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북만으로도 충분한거 같아요..저희아들넘도 초2 인데 챕터북은 아예 질려라해서
미국교과서를 중고로 여러 출판사껄 사서 보여줬어요..집중듣기용으로 아주 좋더라구요
리터러시 플레이스랑, 휴튼미플린 리딩, 트레져스를 돌려가며 듣고있어요..
따로 리더스나 그림책, 챕터북해주는것도 좋지만 교과서에 이미 다 들어있어서
좋더라구요..중고로 사니 돈도 절약되고..ㅠ.ㅠ
꼭 챕터북???
아마도 챕터북은 엄마들의 욕심이자 로망이 아닌까 싶어요.
아이가 좀 듣고 읽게되면 챕터북에 욕심을 가지게 되지요.
저 역시 아이가 리더스 2-3단계를 얼춧 읽어가자 챕터북에 욕심이 생기기 시작하더라구요
아이가 챕터북을 진득허니 집듣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왠지 안심이 되고 뿌듯해지기도 하고
거기다 좀 더 시간이 지나 챕터북을 읽기 시작하면 조금 오바를해서 가슴이 벅차오르기도 하구요.
아직 초1이고 스토리가 있고 재미있고 쉬운책을 원한다면 리더스나 아서어드벤쳐등의 책들도 재미있고 좋은게 많거든요
저도 아이들 색감이 예쁜 그림책보면 기분이 좋아지는데 어린아이가 갱지에 글씨만 빡빡한 챕터북이 뭐가좋겠어요
버거워하는 아이 앉혀놓고 챕터북을 듣게하는것 보다는 리더스나 그림책 충분히 하고나서 내용 이해하고 읽을 수 있을 때 해도 늦지 않아요.
리틀프린세스 스토리북 크기도 크고 그림도 큼직큼직 예쁘고 좋던데요.. 글밥도 적지 않던데...
보통 영어학습하면서 쉽게 보게되는 책이 리더스이지요.
리더스는 명작을 간추린 것부터 창작까지 다양한데.. 대체로 어휘들이 수준에 맞게 정리되어 있고,
문장역시 수준별로 정리되어있어서, 읽히기 간편한 경향이 있지요.
스토리북 소위 동화책은 단어가 좀 들쭉날쭉 어려운 것들이 나와서 , 고르기 쉽지 않지요.
쉽게 가시려면 헬로리더스 등의 리더스가 튼튼 영어와 비슷한 패턴으로 되어있는 것 같아요 .
튼튼영어도 리더스의 일종이니까요..
ORT도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하는데.. 저는 해보질 않았구요...
따님이 공주풍을 좋아하면.. 그거에 맞춘 책을 보게하다보면 실력이 늘면서 다른 책도 볼거에요.
아니면 노부영 중에서 조금 글밥이 있는 것들 고르셔서 쭉 들려주셔도 되구요.
챕터북이 생각보다 쉽진 않은데 꾸준히 듣다보면 또 그리 어렵지만도 않은 것 같아요.
튼튼 2년 정도로 챕터북 쉽사리 진입은 어려울 것 같구요. 핼로리더 3단계가 소리없이 수월하게 넘어가고,
해석도 잘 되는 수준이 되면... 조금 연습한 후에 초기챕터북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꼭 챕터북일 필요는 없는데.. 하다보면.. 시리즈로 되어있기에.. 아이가 하나 좋아하면 20권을 볼 수 잇으니,
반복효과도 잇고, 읽는 재미도 있어서 챕터북을 보게되는 것 같아요.
스토리북은 이야기책이구요. 일반 동화책 ^^
그림이 중심이 되어서 그림만으로도 어느 정도 이해가 가는 책이랍니다.
챕터북은 여러 챕터로 나누어져 있고 그림보다는 글이 주가 되는 책이에요.
그래서 글밥이 꽤 많지요. 듣기를 위해서 꼭 챕터북이어야 할 필요는 없지만
글밥있고 소리까지 있는 동화책을 찾는 게 쉽지 않아서 그럴 거에요.
꼭 챕터북이 아니어도 요즘은 정말 좋은 동화책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찾아보시면 좋은 책들도 많이 구하실 수 있을 겁니다. ^^
그리고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사 줘야 그 책을 두 번 세 번 더 이상 반복할 거에요.
아이의 관심사에 맞게 책을 선택해주면 좋을 거 같네요. 아이가 좋아하는 스토리북을 더 즐기게 해 주세요.
일단 좋고 재미있어야 손이 가는게 책이 잖아요. 그죠? 에리카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