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한동안 아이 친구때문에 고생한 적이 있었어요
동네에서 그 애 아는 엄마들들은 별로 안 좋아하는 아이인데
님네 아이 친구 보다 좀 더 한 아이에요
저도 그 애때문에 고생 많았는데
혼나도 들은척 만척 도망치고
( 혼 날때는 좀 따끔하게 혼내줘야 하더라구요 물론 그런다고 들을 애도 아니겠지만)
저는 아이놀 때 같이 나가서 애들도 좀 보고
괜찮다 싶은 아이면 집에도 놀러오게 하고 같이 붙여주려고 그 애 엄마도 아는 척하고
그래서 친구들 만 들고 그랬어요 ( 정말 요즘 힘들어요 나와노는 애도 없고 괜찮은 애들은 학원 다니느라 바쁘고 엄마가 친구관리까지 해야 하구요)
그래서 요즘은 그 애와 많이 떨어졌어요
아이한테 그애와 그냥 놀지말라고 하는건 좀 효과가 없는 것 같구요
그 애를 대신할 다른 아이 찾는 방법이 가장 좋은 거 같아요 ( 근데 그것도 좀 힘드네요 ^^)
요즘은 좋은 환경을 찾아 맹모삼천지교 뿐 아니라 친구도 찾아 다녀야 할판입니다..
애들을 보기가 하늘의 별따기고..성정 좋은 아이들 만나기도 보름달뜰정도로 드물어요..
휴 어쩌겄어요 다 부모들 책임입니다
아이가 밖에나가서 노는 친구들 부모님들이 자기 딸의 친구로 원한다는게 요즘은 얼마나 다행인가 하는걸 느낀답니다...
삼네님 따님의 친구가 이친구말고도 성격바른 아이들이 있다면 큰 염려 안하셔도 될거같고요..
만약 이친구가 가장 친한친구고 다른 친구가 별로 없다 할적엔 아이의 흥미를 이친구에게서 다른쪽으로 유도하셔요
아이는 아직 판단력이 정확하지 않으므로 따님말을 듣고 그 친구를 판단하기보다는 엄마가 직접 판단이 들때까지는 신중하셔야 하고요
직접적으로 누구는 나쁘니까 만나지마 하는거는 여러모로 적절치 않지요..
이런점을 들여다볼정도로 세심한 부모밑에 크는 아이라면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될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