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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자주반] 3월18일 대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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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3 댓글쓰기 본문보기

  • 셋사랑
  • |
  • 2013-03-25 11:22
답댓글

지난주내내 쑥에 들어올 시간이 없을 정도로 바빴얼요.

오늘 겨우 들어와봤네요.

중고등게시판에 하니비님 글을 읽고나서 사실 힘이 쑤욱 빠지는 기분

저리 열심히 하는 똑똑한 아이들이 최상위를 선점하기도 힘들다고 하는데

이과를 계획하려했던 젤리의 선택이 너무 힘겨워보여 급좌절했답니다. ㅋㅋ

선행을 하지않은 큰아이의 경우 문과엿기에 수학이 가능한 것이었는지 생각도 들면서

착잡하네요.

오늘 날씨가 쌀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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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칸마녀
  • |
  • 2013-03-25 13:09
셋사랑님... 바쁠때... 한쪽 안테나는 쑥을 향해 있으면서도 로긴 못하는 맘 이해하지요... ^^;;
젤리언니는 문과였군요..
울 맑은햇살(중3)도 젤리처럼 이과를 선택하려고 하는데
수학을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ㅜㅜ
하니비님이 어떤 내용을 쓰셨길래 힘이 쑤욱 빠진다고 하시는지.. 궁금해서 읽어보러 가요~~~
셋사랑님 힘내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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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도
  • |
  • 2013-03-23 12:42
답댓글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대문이 몇 개씩 열려 있네요. 젤 가까운 대문부터..

직장맘이라 쑥 들어오는 게 쉽진 않지만, 이리 좋은 정보와 눈정화까지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그제 총회 다녀왔는데, 외고 지망하는 울 딸램, 1,2학년 독서활동이 깨끗하더이다.

담임샘이 깜짝 놀랐다고 하시더군요. 선생님들이 안 챙기더라도 외고 갈 본인이 챙겨야 하는 일 아닌지..

이런 것들도 직장 다니는 엄마가 챙겨야 하는지, 말로는 다 알아서 한다는 울 딸램에게 실망이어요

거기가 얼마전부터 남친 생겨 공부는 더 뒷전이고 엄마 퇴근전까진 뭘 하고 있는지 알길도 없으니 답답하네요. 아이를 믿어야 하는데 믿음을 도통 안 주네요. 에고 한풀이 하려고 대문 들어온 건 아닌디, 요즘 참 힘드네요 ...그놈의 동기부여는 누가 좀 날라다 주었음 ... 부모가 제대로 못해주니 누구 도움이라도 받았으면 싶네요.

연아를 키운 엄마,  그 엄마를 좀 연구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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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3-03-21 15:43
답댓글

지난주 금욜에는 학부모총회를 다녀왔어요.

퇴근길에 엠디에게 전화했더니 샘이 8시까지 기다리신다고해서 부랴부랴갔어요.

1시간 기다려 맨마지막으로 상담을 했어요.

저는  고등학교진학을 게기로 아이가 공부할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엇으면 좋겠다고 말씀드렸어요.

진로샘과 연결시켜 상담하도록 해주시겟다고 말씀은 하시는데

자기진로는 자기가 챙겨가야한다는 생각이 마구마구들더라구요.

이번담샘은 잼나다고하는데 진로를 꼼꼼이 챙겨주실것 같지는않네요.

학교일에 발벗고 나서지는 않지만 등한시해서도 안되겠다고 생각했어요.

총회에 참석해서 이것저것 들어보앗으면 좋앗을 것이라는 생각도 들데요..

이번 상담중

특목갈 아이들은 봉사활동을 할때 약자들을 위해서 일관성있게 하면 좋다는 말씀과

장래희망을 쓸때 들죽날쭉 쓰는것보다 일관되게 써야

자소서를 쓸때 소설을 쓰지않아도 된다는 말씀이 인상적이었어요.

생기부는 국어샘이 담임이면 잘 써주시겠다는 엉뚱한 생각도 햇어요.

엠디 1학년때 국어샘이 담샘이셧는데 저는 그렇게 감동스럽게 생기부를 써부신건 첨 봤어요.

엠디(중3)는 하교후 여전히 그림만 그려댑니다.

자기가 그린 그림으로 책깔피 만들고 스마트폰 프로필 사진 바꿔가며.

지난주는 "의사가 말하는 의사이야기"절반 이상 읽은듯해요.

 

헥터(중1)는 하교후 교복정리 잘하고, 학교준비물 잘챙기고, 숙제 잘하고,밥도 잘먹고, 학원잘가고,

게임도 연전히 잘 하시고, 무엇보다 아침에 깨우면 바로 알어나요.

중딩되고 아직 긴장모드인지 조금은 어른스럽고 반듯해져서 깔끔하게 잘 지내요~~

 

요즘은 제 스스로 아이들을 방목하고잇음에 불안감이 가끔씩 올라옵니다.

헥터는 그러저럭 제 아우트라인에 있는듯한데 엠디는 독립한듯해요.

엠디의 청춘을 바라보는 하루하루는 부딪히는 일 없이 편하지만 이래도 되나 싶습니다..

진중한 엠디와는 또다른 귀요미 헥터의 발랄,생기에 그냥하루하루가 가네요.

학교일도 조잘조잘 잘 이야기하고 흉내도 잘내고 엄마도 놀려먹고 그래요,,,

오늘은 또 어떤 에피소드를 들고오실지 퇴근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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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칸마녀
  • |
  • 2013-03-21 16:30
책사랑님!
다시 와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고등모모반이 생기니 아무래도 중딩들이 좀더 기운을 내야할 것 같아요.^^;;
엠디와 헥터의 학년이 우리 맑은햇살(중3)과 핑키지혜(중1) 똑같네요. ^^
맑은햇살이는 다음주가 총회네요.
맑은햇살의 초등입학식을 일 때문에 못가서 내내 미안함이 있었더랬어요.
그 이후로 제가 마음먹은게 아이들 입학식, 졸업식, 학부모총회, 이 세가지는 반드시 챙겨야겠다였어요.

학부모총회 가서 직장때문에 이런저런 감투 못쓰지만,
그래도 담임쌤의 일년 교육관도 듣고, 같은 학급 어머님들 얼굴도 보고(보기만!!!) 내 아이 책상에 앉아도 보고... 저는 그게 좋더라구요.
중3의 총회는 진로문제와 연관되어 있어서 또 중요한거 같아요.
맑은햇살의 총회는 다음주에요. 저녁시간으로 잡혀있어서 퇴근후에 참석가능하니 참 다행이에요.
우리나라에서는 자녀들 학교문제로 회사에 빠지는 걸 참 이해못해주는 분위기쟎아요.
선진국에서는 당연한 걸로 받아들이는데 말이에요.. (ㅜㅜ)
그러니 출산률이 낮아질 밖에요. (ㅠㅠ)
삼천포로 빠졌네요.

아이들 방목에 대한 불안감..
어쩌면.. 방목이 아이들의 자생력을 더 키울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해요.
오늘... 중게에서 이 분의 글을 읽어서인가봐요.. ㅎㅎ
http://www.suksuk.co.kr/momboard/read.php?table=BEB_003&number=6767&page=

헥터는... 즐거운 중딩을 시작하고 있군요. 좋아요... 편안하구요...
엠디의 독립은 맑은햇살이의 그것과 비슷하군요. 편하지만 이래도 되나 싶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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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3-03-21 21:18
헥터의 생활이 아주 모범적인데요. 스텔라도 초등때는 항상 깨워야 겨우 일어났는데, 요즘은 저보다 먼저 일어나서 교복 다 챙겨입고 밥 달라고 저를 깨워요. 자기는 학교 가는게 좋아서 그렇다는데 아마 살짝 긴장한 것도 있겠지요. 저두 요즘 학교 이야기 듣는 재미가 쏠쏠해요. 새학기인데다 이 중학교에 3개의 초등학교 아이들이 섞여 있으니 잘 지내나 궁금해서 묻기도 하구요.
아직 진로에 대해 그리 고민하진 않지만 선배맘들 이야기가 중3, 고3 후딱 지나간다고 하니 늘 염두에 두고 생각해보긴 해야 할것 같아요. 그래서 엠디 이야기도 늘 기대되고 궁금해요. 통 크게 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거든요. 책사랑님 조금 편안해지신 느낌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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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모맘
  • |
  • 2013-03-22 09:27
저희는 어제 학부모 총회를 했는데, 전 직장 일때문에 못가고 대신 아빠가 갔어요 (아빠는 총 두분 오셨대요) 선생님이 똑소리나고 좋은분이시라고 하네요. 유니스가 반장이 되어 반장맘으로서 맨붕이었는데, 선생님께서 학급임원 엄마라고 해서 반드시 학부모회 반대표를 하시지 않아도된다고 (직장맘이시라면) 이라고 하셨다고 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그래도 아빠가 엄마 이름을 시험감독지원에 올렸다고 하네요. 반장엄마로서 하루 월차내고 씽씽~ 가봐야겠어요. 장래희망 일관되게 써야 한다는 내용, 감사합니다~ 그게 맞는것 같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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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3-03-20 09:02
답댓글

비니는 엊그제 학교에서 중증장애인 시설로 봉사활동 다녀왔어요.

한 반씩 돌아가면서 학교에서 정기적으로 날 잡아 간다네요.

1급장애우들이라 거동이 아예 안되는 분들로 20대 젊은 분들도 많았다는군요.

지능이 낮아도 마음과 생각이 있는데 마음대로 말도 안되고 마음대로 몸이 움직여주지도 않고 얼마나 답답할까 하면서 많이 안타까워하네요.

주로 청소하고 식사수발하고 산책시켜드리고 이런 일을 했다고 합니다.산책할 때는 그래도 좋아하셨는데 방으로 다시 들어오니 많이 답답해해서 마음이 아팠다고 이런 얘기들 하네요.

그 시설에선 중학교 학생들 봉사는 받지 않는다고 합니다.

철이 없어서 멋도 모르고 아이들끼리 쑥덕쑥덕하며 안 좋은 얘기해서 장애우들 속상하게 한다고....

장애우들도 다 느끼고 있는데 그런 학생들 왔다가면 그런 날은 엄청나게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평소보다 많이 힘들어 한다고 하네요.

아무튼 많은 생각을 하고 온 것 같습니다.

봉사 마치고 피곤해서 반 아이들은 많이 빠졌는데 그 와중에 심화반 때문에 야자 빠질 수도 없고 10시까지 하고 왔네요.

 

과학동아리활동으로 정기적으로 지역아동청소년센터로 봉사도 가야한다고 합니다.

과학실험동아리 들겠다고 별 생각없이 면접 갔었는데 고등학교 동아리 면접이 만만하게 볼 게 아니었다고 하더군요.

미리 낸 자기소개서 항목은 무슨 대입 자소서 수준에다가,ㅋㅋ

면접도 과학지식도 많이 물어보고 인성측면까지 무슨 심층면접 수준.

지원자는 많은데 1학년에서 10여명 정도의 적은 수를 모집하다보니 면접을 꼼꼼하게 할 수 밖에 없다고 하더라네요. 다행히 합격해서 신입회원 환영회도 지난 주 동아리활동 시간에 했답니다.

이 동아리와 같은 정규동아리는 딱 한 가지만 가입 가능해서 같은 날 면접을 하기 때문에 만약 면접에 떨어지면, 혹시라도 추가합격을 기대해볼 수 밖에는 없다는군요.

무슨 고등학교 동아리 하나 드는 게 이리 만만치 않을 줄은 몰랐네요.

요즘 입학사정관제 때문에 비교과가 아주 중요해져서 다른 학교들도 동아리 가입경쟁이 치열하다고 합니다. 가입 안되면 아예 새로운 동아리 만드는 경우도 있다네요.

이건 심화반쌤도 말씀하셨다네요. 동아리 가입 안 되면 원하는 분야로 만들기라도 해야한다고....-_-

그러나 아무리 비교과가 좋아도 성적이 안 되면 말짱 꽝!!이라는 사실을 꼭 덧붙이시지요.ㅋㅋㅋ

 

 

입학식날부터 계속 밤 10시까지 야자하고 오고 있는데,

이번 주부터는 심화반 아이들만 따로 정독실에서 야자를 한다는군요.

진학지도쌤이신 담당쌤은 중간중간 애한테 자극 주느라 불러다가,

수학 과학은 만점을, 나머지는 1등급을 목표로 어쩌고....그 와중에 교양도서도 열심히 읽어야 하고....2학기에는 꼭꼭 임원을 할 수 있도록 하고....학생부에 뉘앙스 하나도 이상한 글이 올라가지 않도록 학교생활 적극적으로 잘 하고....성적 떨어지면 심화반 짤리니까 긴장을 늦추지 말고....등등.... -_-

(아니, 어느 누가 그걸 안 하고 싶어서 안하냐고욧?ㅋㅋㅋ)

 

이번 주에 1학년 심화반은 처음으로 정독실에서 선배들과 같이 야자하고 왔는데,

야자 내내 쥐죽은 듯이 조용하답니다. 책장 넘기는 소리만....-_-ㅋ

교실에서 야자할 땐 수학문제 물어보는 아이들도 있고 비교적 자유로운 분위기였는데,

공부 열심히 하는 아이들만 모아놓으니 집중 안 하고는 안 되는 분위기라는군요.

교실에서 야자할 땐 마치기 15분 전부터 가방싸는 분위기인데, 여기선 10시 정각에 가방 싼다고....ㅋㅋ

칸막이가 있는 데서 공부를 처음 해봐서 약간 답답한 면도 있다는데 차차 적응하겠지요.

밤에 야자 마친 애 모시러 왔다 갔다 하느라 야맹증인 제가 요새 밤 운전이 늘었습니다.

가끔 남편이 데리고 올 때도 있는데 워낙 퇴근이 늦는 사람이라 그 시간에 못 올 때가 많네요.

 

고등학교 생활 궁금하시죠? 그래서 고등모모반 글 그대로 한 번 가져왔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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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니여니하니
  • |
  • 2013-03-20 12:44
책장 넘기는 소리만 가득한 공부분위기 ,,, 오랜만에 느껴보고 싶네요 제가요 ㅋㅋ
저도 학창시절 장애우시설 봉사다니기 했는데 정말 냄세땜에 뛰쳐나가는 학생부터 천사처럼 열심인 학생까지 천차만별이었어요. 지금 아이들은 더 적응력이 떨어질 수도 있겠죠.
신랑이랑 둘이 생각만으로 그런 곳 한군데 정해서 정기적으로 가족 봉사 가리라 생각은 하고 있어요.
봉사로 가족애도 느끼고 ...
다 겪은 학창시절인데도 내 아이들이 겪으니 내가 중학생 고등학생이 된듯한 느낌이 들어요 ㅋㅋ
야자에 봉사에 애쓴 비니에게 즐거운 일들이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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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3-03-20 17:16
차니맘님~
공부하는 분위기 느끼시면 되지요. 못 하실 게 하나도 없습니당.^^
글쎄 요즘 아이들이 적응력 떨어져서 그런 건지,
중학생들이 아직 어려서 그런 건지
어이없는 중딩들이 가끔 있잖아요. 뭐 중딩들이 다 철없기야 하겠나요.
즐거운 고등 생활이 되면 참 좋을텐데 현실이 녹록치 않네요.ㅎㅎ 노력해야지요.^^
차니맘님 빼고 모두 오늘 조용하시네요. 고등반에 왔다가 여기도 왔는데 다들 바쁘신가벼요.
별로 안 궁금하신데 올렸나 싶었는데 ㅋㅋ 찬이맘님 댓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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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칸마녀
  • |
  • 2013-03-20 17:44
학교마다 동아리 가입 전쟁이 치열하더군요.
맑은햇살이는 중3인데도 동아리 경쟁이 치열해서 과학실험반 떨어질까봐 노심초사하더니
다행히도 2년연속 같은 동아리에서 활동하게 되었다구 좋아하네요. 친한 친구들은 모두 과학영재이다보니 과학실험반에 무시험 합격인데 혼자서 떨어질까 노심초사 하는 모습이.. 쫌 안타깝더라구요.
그러게 공부쫌 하자고 할때 하지~ 하는 꼬신 마음도 좀 들고요.. ㅋㅋ 계모같지요?

고1이 이런 모습이면... 고2 고3들이야 말해 뭐하겠어요..
앞이 캄캄하네요.
고등소식을 물어다주시니 감사하네요.

큰아이 중딩보낼때 참 막막했더랬는데 다행인건
선배들로부터 중고딩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마음의 준비가 좀 되어있었다는거에요.
수행평가나 상점 벌점... 사소한 것들까지 지내는 모습을 미리미리 들어두니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
이제 친한 선배들은 모두 대학입시 끝냈고 군대보내서 고딩이야기 미리보기 할 곳이 없었어요.
하연님이 보여주시니 감사할 뿐이지요..
고딩가면 입들 다무시는데 소소하게라도 보여주실 수 있는 것만이라도 보여주시면 무조건감사하지요.
비니가 성실해서 담당쌤이 많이 챙겨주시나봐요.
저도 맑은 햇살이에게 그 많은 것들을 다 주문하면서도... 저도 놀랍니다.
얘는 잠도 잘 시간이 없겠다.. 국영수는 무조건 만점이고, ... 독서도 열심히 하고.. ㅋㅋ
텝스 모의고사도 쫌 풀고.. ㅋㅋ 아이들 몸이 분신술을 써야할 것 같아요.. ㅎㅎㅎ

봉사는... 누굴 도우러 갔다가 결국은 자신이 감사함을 얻고 돌아오니
결국은 나를 위한 활동인것 같더라구요.
남학생이 장애인봉사하면서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기가 쉽지는 않은데
비니의 심성을 읽을 수 있는 것 같아요.
하연님.. 댓글 못다시는 분들 있어도 다들 감사함은 갖고 계실거에요.
아시죠? 감사하다고 댓글 다는 순간 수면위로 잠수깨고 나오시는거니... 주저되기도 하실테고...
그러니..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그런 말씀일랑..
앞으로는 하지마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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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3-03-20 19:19
차칸마녀님~
수면 위로 잠수 깨어나기 주저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저렇게 한 번씩 불쑥 얘기하는 거랍니다.
작전이라고나 할까....ㅎㅎㅎ
비투스님이랑 저랑 고등반 가서 댓글 예전보다 자주자주 쓰진 못할텐데,
(안 온다는 얘기 아니니 서운해하지 마시고요.ㅋㅋ)
계신 분들 댓글대화 많이많이 좀 쓰시라고요.^^
같은 학년맘들끼리도 물론이고, 중1맘들이 중2,중3 선배맘들 글에 댓글 많이 쓰셔야,
선배맘들이 소소한 얘기도 많이 풀어놓을 것 같아요.
말씀대로 중3만 되어도 게시판에서 말씀들 많이 안 하시잖아요.
근데 이번 주엔 학부모총회 같은 학교행사가 많아서 바쁘신 것 같기도 해요.^^

맑은햇살이가 과학에 관심이 많은 친구인가 보네요.
친구들까지 모두 그렇다니.. 캬아~
앞이 캄캄해하실 것까지는 없고요.ㅋㅋ
햇살이는 국영수 만점 목표에 텝스모의 풀 정도면 기본실력 탄탄해서
고등학교 가도 걱정 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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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칸마녀
  • |
  • 2013-03-20 21:54
오해는 오해일 뿐!!!?
국영수는 모두 만점이고 ----> 국영수는 모두 만점받도록 노력해야 하고.. 로 정정합니다~~~ ㅎㅎ
국영수만점이면... 걱정도 안하지요.... ㅠㅠ
진짜루 고딩맘들 고등모모반 가시니...
중등새내기 엄마들끼리만 떠들면 중2 중3 선배맘들 댓글달기 쉽지 않으실테고.. ㅠㅠ
북클럽14기에도 자주자주 와주세요~~~~ 네네? 네... 알겠다구요? 휴우~~~ 안심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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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3-03-21 15:50
하연님 감사요~~~~~고등반 글을 옮겨주시는 아이디어는 상상도 못햇어요.
고등반 내용이 궁금햇거든요.중3에게는 읽기권한이라도 좀 주시면 어떨까 생각도 해보았구요.
고등은 동아리가 정말 다르네요.
헥터에게 발명동아리하라고햇더니 귀챦다고 싫다고하던데
비니네 과학동아리는 수준이 아주 높네요.여태껏 성실에게 해온 비니에게 빛이나는 고등생활이 될듯해요.
고등가면 정말 공부하는 분위가 나네요~~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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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3-03-21 21:09
고등학교 생활, 많~~~이 궁금해요. 사실 중학교 생활도 아직 모르는 거 투성이라 궁금한 거 너무 많아요...ㅎㅎ. 요렇게 옮겨오기라도 꼬옥 해 주셔요~~^^
비니의 마음이 참 곱네요. 요즘 저런 심성 갖추기가 쉽지 않지요.
사실 저만 해도 아직은 스텔라에게 저런 시설에 봉사 못 보낼 것 같아요. 아이가 힘들까봐서가 아니라 혹시나 그 분들에게 상처줄만한 행동이나 말을 할까 봐서요. 풍요롭게 자라난 것에 비해 배려심이나 봉사심 이런 건 참 부족하네요. 비니의 심성, 공부하는 자세 모두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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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3-03-19 12:45
답댓글

차칸마녀님, 바쁘신데 대문 여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김연아 선수 참 훌륭하죠.

후배들에게 세계무대의 기회를 주고싶어하는  생각도 기특하고.... 

레 미제라블 이번 프리 프로그램이 안무도 그렇고 음악연결도 그렇고 당연히 김연아선수가 더 원숙한 것도 있고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본인도 결국 타고난 재능이 있다고 말하더군요.

하지만 그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것은 피나는 노력이라고 덧붙이면서요.

사람들이 자기한테 강심장이라고 하지만 사실 준비가 덜 되어있을 때 많이 긴장하는 스타일이라고 본인은 얘기하는데 우리가 보기엔 워낙 대담해보이지만요.

  

연아선수 피겨 뒷바라지 하느라 부모님이 경제적으로 힘들어 음악공부 하고 싶어 하던 연아선수 언니는 꿈을 접었다고 언니한테 미안해하더군요. 언니가 간호사인데 참 단아하고 청순하게 생기고 연아선수랑 많이 닮았더라고요.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희생이 없인 저런 훌륭한 선수는 나오기 힘들지 않나하는 생각을 했답니다.

 

 

 

 

 

 

 

All of Me(Michael Buble) - 갈라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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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칸마녀
  • |
  • 2013-03-20 18:02
어제 회사에서는 액박이라서 동영상 링크를 못봤어요
사실 갈라쇼영상을 하이라이트만 봤었거든요. 남장연기에 대한 호평이 무성하던데.. 정말 멋졌네요.
올려주신 순서대로 롱프로그램부터 보고 쇼트, 갈라쇼까지 봤는데... 다시봐도 감동이 그대로에요.
영어인터뷰도 저렇게 할 수 있다는게 얼마나 자랑스러운지요...
연아 언니에 대한 이야기는 하연님 글 읽고나서 인터넷에서 접했는데 우와 언니미모도 대단하던걸요.
연아선수는 정말 어머니와 가족의 희생으로 컸군요.
이미 세계에서 우뚝 선 뒤에나 스폰이 붙기 시작한거니... 정말 애국가족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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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3-03-21 15:52
하연님은 모르는것도 없으시고 꼼꼼이 챙겨주시는 능력도 탁월하시고
못하시는게 뭐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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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3-03-21 20:56
이번에 김연아선수 경기를 하나두 못 봤는데, 하연님 덕분에 다 보게 됐네요.
정말 감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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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니여니하니
  • |
  • 2013-03-19 12:15
답댓글

무슨 글들을 이리 잘 쓰시고 대문을 이리 잘 꾸며주시니 순번 돌아오는 저로서는 "음매 기죽어" 입니다.^^

김연아 선수 정말 대~~~~~~~~~~단 하단 말 밖엔 할말이 없어요.

 

아빠가 회사일로 주말을 홀랑 다 쓰시는 바람에

우리 셋이 주말을 보냈어요.

 

찬이는 친해진 자동차 매니아 친구네 가서 풀레이스테이션의 매력에 빠져 구매 본능을 느끼고 오셨고

같이 자전거도 타고  간만에 자유인이되어 신나는 주말 보냈어요.

 

학교는 여전히 잼나게 잘 다니고 있어요.

생각보다 꼼꼼하게 숙제나 전달사항도 잘 이행하고 있어서 정말 제가 편해졌어요. 그래서 볼때마다 엄마가 네 덕분에 편해져서 고맙다  멋지다를 외친답니다..

아이도 맘이 여유로와 보여 좋아요.

 

저번부터 고민이던 수학학원 안다니고 싶다던 문제가 어제 한번에 해결되었어요

아빠: 오늘 부터 한달 동안 학원선생님꼐 웃으면서 인사하고 다녀보기 하자.

        한달 해보고도 싫으면 다른 방법을 찾자. 콜?

아들: ( 잠시 생각 후) 콜! 

.

알듯 말듯한 아빠의 미션에 아들은 흥쾌히 콜!

그동안 날 붙잡고 안가겠다고 수학가는 날만 되면 감정적으로 호소하더니 이런 묘한 미션에 콜하는 모습에

완전 배신감?같은 묘한 기분이 들었어요.

 

 나 : 어떻게 이렇게 쿨~~하게 콜 하냐?

아들: (씩웃으며) 아빠는 고집이 쎈 분이고 아빠 의견에 한번 따라보자는 생각이 들었어요..길어야 한달인데 ....

나 : 그럼 엄만 말랑말랑 해보이냐?

아들: 네 ㅋㅋ

다들 웃음이 터졌어요. 그리고 수학문제는 자연스러 정리가 되었구요.

아빠 : 힘들다고 포기하지 말고 산을 넘어보길 바래서 아빠가 제안하는거야. 길은 많아 근데 산은 한번 넘어보자

         결과는 넘 신경쓰지말고..스스로 믿고 해봐.

 

전 이제 맛난 간식을 준비하고 아이를 한번 더 안아주면 될듯해요.

잠들기 전 울아들 굿나잇 기도해주러 가서

나: 말랑말랑한 엄마가 왔어요~~ (계란이 왔어요 버젼)

했더니

아들: 엄마가 부드럽고 포근하다는 뜻인데 단어가 이상한가?

이 한마디에 배신감은 사라지고 또 맘속으로 다짐해 봤네요.

그래 엄마는  말랑말랑해서 아이가 편안하게 느끼게 해주면 되는거야. 계속 말랑해야지~~하구요.

근데 말랑이 속에 사리공장이 계속 가동 중인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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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칸마녀
  • |
  • 2013-03-19 13:32
수학학원이 문제군요..
문제가 해결되고 즐겁게 수학을 다니게 되면 좋겠어요..
수학은 교과서를 들춰보니 심화문제가 거의 없고... 실생활문제 위주로 되어있어서
이 아이들이 수능을 보게되면 어떻게 변별을 할 수 있을지 살짝 걱정되기도 했어요.
현 교과대로라면 학원이 필요없을 정도더라구요.
교과서 수준도 낮아졌고, 문제집들도... 수준이 확 내려갔더라구요.
이렇게 가르쳐놓고 나중에 수능볼때 허걱 소리 나오게 하는거 아닌가 싶어서
수학을 안할수가 없더라구요.. 수학고민은 어느집이나 다 같을 거에요.. ㅜㅜ

저희집도 엄마를 너무 물로 보는 것 같아서 가끔은 서운하기도 하다가
한편으론 엄마라도 그렇게 대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싶기도 해요.
아이들이 어딜가나 경쟁속에 살다보니 어디 편한데가 한군데라도 있어야지~ 싶고.
그게 엄마라니 천만 다행인거지요... ^^
맛난 간식 준비하고 아이한번 더 안아주는게 결국은 아이들의 내적동기를 유발케 하는 원동력 맞지요?
그러고보니 차니~맘님은 고수중의 고수 아니십니까? ㅎㅎ
맘속에 사리.... ㅎㅎ 저도 그 공장은 풀가동중입니다~~~
밖으로는 계란팔고ㅎㅎ.. 안으로는 사리공장 가동하고ㅋㅋ.. 우리 엄마들도 참 쉽지 않아요...
공감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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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3-03-21 15:56
뜨거운 감자일수도 있는 수학학원 문제를 지헤롭게 잘 해결하셧네요~~~
저는 엄마는 그냥 포근히 감싸주는 역할만으로도 충분햇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해요.
차니의 밝ㄱ고 맑은 맘도 느낄수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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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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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3-21 20:55
엄마 아빠의 역할 분담이 아주 이상적이네요. 결과는 신경쓰지 말고 산을 한번 넘어보자는 아빠의 말씀이 참 좋습니다. 이렇게 길잡이 겸 격려자 역할을 해 주시니, 아빠 말에 선뜻 콜을 외쳐주겠지요.
수학학원을 가든 안가든 좋은 방향으로 해결될 것 같네요.
아, 사리공장 가동중이란 말에 저도 공감백배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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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재영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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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03-18 22:56
답댓글
정말 이쁘고 상큼한 대문이네요.
봉사 활동도 멋지고 김연아선수 소식과 연아 어머니의 철학까지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대문이네요.

알렉스는 지난주도 한가하게 보냈는데 봉사 활동을 챙겨야 하는군요. 대체로 어떤 봉사를 많이 하시는지요.
영재반 심층 면접이 토요일에 있을 거구요. 1학년 생활이 어느정도 적응되가는 것 같은데 저번주 금요일부터 방과후 야구반을 하고 있어요. 월 금 한다길래 하랬더니 오늘도 열심히 하고 집에 너무 늦게 왔네요.
주말엔 토요일 친정에가 부모님 뵙고요. 일요일엔 집에서 아이들 이발하고 학교 준비등 했네요.
내일은 알렉스 학부모 총회가 내일모레는 해리의 공개수업과 학부모총회가 있네요. 상담도 총회 후로 잡아놔서... 상담이 가능할지 모르겠어요.
글 중간에 다시들어와 다시 올릴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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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니여니하니
  • |
  • 2013-03-19 11:26
저는 봉사활동 방학때나 하려고 아직 생각을 안해봤었어요.
토욜에 영재반 면접 화이팅이예요....!!
저희집이랑 스케줄이 같네요 여러모로
엄마들도 열심히 뛰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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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칸마녀
  • |
  • 2013-03-19 14:01
승재영재맘님 반갑습니다. ^^

영재반 심층면접 잘 보라고 기 팍팍!!!!! 무릎팍 도사만큼은 아니어도 효험이 있기를.. ㅎㅎ
울 핑키지혜는 어쩌다 영재반 신청을 놓쳤을까요? 아마 유럽여행 다녀오느라 그랬나?
6학년말 교육청 영재원 시험일이 유럽여행과 겹쳐서 시험보러 못갔거든요.

핑키지혜는 방과후 스포츠에 농구를 신청했대요.
다리사이로 드리볼하는 걸 배웠는데 성공해서 기쁘다고 저녁먹는 내내 종알종알 대더라구요.
저희도 이번주 학부모총회가 있어요. 학교갈 시간이 이 날 밖에 없어서 상담도 이 날로 신청한게 똑같네요. ㅎㅎ 다행히 사무실이 조금 여유를 찾아서 총회 참석할 수 있는게 어디에요.. ^^
입학식, 학부모총회는 감투를 쓰지 않더라도 반드시 참가하자는 소신이 있어요.
학부모로서 요것만큼은 챙겨야 한다는 의무감.. ㅋ~~

봉사활동시간은 학교에서 일정부분 담당해주므로 몇시간만 채우면 될거에요.
그런것보다 무언가 꾸준히, 의미있는 봉사를 하는게 좋겠다 싶어서요.
환경에 관심이 많고 지구를 많이 사랑(?)하는 핑키지혜에게 맞는 활동이어서 함께 산책하듯이 해요.
도서관에서 사서도우미로 시간때우는 것 보다는 자기관심분야에서 활동하면 지루하지않고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서요. 큰애는 그러거나 말거나 친구들하고 어울려 다니는게 좋아서 도서관봉사를 신청하더라구요.. ㅜㅜ

바쁜 중딩 새내기들 힘내시라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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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3-03-21 15:59
봉사활동,차칸마년님 말씀처럼 학교에서 일차적으로 마니 챙겨주어요.
울엠디는 학교내에서의 활동으로 모드 채우더라구요.
3월은 학교왔다갔다 하면 다 가는것 같아요.이렇게 3월의 준비로 1년이 가더라구요.
바쁘신데 아이들 잘챙기는 모습 멋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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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3-03-21 20:48
방과후 스포츠 하는 거, 저도 꼭 시켜보고 싶었는데 그넘의 수학학원 때문에...학원 시간이 이른 편이라 방과후에 다른 활동할 시간이 안 되더라구요.
저도 화요일에 스텔라학교 총회 있어서 다녀왔어요. 총회 후에 담임쌤과 상담까진 아니구 그냥 엄마들에게 아이들에 대해 간단히 묻기도 하고 이런저런 코멘트도 해 주시는 정도. 그래도 담임쌤이 어떤 분이신가 보고 오니 안심되고 좋더라구요. 알렉스, 해리 2군데나 뛰어야 해서 바쁘시겠어요. 홧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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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3-03-18 18:26
답댓글

중1/스텔라

 

이리 멋진 대문글을 여실거면서, 뭔 걱정을 하셨대요...^^

전 김연아선수 경기 못 봤어요. 아니, 안 봤어요. 신기한 게 친정엄마가 떨린다고 이런 걸 못 보셨거든요. 월드컵때도 일부러 밖으로 돌아다니시다가 다 끝나면 어찌 됐냐고 물어보셨어요. 근데 저도 그렇고, 스텔라도 가슴 떨려서 보지 못하고 나중에 결과만 확인해요. 완전 새가슴...ㅎㅎ.

저도 딱히 육아철학은...(^^) 주말엔 저흰 한바탕하고 한참 서로 냉랭했어요. 저도 늘 오락가락하네요. 특히나 사춘기여서인지 말이 거칠어진 딸이랑 상대하다보니, 저도 다정다감한 성격은 아닌지라 잘 부딪혀요. 그나마 저랑은 금방 풀어서 다행인데, 아빠랑 그러고나면 한참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울 남편 요즘 고민이 많아요. 딸내미랑 어찌 잘 지내야 할지 모르겠다고...

 

스텔라는 지난 주에 수업 끝난 후 6학년때 친구들이랑 담임쌤 찾아갔었대요. 초등 다닐때 언니들 교복입고 쌤 찾아오는거 정말 부러웠는데, 자기도 해 본다고 어찌나 신나하던지요..ㅎㅎ. 주말엔 짝궁이 생일초대해서 8명이서 나름 시내에 나가 쇼핑도 하고 분식도 먹고 노래방도 다녀오고 했는데, 덕분에 새 친구들과 많이 친해진 것 같다고 좋아해요.

임원 선거도 있었는데 원래 그런거 좋아하질 않아서 안 나갔는데, 나중에 담임쌤이 왜 안 나갔냐고 물어서 자긴 서기하고 싶다고 했다네요. 서기가 뭐냐니까 출석부 관리 담당이래요. 이것도 경쟁자가 10명이나 됐는데 가위바위보에서 이겨서 당첨됐대요. 춣석부 들고 왔다갔다하는게 폼나 보이고 청소 안해도 된다고...아직 어리지요 ^^

참, 지난 주에 말했던 수준별 수업을 위한 진단평가때 일반 수성 사인펜 쓴 문제는 잘 해결됐어요. 담당인 정보쌤이 불러서 다음엔 조심하라고 하시면서 제대로 채점해주셨나봐요. 스텔라외에도 여러명 있었던 모양인데... 새학기라 그런지 이런저런 일들이 참 많네요.

아직까진 학교생활을 즐거워해요. 아침잠 많은 얘가 요즘은 일찍 일어나 교복 다 챙겨입고선 밥 달라고 저를 깨우네요. 요렇게만 쭈욱 가준다면 좋겠지만, 살다보면 별일이 다 있겠쥬~~^^

 

공부이야기는 늘 똑같으니 참 쓸게 없네요. 지난 주에 수학학원 상담 있어서 다녀왔는데, 착실하게 잘 하고 있다고 말해주시고 본인도 수학에 마음을 많이 쓰는 것 같으니 일단 이렇게 쭈욱 가보구요. 학기 중엔 시간이 없어 가끔씩 숙제 잘하고 있나 살펴보는 거 외엔  따로 집에서 점검해보기 어렵네요. 중간, 기말 치르면서 상황보고 방학때 뭔가 하더라도 해야 할까봐요.

저희도 영어가 걱정이긴 해요. 북클럽과 어휘서 한권 하고 있는데, 문법 리딩을 이렇게 손놓고 있어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중등되고 나니 영어를 어찌 챙겨가야 할지 갑자기 막막하네요.

 

에미야 이런 걱정을 하건 말건, 스텔라는 4월 첫주에 있을 2박3일 수련회에 대한 기대감에 마음이 부풀어 둥둥 떠다니고 있네요. 다들 즐거운 봄맞이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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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칸마녀
  • |
  • 2013-03-19 11:31
하하... 저는 사극에서 고문하는 장면을 못봐요..
가끔 보게되면.. 왜.. 오줌마렵듯이 찌릿찌릿... 온몸에 전기가 오르거든요...
스텔라가 말이 거칠어졌다구요?
우리집은 거친게 아니라.. <엄마.. 제가 알아서 한다구요... > 이 한마디에 저는 완전 KO패에요.ㅜㅜ
뭘 얼마나 잘 알아서하시는지... 구멍이 숭숭인데.... 손가락사이로 빠져나가는 저 시간들 아까워라~~ㅎㅎ
그런데 정말 아랑곳않고... 알아서 한다네요...

진단평가 잘 해결되어서 다행이에요... 핑키지혜는 진단평가를 잘 못봤다고 어찌나 울상이던지
괜찮다고 한참을 위로해주었네요. 수준별 수업나누는 영어 수학은 만점을 받아서 다행이지요.. ^^;;
진단평가 성적표를 나눠줘서 깜짝 놀랐네요. 큰애때는 그런거 없었거든요..

수학학원이 상담도 하네요? 핑키지혜 수학학원은 문제있을 경우에만 상담콜이 오는지라, 그것도 원장님이 직접.. 그래서 상담오라할까봐 무서워용... ㅎㅎ

영어는 학원에 매이지않고 집에서 하는게 몸에 배다보니.. 가장먼저 뒤로 빠지는 과목이 되었어요.
이러다가 영어실력이 쭈욱 미끄러질까 걱정이에요. 그나마 요즘은 Red Pyramid 오디오를 휴대폰에 넣어다니며 짬짬이 듣는다고 하니... 쪼금 안심이에요... 독해서랑 어휘서 하나 하자고 해야하는데 제가 그동안은 너무 바빴고, 애도 학교적응하느라 힘들었으니 이제 다시 가동해봐야지요..

지난번에 폰으로 민재 사진 봤어요. 너무 참하고 예뻐서 샘이 날 정도였어요.
외모에 부쩍 관심이 많아진 핑키지혜는 아침저녁 세수하는데만도 10분이상 걸려요.
여드름이 작렬하니 세수도 꼼꼼히 로션도 꼼꼼히.. 덕분에 여드름이 정말 많이 좋아지긴 했어요.

우리집도 중3이나 중딩새내기나 수련회에 앞서있는 중간고사보다 시험끝나고 있을 수련회 계획이 더 관심사네요.. 엄마들과 아이들은 바라보는 곳이 이리 다르니... 조금은 슬퍼요... 흑흑..

같은 예비중등들이 많아서 힘이나는 북클럽이에요..
그간 바빠서 댓글 많이 못달았지만, 민재에게 핑키지혜가 배울 점이 많을 것 같아요.
민재맘도 민재도 즐거운 봄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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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니여니하니
  • |
  • 2013-03-19 11:32
서기.. 좋은데요^^
우리집은 수학학원이 걱정인데 여긴 영어가 걱정...ㅋ
수성사인펜 잘 해결되어 다행이네요. 아이도 또 한가지 인생경험을 했겠지요..
이번 주도 즐겁게 지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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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3-03-21 16:03
아이들이 초등졸업하고 학교가보는 모습이 저는 참좋더라구요.
엠디도 가끔씩 친구들과 학교가서 담샘만나고 와요.
스텔라는 외동딸인데도 의젓해요.조금더 크면 딸이 아니라 인생의동반자같은 친구가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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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3-03-18 17:43
답댓글

차칸마녀님~~~비투스님 말씀처럼 감동스레 대문열어주셨네요~~감사요~~~

조금 바빠서 감동의 말만 전하고 다시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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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칸마녀
  • |
  • 2013-03-19 10:59
네네... 바뿌신데 빼먹지않고 댓글 달고 가시니
그게 더 감동입니다.
천천히 다시 오세요~~ 꼬옥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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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칸마녀
  • |
  • 2013-03-18 11:45
답댓글

중3 맑은햇살이는요...

중3이라 공부좀 해볼까 한다는 기특한 말로 저를 좀 설레게 하였어요.

야가 이제 철이 좀 드나보다...

그러나 채 이틀이 지나기도 전에 친한친구 생일카드를 만들고 꾸미는데 십여시간을 할애하는 걸 보고

급기야 안방으로 불러 폭풍잔소리 퍼부어주셨습니다. ㅠㅠ

죄송하다고 하는 말끝에.. 그래도 일년에 한번뿐인 누구 생일인데...

미쵸요 미쵸요... 저요... 정말... 이러고 살아요..

3월 개학하면 아이 생활습관을 좀 챙겼어야 했는데 사무실이 너무 바빠... 아이를 너무 버려두었던 게야...ㅠㅠ

 

중1 핑키지혜

3월 첫주는 입학식에 오리엔테이션에 이래저래 어수선하게 지나가고

지난 한주는 제법 수업다운 수업을 했지요.

교복입기도 이제 좀 익숙해진 듯 하고요... ㅎㅎ

남학교에서 공학으로 바뀐지 얼마안되는 학교여서 그런지

아님 학교가 우리때와 다름없이 원래 그렇게도 군사문화인건지..

암튼..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고 돌아오는 핑키지혜입니다.

 

체육시간은 무슨 군사훈련 받는것 같다고..

국어선생님은 독서할 책 가져오라는 소리도 안해놓고 안가져온놈 교탁앞으로 모두 불러 엎드려뻗쳐!

안가져온 학생이 무려 80% 가져온 애들은 알고 가져온게 아니라 어쩌다 책이 가방에 있었던 것. ㅎㅎ

과학선생님은 과학이란.. 하시다가 갑자기 후다닥 1단원 진도 다 나갔다고..

영어선생님은 목이 아프니 대신 누구 나와서 본문 읽으라고...

 

그 난리북새통인 국어시간에 발표하고 점수 챙기고,

영어시간에도 나가서 본문읽고 싸인을 두개 챙겼다나 뭐래나..

분명히 남녀공학인데 남학생 21명, 여학생9명인 이상한 성비분포의 학급에서

여학생 4명이 친해져서 학교끝나고 이미 분식점도 한번 다녀오셨더군요.

 

겨울방학무렵부터 다니기 시작한 수학학원만 다니고 있어서

상대적으로 시간압박이 없어서 다른아이들처럼 많이 피곤해하지는 않았어요.

교과서 가지고 다니면서 그날그날 공부를 하는게 좋겠다고 조언한 적이 있었는데

기가, 도덕, 음악, 미술, 체육 까지 그 두꺼운 교과서를 모두 가지고 다녔던 모양이에요.

어느날 허리가 너무 아프다고 해서 이유를 물으니.. 책가방에 교과서를 예닐곱권 가지고 다녀서 무겁다고.ㅠㅠ

 

영어공부를 거의 손놓고 있어서 조금 걱정되는 맘이구요.

빨리 문법과 집듣, 독해를 살려야하는데 이번주 중반부터는 분위기를 좀 잡아야 할 것 같은데

한번 집나간 영어는 왜이캐 돌아올 줄을 모를까요?

영어도 우리말도 책읽기가 점점 멀어져서 얼렁 데불고 들어와야 할 것 같습니다.

 

중등수학을 하다보니...  정수부분의 연산이 어리숙한 것 같아서...

구몬연산을 초4때인가? 중등과정하다가 어려워해서 그만두었는데 연산훈련을 좀 해줘야하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안해도 저절로 훈련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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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니여니하니
  • |
  • 2013-03-19 11:42
학교수업시간 표현하신게 넘 잼나네요. 옛날 선생님들도 생각나고요 ㅋㅋ
울아이 체육선생님은 욕을 잼나게? 하시고
사회 쌤은 삼천포로 퐁당
국어쌤은 발음에 격한 소리를 모두 부드럽게 하셔서 잼나고....어쩌고 하네요..
큰아이 생일카드만드는 맘은 참 예쁜거죠. 근데 엄마가 보고 있자니 힘들죠.
울 아이도 그런 모습 많아서 저도 문닫고 소리 지르기를 여러번...
올해부턴 안그럴라고 하는데 아직까진 성공입니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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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3-03-21 16:12
맑은햇살이가 중3이니공부해야겠다고햇으면 반은 성공한셈인거지요~~

핑키지혜는 이름처럼 참 지혜롭네요.그 북새통에 상점 챙겨놓는 모습이 흐믓해요.
엠디도 학교상점 꼼꼼챙기더라구요.
연산,엠디는 중중간고사보는 중간에 본인이 수학연산시켜달래서 구몬연산 2-1까지 햇어요.효과가 있었나는 안 물어봤는데 필요없다고 해서 끊었거든요.
연산은 본인에게 필요한지 물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처찬마녀니 ㅁ댁의 맑은 햇살이,핑기지헤의 이야기 듣는데 이유도 제가 흐믓하네요.
바쁜와중이지만 우리아이들 모두 잘 챙겨가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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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3-03-21 20:36
아고, 중학교 교과서가 얼마나 무거운데 그걸 갖고 다녔을까요. 생각은 예쁜데, 힘들었겠어요. 저흰 예체능 빼고 자습서를 샀어요. 교과서는 학교에 놔두고 다니고 집에서는 자습서 보라구요.
스텔라도 교과목마다 쌤이 달라지니까 좋아해요.
도덕시간이 재미있다고 해서 이유를 물으니 욕을 재미있게 하신다고 하고, 수학쌤을 좋아해서 수학 들어있는 날은 흐뭇해하고, 영어쌤은 지루하다 등등...요런 맛에 중등 생활도 재미나게 하겠지요.
맑은햇살이는 엄마는 답답하시겠지만(^^) 제겐 참 이쁘네요. 스텔라는 저런 맛이 거의 없거든요. 생일카드도 드라이하고, 카드도 없이 선물만 달랑 사주기도 하구요. 아이들마다 참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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