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영어책 대여했구
오늘은 한글책 알아봤어요
근데 플룻 쌤은 절대로 구해지지가 않아요ㅠ.ㅠ
물론 레슨비가 저렴한 분으로 모시려다보니...
금붕어는 사놨구
흐미..지치면 안되는디
오늘도 애 저녁이나 제대로 해 먹일란가 모르겠네요
생선 한토막 사놨는데..
정말 남의 일 같지 않아요..
저도 요즘 쪼매 지칠라 하거든요...
집에 있어도 우찌 그리 할 일이 많은지요.
엄마들 넘 바쁜 것 같아요~~
어쩌지요? 그러다가 가는 게 인생인데요. ㅋㅋ 좋은 말씀 해드려야는데. 그렇게 헐떡이며 살다보니 제 애가 훌쩍 커버렸는데요. 지금도 끊임 없이 과외선생 알아보고 책 정보 수집하면서 귀를 쫑긋 세우고 삽니다. 오늘도 두꺼운 책 2권을 애 앞에 던지면서 독서 계획표 써내라고 을렀습니다.
그런데 아이 다 키워놓으신 어르신들 보면 인생이 그리 재미있지만은 않으셔요. 하루 종일 TV 보고 전화 오기 기다리고요. 지인 부부는 아이가 없는데 여행도 자주 다니고 몹시 부럽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현관에 아이 신발이 한 켤레라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가슴 아팠습니다.
그냥 이렇게 사는 게 인생인가보다 하셔요. 제가 조금 더 먼저 살고 있으니 종종 말씀 드릴게요. 애 키우면 허덕이고 사는게 어떤지. 뿡이맘 홧팅!
아고....뿡이맘님 지치시면 안돼요...
조금 있으면 여름방학이잖아요....
방학오기전에 기운 차려서 여름방학 잘 보내야하잖아요...
삼계탕도 먹고 아이 학교가있는동안 낮잠도 자면서 체력보충 하셔야죠^^
아자아자~~~힘내시고 기말고사 준비.............
ㅜ.ㅜ 아웅ㅇㅇ 우리집도 세아이가 기말고사를....에효~~~
참... 남의 일같지 않은 말씀이세요 ㅡ.ㅡ
저 또한 처음 쑥에 들어와 뭐가 뭔지를 모르던 시절 쑥엄마들의 소중한 댓글에 감사했던 기억때문에 짧은 지식이나마 제 의견을 댓글로 올리지만 가끔 제가 뭘 안다고 이 글을 쓰나 회의를 느낄때가 많아 쓰다가 지울때가 종종 있지요
요즘 엄마는 알아야하는 것도 많고 챙겨줘야 하는것도 많습니다
이러다가 아이가 엄마에게 의존하는 아이로 자랄까봐 학원도 생각해보지만 최소한 아직은 아닌 것같습니다
담임 선생님의 자녀가 수험생이라도 있을라 치면 1년내내 살얼음을 디뎌야한다는 소리에 도대체 학교를 뭐땜에 다니는지 모르겠습니다
어떻해서든 공교육에 적응해야하는데 초2밖에 안되었는데 벌써 버거워지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