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per님, 미라벨님, 홍박샘님,,,,정말 감사드려요.
몇개월째 고민하던게 뻥 뚤리네요.
쑥쑥에 이런 분들이 계셔서 너무 좋아요. ^ ^
말씀하신 내용 가운데
1권을 외우다싶이 할때까지 읽히고 다음책을 넘어가게 해야하는지.,..
또 어휘(단어)는 거의다 외어야 다음책을 넘어가야 하는지..
이 처럼 독서를 한다는 것은 일단 다독이 아닙니다. 다독은 전체 줄거리 중심으로 빠르게 책을 많이 읽어나가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외국어로서 영어책을 접하기 때문에 그 보다는 어휘도 좀 공부해야겠고 수준도 차츰 높여야겠다는 목표를 덧붙이게 되지요.
일단 아이의 수준을 간파하세요:
쉽게 읽어나가되 상세한 부분까지는 이해하지 어려운 책이 적당합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를 먼저 시작하세요:
자기가 아는 내용이 나오면 이해가 쉬어 수준을 높여 읽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독을 하면서 가장 좋아했던 책 한권을 택해 정독을 하세요:
반복해서 읽으면서 어휘를 공부하세요.
저는 엄마표 책읽기 4년째인데.. 우리집에서 해 보니.
1. 아이가 좋아하는 책들을 많이많이 넣어주다 보면 ..
너무 좋아해서 반복해서 읽다가 외우게 되는 책들이 각 레벨당 몇권씩 생기게 되더군요..
그러니 엄마는 쑥쑥 검색을 많이 해서 대박난 책들을 찾아 공급해주는것이 가장 중요한것 같아요.
저는 챕터북은 모두 전집으로 구입해서 보여줬어요.. 전집은 비슷한 플롯과 표현이 반복해서 나오기 때문에 같은 책을 30번 읽은 것처럼.. 반복되는 문형과 표현을 저절로 많이 외우게 된답니다.
2. 물론 사이트 월드는 기본적으로 다 외우고 있어야 하고..
그 기반에서 책을 읽어서 단어력을 향상시켜야하는데.. 아이들 마다 차이가 많아요..
똘똘한 아이들은 한 책에서 스쳐지나가듯 한번 본 단어가 다른 책에서 다시 나오면
'이 단어는 지난번 본 책에서 나왔던 단어!'라며 알아보며 무지 반가와해요. 단어 외우려고 노력하지 않고 책만 읽어도 어휘력이 쑥쑥 커집니다..이런 경우는 그냥 쭉쭉 책 많이 많이 보여주면 원어민 수준으로 책 레벨이 잘 올라갑니다.
반면 언어적으로 느린 아이는 앞페이지에서 나와서 짚어주었던 단어가 뒷페이지에 나와도
난생 처음 만나는 단어라 주장하면서.. 어려워한답니다.. 책 진도도 빨리 안나가고 어휘력도 맨날 그자리..
저는 이런 아이들은 쉬운 책들을 많이 반복시켜서 어휘도 거의 외우도록 하는게 나을것 같아요..
우리아이가 빠른 아인지 느린 아인지 엄마가 잘 파악하셔서 영어 다독 시키세요~
엄마표.. 성실히 하다보면 내 아이에게 꼭 맞는 노하우는 차곡차곡 쌓인답니다.
저희 집에선 그냥 재미있다고 하는 책들을 그냥 막 읽히고 있습니다.
사실 재미있다고 하는 책이 아니고, 제가 던져주는 왠만한 책은 아이가 다 좋아합니다.
한글책도 워낙 좋아하구요.
별 반복없이 챕터북을 읽고 있는데요, 어휘는 많은 책을 읽다보니 스스로 터득해가는 것 같아요.
모를 법한 단어를 물어보면, 유추를 해 내어서 뜻을 알더라구요.
지금은 2학년이라 그냥 그렇게 하고 있구요,
내년 쯤엔 어휘서를 들이밀어볼까 생각중입니다.
지금은 챕터북 2.0~3.0정도의 책을 읽고있어요.
그리고, 사회 과학 관련도서는 제가 읽어주면서 설명도 하곤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