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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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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댓글쓰기 본문보기

  • 유희왕
  • |
  • 2009-06-13 00:06
답댓글

누구나 다 크고 작은 틱을 겪는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강박증이 남들보다 좀 쎄게 있는 편이구요

안 그러려고 노력하고 생각도 많이 하고 기도도 많이  하려고 하고...

그러다 지치면 울다가 암것도 안 하다가  브죵님이 쓰신 윗글같은 글들에 위로 받고 허한 마음을 채웁니다.

 

사실 두렵다고 생각하면 사는 거 자체도 너무 무섭습니다.

게다가 두 아이들을 잘 길러 내야하는 막중한 임무에 자신감을 잃고 두렵기도 합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그저 하루를 잘 살다가 쑥쑥에 댓글 남기면서 하루를 정리하고 다시 기운차게 내일을 맞이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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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9-06-13 03:08
유희왕님 반갑습니다.

아이를 키워내는 것.. 어떤 일보다 힘들고 또 중요한 일이지요.
참 멋지게 아이를 키워내는 분들 계시지만.. 사실 저는 지나치게 부러워하진 않는답니다.
제가 노력이야하겠지만, 그냥 제 자신의 좋은 부분 부족한 부분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그 안에서 좋은 엄마가 되려는 노력을 보태는 것이지요.

요사이는 강박이나 우울등을 약물로 다스리는 것이 많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는 편입니다.
사실 청소년기 우울증도 상당히 심각한 정도라는 것...
이번 행사를 진행하면서 보건쪽 실무담당자에게 전해들었는데,
전해듣고 철렁했습니다.

아이들은 옥상에서 뛰어내릴 생각하는데,
엄마들은 과외선생만 찾아 헤맨다구요..

긍정적이고 또 따뜻한 내일을 맞이하시길 바래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그래도 나만한 엄마없다.. 이렇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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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전거
  • |
  • 2009-06-12 20:22
답댓글

휴식중이신가보다  짐작만 하고 있었는데,  바쁘고 알찬 시간들을 보내셨군요.

브죵님 글 읽으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여유로와 질 수 있어서 좋아요^^  

브죵님의 한가함 제가 오히려 반가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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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9-06-13 03:02
막상 만나면 제가 활기가 있다고들 하시는데..
이상하게 글을 쓰면.. 차분한가봅니다.

낮은 곳을 보면 삶의 감사가 충만해지고,
선의를 가진 사람들이 눈에 보이게 되어서
삶이 더 아름다워진다는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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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09-06-12 13:06
답댓글

브죵니임~ 대단혀  그래서 보기 힘들었구만요...

영 허전하더구만요 게시판이....

허지만  개인적으론 바쁘고 보람있는게 최고지요...

글보니 반가워서 주절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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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9-06-12 13:21
오늘 완전히 나가떨어져서...
자고 나니.. 아이가 올 시간이더군요..
간식 거리도 없고.... ㅋ

요사이는 아이에대해 지나치게 걱정하는 부모님도 많은 것 같아요.
아주 작은 다름을 너무 크게 느끼는 것이지요..
조금 다른 것이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 그런 사회가 빨리 오면 좋겠어요.

우리가 참 정이 많은 것이 장점인데,
그게 자칫 남일을 앞서서 걱정하는 우를 범하게도 되는 것 같아요.
참견하고 싶어하고, 다른 것들을 지적하고 싶어하는 것이요...

저도 암튼.. 더 성숙해진 것 같아요.
가뜩이나.. 노숙하다는데.. 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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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리스텔라
  • |
  • 2009-06-12 14:42
브죵님의 빈자리를 모두 크게느끼고 있는동안 이런 좋은 일을 하셨군요.^^
그래요,주위에서보면 요즘 부모들이 아이들의 작은 다름을 너무 크게 느껴서
문제아닌 문제를 만드는 경우도 있지요.
조금 다른게 틀린것은 아닌데말입니다.
조금 다른것이 아무문제가 되지 않는 사회...
그 속에서 크는 아이들이야말로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커갈수 있을텐데
어찌보면 요즘 모두들 너무 같은곳을 향하여 달려가는건 아닌지 그런 생각이 듭니다.

아이가 생활이 여유로와서 그런지 챕터북1권씩 집중듣기하고 한챕터씩 해석하고
수학문제집 4장씩 푸는게 적은양이 아닌데도 부담스럽지 않게 꾸준히 하는게 참 기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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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9-06-12 14:50
이 게시판에서 논의되는 것들 이상의
엄청난 노력을 해서 그저.. 평범한 정도의 학습을 좇아가는 아이들..
그런 아이를 둔 부모들이 정말 많이 칭찬받아야한다고 생각이 되요.
하루에도 여러번 힘들지만 참고 견디는 분들이시니까요...

마리스텔라님과 주울님..
그리고 다른 분들이 반겨주시니,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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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민쟁이
  • |
  • 2009-06-12 12:52
답댓글

브죵님 참 원더우먼이세요.

아이를 돌보고 봉사까지 하시니...

그러면서도 아이가 그리 많은 양을 잘 해내고 있으니 부러워요~

간만에 브죵님 글에 반가워 덧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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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9-06-12 12:55
원더우먼이 사실 저와 젤로 안어울리는 말입니다.
하루 종일 집에서 뒹굴거리고, 뻑하면 옆에 친정엄마께
하나밖에 없는 아들녀석 맡기고 사람만나러 다니는 걸요..

부끄럽구요....
저는 아이에게 많은 시간을 놀게 내버려둡니다.
사실 그래도 하루 해가 참 짧아요.. 그러면.. 양심에 찔려서라도..
저정도는 합니다.. (수학 문제집이 아주 기본형 문제집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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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mom
  • |
  • 2009-06-12 09:41
답댓글

누군가를 도우려한것들이 내안에 채워지는 것이 더많다는 님의 글 대공감입니다.^^ 따뜻한 사람들이 더 많아지는세상 우리가 꾸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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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9-06-12 12:57
kbmom님...
쑥에서도 좋은 정보들 풀어주시면서 모두를 돕고 계시지요.
변변히 감사도 못드렸네요...

생각보다 선의를 가진 사람들이 더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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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oche
  • |
  • 2009-06-12 09:18
답댓글

브죵님 고생하셨지만 보람되셨을 것 같습니다...

작은 것에 감사하고 살줄 알아야겠다..하는 생각이 듭니다.

암튼 오셔서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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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9-06-12 12:58
몇몇이 너무 애쓰고 고전하고 사회를 변화시키려 노력하는 것이 안쓰럽지요.
변화는 아주아주 느리게 , 느끼지 못할 정도지만...
언젠가는 산을 옮길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제가 그나마 잘하는 것이 몇가지 선택하면
꾸준히는 하는 것 같아요.. (젊을 때는 안되더니.. ㅋㅋ)

이번 일로 알게된 복지 기관을 통해서
또 다른 좋은 일들도 할 수있게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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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채맘
  • |
  • 2009-06-12 09:04
답댓글

아...그래서 게시판에서 뵙기 힘들었군요.......

그리웠떠요..............아잉ㅇㅇㅇ ㅎㅎㅎㅎ

 

어제 신이때문에 고민이었어요...^^

지난주 목요일날 들으라고 준 영어책.........

별 기대없이........다음 시간에 선생님 읽어주세요~~~했는데 어제 정말 책을 읽더라구요.

듣고 읽기는 지금 단계 책으로 하면서 듣기책을 좀 더 올려보려구요

신이도 영어가 재미있다고하면서 잘하고 있어요

신이엄마도 정말 잘될것 같다며 희망에 가~~득 차 있습니다.

다들 너무 많이 응원해주신걸 신이가 아나봅니다^^

 

브죵님 봉사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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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9-06-12 13:01
어제도 한 엄마와 그런 이야기를 했지만,
조금 느린 정도 (소위 발달장애...)는 괜찮다고 하더군요.

그보다 더한 아이들에비하면 돌아오는 것들이 있다고...
도움반에 있다가, 지금은 오후에 방과후 도움만 받고 있는
아주 열심인 엄마가 한 말입니다.

종채맘님은 지금 아이들 키우는 것,그리고 주변 분들과
함께 가시는 것이
사회에 봉사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가 늘 종채맘님을 사랑하고 존경하지요.. 아웅~~~ ㅇㅇㅇ (배웠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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