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다보면.. 살짝 헤맨다는 생각을 할 수도 있겟지만..
헤매는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맞는 길을 찾는 과정이라 생각해요.
그 시간이 결코 아깝지 않다 생각됩니다.
게시판에 올라오는 물음들 중 많은 부분들이 지름길을 찾아보고자하는 노력일 거에요.
해보지는 않았지만, 의심스럽고, 그렇게 해서 과연 될까.. 하는 생각이 들는 것이지요.
막상 하다보면.. 의심보다는... 확신이 들고... 그러다 뒤통수도 맞고 하는 것이겠지요..
저는 코믹챕터북의 경우.. 프레니 같은 것들이요..
단어 안찾아봤어요.. 어찌나.. 단어들이 드럽던지요.. ㅋㅋ
그냥.. 듣기 시간을 늘이고.. 재미나게 보는 걸로 만족했구요..
말씀하신 매직트리의 경우.. 처음에는 그냥 휘리릭 듣기... (책보면서.. 단어 한페이지 10개 정도 몰라도..
그냥 듣기... ) 작년 여름에 했엇구요.. 그 사이 이런저런 책들.. 넣어줬었어서..
지금 하는 매직트리는 모르는 단어.. 여전이 페이지당 두세개 이상 되지만...
들으면서 재미있다고 스토리도 제법 이야기하고 재미있게 봅니다.
일년 사이 내공이 는 덕분이겠지요.
3학년이면.. 책보며 듣는 시간이 좀 짧다 생각됩니다. 학습적인 것을 아주 힘들어하지 않는다면..
한권을 좌르륵 들어보는 연습도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일단 한권을 쭉~~ 소리 따라 듣기 말입니다)
특히 방학 때는 학교 학습이 적어서.. 가능하리라 봅니다.
아서어드벤쳐의 경우 사실 그닥 쉽지만은 않은 것 같아요.
아이가 재미있어하고 그림이 많아서 그렇지요.. 대신 살아있는 영어라는 느낌이 강하고..
이야기와 소리가 모두 재미나니... 책보고 들은 후에.. 흘려듣기로 하면..
어느 것보다 효과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저희 집서 가장 오랫동안 집중듣기 반복과 흘려듣기 가장많이 하고 있는 책은
리터러시 2,1-2,6 입니다.. 두꺼운 책 두권인데.. 지금도 상당히 많이 들었지만..
앞으로도 한동안 더... 물고 빨고 할 생각입니다.
아직 단어는 안 짚었지만... 입에 완전히 붙은 몇몇개들은 단어 한두개 몰라도 아무 문제 없더군요..
제가 언젠가 올해는 책을 좀 덜사는 해.. 라는 글을 썼었는데..
일년간 많은 책을 사기도 했구요, 2, 대에서는 두텁게 조금 더 반복해서 오래보자... 라는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입니다. 챕터북들 가만히 들여다보니.. 2,8과 3,2 는 사실 그닥 차이를 모르겠더군요..
2,대를 견고히 다지면 3,대는 휘리릭 넘어가리라 생각됩니다.
4,대는 또 차원이 다른 것 같구요.
매직스쿨버스 디비디.. 알아서 잘 이용하시겠지만요..
저희 집에 경우는 그닥 지식단어 수준이 높지 않아서, 유추해서 보기에는 너무 어려워서..
한글 자막으로 여러번 보고, 영어 자막으로도 여러번 보고 그리고 나서 무자막으로 봤었어요.
엄마표 원칙에 살짝 어긋나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이런저런 눈치.. 보지 않고, 그냥 저 편한대로
하고 있거든요. 지식단어는 유추를 해서 알기에는 좀 어려운 것들이 있다 생각되서요..
그럼에도.. 가장 반복을 많이했고, 좋아하는 디비디는 역시 매직스쿨버스입니다...
줄줄이..너무 길엇네요..
마지막으로... 다가오는 방학... 잘 진행하시고..
또 진행기도 올려주세요..
화이팅~~~ (콩글리쉬라도.. 전투적이고 좋습니다... )
흐흐 함꼐 고민하는맘님 글이 명랑꽤활 합니다 아이가 엄마를 닮은듯해요 ㅋㅋ
힉 3학년이네요 울딸이랑 같은데 이렇게 영어할시간이 많이 나요? 부럽습니다....
게다가 책을 좋아한다는거 큰축복이어요
글쓰신거 보니 능력이 넘치는 엄마같아요 잠수네든 게시판의 엄친아들이건 잘걸러서 결정해오신대로 딸이 즐겁게 즐기는방향으로 가면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영어해나가는길에 즐거움이 끼게 되면 그효과는 대단합디다....
그 어휘랑 사전 그거 말이지요...
사실 딸애가 첨 영어책 읽을때 저도 같이 모두다 읽었거든요
다 쉬운책이긴한데 왠걸요 저느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더라고요,, 제가 공부해온게 몸에 익어서 딸처럼 유추가 안되고 무엇보다 사전을 끼고 공부한세대라 사전의 의미를 마구 알고싶더라고요 그래서 하나하나모두 사전서 찾아서 공책에 적었어요
딸이 20분 걸릴때 저는 1시간 걸렷어요..그래서 한 두권정도가 있는데 요거 한번도 딸애 보여주지 못했어요
애가 물어보면 또는 나중에 아이랑 해봐야지 했는데 필요없었습니다
원하지 않는데 했더라면 울애는 지금처럼 영어를 즐겁게 생각하지 못했을것이고 순순한 성격을 가져서 부모의 의지를따라서 단어 확인해가며 읽었더라면 지금처럼 짧은기간에 200페이지넘는책을 유추할정도의 능력을 기르긴어려웠을겁니다
어원의 뿌리까지 확인하는 또는 확실한 사전적 의미를 익혀가는 분석적인 확실한 어휘 다지기는 중등이후로 애 스스로 원할때 하면 그뿐이라는생각입니다
하지만 어려서부터 간단한 사잇월드등부터 놀이식으로 접근하는경우를 여기서 많이 봤는데 것도 나쁘진 않은거 같아요
엄마의 생각와 아이성향을 봐가며 진행하면 어떤방법이든 성공할수있다 생각합니다
여지껏 좋은결정내시린것처럼 앞으로도 쭈욱 즐영어하세요...
정말 멋지세요, 아이가 재미있다고 하고 표정이 밝아졌다니...
요즘 저도 심한 갈등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딸아이 일학년인데..그럼에도 숙제양이 많아서..아이는 재밌다고 하나 보는 엄마는 왜케 갈등이 되는 건지...^^ 살살 꼬셔 보는데..아직은 학원이 좋다고 해요.
다행히(?) 둘째는 무조건 엄마랑 하겠다고 해서 언니 그맘때 했듯이 동화 읽고 살짝살짝 엄마표 담금질 중입니다.
진행하시면서 수정부분까지 올려주시니 중요팁을 공짜로 받아가는 느낌이네요.
방학 알차게 보내시고~진행도 순조롭게 이뤄지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