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구절절 저의 이야기라서 눈물이 납니다
사실 어제도 못된 계모였어요,,,,,
제자신에게 실망하고 오늘 하루는 지내다 이글을 보니 눈물이 납니다.
사랑만 해주어도 부족한 시간들을 아픔으로 보내었어요,,,,
잠시 쉬며 내공을 쌓아야 겠어요,,,,
글 감사드려요,,,,,,,
구구절절 공감백배입니다.
고작 여섯살 녀석에게 평정심을 잃고 객관적 시선을 모두 잃고
한 번씩 이성을 잃곤 합니다.
제동생이 그럽니다.
아동학대라고요 성격파탄이 아니냐고...흑흑
반성하고 또 반성합니다.
최근 혼자서는 도닦기가 어려워 종교를 갖게되기도 하였으니....
정말 많이 공감합니다.
저 또한 제 자식 영어 가르치다..울녀석이 엄마 나..선생님이 오는 영어 배우고 싶어.
란 그 말 한마디에 많이 반성하고..반성했습니다. 정말 제가 아이를 쥐잡듯 잡았더군요. 5살 밖에 안된 우리 귀여운 딸을..!
과감히 선생님 역할을 내려 놓았습니다. 비용 민만치 않게 들어가지만.. 너무 즐겁게 영어 공부하는 녀석을 보며... 만족합니다. 그렇다고..아주 손 놓치는 않았죠.. 서포트 만으로도..울 녀석..넘 해방감에 기뻐라하고..샘 와서 ..칭찬..해 주고 가면..넘.. 신나라..합니다.
이 땅의 어머니들이여..! .. 자식을 위해 본연의 자리로 돌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엄마가 옆에서 하나하나 끼고 가르친다는 느낌없이, 그저 아이가 머리 싸매고 곤란해 할 때
한마디만 지그시 옆에서 해주는 센스 ! 요거 쉽지 않더라고요.
일단 어느정도 하고있는지 알 수 있을정도로 아이 파악이 되어 있어야하고
지나치게 밀어붙이거나 아무 도움이 안되거나 하면 안되는고로 , 무엇이 중요한가 알고 있어야 하고
타이밍 파악도 중요하고 .
게다가 우리집 딸내미는 " 엄마는 선생님이 아니니 선생님 노릇을 하지 말아라 .필요할때 엄마가
최선을 다해주면 된다 .단 내가 어려워할때 관심을 좀 가져달라 ." 라고 대놓고 말하니....
엄마도 할 말이 있답니다. . "엄만 죽이 되던 밥이 되던 그닥 중요치 않으니 네가 모든걸 다해보면
어떻겠냐 ? " 필요할 때 엄마 불러제끼지 말고 ..." 라고 소리지르고 싶어지죠.
어쩌다 나도 모르게 소리를 질렀다 치면 며칠 있다가 조용히 한마디 해주시죠 .
" 엄만 너무 감정적이야 . "
공부가 됬던 생활습관이 됬던 아이와 함께 뭔가를 해나간다는것은
참 힘든일인것 같습니다. 진이 빠진다고 해야 할까요 .
아직 초등2학년인데 . 생각해보면 지나왔던 어느 한해도 쉬운해는 없었던것 같고
중학생되고 사춘기되면 훨씬 더 심해진다는데 도대체 더 얼마나 힘들어야 하는건지
다른 분들 다 존경스럽습니다.
몇년 전 기* 광고가 미디어를 통해 나왔을 때 굉장히 분개했던 사람입니다.
엄마가 이제 선생님이라고 크게 외쳐댔지요.
예전엔 가정 교육을 담당하면 되었던 것을 (그것도 일상 생활에서 이뤄지는 것이었습니다.) 학습까지 엄마들이 책임져야(?) 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학교 교장선생님께서 집에서 인성 교육 좀 시키라고 일갈하시더군요.
그 말씀 들으며 '인성교육 시킬 시간을 달란 말입니다!' 라고 속으로만 외쳤습니다.
공교육으로 충족된다면...
어쨌든 엄마표로 공부한다는 거 절대 쉬운 거 아닙니다.
저도 처음엔 엄마가 선생님이 되어 아이를 가르치고 이끌고 나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맨날 고성이 집밖을 넘어섰지요.
가르치다 이것도 모르냐며 몰아세우고 결국 자기 얼굴에 침뱉기식으로 나쁜 머리 운운 하였지요.
길지 않지만 몇 년 해보니 엄마가 선생님이 될 필요가 없더군요.
가르치고 이끌어 주려고 할 필요가 없다는 거지요.
동반자 혹은 보조자로 족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능하면 함께 책 읽고 영화 보고 수학이던 영어던 문제 풀어놓으면 답 첵크해주고 다시 풀어보라고 문제집 던져주면 되는 거지요.
아이 책 읽어보면 한 두줄이라 쉬울 거 같지만 내용, 어렵습니다.
수학 문제집, 영어 문제집 초등 수준이라 다 알 것 같지만 답이 쉽게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 거 알아주고 함께 가고자 하는게 엄마표 아닐까요?
너 어려운 거 하는구나, 하고 말입니다.
내 아이지만 우리나라를 짊어 질 미래의 전사(?)를 대신 키운다는 마음으로 거리를 두고 아이를 바라보시면 아이와 일치감에서 오는 불안감을 덜 수 있기도 합니다.
앞에서 선생님처럼 계시지 말고 한 발 뒤로 물러서 있는 것, 그것이 엄마표가 아닐까 부족한 생각 정리해 봅니다.
언제부턴가 '엄마표 영어'가 엄마가 가르치는 영어가 되어 버리는 것 같습니다.
그로 인한 상대적 박탈감과 여기에 언급된 문제들은 너무 큰 산이 아닌가 싶네요.
부디 '엄마표 영어'가 또 다른 소수의 특권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쩝~ 이런 좋은 글 읽고서도 약효는 반나절이라는거 ~~
--;;
정말 맞는 말이예요.
아이가 즐거워 하는 엄마표 영어를 생각하면서 학원에 빼앗기는 시간을 돌려주자고 어렵게 엄마표를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난 이제 우리아이에게 말합니다.
무엇을 배워 알게되는건 학원에서 해도 집에서 엄마하고 해도 똑같이 힘든과정이다.
아이도 나도 도저히 즐겁지 않은게 부담스러웠어요.
하지만 모든걸 인정하고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내가 좋은 선생님이 될수 없다는건 애시당초 알고 있었지만 학원통학과 숙제에 빼앗기는 시간만큼은
지켜주고 싶은 마음때문이랍니다.
구구절절 맞습니다.
가슴이 답답했었는데 답을 찾았네요..
어찌나 저의 이야기던지..
어제 정말 내가 지킬박사와 하이드가 되는거 같았답니다.
직장맘이라..더 조급하고..초등1학년짜리를
매일 밤10시까지 붙잡고 고문아닌 고문을 했더랬지요..
어제 ,오늘 참..답답하고..고민스러웠는데..
답이 나와서 후련합니다.
감사해요~~
줄줄이 옳으신 말씀입니다.
바로 어제도 부족한 선생으로서의 자질때문에 아이 얼굴에서 눈물을 쏟았습니다.
물론 스스로에 대한 반복된 자괴감도 물론이구요.
그래도 아직은 저에게 더 기회를 줘 보아야 겠습니다. 한 번만 더..
20분정도의 짧은 시간을 아이를 붙잡고 있더라고 이런 식이면 매일이 전쟁같다는 기분입니다.
새롭게 각오를 다지고 매번 처음처럼 설명하겠다는 자세 새기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엄마표가 아닌 엄마 잔소리표로도 아이와의 사이는 벌어질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런저런 사교육을 시키면서 엄마의 잔소리로 단련되있다면... 아이와의 사이는 더더욱 안좋아지겠지요.
사실 저는 아이의 영어를 가르칠만한 실력이 못됩니다.
아이가 읽는 책을 지금은 사전 살짝 봐가면서 대략 봅니다만.. 조금 더 지나면.. 힘들 것도 같구요.
다만.. 저는 아이에게 시간을 좀 넉넉하게 줍니다.
아이가 악기나 정해진 운동을 하지 않기때문에 늘 시간이 널널하지요.
그래서 자유로움속에서 선택하고 자신이 선택한 시간에 선택하고 타협한 분량에대해서는
집중하고 책임감있게 하는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저학년이라 분량이 많지 않아서... 그닥 어렵지 않게 해내고 저와도 별 문제는 없습니다.
엄마가 가르치냐 그렇지 않냐의 문제도 있겠지만,
아이가 지나치게 빡빡한 스케쥴에 맞추어 움직이는 것 자체가 아이의 성장을 방해하고
심신을 지치게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는 운동의 경우도 굳이 일주일에 세번 수영, 두번 인라인......
이런 것들을 썩 좋아하지 않아요.
그냥 아이가 자전거 타고 싶은 날은 자전거타고.
줄넘기 하고 싶은 날 줄넘기하고.. 늘상 좋아하는 야구는 거실서 고무공으로 노상해대고...
그냥 그런 것이 운동이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가끔은 이렇게 자유롭게 시간을 쓰던 아이가 나중에 중학교가서 빠듯한 학교 일정을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저는 외려 지금 해놓은 - 시간을 선택하고 조절하는 습관들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좋은 글 감사드려요.
저도 이 생각 많이 했어요
공부보다 더 첫번째로 뽑는 것이 바로 아이와의 대화였습니다.
오늘도 아이와 함께 말을 하면서 대화로 풀어가자 진도도 학습과제도 말이죠
무척이나 중요한 이야기를 해 주셨어요
아~~! 자제력......!
엄마표 학습이라 하기에 넘 허접한 하루 15분 간의 집중듣기도
참 잔소리를 많이 하게 되더군요...그것도 신경질을 내면서....쩝...
저도 항상 고민 중이었답니다.
그냥 따뜻한 엄마가 되자....아니면 교육까지 잘 시켜보자...
엄마는 필수, 선생님은 선택~~!!
제 고민의 답이 될 것 같네요...ㅎㅎ
내일부터... 잔소리는 좀 줄이고,
아이들 말에 더 귀기울이도록 노력해봐야겠습니다.
부족한다해도 엄마는 엄마인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제 자신을 봐도 그런것 같습니다...
우리 딸아이는 엄마인 제가 옆에 있어주기만해도 즐겁고 행복하답니다.... 으르릉거린다할지라도^^
몇주전 딸아이가 서럽게 울어대서 알아보니(소심해 잘 말을 안함)학습지선생님이 일찍정확하게 시간 안지켰다고 딸아이에게 화를 냈다는군요... 물론 시간약속은 선생님이 안지키면서ㅠㅠㅠ 나중에 알아보니 한두번이 아닙니다... 답이 틀렸다고 화내셨다구...또~~~ 그동안 아이가 받았을 상처를 생각하니
이래저래 1번3번 지킬 수 없어서 엄마표에서 수학 방문선생님을 선택한건데 ... ㅠㅠㅠ
이번에 학습지 끊고 다시 엄마표를 시작합니다.
제가 이젠 수학선생님... 피아노 선생님....까지 하고 있으니 그래서 이글이 제게 너무 와닿으면서 저에게 경고메세지를 주는군요...
마음에 잘 새겨놓겠습니다.
공감!!! 분명 시작은 온화했으나 마무리는 전쟁이되버리고 마는...못난에미임을 고백하는 시간이되곤 했던
아이와의 공부시간이 초4가된 지금에서야 조금씩 변화를 보입니다 지난 가을 쑥쑥의 문을 두드린 후 좋은
엄마가 되겠다고 나름 무지 노력한 결과 요즘은 칭찬과 격려 그리고 감사와포옹으로 공부시간을 마무리할
때가 조금씩 늘어나고있습니다 변화의 비결(?)은 딱 두가지. 먼저, 못알아 듣거나 틀리더라도 딱 백번만
친절하게 설명해주자,화는 백한번째 내자고 주문을 외다시피 했어요 그리고 아주 아주 작은 성과에도 무지
기뻐해주고 엉덩이 두드려주었습니다. 생전 공부 안하던 녀석이 먼저 수학 문제집들고 오더라구요 백마디
잔소리보다 참아주고 기다려주고 또 참아주는게 훨씬 큰효과가 있음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그런데 요즘은 학교선생님들조차도 1-5번 다 충족시키시는 분을 못 봤습니다. 어쩌다 우연찮게 교실밖에서 아이를 기다리다가 참 보지 말아야 할 것들 많이 보고 차라리 몰랐더라면 하고 후회했거든요. 사교육선생님도 좋은 분 많이 계시겠지만 역시 저 모든 것을 충족시키는 분을 아직 만나지 못했습니다. 직장맘이라 전적으로 집에서 가르치는 역할 못맡지만 하다보니 수련이 되더라구요. 처음엔 작은 것에도 발끈 발끈했지만 지금은 '그래, 너는 그럴수도 있지'하는 맘이 좀씩 먹어지더라구요. 모든 일에 처음부터 적합한 사람이 있겠지만 하다보면 요령도 생기고 적응도 되고 그럴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헉 제목을 보고 엄마표를 대부분하고 있는 내가슴이 철렁했습니다.
어제 아이에게 참지못하고 화를 낸뒤라 더더욱
매직하나들고 흰종이에 1번부터5번모두 적어 벽에 붙여둡니다.
그런데 좋은선생님을 찾는것도 그리쉽지는 않더군요 좋은선생님을 찾는것 그것도 엄마의 숙제겠지요
초 3 울아들..
알림장에 적혀 있는 쓰기숙제 제목...
"세상에서 내가 제일 무서워하는 것은?"
"뭐가 제일 무서워?" 했더니
울아들 왈
"엄마 주먹???"
"0..0 헙 .. 머시라??"
-..- 맘껏 때려나 보고 그 소리 들으면 억울하지나 않지.
꿀밤 한 대에도 얼마나 억울해 죽어주시는지 ㅠ..ㅜ
자제력지수가 땅바닥을 깁니다만
그래도 늘 반성하며 조금이라도 나은 애미가 되려고
노력하기에 부끄럽지만은 않네요..
여기 저기 지뢰가 많이 매설되어 있는 엄마표지만
학원 뺑뺑보다는 낫지 않겠나 싶네요.
아들이 주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그 날까지
오늘도 내일도 열심휘~~
턱이 땅에 닿을정도로 심하게 끄덕이고 있는중임돠..ㅣ맞다 맞어 하고요
가르치지 않아도 점점 대화가 험악해지는디..거그다 나같은 엄마가 선생님이 되믄 집안은 늘 시끄러울거라서요...
근데 나는 좋은엄마노릇도 못하는데...
4 5번만 빼고는 절대 나는 안돼는이야기네요...휴
남의 아이는 의지력을 총동원해서 참아보는데 내아이한테는 내성질 다 표현합니다..심한말도 하고...
저는 직업으로써 가르친다라믄 몰라도 엄마표선생님으로써의 자질은 0점인듯합니다
내가 해줄수있는것도 아이가 다른선생님과 한다하니 사교육시키지요..
정말로 많이 아는 엄마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답니다... 구슬은 꿰어야 서말인데..어따가 꿰냐 이말이어요..
인자한 엄마 인내심 많은 엄마가 많이 부러습디다...
나는 왜 안돼는겨?
어제도 다혈질에 딸이랑 맞짱 뜨고 내주던 레슨비 모두다 단칼에 잘라버렸어요..
어제 진실로 아이 하나인게 후회가 됩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