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의 관계가 가장 우선 순위겠지요
어제 남편 친구 가족들이랑 광교산을 갔습니다
그중 한팀이 저랑 같이 쌍둥이 가족입니다
10년 넘게 알고 지내기도 했지만 상황이 비슷하다 보니 서로 통하는 것도 많아 서로에게 위로가 되곤 하지요
둘다 경상도 남편들인지라 육아에 전혀 신경 안 쓰고 고향에서 멀리 떨어져 살다보니 주변에 살펴줄 사람 한명 없이 혼자 전담해서 아이들을 키운 케이스라 그 집이나 저희 집이나 아이들이 모두 유난하게 엄마한테 엉겨붙는 편입니다
나이가 벌써 9살 10살인데도 시샘도 유난하구요
지금 와서 제가 느끼는 건 아이는 엄마 아빠 외에 할아버지 할머니 주변 친척들 하다못해 주변 친구 엄마들한테라도 사람들 속에 묻혀서 자란 아이들이 정서적으로 안정을 느끼는 게 아닌가 싶어요
저 어릴때 조부모님 밑에 크면서 누가 따로 기본 생활습관이나 규범을 가르쳐주지 않았지만 어른들 보면서 자연스레 보고 배웠는데 그게 어떤 교육보다 좋은 교육이었다싶어요
저는 햇가족,,,아이입장에서 좋은 것같지 않아요
힘내세요....^^
집에서 아이 붙잡고 사는 저도.... 별반 다르지 않습니다.
아이는 자신의 부모를 보고 자란다잖아요... 열심히 사시는 모습에 아이들도 고마워 할꺼에요...^^
( 제가 이글 전에 쓴 댓글 읽지 않으셨죠..?! 꼭 그러길 바래요....^^ ::: )
좌우지간.... 아이를 키우는 모든 부모들은 실행착오를 겪지 않을수 없는 것 같습니다.
모든 부모들이 ... 늘 후회하고 아쉬워 하며.... 아이를 키우고 있는 것을 보면요..
힘내시고요...
제가 강호동 ... 못지 않는 파워로 밀어드립니다...... 화~~~~ 이~~~~ 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