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빛... 서늘하네요. 정말..
빨강머리앤님은 정말 아이들이랑 잘 놀아주실 듯 ^^ 해요.
지금 둘째 때문에 호네집(카이유 한글판)을 보고 있는데 거기 나오는 엄마 아빠 진짜 저랑 완전 다른거 있죠?
아이와 부모가 주고 받는 화법에는 늘 칭찬과 감사 사랑이 넘쳐 나네요.
우리 부부가 서로를 바라 보면서 서로를 흉내 내면서 엄청 웃었습니다.
(호야가 자동차를 변기테두리를 따라 밀다가 변기에 빠뜨립니다. 호야 엄마는 바로 꺼내 주면서
웃으면서 뭐라뭐라 좋게 하네요. 저 같음 바로 "이놈의 자식! 이놈! 누가 이랬어? 목욕탕에서 당장 나가!!"
속으로는 더더욱 심하게 ( 아무튼 잠시도 날 쉬게 하지 않지!!! 아 드러워 죽겠네 진짜... 가지가지하네...)
반성! 반성해야지요.
하지만 호야도 진짜 좋은 애 맞아요.
좋은 엄마 만나서 호야가 그리 순박하고 사랑스런운 걸까요???
저기 부상당한 천사에 왜 우리딸래미 모습이 겹치는 걸까요?
넘 반성이 되네요~
좋은 글 넘 잘보고 갑니다....^^*
저 책은 아주 아주 추천을 드리고 싶어요. 미술에 문외한인 엄마가 봐도 물론 좋구요.
엄마책으로 추천하고 싶은 미술 감상책은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 에요. 좋은 그림 플러스 그에대한 설명..
딱딱한 설명이 아닌 친숙하고 편안한 감상이라는 점이 두 책의 공통점이죠.
정말 짜~안하네요. 난 그동안 얼마나 많은 천사를 슬프게했을까나...
위에 책 소개 참 맘에 드네요.
방금 찾아보니 출간된지는 꽤 되었네요.
볼 건 넘쳐나고...자고 나면 세상은 팽팽 돌고...
그림이 참 맘에 콕 박혀요.
울애도 내 말에 상처받고 한대 줘 박히는 날은 저랬을 거란 생각이 드니
더 맘에 콕 박히네요.
아.. 그림이 참 좋네요.
그림에 대한 해석도 좋구요...
오늘 아이의 표정을 잘 들여다보아야겠네요.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셔서 고맙습니다.
빨강머리앤님의 글도 늘 유심히 보는 편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