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만의 방법 잘 읽고 가요~~ 참조 해봐야쥐~~
이런 글을 쓰시니... 제가 주울님을 독특한 엄마라고 할 수 밖에 없지요!
대부분 엄마들은 빠르면 빠를수록,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하지
그것의 부작용에 대해서는 잘 생각하지 않아요.
자기 아이가 잘 따라주면 그저 고마울 뿐이고,
잘 못따라와주면 속상하고 뭐... 그런 수준이거든요.
(저는 후자가 되는것 같구요. ^^;;)
이런 글을 읽을수 있다니 참 좋네요!
이래서 쑥쑥에 들어오는 맛이 있다니까요~~
주울님 글은 참 맛있다고 해야될까요. 읽으면 술술 읽히고 공감되고..
저도 책은 제가 골라 읽혀 주는데요. 아직 유치원생이긴 하지만 한글책은 골라읽혀야 하는 부분이 많아요.
안그래도 직장맘 읽어줄 시간도 별로 없는데 허접동화 읽어주면 시간도 아깝고 하더라구요.
저 같은 경우는... 딸과 서점에서 정성껏 책을 고른다... 까지는 비슷한데요..
책을 고르고.. 수첩에 책 제목을 잔뜩 메모하고는... 안사고 집에 옵니다.
그리곤 그날 저녁 인터넷 서점을 뒤져, 메모한 책을 사들이죠.
인터넷 서점의 할인과 포인트 적립의 유혹을 도저히 뿌리칠 수가 없어요!!
그래서 저, 예* 플래티넘 회원이잖아요..
대신, 동네 서점은 돌아가면서 다녀요, 한 군데서만 진상짓 하면, 출금 당할까봐...........-_-;;;
늘 고민하며 생각하시고..배울 점이네요.
고민해 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6세 이후로...
그 전엔 어느 시기에 수학 동화 어쩌고 하고 읽기도 했는데..
막상 학교에 보내고 보니 다시 창작 위주로 본인이 좋아하는 것 읽고, 또 어느 날은 친구가 라이트 형제를 알더라며 위인전을 읽고...또 누가 신기한 스쿨 버스가 집에 있다고 한 말을 듣고 오더니 한두권씩 빌려 읽가 푹 빠지고..엄마가 나서지 않아서 나온 결과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ㅋ
요즘은 서점 가면 괜히 magic tree house 앞을 서성입니다. 나중에 아는 척 하라고...^^
맞아요~~주울님...
저도 주울님과 거의 같은 방법으로 책을 고르는 것 같아요.
먼저 책표지를 보고, 작가, 출판사, 뒷면에 나오는 여러 서평들,
휘리릭 넘기며 속지 확인...
이제는 책 표지만 봐도 우리애들이 좋아할지 안 좋아할지,
또 우리애들 취향인지 아닌지 감이 쪼매 오니 엄마표의 책고르는 안목
한단계 업그레이드 맞는지요?
저희는 방학때는 다음학기를 위해서도 그렇고 권장도서 위주로 읽히고,
학기중엔 그냥 제 눈에 띄여주는 고마운 책 위주로 빌리고 한답니다.
답글 달기는 처음이라...많이 보기만 한 이 나쁜 맘..쑥쓰럽습니다.
1. 도서관이나 서점에 간다.
2. 지들은 지들꺼, 나는 내꺼... 각자 자기가 볼 책을 찾아 자기가 원하는 코너로 향한다.
가끔 귀찮은 넘들은 걍 지들 읽을거 하나만 끼고 앉아서 나보고 찾으란다..(우뛰...나둥 읽고시픈뎅..)
예전엔 아이들이 읽는 책을 일일이 읽어보고 확인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아이들도 많고, 읽는 책도 내가 별로 안좋아라하는것들도 많고, 글밥도 많아지고.......
하여간 거의 각자 자기책들을 따로따로 보고 있죠..
책 고르는건 행복이기도 하지만 어렵기도 하네요.
정말 딱딱 누군가 '이거 읽어라' 정해주고 그것만 읽어내려가면 좋겠어요..(항상 날로먹으려고...ㅡ.ㅡ;;)
우리집과 반대.
아들은 책을 고르기만 하고 엄마는 책을 읽고.
아들이 책을 읽어주시면 엄마는 소녀시대 CD를 사준다.
소녀시대 인기 가면 뭘로 꼬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