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학년도 같고...요즘 제가 하는 고민이 바로 이것이라 몇 자 남겨요.
많이 듣고 많이 읽어야 이야기의 전체 흐름을 파악하는 능력이 향상되겠죠.
하지만, 전체 흐름과는 별개로 단어 뜻을 익히는 과정도 필요하다고 봐요.
전체 흐름은 뒷전으로 하고 글자 하나하나에만 치우치는 것이 문제겠지요.
픽션의 경우도 같지만, 논픽션류의 리더스를 읽으려면 우선 단어 뜻을 알아야 하는데
그럴 때는 아무리 많이 읽는다 해도 저절로 단어 뜻을 인지하지는 못 하는 것 같아요.
다만, 영어 철자 하나 하나 외우며 이건 무슨 뜻이다 하며 달달 외우는 게 아니라
읽기 전 작업으로 단어 뜻을 파악하고 본격적으로 읽는다면
내용 속에서 새로운 단어의 뜻을 익힐 수 있겠다 싶어요.
한글책 읽는 모습을 보며 깨달은건데요
요즘 아이가 위인동화를 읽다가 낱말뜻을 물어보는 경우가 종종 생기더라구요.
낱말 뜻 몇 개를 모른다고 해서 그 이야기의 내용을 모르는 건 아니죠.
다만, 새로 접한 낯선 단어를 확인하고 싶어하니 쉬운 말로 뜻풀이를 해 줍니다.
그러고나면 아이도 문제가 해결되고 새로운 낱말도 익히게 되겠죠.
그렇게 익힌 낱말은 당장 외워두지 않더라도 다음에 또 접하게 되면
뜻을 떠올릴 수 있는 것일테고 그러면서 어휘력도 향상되겠죠.
영어도 마찬가지라 생각해요. 그러니 많이 읽고 들어야 한다고 말하겠죠.
도움없이 80% 이상 이해 가능한 수준의 책을 읽어야 한다는 선배맘들의 이야기도
이런 맥락에서 나온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 해 봅니다. 아닌가요?^^;;
음 울집도 영어책을 걍 국어책읽듯이 하거든요..
사전 안찾고 단어 확인안하고 해석 확인안해봤습니다...
이방식으로 초등1학년떄 시작해서 지금 3학년인데...아직은 저학년이라 큰열매를 맺을 시기는 아닌지라
결론을 내지는 못하겠으나..
그동안 해오면서 느낀거를 쓰자면요...
단어하나씩 작은거 하나씩 집중하고 넘어가는방식보단 전체적인 능력을 중요시하는지라 그때그때 확인이 필요한 엄마라면 복창터져요....
당장은 크게 애가 뭘 아는거 같지가 않거든요...
하지만 읽은책이 어느정도 쌓여가면 뭐랄까..전체적인 그림을 아이가 머리속에 짓는다고 할까요?
고런 느낌이 듭니다
가장 아이내면의 능력을 다치지 않고 아이스스로 발전시킬수있는 방식이라 저혼자만 생각해요
단 이러한방식이 개인적으로는 선호하는데 아이에 따라 결과가 동일하지가 않지요
이유는 독서에만 해당하는방식이 아니라 가정의 교육과 일치하는방식일때에 아이에게 가장 큰효과를내기 때문이어요..
아이가 접하는 정보에서 필요한것을 뽑고 어우르고 저장하고 아웃풋하는능력이 이미 발달된 아이가 누구의 도움없이 원료를 버무려서 근사한 음식을 차리기가 쉬운법은당연하겠지요..
방법을 모르면 음식을 만들어내기까지 많은 노력과 시간이 상대적으로 필요해집니다...
시중에서 또는 엄마들 소문으로 무조건 이렇게 하면 된다 라는거는 십중팔구 필요충분조건이 숨겨져있기 마련이어요
여러엄마들 말을 들어보면 정말 다양한 방법이 있지요 그중에 어떤 방법이 우리에 성향에 가장 맞을지를 판단하셔서 진행하시되...해나가다 보면 그아이와 내아이가 다름으로 해서 오는 시행착오의 기간을 격게 마련입니다 이때 현명한 엄마는 방향을 수정할줄 아는엄마여요..
엄마표가 모든걸 선생님처럼 가르치는것을 뜻하는거는 아니라고 봐요
가장 핵심은 엄마능력도 엄마정보력도 아니고 위기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고 뱡향을 잡아 나가느냐입니다
그러니 이렇게 하면 맞는말인가요 하고 묻는다면 맞을 수도 있고 틀릴수도 있고 이거는 아이와 엄마에게 달려있어요..
먼저 비슷한 방식으로 하는가정을 찾아서 그진행기를 꼼꼼하게 살펴보신후 내 아이의 진행기를 잘 관찰해보셔요...
그러면 아마 답이 보일겁니다...
그럼 앞으로도 쭈욱 즐영어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