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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야 뛰어올라라, 스스로 뛰어올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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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댓글쓰기 본문보기

  • 혜경병현맘
  • |
  • 2009-09-10 15:30
답댓글

광화문 글판이 맘에 들어 인쇄해서 딸아이 책상 밑에 깔아두었는데...

"엄마 이게 무슨말이야??"합니다...

그래서" 대추 한알이지만...그 한알이 열리려면 이렇게 많은 시련이 있데...

그치만 결국엔 그걸이기고 대추가 되잖아...^^

"아~~~~~~~~공부도 그렇게 하라고...알았어..."

...

게시판에 올려지는 글을보고 이헐게 또는 저렇게 해보고 있는중에 학원의 고민도 일부였는데...

저두 맘굳게 먹은 경우입니다...

딸님도 지금처럼 잘 해내시리라 믿구요...

..

이건 여담인데...저희 딸아이도 먹는건 상위1%입니다...ㅋ

햄버거 먹으면서 또 먹어도 되는지 궁금해 하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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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희왕
  • |
  • 2009-09-10 15:15
답댓글

감사해요,모든분들...

과외 가기전에 워크시트 뽑으려다 잠깐 들렸는데,또 감사의 눈물이 울컥합니다.

진짜 고맙고 좋아해요 다들....

위로해 주시고 북 돋아 주시는 따뜻한 큰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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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09-09-10 16:24
유희왕이 한창 인기 있을 때 제 아이가 초등2-3학년 쯤 됐었어요.
영어로는 You-Ghi-Oh가 해서 어쨌든 미국 애들이 '유기오, 유기오' 했지요.
같은 아파트에 사시던 나이 지긋한 교수님이 하루는,
"아 미국 꼬마눔들이 6.25.를 어찌 안댜?"
"아유, 교수님, 6.25는 우리만 그렇게 부르지, Korean War예요."
하려다가 참았습니다.
눈물이 많으신가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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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윤맘
  • |
  • 2009-09-10 10:09
답댓글

약리도하니 생각나서 다시 왔네요. 약리도는 이렇게 물위를 뛰어 오르는 잉어를 그린 그림인데 옛날에는 이 그림을 공부하는 사람이 있는 방에 두었답니다. 왜냐구요? 당연히 장원급제해 벼슬에 오르라는 의미겠지요. 이 밖에도 맨드라미그림, 수탉의 그림 등도 벼슬길에 오르기를 원하는 그림이지요. 저도 이 약리도를 조만간 그려볼 예정인데...지금은 부귀영화를 나타내는 모란도에 매진하고 있습니다(아직 완성까진 시간이 많이 필요한 미완성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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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09-09-10 10:59
아, 그림그리시는 분이신가요. 아래 그림도 어디서 퍼오신 건 줄 알았습니다.
저도 이번에 약리도를 몇 번 보았는데 옛 그림의 힘을 다시 생각하게 하더라구요.
모란도... 선덕여왕이 생각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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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09-09-10 11:03
재윤맘 화가시군요.
이제부터 쑥화백이라 부르겠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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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윤맘
  • |
  • 2009-09-10 11:11
아니에요. 직딩인데 취미로 시작한지 이제 3년 넘었나요. 주말에 수업이 있어요. 학교다닐때는 몰랐는데 나이먹으니 그림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막 들더라구요. 이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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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09-09-10 09:58
답댓글

총무님 글만 올라오면 초게가 초연해지면서 토론 혹은 좌담 분위기가 되네요.

 

제 자식을 매번 내리 깍는데 제 아이도 학원 교육을 그다지 안 받았지만 잘 하고있습니다. 수학이 모자라 학원신세를 지다가 과외로 바꿨습니다만. 영어는 아닐지라도 국어, 사회, 도덕, 기술 가정 등 내신 점수 쌓을라니 고생이 심했지요. 초등 4년 외국생활이 심한 걸림돌이 되었습니다. 전과목 학원 보내면 시험 때 미술, 체육까지 공부시켜주는데 우리 둘이 씨름하며 인터넷 강의 들으며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제는 제 자식을 믿습니다. 스스로 계획 짜고 알아서 공부하고 필요한 일을 미리 예상해 요청해오는 능력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더 키워봐야 알겠기에 지금 제 아이가 어떻네 하고 말을 않습니다만 가끔씩은 자랑도 하고 싶습니다. 핵심은 어쨋든 스스로 하는 아이로 자라주었다는 겁니다, 고맙게도.

 

여전히 먹는 건 잘 먹습니다. 그건 지금 껏 항상 상위 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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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09-09-10 10:55
그렇게 자신있게 깎아내리시는데 누가 진짜로 그걸 폄하로 듣겠습니까.
부모가 자신없으면 깎아내리지도 못하죠.
어젠가 탈북소녀가 국제중에 입학해서 고군분투하는 기사를 읽었습니다. 영어가 괴물같았던 아이가 영어로 수업하는 이야기.
제 친구 중에도 초등 7년을 외국에서 살다가 서울대 치대에 간 녀석이 있는데,
우리가 한글책을 휘휘 넘기는 걸 가장 부러워한 친구였죠. 자기는 한번 보고 이해할 걸 7-8번 봐야 이해된다구요. 근데 세상에는 핸디캡을 무기로 바꾸는 밝은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아드님의 밥심이 바로 그 무기일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우스개 소리 절대 아녀요 !)
참... 저학년 맘이 한 건방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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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윤맘
  • |
  • 2009-09-10 09:41
답댓글
따님은 물고기처럼 힘차게 뛰어오르실거에요. 저는 그 굳은 돈으로 뭐하실지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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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09-09-10 10:50
돈 굳었다고 뭐할까 신나서 남편한테 종알거리다가 구박만 당했습니다.
안하던 거 안하는게 생긴 돈인 거냡니다. 말 돼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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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조알
  • |
  • 2009-09-10 02:25
답댓글

저도 레벨 테스트 가끔 보러 다니는데...

어떤 커리큘럼이 있는지 보고

아이들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내 아이는 그 중 어느 정도인지도 보고..

여긴 신도시라서 대형학원들이 개원기념 무료 레벨 테스트 같은 것도 가끔 하거던요.

설명회도 아주 거창하게 하고..

그러다보니 학원 잘 다니는 아이들도 엄마들이 데려와서

증명받고 싶어라 해요. 음..우물안 개구리는 아니군 하면서요..

인근 학원 관계자 분들도 설명회마다 다니시더라구요.

학원이 분명 계속 진화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학원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는 것도 사실이지만

그 시기는 엄마가 잘 알지 않을까요?

글구 학원을 다닌다 다니지 않는다를 이분법으로 나눌 수는 없는 것 같아요.

경우에 따라 다른데 말이죠.

암튼 좋은 결과 축하드리고

언제 따님도 동영상에 공개해 주시면 어떨른지요.

보고시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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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09-09-10 10:45
축하받을 만한 대단한 결과는 아니어요. 본인의 알 수 없는 조급을 누그러뜨릴 정도...
근데 말배우기와 관련해서 저는 약간의 고집이 있어서요.
우선은 더 자기 맘대로 말할 수 있는 환경이어야 할 것 같아요.
학원이 그걸 더 독려할지 암묵적으로 방해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아이가 먼저 자기의 문법적 능력에 우려를 가지기 시작했다는 거 자체가 영어는 학원에서 배우는 것이 당연한 또래들의 영향이 아닐까 싶어요.(그냥 학원에 가방만 들고 다니는 게 아닌 친구들이 주변에 꽤 많네요 ㅜㅜ)

남자형제는 없어요 를 I didn't have a brother 라고 말하고도 천연덕스럽게 계속 다른 이야기를 이어갈 수 있는 지금 상태가 저는 더 좋아요. 문법을 가르치기 시작하면 다음 이야기를 하기 전에 머리가 하얗게 되죠.
이 수준인데... 동영상 보여달라굽쇼 ?
안돼요. 보시면 너무 이뻐서 상사병 걸리세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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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조알
  • |
  • 2009-09-10 17:07
울 딸두요.
문법적으로 틀리는 부분 저도 과감히 넘어가 준답니다.
걍 자신있게 수다스럽게가 좋고 또 이뻐서요.
글구 전 마구 이뻐해 줘요.
남들이 보면 웃겠지만..
저랑 같은 생각이셔서 반가워요.
자, 저 이제 상사병 걸릴 준비 마쳤어요. 그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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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9-09-09 23:51
답댓글

 

힘차게 뛰어오르는 따님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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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윤맘
  • |
  • 2009-09-10 09:28
요즘 캘러그래퍼가 주가가 높다는데 정말 글자가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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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09-09-10 10:35
브종님 짱 !
난 왜 이걸 못 퍼왔을까요. 좋은 말씀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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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09-09-09 23:45
답댓글

잘 생각하셨어요.

대부분 레벨 테스트 받으시고 떡실신 하시던데요.

레벨 테스트 해서 잘 나오기 어려워요.

오늘 일간지 전면을 ㅊㄷ 어학원 광고로 장식하네요.

요즘 다니던 애들도 많이 쉬고 있어요.

신종 플루에 대한 대책 정말 대단하네요.경영능력 탁월!

그 지원 시스템이 말이죠.

 

우리집도 내년 안식년을 달리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최종 가족회의 후에...

고등학생 입시에 방해될까 미루었는데,역시 이기적유전자는 어쩔수가 없네요.

다녀와서 빵구 메꿀 걱정에,요즘 애들 학점에 너무 민감하네요.정말 무서워요.B만 떠도 C로 내려 재수강.

아이들이 모두 1년 외국생활을 원하지 않아요.

우리는 영어 때문에 이 고민을 하고 난리인데,대학생들은 생각보다 전혀(?) 영어 고민이 없더군요.

특정대학의 특색(?) 인지...의전 로스쿨 열기가 오히려 뜨겁죠,이 관문에 영어는 그닥..그냥 한가지 스펙일 뿐!

오늘 설대 학생들 커뮤니티에 들어가 영어라는 테그를 철저히 검색해 보았거든요.

우리 큰애도 영어에 관해서는 너무나 태평하고 ....

아무리 생각해도 쑥쑥 만큼 영어열기가 후끈한 곳은 없는 듯 해요.

 

저도 이제부터는 마음 편하게 가기로 했어요.하기는 영어 때문에 마음 불안한 적은 없었지만요.

예전에 쓴 글 처럼 부모가 자식의 영어를 완성시킬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오늘입니다.

이제 텝스도 롸이팅 스피킹 추가된 iTep 로 바뀌어 심란했던 것 같아요.

그나저나 엄마표 아이텝스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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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09-09-10 10:32
큰아드님은 교환학생 제도를 통해서 외국에 가는게 나을지도 몰라요.
그냥 아버지따라 어학연수 ? 이런 건 영어 쫌 한다하는 대학생에게 자존심상하는 일일 수도 있어요.
그런데, 막상 유학생활을 시작해보면 영어와 소통능력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되죠.
조기유학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대학/대학원 수준의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토플 만점 소용없는 경우가 많거든요. 미국 대학도 천차만별이지만, 상위대학으로 가게 되면 정말 생각이 독특하고 그걸 미세하게 설명해내는 친구들, 말을 기가 막히게 논리적으로 잘하는 옥스브리지 출신의 친구들이 많아요.
그 안에서 영어가 제2외국어인 외국인이라고 봐달라는 제스츄어 못해요. 유학을 구상하고 있다면
서울대라는 우물 안에서 영어를 만만히 볼 것 만은 아니라 생각되네요.
교환학생 제도를 통해 1년을 가있게 된다면 학기 손실 없이 전공과 연계교양을 영어로 수학해야 하는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죠. 지금부터 염두에 두고 학점관리를 하면 아버지와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같이 갈 수 있지 않을까요 ? ^^ (밤놔라 배놔라 ...^^) 정말 요즘 학생들 학점에만 목숨거는 거 우울해요. 흑흑. 네 가슴을 열어봐~(소녀시대 노래 패러디해서 주구장창 부르고 싶은 심정이랍니다.)

아, 둘째가 걸리는군요... 두 아이를 키우면 세상이 달라지지요....?
근데 하나비님처럼 든든한 엄마표 무장되신 분도 걱정이 되시는군요... ^^

ㅊㄷ/pe../e 등등 내노라하는 학원들 좀 더 발빠르게 움직였음 해요.
쑥쑥같은 데서 커가는 아이들의 욕구를 맞출 수 있게.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들이 쉽게 혹하지 말하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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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09-09-09 23:44
답댓글

엔트로포님  돈 굳었어유,...^^

저도  요즘 딸한테 많이 시달려서  학원보내달라고요..애들이랑 같이 다니고 싶어하는지라.  ^^

체인영어학원등에서 테스트를  아직 경험 못해봐서..아직 사태를 파악을 못하는중임돠.. 아직은 안 좌절중...^^

근디 영어지도도 안돼면서  그냥 애만 붙잡고 세월아 내월아 하는 나는뭔겨?

엔트로포님  워킹맘인줄로 아는데  글에 나타나는 일상은  워찌 이렇게 여유로운가요?  ㅎㅎ

휴근데 엄마표는  엄마의 시간과 정열을 너무나 많이 뺏어.  이거는 사실이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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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09-09-10 10:16
저도 영어지도는 안돼요...ㅜㅜㅜ
맘먹고 하자면 누가 못하겄냐 그 생각도 해보지만(아, 여기저기서 돌 날아오는 소리 =3=3=3)
애 영어에만 매달릴 수가 없어요. 내 인생도 중요하고 애 바로 키우는 것도 중요하고...
그래서 저~기 위dp 부족한 부분 엄마가 노력해보겠노라고 한 거 이거이거 젤 자신없는데,
여아일언중천금이라 ... 큰일 났습니다.
여유로와보이나요? ㅎㅎ 정말 엉덩이에 불붙은 사람모냥 살아요, ...
주울님도 그렇지요 ? 토닥토닥. 차 한잔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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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채맘
  • |
  • 2009-09-09 23:31
답댓글

옷사달라고 조르는 여자아이들과 달리 가을 옷을 사줄까?? 라고 했더니, 6학년 조카는 괜찮다더군요.

옷 충분하다고... 사실 누나보다 옷이 더 없는데...

너무 이뻐서 책 두권을 사줬습니다.

미국대학들이 소개되어 있는 책....꿈을 꾸라고~~~

앤트로포님 돈 굳었는데 시원하게 확~~~쏘세요...........슝~~~^^

혼자 잘해왔으니 학원을 갔어도 잘했을거지만  든든한 엄마가 옆에 계시니 더 잘하겠죠..

물을 흐리셨다뇨....

유게분들이 그런말을 하신적 있었죠..

유게는 하면된다..아자아자~~~ 꿈과 희망의 분위기인데,  초게는 초치는 글(??????)도 가능하고 좀 현실적이라고.

현실적인 문제였는걸요..

현실적인 고민이 더 도움이 되지 않겠어요???

따님이랑 거하게 맛난거 함 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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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희왕
  • |
  • 2009-09-10 01:44
하니비님 글 읽고 우울했는데 솔직히 수스님의 저 밑에 있는 글 읽고 좀 눈물 났어요
내가 진짜 맹탕이구나 싶고...울 동네는 잠수네 쑥쑥 그런 거 잘 모르는 엄마도 태반인데,괜히 혼자 엄마표로 하는게 자랑스러웠다가....사실은 내가 진짜 아는 게 없구나...하는 생각이 드니 서글픈 생각도 드네요.
여기 계신 초등 저학년 엄마들도 이렇게 열심이신데 4학년인 울 아들은 진짜 심하게 노는구나 싶네요.
요새 엄마들 사이에서도 좀 힘들고, 학교 행사는 많은데 도우미 엄마들 수는 적어서 또 그 곳 일 하느라 신경 쓰이고,친정 일 신경 쓸 일도 있고....
벌써 가을 타는 피부마냥 마음도 버석거리네요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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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조알
  • |
  • 2009-09-10 02:02
유희왕님 힘내셔요.
걍 제 생각에는요.
논다 싶으시면-----
울 아이가 편하겠다 이제 한참 피치를 올릴 때가 되면 제대로 탄력 받겠구나
남들처럼 초장에 기운 안 뺐으니 이제 그 축적된 에너지로 함 달려 볼까나 생각하시고
맘 편히 가지셔요.
잘 모르면 어때요. 여기 글 남겨 주시는 많은 고마운 분들에게 도움 받으면 되잖아요.
이제 시간표 짜서 함 달려 보까요?
뛰다 넘어지고 다시 또 뛰고 그러지요, 뭐! 까짓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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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09-09-10 11:05
유희왕님. 정말 이 시대엔 엄마로 살면 손해인 거 같아요.
조선이나 중세에 아이로 태어났다면 끔찍했을 텐데, 21세기엔 엄마가 참 힘들어요.
그냥 힘드는 걸 이나마 잘하고 있구나, 내가 모르는 걸 여기 와서 알아가니 난 참 괜찮은 엄마 아닌가..
이렇게 생각하십시다. 울 딸도 진짜 널널하구나. 쯧쯧 그렇게 보는 분들 많을 거에요.
놀든 좋아서 공부만 하든, 자기가 뭘 원하고 뭘 잘할 수 있는지를 일깨워줄 수 있다면 엄마노릇 정말 잘하고 있는 거라고 ...저는 그렇게 최면 걸고 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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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09-09-10 11:10
종채맘님, 여기 댓글달다가 쏠 곳이 생각났어요 ㅎㅎㅎ
장한 첼리스트 장한나를 만나러갈까 문득 생각이 드네요.
그 딸이 먹성이 좋아서요, 거하게 먹어도 뒤돌아서 뭐먹고 싶다하는 아라,
생기지도 않은 돈 먹는 거에 쓰긴 쫌 거시기하네요 ^^
6학년이면 한참 멋부릴 나이일텐데, 조카 참 기특해요. 그런 조카 자랑(맞죠, 맞죠 ^^)하시는 글에 사랑이 듬뿍 배어납니다. 좋은 분이세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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