듣기는 하던대로 계속 진행하면서 천권읽기로 아주 쉬운 리더스 (언아이캔 1단계수준) 부터 시작해서 엄청나게 읽어댔습니다.
단 읽는 책에서는 모르는 단어가 없어야 한다는 조건하에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반복해서 유추하고 안되면 사전을 보면서 정확한 뜻을 알면서 진행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사전을 찾거나 한건 별로 안됩니다.
아주 쉬운것부터 읽어서인지 처음엔 하루에 이삼십권을 읽어도 모르는 단어가 나올리가 없었구요.
나중에도 그저 문장전체에서 유추하지 굳이 단어를 찾아야 할 일은 별로 없었어요.
하여간 너무너무 쉬운 만만한 책부터 읽기를 시작해서 레벨을 올리다보니, 나중에는 쉬운책은 오히려 안읽더라구요.
정말 영어책을 좋아하게 되고 자기가 좋아하는 책을 찾아들기 시작한 건 이때 이후입니다.
아는만큼 즐기게 되더라구요..
저희도 같은 3학년 남자애예요
위에 언급한 책들과 거의 비슷하게 진도를 나갔고...
매직트리 하우스까지 올라갔다...다시 내려와 사이트 워드, 런투리드부터 다시 올라 갔는데..
그냥 유추가 되려니 생각하고 단어는 특별히 찝어 주지는 않고 집중듣기(아마 듣기겠죠 ^ ^)만 열심히 했어요..
리틀팍스 병행하며...근데 리틀팍스 5단계에 퀴즈를 여전히 잘 못 풀어서..
로제타 스톤하는 것을 보면 확실히 듣기는 저보다 훨씬 나은거 같긴 하지만..
천권읽기를 시작하며 아직도 쉬운데서 많이 막히는 걸 보고
리틀팍스 0단계부터 본문과 단어를 함께 출력해서
정말 꼼꼼하게 다지기 하고 있어요..
이렇게 0-5단계 정도 다지고 나면 좀 쉽게 단계를 넘어가지 않을까 기대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