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은 머리에 소스를 가득넣어 놔야 줄줄 나오지요.
기본 배경지식 없으면 말짱 꽝 아니겄습니까....
애들은 학원 안가면 친구도 없공... 그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죠.
저도 애들이 너무 삭막하게 커서 과연 이런 아이들이 자라서 나중에
어떤 사회를 만들어가게 될까 궁금해지고 걱정될 때가 많아요....
인간관계를 잘 이끌어가는 사람이 행복지수도 높을 텐데 저희 아이들 포함 요즘 아이들 걱정입니다요.....
울 아들도 놀 친구들이 없어서 1학년 짜리들이 울 집와서 놉니다.
다들 학원이 두 개 이상은 기본에다가 방과후도 있고 해서...
기다렸다가 형아들이랑 노는데... 진짜 친구가 없어요. ㅠㅠ
ㅎㅎ 뒤로 구르기 과외^^
예전에 사립초 아이들이 줄넘기 과외 많이 한다는 소문은 이미 유명해졌죠??
급수 따려고~~
헉 7개 ...
중학생들은 "뒤로구르기" 과외도 한다는데...ㅋㅋ
허, 참~ 저도 전에 영어학원에서 아이들 가르친적이 있었는데,
거기서도 똑같은 이야기 들었는데.." 저 이것말고 7개해요~!" 하는 말이요. 그땐 정말 믿지 못하겠더라구요.
게다가 영어수업이 7시25분에 끝나는데 그것끝나고 논술 시작한다는 한 학생의 말에는
아이가 가엽기까지 하더군요. 논술은 좋은 거지만 아이 스케쥴이 안타까워서요.
한다고 하는 아이들, 시킨다고 하는 엄마들은 보통 그정도가 보통인가봅니다.
가끔 전 이런생각이 듭니다,
대한민국이 교육에 미쳐가고있는건 아닌가하고요.
특히 영어~~
작년 가을 나뭇잎 모아오기 숙제가 있었어요
막내딸이랑 신이를 데리고 공원에서 나뭇잎을 주우며 놀고 있는데 같은반 아이가 지나가길래 같이 놀자고 꼬셨죠....
안된답니다........ㅡ.ㅡ;;
나뭇잎 줍자.........이건 숙제니까 해야하잖아....
아이가 울상이 되더군요....학원가야한다고...늦으면 안된다고..
언제나 얼굴에 수심이 가득하고 무거운 학원가방을 메고 몇군데 순회를 하는 아이입니다.
예쁘고 장난치면 베시시~~~웃는 아이인데
그 아이를 볼때마다 위태롭습니다.
어디로 숨을 쉴까..........저러다 어느날 빵~~~터져버릴것 같습니다...
음...우리딸도 오늘 그네타고 아파트화단에 앵두 따다가 언니오빠랑 나눠먹는다며 쪼물딱 거리고 두손 가득 만지작거리면서 "엄마도 드세요"
시로........너 쪼물딱 거리는거 다봐또....디러........ㅡ.ㅡ;;
하나 먹어줄걸 그랬나.......^^
앗...그런디요..
초1인데 논술을 해야하나요???
당췌 제가 제일 취약한 부분이라서.................
정말 공감가는 글이에요...저도 풀어놓고 키우는데...이거 언제까지 갈런지...저도 아이 발레,유리드믹스,한글...이번달부터 하네요...모두 아이가 좋아서 하긴 하는데...
사람 사이에서 행복한 사람이 몸도 맘도 진정 행복한거라 생각하며...그렇게 키우려는데...........아이 나이가 들어가면서...언제까지...지킬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내 아이 놀리려고 해도 친구 없어서 혼자 땅파는거 보면...것도 참 딱해요
아유 논술 선생님이셔구나 와 선생님이 많으신거같아요 쑥에는...
사회서 소속감을 느끼며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는거 ....이거에 어려움을 격는애덜이 많은가 봐요...
부모애타는맘을 생각하면 안타깝고 아이를보면 불쌍하고 선생님을 보면 힘드시겠다 여겨져요..
이리저리 상처받는 아이들을 자연 가까운환경에서 가장 자연에 가까운사람들과 지낸다면 좋아지지 않을까 괜히 근거없는생각을 속으로만 해봅니다..
떄로는 자식을 너무 사랑하는마음이 멀리 넓게 보지 못할때도 있는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