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큰애도 눈이 심한 짝눈이라 가림치료가 필요했었네요
그런데 가림치료가 애를 잡더군요
며칠하다 포기했고 컴퓨터나 dvd, tv 등 1년동안 거의 보지 않았습니다
하루에 2-3시간은 열심히 놀리구요
안경도 불편해해서 맞춰놓고 거의 사용 안했는데 1년 후에 병원 가서 시력검사했더니
가림치료 안해도 되겠다고 하셨고 시력도 더 좋아졌네요.
의사선생님께서도 앞으로 더 나빠지면 나빠졌지 좋아지지는 않는다고 하셨었는데
좋아 졌지요
제 생각엔 여행 많이 다니고 많이 놀게 했던 결과가 아닐까 하네요
책읽을때는 독서대를 사용하게 하고
낮에도 불을켜고 꼭 책상에서 책을 읽도록 했어요
블루베리가 좋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선 구하기 어렵고 가루를 팔긴하던데 너무 비싸서 권해드리기가 좀 그렇네요
정말 책 좋아하는 아이들과 안경을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인 것 같아요 ㅠㅠ
특히 저희는 아이가 뒹굴뒹굴하면서 책읽는 거를 좋아해서 저도 아직도 고민 중입니다.........
저희는 상황버섯과 결명자를 넣어 끓여먹는 데 아이는 결명자가 눈 밝아진다고 좋아라 먹긴 합니다.
전 시력이 좋은 편이라 눈 나쁜 거가 어떤 건 지 잘 몰랐는 데, 이제는 컴텨를 많이 해서인지 노안인지 가까운 글씨를 보려면 잘 안 보여서 멀리 놓고 본답니다 ㅠㅠ 예전에 할머니들 책이나 신문 멀리 놓고 보시는 것 정말 신기해했는 데 저도 벌써 ㅠㅠ
둘째가 어리네요..4살이면 증말 이쁠때네요..ㅎㅎ
큰애 하교후 dvd보면서 간식먹고 공부 시작할라치면 둘째가 유치원에서 돌아와요..둘째 데리고 맛난것도 하나 사주고 놀이터에서 거즘 7시까지 같이 놀다오는게 하루 일과네요
큰애는 8살때부터 안경을 썼어요..학교에 가서보니 칠판이 안보이더라는..바뻤던 엄마가 시력에 통..신경을 못써준통에..에궁ㅇㅇ -.-:;
지금도 가장 좋은엄마로 충분하신데요..뭘ㅎㅎ...우리 큰애 하루에 한번씩 꼬--옥 안아주기로 해요..
저희 딸도 안경을 써요.
난시가 있어 좀 신경이 쓰이는 케이스지요. 성장기때는 그냥 계속 나빠지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큰애도 어리고 둘째 더 어릴 때..
아이들 재우는 가장 편한 방법으로 한 누워서 책읽어주기가 가장 좋지 않은 영향을 줬을 것 같아
많이 미안한 맘이에요 ㅠㅠ
7세 후반부터 안경을 썼는서..그맘 때는 한글책이고 뭐고 다 보지 말라고 한 적이 있었네요..
아이들이 컸을 때 쯤이면.. 더 좋은 해결방법이 나오리라 기대해 봐요
저희집 큰 넘도 안경써요
갸는 난시에 원시에 교정시력이 0.3입니다
교정시력이 0.7은 되야 어른 되서 라식수술이 가능하다는데 ,,,ㅠ.ㅠ
안경 낀지 2년이 넘었는데 더 이상 나빠지진 않았지만 더 좋아지는 기미도 안 보입니다
작은 넘도 학교신체검사에서 시력이 0.7이라 해서 다음에 병원가서 정밀하게 검사하면 안경을 끼게 되는 건 아닐지 걱정입니다
요즘 환경이 참 어렵죠?
어찌보면 문명의 혜택을 가장 풍요롭게 누리는 세대인것 같은데 그 피해도 만만하질 않으니 말입니다
저희 집 유일한 처방은 주말엔 산으로 들로 가자입니다
지난 일요일에 등산갔다 내려오는 길을 잘못 들어서서 한 10Km걸었던 것 같아요
그간 델고 다닌 게 헛일이 아니었는지 힘들다는 말없이 어찌나 잘 따라 댕기는지요^^
시간 날때마다 시야가 확 트인 곳으로 델고 다녀보세요~~
눈운동 책 한권 사서 꾸준히 눈 운동 해주고... 의자, 독서대, 스탠드, 자세에 신경을 많이 쓰는게 좋을것 같아요.
요즘 저희 큰딸애 시력이 너무 많이 나빠져서 집안이 비상이거든요.
크게 계획잡은게
자세 바르게 책보기(책상에 맞는 의자, 스탠드, 독서대 새로 구입했어요)
한번볼때 40분 이상 못보게 하기
눈운동 꾸준히 하기
당근 슬러시 만들어 주기
이정도 예요
더이상 안나빠 져야 할텐데...
네 아이를 주루룩 데리고 안과를 다녀오는 날은, 죄인이 된 듯하고 마음이 안좋아요.
저희집은 신랑을 제외하고는 다 안경을 씁니다.
저도 신경을 쓴다고 하는데도 안과갈때마다 안좋아지는 시력때문에........ㅜ.ㅜ
에고...속상하시겠지만 신경 많이 쓰시고 계시네요.
큰아이도 아직 어린데도 다 컸다고 생각되고 기대치때문에 동생과는 다르게 대하게 되는것 같아요.
은이맘님 아이는 은이맘님을 가장 좋아하는거 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