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 앤지
앤지는 첨엔 아나운서를 하고 싶어했는데 이젠 포기했답니다. 본인목소리가 허스키 하다는걸 뒤늦게 안거죠.
다음엔 스튜어디스가 하고 싶다며 작년까지 그러더니, 얼마전에 다시 생각해봐야겠대요. 비행기사고나면
승객을 먼저 살려야하니 살 희망이 많이 줄어들어 고민 된답니다. 지난 2 월에 피아노 콩쿨에서 입상했는데
( 출전만 하면 다 입상인듯 ㅜㅜ) 그걸 계기로 피아노가 점점 재밌다며 피아노 치면서 돈많이 버는 직업을
알아보재요....... 이래저래 엄마 닮아 생각만 많은 앤지의 꿈입니다요.
초6 리디아
리디아는 선거가 드디어 오늘 끝났어요.
전교부회장에 당선이 되었네요.^.^
처음 해보는 선거과정의 일들이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 하고 맘 상하는 일(?)도 있고 그랬어요.
친구들과 같이 한 선거유세나 카메라 앞에서 했던 선거연설등이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래봅니다.
리디아는 자꾸 꿈이 바뀝니다.
요즘은 경제쪽에 관심을 가지더니 상경계열을 전공하면 어떤 일들을 할 수 있는지 물어보더군요.
꿈이 좀 현실적으로 바뀌는 것 같아요. 하니비님 칼럼에 중2쯤 되면 이과, 문과를 정해서 그 길로
진로를 정해서 매진해야한다고 하시던데 아직은 먼나라 얘기 같습니다.
이과성향이기도 했다가 문과성향인것도 같다가 갈피를 잡지 못하겠어요.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초등의 시간을 독서와 영어에 투자할 생각인데 수학도 발목을 잡네요
친구들과 노는 재미도 알아서 자꾸만 놀고 싶어하는 지라 피아노학원 이후의 시간은 거의 6시 30분까지 자유시간입니다.
자기가 6학년 중 제일 프리하다고 하네요.ㅎㅎ
노는 건 좋은데 정말 시간이 부족해요.ㅠ.ㅠ
이제 사춘기가 되는지 잠도 많아집니다.
쓰다 보니 자꾸 궁시렁거리는 할머니 같아요.ㅎㅎ
날씨가 쌀쌀하니 감기 조심하세요.
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컴퓨터 자격증반이 있는데 이걸 신청해서 아침에 이틀을 일찍 가야해요.
엄마인 저는 주 2회라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게 영 안스럽고 싫은데
자신이 영타가 느리다며 오늘 아침은 컴터 수업 없는 날인데도 7시부터 일어나서 30분간 타자 연습을 하고 가더라구요. 자기 빼곤 다 영어학원을 다녀서 영타를 잘 치는 것 같다고.. 그래서 연습해야 한다네요.
기특하기도 하고 안스럽기도 하고.. 그래요..
marblelin의 장래희망은 번역작가. 혹은 작가..
책을 좋아해서 그런 것 같아요. 영어책이 번역되어 나온 걸 읽으면서 뭔가 완전히 전해지지 않은 원작의 느낌이 아쉬워서일 수도 있구요.
꿈이야 뭐.. 수시로 변하는 거니까 크게 신경은 안 쓰지만 반드시 하나만 해야한다는 생각은 가질 필요 없다고 했어요. 인생은 너무 길고 직업은 수시로 바뀔 수도 있고 그러기 위해선 한 우물만 파서는 낭패를 볼 수도 있다는... 현실적인 조언은 해줍니다. ㅎㅎ
수학문제를 풀면서 안 좋은 버릇이 생겼다고 고백을 하네요. 자꾸만 막히면 답지를 보게 된대요.
정 절제하기가 힘들면 엄마가 답지를 보관하면 어떨까.. 했더니 조금만 더 스스로 참아보겠대요. 그래도 안되면 엉마에게 답지를 넘기겠다고...답지를 보았어도 다음번 풀 때 스스로 풀 수 있으면 괜찮다고 했어요. 그래도 되도록 스스로 풀어보도록 최선을 다해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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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시리즈 중 하나인데요. 효과적으로 암기하고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네요.
전화번호도 교과서 인물도 사건의 순서도.. 모두 기억이 안 나서 공부도 안되는 거잖아요.
우리 엄마들은 말 할 것도 없고..
당췌 외우고 있는 게 있기나 한건지... 끌끌끌...
아이랑 같이 읽어보세요.. ^^
초 5 소피아
제가 김연아 선수 완전 팬이거든요~~^^
이번에 쇼트 프로그램에서 국가들의 이기심과 여러 가지 정치적인 이유로
제대로 점수를 받지 못해 너무 속상하고 맘 아팠는데
프리 프로그램에서 완벽하게 연기하며 모든 불공평함을 날려버린 김연아 선수에게
무한 박수를 보냅니다~~~ 역시 정의는 승리하네요!!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김연아 선수같은 롤모델이 있어
우리는 참 행운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피아의 꿈은 수시로 바뀌긴 하지만 꾸준한 것이 과학자, 교수예요~
음...이건 아무래도 아빠가 어렸을 때부터 세뇌 비슷하게 계속 이야기해서 그런 것 같은데
제 생각엔 소피아가 과학을 좋아하긴 하지만 그것만 좋아하는 것도 아니라서
계속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아이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일찍 발견하고 어려서부터 집중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그러기 쉽지 않은 현실을 보면 엄마로서 답답할 때가 있어요...
아직은 초등학생이지만 여유롭게 뒹굴고 공상하고 독서하는 시간이 부족하고
호기심이 생기면 탐구하고 찾아보고 직접 체험해봐야 하는데 그것도 힘드니까요.
또 현실적으로 모든 과목을 잘해야 하는 것도 엄청난 부담이예요.
매일 해야할 것들 때문에 놀아도 실컷 놀 수 없는 아이들이 안쓰러워요...
이러면서 오늘도 할 거 하고서 놀아라~~ 이러겠죠?? ㅎㅎ
역시 김연아 선수의 기량은 녹슬지 않았군요.
한국을 빛낸 위인에 들어가도 손색이 없을것 같아요.
피겨랑 전혀 인연이 없을것 같은 우리나라에서 정말 피겨로 세계의 정상에 우뚝 섰으니...
다가올 동계 올림픽에서도 꼭 금메달을 땄으면 좋겠어요.
레이의 꿈은 뭐였더라~
첨에는 작가였어요. 해리포터를 느~무 좋아하고 이야기책을 좋아라해서 자기도 그런 재밌는 이야기를 만드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 음~ 그다음엔 요리사, 쇼콜라티에...
지금은 역사 선생님!
2년여동안 역사 수업을 받다보니 나름 역사에 흥미도 생기고 지식도 늘고 그러다보니 자신감도 생기고...
저 어릴때 꿈은 고고학자였는데... 지금도 여전히 박물관가면 설레요^^
저는 고대 유물들이 좋아요. 지금 사는 곳은 김해인데 집 가까이 가야시대 유적지랑 박물관들이 많아서 저는 이 곳이 넘 맘에 든답니다^^
레이의 꿈이 앞으로 또 무엇으로 바뀔지 모르겠지만 부모의 역활은 아이가 꿈꿀수있게 많은 결 보여주고 느끼게 해주는 거라 생각해요. 서서히 자신의 길을 찾을때까지...
저도 연지사랑님께서 추천해준 책 함 보고싶어요^^
아침에 너무 성급하게 글을 쓰고 갔네요.^^;;;
전 요즘 요양병원 영양사 일을 시작했답니다. 원래 기업체의 직원식당 영양사두 하구, 학교에서도 영양사 생활을 했습니다. 신랑의 다른지역 발령과 저의 또 다른 꿈을 위해 일을 그만 두었었는데, 다시 이 일을 하게 되었어요. 학교와는 또 다른 보람을 느끼며 하고 있답니다. 요양병원에는 80~90세까지 어르신들이 노환으로 들어와 계신데, 대부분 거동이 불편하시고, 치매에... 돌아가실 날을 준비하고 있다고 해야 할까요?...우리두 모두 늙겠지요? 한번뿐인 인생, 더욱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더군요...
골든벨로 유명한 김수영씨의 책을 읽어본 적이 있는데요, 꿈목록을 만들어 하나하나 실천하더라구요. 이번주에는 메리랑 꿈 목록을 만들어 보려고 해요~ 김수영씨의 꿈중 '부모님께 집사드리기' 아주 맘에 드네요~^^![]()
초6 프린스
저도 어제 김연아 선수 동영상보려고 여기저기 검색하고 다녓네요
정말 멋진 대한의 딸이에요
무엇이 되었건 내 아이도 저렇게 열심히 하면 좋겟다란 생각이 들게 하는 멋진 사람이구요~
프린스는 경찰에서 검사로 꿈이 바꼈구요
중간중간 환경쪽과 건축관련 쪽으로도 꿈꾸기도 했어요
살짜기 가수도 되고싶어하지만 ㅎㅎ 오디션 프로그램 과다시청에 따른 부작용같구요 ㅠㅠ
아직은 검사에 인권변호사가 꿈인데 학교 총회갔더니 6학년 선생님께서 진학진로 설명하시면서
다양한 직업을 이야기 하신다는게...변호사가 사양직이라고 ...ㅎㅎ
치열한 경쟁과 일하면서 가질 힘듦도 이겨낼만큼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길 바라구요
그 길을 위해 열심히 달리는 모습을 보고 싶은게 부모맘이겟죠...
언제쯤 그럴까요? ㅎㅎ
다들 즐건 한주 되세요~~~
초5 미카엘
김 연아 선수, 정말 대단하죠!
그 옆에 앉아 있는 코치와 감독 또한 대한민국 사람이어서 더 감동적이었습니다. 우승국가를 위한 캐나다의 배려 또한 감동적이었습니다. 이것이 감성 스포츠?...
미카엘은 동물학자를 꿈꾸고 있습니다. 원래는 사육사를 꿈꾸었는데 4학년 때 자기 꿈을 조사하는 과제를 수행할 때 살며시 동물학자로 바뀌었습니다. 사육사의 동기가 사육사가 하는 일을 이해하기 보다는 단순히 동물을 좋아해서였기 때문에 동물을 사랑하는 여러가지 방법을 얘기하는 과정에서 바꾸더군요. 우리나라에서의 사육사 처우를 조사하면서 자연스럽게... 앞으로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으나 미카엘이 열정을 가지고 즐기는 일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미카엘에 대해 요즘 걱정이 한 가득입니다. 틱이 심해서요. 음성틱이 괜찮아지는가 싶었는데 이제는 운동틱으로 왼쪽 눈과 얼굴을...치료를 신중히 고려하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힘든 직업인 것 같습니다.
초 5 마리아
아.. 오랜만에 기분좋게 날짜 맞춰 일찍 글을 남기려 했는데... ㅠㅠ 다 날라갔어요.
임시저장은 왜 작동하지 않은 걸까요.. ㅠㅠ
그래도!
연아 언니는.. 뭐 말할꺼 없이 완벽.. 실수할까 어쩔까 걱정도 없이 그저 그녀의 완벽함에 감탄만 할 뿐이고요.. 우리 마리아는 꿈이 작가이자 디자이너에요..
디자이너도 가구 디자이너였다가, 보석디자이너였다가.. 의상도 열심히 그려보고.. 아주 바쁘죠.
그저 제가 할수 있는건 제가 아는 지식한도에서.. 뭐든 할수 있다는 응원?
뭐든 전문분야가 있으면 그쪽 관련 글을 쓰면 되지 않냐고, 그래서 저널리스트나 기자또한 될수 있고, 디자이너이자 작가인 사람 넘 멋지다고 추켜세워주며 박수쳐주고 있어요.
내일 그 꿈이 바뀌더라도, 뭔가를 계속 꿈꾸며 있다는게 전 좋더라구요.
그에 반해 초3 우리아들은 여전히 경찰 축구선수인데, 딱히 이유는 없죠.. ㅋ
아들과 딸의 차이일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