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도 질나쁜 선생님 있습니다..ㅡ.ㅡ
공부하는거 옆에서 보면서 정말 아이 자존심 상하는 말 많이 했고..가끔 회초리도 들어가며..
그래도 이게 더 나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면서 하고는 있는데..
근데 제 경우에는 오히려 반대인게..반모임이나 엄마들 모임에 가면 학원에만 의존하는 엄마에게 제가 오히려 학원가면 안 좋다는 말 하는 편이라서..그 엄마들 집에 가면 속상했으려나..쩝..
하긴 얘기 들어보면 집에서 해서 안되니까 학원보낸다는 말을 하는걸 보니..
오죽했으면 학원까지 가서 배워야하나..싶으니까요..
그래서 그런가 나중에 보면 학원이나 공부방 다니는 애들보다 엄마랑 집에서 혼자 하는 애들이 더 잘 하더라구요..
저희애는 썩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하루도 빠지지 않고 정해준 분량만큼 하고 있어서 고맙고 대견하게 생각합니다..
어쨌든 저도 질나쁜 선생님인거 인정하고 앞으로는 칭찬과 격려만 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참 많은 분들이 격려를 해주셔서리...
그 엄마 얘기 듣고 한 동안 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전 그렇게 질 나쁜 선생님은 아니더라구요.
울 딸이 바른생활걸이라서 그런지 왠만해선 큰소리 날 일이 없습니다.
그리고 외동딸이다보니 공부 보다는 바른 인성에 촛점을 맞추고 그 쪽으로 신경을 더 많이 쓰는 편이고요.
웃스운 얘기지만 전 제 딸에게도 너 이다음에 아이 낳으면 엄마가 너한테 했던것처럼
아이랑 많이 돌아다니고, 많이 놀아주라고 한답니다.
그러면 우리딸도 질 나쁜 선생님!! ^^
쑥쑥 가족 모두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학교엄마 모임이시죠? ㅎㅎ
그냥 웃고 들어오세요, 암말 말고...
저학년 때는 더 심하다가 고학년 올라오면 엄마표로 집에서 하는 경우를 좀 아셔서 집에서 한다고 해도 그리 이상하게 보지 않아요. 가끔은 궁금해하면서 방법을 아시려고 하는 경우도 있는 걸요^^
차곡차곡 실력을 쌓으시면 나중에 말 안해도 방법 알고자 엄마들이 먼저 물어볼거에요. 그때까지 저희랑 잼나게 수다도 떨고 정보도 나눠가면서 지내세요^^*
하이디님, 자주자주 뵈요^^*
저도 질 나쁜 선생님인데 ....
하지만 사랑과 격려로 아이랑 함께 한다면 결코 그런 일은 없을 꺼라고 믿고 오늘 하루도 시작 하렵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해요
저희 친오빠도 학원을 운영하고 있고 저 역시 신혼때 잠깐 알바처럼 학원에 있어봐서 조 밑 둥이 엄마 말씀 100% 공감합니다. 물론 요즘 학원들도 전문, 고급화되어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전 사설 학원에 대한 불신감이 아직 있어요. 나중에 제 한계를 벗어나 정 필요하면 어찌 될 지 모르겠지만 지금 당장은 전혀 학원보내고 싶은 생각이 없네요. 학원에서 모든 걸 해결해 준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도 가끔 윽박지르고 때로는 감정조절이 안되어 화도 내지만(수학 가르칠때요..)
그래도 꼭 미안하다 사과하고 다시금 마음 추스리네요.. 그래도 엄마만큼 내 자식 잘 알고 일대일로 세심하게 살펴봐 줄 수 있는 사람 어디 있을까요.. 학원에서는 절대 못하지요. 아이 한명 한명 사실 돈과 관련하여 생각 안할 수 없답니다. 아직은 저 딸에게 어느 학원 선생보다 나은 선생이라고 스스로 다짐하고 위안합니다.
ㅜ,ㅜ
저두 생각해 보니까 참 질 나쁜 엄마인것 같아요
이제 초등1학년 아이인데,,,,
많이걸 시키지도 못하고있고,,,,
항상 격려와 칭찬에 인색한 것 같아요
많이 반성하게 되네요
학원수업이든 엄마표든,,,,
격려속에 자란 아이들은 큰 가능성을 발휘할것 같네요
코~~ 잠자는 우리딸에게
저두 내공을 쑥쑥 쌓아서
끊임없이 격려해주는 엄마가 되렵니다 ^^;;
너무 속상해하지 마세요..
그 엄마가 방송을 대강 보고 생각나는 대로 말한 것 같은데,,
아래, 혜경병현맘님이 말씀하셨지만 저도 그 방송 봤거든요. EBS생방송 '부모'였지요.
그 방송에서 엄마표 학습에 대해 다뤘는데(당근 호기심가는 내용이라 집중해서 시청했다지요.)
엄마표의 잘못된 예를 제시하며 '질 나쁜 선생님'이라고 한거구요.. 결론은 바람직한 엄마표 학습의 노하우에 대해 설명한 거였습니다. 강사님 또한 아빠표로 진행하는 분이었구요.
그 엄마는 방송을 봤는지 안봤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떻게 그렇게 얼토당토하게 편집을 해서 말씀 했을까요? ㅎㅎ
글구... 마음에 맞지 않는 엄마들 모임 굳이 가시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을 이해타산 따져가며 사귈 필요는 없지만 괜히 스트레스 받아가며 득될 것 없는 모임에 나갈 필요 또한 없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순수 엄마표는 아니지만 (영어는 학원의 힘을 빌리고 있어요.^^ 제가 그 엄마가 말한 바로 그 저질강사라서요.ㅋㅋ) 여기 쑥맘들 정말 존경하고 있어요. 그래서 자주 찾아오구 귀중한 정보도 얻어가곤 한답니다.
그 엄마들 말은 한귀로 흘리시고 홧팅하세요.^^
언젠가 방송에서 말이 엄마표지
강사의 실력은 형편없고 그 실력없는 강사가 24시간 입주에다가 퇴근도 안하고
아이를 들들 볶는다고...그러더라구요^^
그말에 얼마나 웃음이 나던지...
저도 실력없고 한 윽박에 ..ㅋㅋㅋ
그치만 학교에선 반듯하게 생활하고 엄마와는 별개로 아이가 만족하는 성적에
그래도 학원에 갖다주는 돈 없으니 맘편하게...있지만...
주위의 시선이 따가운건 어쩔수가 없어요...
"어쩌려고 그래???"하는 반응들이니...
그치만 지금말고 먼훗날엔...엄마표의 내공이 빛을 발하지 않을까요^^
힘내시구요~~
건강 조심하세요~~~
자, 동네 여자들의 어이 없는 설 한방에 날리시고!

걱정과 염려도 모두 박살내시고

그러나 도닦고 아이는 잡지 마세요.

학교엄마모임에 가시면 대부분 그런말이 오가는것같아요
우리아이 1학년때 처음 모임에가니 전과목과외를 시키신다는분과 그분과친한분들이
앉아서 그러시더라구요 아이를 아무것도 안보내는 엄마들은 일종의 학습적학대를 하는거라구요
저는 그때 말한마디도 하지 않았어요 그냥 말을 섞고싶지 않아서입니다.
저와는 너무도 다른생각을 하고 계신분들이기에
그때모이신분들이 모두그런생각을 하고계시진않았답니다.
저처럼 그저 말을 안했을뿐이죠
그냥 그말씀을 하신분들은 그런생각을 하시나보다하고 생각하세요
그렇다면 학원선생님은 고질(?)인가?
알고 보면 대한민국에서 학원 선생님 되는 거 정말 쉽잖아요?
영어 학원샘중에 전공자 별로 없거든요
수학은 말할 것도 없구요
물론 전공자 아닌 분 중에도 좋은 선생님 많겠지요
제가 아는 유명 학원의 강사분 전공이 일어입니다
물론 정말 잘 가르치시는 분이십니다
그 분 프로필에 그런 말 절대 없구요
대학원을 이쪽으로 나오시긴 했어요
어찌보면 길게 봤을때 타이틀이라는게 무시할수 없는 일이셨겠지요
근데 그분의 경우 본인이 어릴 때 외국에서 잠깐 살았던 경험으로 그 길을 들어서셨고 teaching이 본인의 천직이라는 걸 뒤늦게 깨달고 정말 공부를 많이 하셔서 그 자리에 오르셨어요
아직까지 그 분처럼 자신의 일에 대한 열정과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는 분을 만난 적이 없는 듯 합니다
그렇지만 학원에서 종사하시는 분들을 폄하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 분들의 전문성에 대해서는,,,글쎄요,,,
최근 저희 아이들이 체험중인 온라인 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 프로그램이 워낙 좋아서 체험기간이 끝나도 계속 이어가야겠다고 마음먹고 있었어요
근데 담당자 분이 자기프로그램에 대한 홍보를 열심히 하시는데 제가 얼마나 실망한 줄 아십니까?
본인이 수입한 프로그램이 어떤 이론적인 배경을 가지고 만들어졌는지 전무한 상황에서 그냥 무조건 좋습니다
이거 하면 바로 미국 가서 수업이 가능합니다만 반복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살짝 여쭤보니 역시나 아무것도 모르시더군요 ㅠ.ㅠ
학원은 정말 많지만 그 이면을 들다보면 이것이 교육인가? 사업인가? 헷갈려요
실제로 아무나 학원 차릴 수 있어요 돈만 있으면,,,아시지요?
제가 아는 분도 프렌차이즈 영어학원을 하시는데 같이 시작하신 분중에 장사하시던 분도 계시고 정말 아무 상관없는 분도 많다고 해요
돈만 있으면 빵집 개업하는거랑 별반 차이가 없다는거지요
물론 밑에 전문가를 두시겠지만 그 월급을 생각해보면 양질의 선생님을 뽑기가 어찌보면 경영자의 가치관에 달린 문제라,,,
사람들이 말하지요
음식물 제조과정을 알면 절대 못 먹는다고,,,
학원도 아는 사람은 절대 학원 못 보냅니다
제대로 가르치는 선생님도 계시지만 그 분들을 어디가서 찾아야하는 건지,,,그 비용은 어찌 감당할 건지,,,
생각하면 참 암담해요
그래서 우리 엄마가 공부할수 밖에 없어요
아이를 더이상 봐줄수 없을 때 제대로 된 선생님을 찾아낼라면 제가 보는 눈이 있어야 하니까요
그때까지는 우리 엄마들이 끼고 가르쳐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쓰고 보니 저도 힘이 빠집니다 휴우~~
종채맘님, 주울님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두분 말씀에 또 힘이 납니다.
질 나쁜 선생님이라도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 못지않으니
앞으로도 열심히 하려구요.
아자, 아자, 화이팅 입니다요.^^
가장 질나쁜 선생 여기도 잇는디... 가르치려고만 한다면 엄마가 질나쁜 선생 되기는 누구보다 쉽다는 말이겠지요.. 맞는말이긴 한데....
우리집이 딱 그 경우라..
저는 최대한 가르치는거는 안하고요 그시간에 늘 애한테 말로 작업을 한답니다..
평소에 뭐든지 꾸준히 해야하는이유와 왜 노는시간을 잘 관리해야하는지 친구들과 어찌 해야하나 또 엄마와 약속은 어째야 하나...
그리고 아이요청이 있을때 최대한 짧은시간 개입합니다..치고 빠지기지요 ㅋㅋ
워쩄든
아이마다 다르고 엄마마다 다를테니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아이와 관계과 원만하고 엄마 성정이 부드러운 경우는 엄마표 선생님을 오히려 더 잘합니다...
쑥쑥의 몇몇 분은 학원선생님보다 훨 낫다고 저는 생각해요
아마 당장 실전에서 가르쳐도 될정도던데요?
속시원히 푸시고 또 열씨미 아자~
하이디님은 질나쁜 선생님이 아닌 아이가 가장 사랑하는 엄마입니다.
저도 어쩔때는 참 모질게 아이를 대합니다.
어른이 되어서 제 앞가림 못하면서 이세상에서 엄마가 제일 좋아요~~~ 이러기보다는
엄마때문에 힘들고 무서웠다..라고 할지라도 제 앞가림 할 수 있는 어른으로 세워주고 싶습니다.
내 아이를 혼내고도 잠든 모습을 보면 안쓰럽고 미안해하는게 엄마입니다.
여전히 사랑하는 내 아이인거죠
아이도 그렇습니다.
나를 혼내고 싫지만 공부를 하게 하는건 엄마가 나를 위해서이고 나를 사랑한다는걸 압니다.
엄마는 가장 질나쁜 선생님이 아니라 아이를 가장 사랑하는 엄마일뿐입니다.
하이디님 옆집엄마 말에 휩쓸리시면 엄마표 하시기 힘듭니다.
엄마표가 꼭 엄마가 다 가르쳐야 하는건 아닙니다.
그러나 아직 저학년이라고 하시니 흔들리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