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린이들이 영어를 배울때 가장 어려운 부분이 혹시 틀릴까봐 말하지 않는다는 거예요
틀리게되면 부끄러운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조금 알고있어도 자신있게 말하지못하는 경우가많거든요.
가장 기본적으로 중요한것은 우리말이 아니고 다른나라의 말을 배우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틀릴수 있다는 것을 자주 말해줄 필요가 있는것 같아요..^^
그리고 아이 스스로 발음이 원어민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자신감이 커지는 것 같아요.
수업을 하다보면 처음 영어를 접하는 아이들한테는 '따라하기 놀이'라고 하면 재미있어하면서 부담느끼지 않고 하거든요. 그렇게 처음에는 놀이처럼 시작하고 자연스럽게 시간이 지나면서 공부가 되는것 같아요.
일단은 영어를 할수있게 중요한것이 아니라 어머님 말씀대로 재미를 느껴야돼죠..^^
아이가 만화를 좋아하면 영어만화를 보면서 하는 방법도 쉬우면서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다니는 학원수업의 분위기가 어떤지 어머님께서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집에서 학원에서 어디서든 영어로 말할때 틀려도 괜찮고 당연하다는 분위기를 느끼게 해줘야되니깐요...^^''
아이의 성향이 어떤지 몰라서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지만
한동안은 가만히 앉아 있더라도 다른 아이들이 어떻게 말하는 지 아이가 관찰할껍니다.
보고 따라 하기도 할 거구요. 한 두 마디 툭 튀어 나올 거 같기도 하구요.
한국어 선생님께 미리 말씀 드려서 아이가 이러하니 대답이 늦더라도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씀해보는 건 어떨까요?
일단 선생님이 틀리거나 버벅거려도 잘 받아준다면 자신감을 잃지 않을 거 같아요.
제가 회화공부를 할 때... 선생님이 정말 잘 기다려주신 분이거든요.
틀리거나 버벅거려도 일단 끝까지 들어주신 뒤에 꼭 고쳐야 할 오류만 나중에 말씀해주시던 분이었는데
그 분과 수업하면 정말 주눅 들지 않고 공부했던 거 같아요.
선생님과 한 번 상의해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