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에서 한국으로 돌아온지 두달 됬어요. 두 아이 공립 보내면서 2년 살았는데 습하고 더운 것만 빼면,
아이 키우면서 살기에는 참 좋은 나라였던 것 같아요. 한국에서는 도서관에서 영어책 보고싶은만큼
빌릴 수도 없고, 잘 갖추어져 있지 않은 것이 많이 아쉽네요. 싱가폴 도서관카드 만들면 어느 도서관에서나
책 빌릴 수 있고, 아무 도서관에서나 책반납 가능해요. 학기 중에는 8권 방학 중에는 16권까지 3주(?)동안 대출 가능해요. 콘도 풀장도 그립고, 친구들과의 바베큐파티도 그립네요.
저도 외국으로 이사를 세 번이나 다녀왔어요. 학교, 일, 공부, 살림.... 어휴, 멀미납니다.
그래도 되짚어 생각하면 추억이고, 아이에게 좋은 경험을 주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주 쑥쑥에 들어서 그 곳 얘기 좀 들려주세요. 경청하겠습니다.
중국에 사는 주재원 부인들이 그런답니다.."다시 태어나면 뭘로 태어날래?" " 주재원 부인!!!" ㅎㅎ
예지맘님 글을 읽으니 다 좋은 것만은 아닌가 보네요...아이들도 그렇고 적응 하려면 많은 노력들이 필요하겠지요..그래도 좋아보입니다..^^
어? 제 시누이가 싱가폴 살아서 놀러간적 있는데...
혹시 싱가폴 현대아파트라 불리는 곳이 아닌지요?
수영장이랑 타워풍 아파트가 비슷한듯...
짐 로저스
짐 로저스가 지금 싱가폴과 중국에 집을 사두고 자기 딸 힐튼에게 싱가폴 중국 유치원에 보낸다네요.
앞으로 중국어를 할줄 아는 사람은 내 아이가 성인이 됐을때, 부를 가지게 될거라구요.
짐 로저스는 소로스와 함께 헤지펀드를 창업했던 아주 유명한 투자가입니다.
지금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가르치는데, 중국어 보모까지 두고 늘 중국어 쓰게 하대요.
저, 그거 방송으로 보면서, 제가 중국 사람들 되게 싫어하거든요.
우리 애들한텐 정말 중국어 가르치고싶지 않은데, 가르쳐야하나봐요.
싱가폴에 계신것도 기회인데,
중국인 보모 두세요.
부모가 중국어 못하는데 옥편 찾아서 서로 고생하지 마시고, (사성이 있는데 말도 안돼요)
꼭 중국인 보모 두시고, 중국어 잘 배워서 나중에 한국에 오세요.
앞으로 한국이 비젼있대요. 미래가 아주 밝다네요. 절대로 한국어 잊어버리면 안돼요.
그리고 영어도 애들은 금방 늘어요. 기회의 나라라고 생각하세요. 영어와 중국어를 다 배울수 있는.
짐로저스가 미래에 가장 부자가 된다잖아요. 중국어를 하는 사람은.
흠..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예지맘님은 어느정도 적응하셨겠죠?
예지가 빨리 적응해서, 수업시간에 주눅들지 않고 자신감있게 되길, 저도 빌어볼께요.
화이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