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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첫째주 중고등자주반 문열어요^**^

컨텐츠

댓글 64 댓글쓰기 본문보기

  • 차칸마녀
  • |
  • 2013-02-08 19:44
답댓글

헉헉헉...

제가 한 이주만에 아니 삼주만인가?  온것 같아요.

일주일에 한번쯤은 들어와서 읽고 나간것 같아요.

회사에서 인사발령이 나서요.. 

업무도 바뀌고, 자리도 바뀌고.. 윗사람도 바뀌고.. 아랫사람도 바뀌고.

나이가 드니 적응하는 것도 이제 배로 힘이 드네요..

그래도 이 나이에 일할 수 있다는 점이 고맙다구요? 그건 교과서식 답변이고요. .

남의 돈 공짜로 먹는 법은 없어요.. ㅎㅎ

명절 앞둔 날 이 시각에 사무실에서 퇴근하기 직전에서야 겨우 쑥에 로긴할 수 있는 ㅠㅠ

그래도 사실은 월급이 필요해요... 그래서 아침에 예쁘게 치마입고 화장하고 나오쟎아요.

그래서, 맑은햇살이나 핑키지혜나  저~~~ㅇ 말로 자기가 하고싶은 일을 직업으로 가졌으면 좋겠어요.

돈 때문에가 첫번째 이유가 아닌... 좋아서가 첫번째 이유가 되는 직업 말이에요.

암튼... 사설이 길었지요?

 

맑은햇살이는 수학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즐거운 수학을 하고 있는데

집요함이나 간절함이 없이 즐기기만 하다보니 큰 성과는 없어요. 실수도 아직 너무 많고요.

그래도 본인은 즐겁다니 다행이긴 하지만 아쉬움이 커요.

즐기면서 조금만 더 몰입한다면 성과 또한 클텐데요. 자잘한 실수들이 난이도 하 문제들에서 터져나오니

기껏 난이도 최상 문제들을 풀어내어도 결국 점수는 다른 아이들과 차이가 없으니... ㅠㅠ

좀더 치밀해져야 할텐데.. 그건 스스로 깨우치고 느끼는 수밖에 없기 때문에 기다리고 또 기다려야 하니..

제 허벅지가 남아나질 않아요..

 

핑키지혜는...  예비중을 앞두고 역시 수학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며, 우리말 독서를 조금 종용하고 있어요

몽실언니, 마사코의 질문, 소녀이야기 등의 우리말책을 이제서야 읽었어요. 6학년 필독서 대부분을 안읽었거든요.. ㅠㅠ 몽실언니는 읽는 내내 두눈에서 눈물줄기가 그칠새가 없었어요. 환향년, 양공주 등의 생경한 단어들을 질문하며 아주 슬프게 읽었답니다...

그리고는 유럽여행의 기억과 연계시키기 위해 영화 <로마의 휴일>을 보기도 했고요.

지금보아도 참 아름다운 흑백영화에요.. 오드리햅번의 잘록한 허리를... 핑키와 저는 매우몹시격하게 부러워하며 스페인광장, 트레비분수, 진실의 입등을 잘아는 곳 보듯이... 그렇게 봤답니다..  그리고 그 시절에 저렇게 세련되게 자기의 감정을 참 잘도 추스리는 남녀 주인공의 멋스러움이 새삼 멋져보였다지요.

즉흥적이고 참지못하고 하고싶은 말은 다 쏟아내야 직성이 풀리는 요즘 대세와는 다른... 참.. 고전적인 아름다움, 격조높은 교양 등에 반하면서 봤답니다. 명작은 세월이 지나도 감동이 변치않아서 명작인가봐요.

 

암튼.. 아이들의 생활은 건전하게 잘 굴러가고 있는 듯 보이고요.

저도.. 바쁜 가운데 일을 잘 즐기며 잘 살고 있습니다.

명절스트레스가 없는 건 아니지만, 잘 지내고 오겠습니다

홍박사님께서 누가 뭐래도 일년에 두번 꼭 찾아오고야 마는 명절이 그놈을 즐기라고 하시네요..ㅎㅎ

자주반 어머님들 모두 뱃살관리 잘 하시고..

새해에는 딱 한살만큼만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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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3-02-08 10:43
답댓글

어제는 설을 맞이하여 서울에서 큰딸아이가 내려왔어요.

오랜만에 온가족이 모여 즐겁게 이야기도 하고

설이 생일인 아빠를 위해 준비해온 선물도 미리 보고

(빈폴에서 지갑을 사왔네요)

고1때 아빠 생일선물로 사준 지갑을 아직 들고다니는 걸 보고

마음먹고 백화점에 가서 하나 사왔대요.

아빠가 좋아서 입이 귀에 걸렸습니다요.^^

 

같이 요즘 유행한다는 레밀리터블 (레미제라블 패러디한 것)을 보았어요.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47797333

안 보신분 한번 보세요 정말 즐겁게 웃으며 보았어요. ㅋㅋ

 

큰아이와 밤에 둘이 누워서 이야기하다가 3시가 넘어서야 잠이 들었네요.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저는 젤리의 진로에 대해서도 큰아이의 생각을 많이 물어보았어요.

큰아이는 외고를 갔었기에

저는 몰랐던 사실 (고1 후반부에 의대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대요)

심각하게 일반고로 전학도 생각하면서 담임샘과 상담했는데 그러면 망한다고 ㅋㅋ

그래서 접었는데 참 많이 내내 아쉬웠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큰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면

아이들 나름대로 엄마에게 고민을 다 털어놓지못하는 일이 많았구나 하고 느껴요.

 

큰딸아이는 젤리를 외고에 보내는건 반대하더라구요.

길이 좁아진다고

과학고를 보낼거면 찬성한다네요. ㅋㅋ

그건 젤리가 그정도 안되서 안된다고했더니

그건 엄마생각이라고 할 수 있다는 말을 하네요.

젤리에게 자기가 한번 이야기해보겟다고

과학고가 아니면 이과 생각이 있다면 일반고진학을 권합니다.

 

저도 의대공부는 너무 힘들고 어쩌고 했더니

안힘든 일은 세상에 없으니 도전해볼만하다느 이야기를 합니다.

이과가 아니면 문과로 경영이나 경제학과로 가서

회계사 자격증 따는 것을 생각해보자고하네요.

 

엄마가 너무 무지해서 큰아이때는 정말 그냥 그냥 보냈엇는데

다행히 전공과 성격이 잘 맞는 듯 하지만

젤리나 줄리앙은 나름 조금 계획을 세워서 한번 해보고 싶어요.

 

역시 결론은 과고를 가던지 이과를 선택하던지

결국 수학을 좀 더 내실있게 열심히 해아한다고 마무리짓고 잠이 들었어요.

오늘 제가 출근하고나면 젤리와 초콜릿 만들기도 하면서 같이 이야기해보겠답니다.

(남친에게 줄 초콜렛을 만드려나봐요)

 

모두모두 설연휴 잘보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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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대
  • |
  • 2013-02-07 17:37
답댓글
늦었지요..^^

셋사랑님 글을 읽으니 아이 어렸을 때 생각이 나고... 아직 초등생인 대니 동생도 떠오르고 그럽니다.

대니는 어렸을때, 정말 너무 놀려서...ㅎㅎ
하루종일 축구만 했어요. 영어도 3학년이 넘어 시작하고..
근데 아가였을때는 좋아하는 분야가 있으면 뭐든 잘 외던 아이였어요.
아주 꼬마때엔 자동차,공룡, 국가, 이러다가 커서 축구에 빠져 지금까지 축구는 굉장히 좋아하지요.
중학교를 축구부 있는 곳으로 갈까.. 4-5학년때엔 고민도 했구요. 다른 학교에서 스카웃 제의가 올 정도로 잘 했어요.
대니는 착하고 순해서 공부를 아주 잘하지는 않았지만 스스로 잘 했고,
학교임원도 2학년때부터 쭈욱 했어요. 워낙 소심한 편이었는데 임원을 하더니 리더쉽도 생기고 하더라구요.
지금에 와서 후회하는 건 공부를 좀 더 시킬걸...하는 거구요.
지금이라도 많이 시키면 되지만,늘 결정은 그래도 너무 힘들지 않게...이렇게 되는 것 같아요.

대니 동생은 28개월에 한글을 읽고, 쓰고 말하고를 같이 했고,
유치원생활에 문제가 있어 6세때 사회성 검사를 하다 영재란 걸 알았어요.
그 땐 얼마나 설레던지... 역시 우리 똑똑이가 영재였어...이럼서 막 꿈을 키웠답니다.
영어도 잘하고 수학도 잘하고 글쓰기도 잘하구요...
그러나, 바뜨...
엄마말을 죽어라고 안 듣습니다.
지가 하기 싫으면 절대 하지를 않아요.
지금 3학년. 학교 시험은 늘 중간정도구요, 집듣도 싫어, 연산도 싫어, 한자 안해, 선행 짜증나.. 이러면서 제 속을 태웁니다.
예전 검사때 선생님이 이렇게 지능이 높은 애들은 공부 못 하는 경우도 많아요.
110정도(?)가 공부하긴 딱 좋습니다.. 하던 말씀이 생각나네요.
암튼 요즘 제가 들째 녀석땜에 쫌 힘듭니다. ㅋㅋ

지난 주 대니는 모의 텝스를 보았구요.
리스닝은 점수가 좋은데 리딩이 엉망이더군요. 원래는 리딩이 훨씬 강한데 말이죠.
시간 분배가 안되었고, 집중력이 떨어졌다고 했어요.
리스닝은 방학내내 주구장창 본 미드가 도움이 되었다고 했구요.
단어는 아직 멀었다고 하네요. ㅋ 아니, 다행이죠.
수학은 8나 확률까지 개념원리, 하이레벨 , 에이급 마쳤어요.
실수를 줄이기위해 수학노트에 정리 깔끔히 하며 풉니다. 하나씩 자기의 부족한 면을 알아가니 이뻐요.
금오신화 읽었구요, 조선왕조실록 읽고 있어요. 요건 논술학원에서 합니다.

이제 금방 설이에요.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담 주 자주반 문은 수요일에 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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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3-02-08 10:48
대니동생이 우리 큰딸아이 성향을 닮았나봐요.
정말 어찌나 고집이 세던지 키우면서 참 힘들었답니다. ㅠㅠ
영재아들이 학습에 적응이 잘 안될 경우 어려움을 겪는걸 몇몇 봐왔어요.
그래도 잘 이끌어주면 아마 월등한 아이가 되지않을까 싶네요.^**^
대니는 축구까지 잘한다굽쇼
참 골고루 엄마 마음에 쏘옥 드는 아들이네요.
울 줄리앙은 입으로 축구중계를 아주 잘합니다.
장래꿈이 스포츠아나운서라고 하네요.
공부를 고렇게 하면 절대로 못한다고 엄포를 놓고 있는 불량엄마입니다. ㅋㅋ
토대님도 행복한 설연휴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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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니여니하니
  • |
  • 2013-02-06 22:09
답댓글

예비 중1/ 찬이

 

울 아들 안다니던 학원 2달 수학 영어를 하루걸러씩 가서 세시간 수업듣고 숙제하고 하더니 멘붕이 오려나봐요..

저는 하루 한 과목에 숙제도 타학원에 비해 적은 곳으로 젤 기초반으로 골랐고 상의도 하고 시작해서 걱정을 덜 했어요. 학습지도 중단시켰는데..아니 중단시켜 줬는데~

근데 잘 다닌다 싶더니 요 며칠 학원 안가고 집에서 인강을 들으며 하는게 어떨찌라고 ..

순간 제 맘 속에 이걸 밀어부쳐? 인강 스스로 하지도 못하는데..도로묵 되는 거 아냐? 하는 생각이 가득 해졌어요.

이론은 좋은데 실천이 문제죠. 그렇다고 학원을 가도 그닥 시간 비용대비 효과가 미비하니 밀어부치기도 그렇고요. 친한 엄마는 학원 끊고 그돈으로 갈비 사먹는게 낫다고 ㅋㅋ 몸소 실천하고 계시고..

저도 그냥 소고기 사먹을까요?

 

아이가 요즘 학교에서 교우관계로 약간 힘든일이 있어 자존감이 떨어진 듯 해요. 그래서 학업도 더 싫어진 듯...스트레스가 많이 싸이나봐요.

 

아이 기분 업시키려고 오늘 별다방가서 달달한 카라멜 마끼야또 하나 사서 나눠 마시고 (올해 커피 한잔 사주기 약속했었거든요 ㅋㅋ) 그동안 사고 싶었던거 사주고 데이트 했네요.

뭐가 맞는 건지 모르겠지만 전 아이의 맘이 젤 우선인것 같아서 제가 단호하지 못한 것 같지만 많이 맞춰주고 싶었어요.

 

이번주도 학원 다녔었고 숙제 대충 했고요

아빠랑 단어 시험에서 져서 아이스크림 샀구요.

갑자기 책이 읽고 싶다고 하셔서 교보가서 자동차 관련 잡지와 f1의 세계등 온통 그런쪽 책 사서왔네요.

관심분야라 완전 외우다시피 하시네요.ㅋㅋ

 

혹시 주위에 홈스쿨링 같은거 하시는 분 계시나요?

그냥 혼자 생각에 그러면 아이가 원하는 것을 좀더 많이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아이마다 다르니 부모로서 한번 생각해둬도 괜챦을 듯 싶네요..

 

지금 학원에서 막 왔네요... 배고파요를 외치며...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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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3-02-07 11:30
학원 안보내고 집에서 엄마와 같이 공부하면 참 이상적이죠.
근데 공부습관이 잘 잡혀있지않으면 인강 힘들어요.
이제 머리 커가는 아이를 날마다 나무랄 수도 없고

찬이와 같은 울 아들 줄리앙도 여러가지로 생각해야할 문제가 많은 아들이지만
이쁜 눈으로 봐주고 평균작만 해도 나무라지않기로 했어요.
영어 수학 학원 다니고 숙제하고 책읽기 조금 하는 것도
제가 보기는 벅차요.
아이마다 그릇도 삶이 달라서 그냥 조금씩 업시킬 수 잇도록 하는걸로요,



일단 컴터 켜면 유혹이 너무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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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fring
  • |
  • 2013-02-07 16:32
^^ 학원끊고 갈비 사먹기!! 좋은데요..^^
집에서 방학동안 베스랑 공부하다가 흰머리가 꽃다발을 이룰지경이예요....
3월에는.. 좀 더 현명한 방법을 탐색해 보려구요.. ㅠㅠ 이래도 저래도... 고민이 많네요~

셋사랑님 말씀처럼... 평균작만 해도 나무라지 않기로..베스맘도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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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대
  • |
  • 2013-02-07 17:52
인강을 듣는다면 일단 엄마가 옆에 앉아 있으셔야 한다능...
아님, 뒤에서.. ^^
어른도 그렇게 공부하면 딴 짓을 많이 하는데 애들은 당연하지요.
전, 아이 인강 들을 때 거실에서 책 읽어요. (거실에 컴이 있어요.)
그리구 평소에는 암호 걸지요.
엄마가 없으면 인강을 못 듣는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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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도
  • |
  • 2013-02-06 15:12
답댓글

 예비 중3/켈리

 

 중2가 지나면 좀 괜찮아지려나 했는데 여전히 중2병 진행중인 울 켈리...

 제가 맘을 다스려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네인생은 네것...내인생은 내것...

 이러고 싶은데, 그래도 바로 잡아줘야하는 게 부모된 도리인지라 여전히 갑갑합니다..

 지 할일 알아서 하면 정말 얼마나 좋을까? 주원, 송중기 라도 좀 붙잡고 울 딸래미에게 동기부여 좀 시켜달라 할까? ...켈리는 두 사람을 너무 좋아해서 성균관대 가겠답니다. 그들이 성대 출신이거든요.

 성대만 가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공부는 안 하고 싶답니다 ㅜㅜㅜㅜ

 중기야, 주원 군, 울 켈리 앞에서 한마디만 해주라  성대 나오려면 이정도는 해야 합니다 라고..

 

저는 영재 교육에 반대하던 입장이었어요. 소수를 위한 교육보다는 그 힘을 대다수의 아이들에게 나눠주자는 입장이죠..아마 울 아이들이 영재소리 들었다면 입장이 달랐었겠죠?

지금은? 영재 교육 필요하다...입니다만, 영재교육의 방향이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 된 것 같아요. 영재를 만드는 교육? 으로..그래서 아이들은 죄다 와이즈*다니고 안 보내면 안 될 것 같은 분위기고...

 참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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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니여니하니
  • |
  • 2013-02-06 20:58
ㅠㅠ우리도 꿈은 이루고 싶으나 공부는 하기 싫다고 해서 제가 요즘 완전 멘붕입니다..
동기란 놈 --잡히기만 해봐라 ㅠㅠ
저도 요즘 엄마 역할이 뭔가 고민 중입니다.
함께 힘냅시당~~켈리 오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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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fring
  • |
  • 2013-02-07 16:35
헉..중2병... -.- 아직 실감하고 있지 못하지만.. 슬... 그 기운이... 느껴져요...^^:;;;
중등되는 베스를 위해 1년 집에서 좋은 엄마 되보려 했는데..지금 1,2월달 하고... 혼돈이 와요...
정말..엄마의 역할이 어디서부터..어디까지 인지... 해답은...없겠죠?^^ 아...어려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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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대
  • |
  • 2013-02-07 17:57
에고고. 귀도님, 지치지 마세요~
아직 한 참 남았는데 열심히 곧 하겠지요.
그래도, 자꾸 칭찬해주시고 믿어주시면 스스로를 위해 기운 내리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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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3-02-08 09:37
중등시절이 아이들 마음 잡기가 참 어려운 시기인 듯 해요
자기 할 일 알아서 잘 하는 아이가 얼마나 될까요?
그게 힘드니까 공부잘하는 일이 힘든 것 같아요.
그 몇 안되는 자기 할 일 알아서 잘하는 아이가 내 아이였음 싶은게 부모마음이겄지요.
켈리를 믿어주세요.
중등때 좀 쉬어가도 고등때 달리면 된답니다. 부모마음은 타지만
중등때 달리다가 고등때 추락하는 아이들도 정말 많아요.
꿈에라도 주원군 중기군이 켈리에게 나타나기를 기도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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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모맘
  • |
  • 2013-02-06 13:47
답댓글

유니스 / 예비중 1 / 여

 

그동안 둘째가 장염(인지 노로 바이러스인지)에 걸려 고생하고... 저도 너무 바쁘고 힘들고 해서

어찌어찌 하다보니 벌써 2월 둘째 주네요~

 

유니스는 ... 1월 마지막주 개학하고...  강남으로 들으러 다녔던 영어도 끝나고 해서 지난 2주간은

유니스 하고 싶은 것 위주로 했네요 (주로 스마트폰 하고 놀기 / 음악듣기 ㅎ..) 

수학 학원 숙제는 알아서 잘 해갔고...

 

영어는 공부가 아닌 자기가 듣고 싶은 팝송 실컷 듣고 있습니다.

고고 센텐스 (문장만들기) 2페이지 숙제로 하라고 했더니 문자로 '엄마 그거 안하고 대신 The A Team 가사 외울께..' 해서 그러라고 했어요.  요즘 유니스가 좋아하는 노래거든요.

저도 팝음악을 좋아해서 요즘 집에 오면 같이 요즘 팝음악 듣고 비욘세 수퍼볼 공연도 유툽으로 보고..

설 연휴에 그래미 시상식도 같이 보기로 했습니다.

저도 중학교때 팝송 엄청 듣고 가사 외우고 했는데 딸이랑 같이 듣고 노래하고 하니 참 좋네요. (물론 그 와중에 단어 확인, 문법 슬쩍 슬쩍 가르쳐 주기)  

3월에 제가 좋아하는 팝 밴드의  공연을 유니스와 같이 가기로 했어요. 유니스도 노래 들어보더니 너무 좋다

고 바로 팬이 되었어요~ 공연장에서의 떼창을 위해서 가사를 모두 외우겠다고 하네요 ㅋ 그나저나 스탠딩인데 이 나이에 괜찮을까 모르겠네요..

 

졸업이 15일인데, (예비소집은 18일) 졸업하고 두 주는 바짝 문법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중학교에 영어영재반이 있다는데, 1,2,3학년 함께 시험쳐서 20명 정도만 뽑는다고 합니다. 헉

일주일 세번 정도 수업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꼭 되었음 좋겠는데..그럼 학원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도 안해도 되고...   

그런데 고학년과 같이 시험을 본다니,,, 매우 어렵겠지요?? 유니스가 스피킹과 리스닝은 그래도 자신있어 하는데 문법이 많이 약합니다.  영재반 들면 학원 안가도 되고 동기부여를 받아서 스스로 학습이 잘 될것 같은데...  꼭 되었음 좋겠네요. 혹시 다른 학교도 이런 제도가 있나요?? 시험 많이 어렵겠죠??

 

anyway...

이제 곧 설이네요. 어머니 아버님과 같이 사니 모두들 저희 집으로 오십니다.

아싸~ 또 힘내서 열심히 부엌일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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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도
  • |
  • 2013-02-06 15:08
영재반을 다녀도 학원 다니는 친구들이 많더군요... 그래도 참 알차고 좋은 것 같아요.프로그램이..
예비중도 이렇게 열심인데, 울 중 3은 뭐하나? 지금쯤 열심히 티브 시청중?
유니스도 화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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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니여니하니
  • |
  • 2013-02-06 21:02
이 댁 분위기 넘 이상적이네요. 완젼 부러움 ^^
영재반 아이들 학원 거의 다 다니던데요. 다녔었고요. 유니스 처럼 스스로 하는 아이 드문듯..
아~나도 영어가사 외우던 중딩때가 떠오르네요. 한번 시도해봐야 겠어요. 울 아들 좋아하는 마룬5 ㅋ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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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3-02-07 11:33
유니스는 영어를 즐기는 아이가 될 듯 해요.^^
엄마와 유니스 환상적인 짝꿍이네요.
저는 줄리앙과 막춤의 환상적인 짝꿍이래요.
제가 참하고 이쁜?? 젤리는 안닮고 엉뚱하고 이상한 짓 잘하는 줄리앙과 닮았다고
아이 아빠가 늘 그래요. 저는 아닌 듯 한데 ㅋㅋ
유니스 영재반 꼭 되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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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fring
  • |
  • 2013-02-07 16:46
^^ 진짜~ 멋진 엄마에 멋진 유니스^^
어느날 베스가 레미제라블 음악을 틀어놓고(가사도 열어놓고) 막 따라부르길래... (생각보다 빠르더라구요...) 참 잘부른다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처음과 끝부분 단어만 명확하게..나머지 부분은...블라블라
로....부르는거였어요...ㅎㅎㅎㅎ 근데 똑같이 따라부른다고...베스맘과 베스아빠는... 오~~ 영어공부에 좋은방법이야~ 이러고 감동하고 있었네요..^^

유니스 영재반 시험 화이팅이요^^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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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3-02-06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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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90년대 설날 풍경

 

☞음력설이 푸대접 받던 시절 이야기

 

☞설 명절에 사고력 키우는 수학 놀이

 

 

멀리 가시는 분들 빙판길 조심, 운전 조심하시고,

일 많이 해야하는 주부들 불조심, 관절 조심, 울화통 조심하시고, ㅋㅋ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 과식 조심하시고,

모두모두 명절 잘 보내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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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도
  • |
  • 2013-02-06 15:09
하연님도 건강하고 편안한 명절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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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니여니하니
  • |
  • 2013-02-06 21:03
하연님외 모든 분들 설 명절 잘 놀다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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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fring
  • |
  • 2013-02-07 16:48
해피(^^ ) 명절이요~ 맛있는거 많이 먹고~ 가족들 하고 좋은 시간 보내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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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3-02-06 00:07
답댓글

예비중1/여/스텔라

 

가끔씩 스텔라에게 잔소리를 하면, "왜 나한테만 뭐라 그래~~~" 하지요. 그럼 전 "너 하나밖에 없는데 그럼 누구한테 뭐라고 하냐" 하구요.^^

첫아이이자 유일한 아이이다보니 참 어려워요. 누군가가 자신의 아이는 이러저러하다고 말하는 걸 들으면 부럽기도 했어요. 전 아직 스텔라가 어떤 아이인지도 잘 모르겠고(헷갈려요...^^), 어떻게 키워야 할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도 자주 합니다.  

오늘 본 "존큐" 같은 영화를 보면, 아이가 건강하다는 게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생각하고, 아이를 위해 엄청난 희생을 각오하는 부모를 보면서 반성도 하지만, 또 일상은 다르게 흘러가네요. 아닌 척하면서도 공부에 닥달도 하고, 마음에 상처를 주기도 하구요.

그래도 오늘 셋사랑님 쓰신 글이나 자주방 어무이들이 올리신 글을 읽다보면, 어떤 마음으로 아이와 함께 해야 할지 조금은 알 것 같기도 해요. 오늘은 셋사랑님 덕분에 아이에게 나는 화를 한번 참았답니다.(부끄~~) 제가 화를 한번 참으니, 아이가 웃네요.^^

 

음~지난 주에는 뭐하고 살았냐면요.

화요일에 개학을 했어요. 방학내내 9시 넘어서 깨우는데도 힘들어하더니, 개학하고 나니 잘도 일어나 학교에 가네요. 친구들 만날 일이 신나겠지요. 그것도 이번 주 목요일이 졸업식이니 꼴랑 1주일이긴 하지만요...ㅎㅎ.

영어는 문법, 원서읽기, 북클럽미션 시간나는대로 번갈아가며 하고 있구요. 수학은 학원 테스트 기간이라 숙제가 없어서 좋아했고, 책읽기는 읽고 있던 <과학자의 서재> 마무리하는 것으로 끝. 참 새로울 게 없네요~~^^

 

주말엔 서울에 사는 친구 데려다달라고 하더니, 둘이서 낮엔 쇼핑가서 커플로 틴트 하나씩 사들고 오고 밤엔 영화도 보고, 만화책도 읽고, 컴게임도 하고, 새벽3시에 컵라면도 끓여먹고...다음날 얘기론 5시에 잤다네요. 남편은 친구들이랑 제주도 한라산 등반가고, 스텔라는 친구랑 실컷 놀고, 저만 외로운 주말...ㅠㅠ.

 

주중에 남편이랑 영화 <베를린> 봤는데, 아주 재미있게 봤어요. 우리나라 첩보원들의 현실과는 전혀 맞지 않다는 사람들도 있지만, 너무 현실적이면 뭔 재미가 있을라구요.(^^) <7번방의 선물>도 보고 싶은데, 주말에 얘들보고 같이 가자고 했더니 자기들은 감동적인 건 싫대요.(이건 뭐...). 이 영화는 눈물이 정말 많이 날 것 같은데, 얘들이 같이 가면 좀 참아가면서 볼 것 같은데 딱 거절들을 하시니 원.

 

목요일부터 강추위라는데 그 날이 졸업식...스텔라는 졸업식이 많이 기대되는 모양인데, 제가 어떤 마음이 들까요? 그 날이 되어봐야 알겠지요... ㅎㅎ. 추운 날씨에 다들 건강 조심하시고 다음주엔 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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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3-02-06 01:03
아이 하나 키우는 엄마 마음 저도 이해합니다. 암요~ㅋ
2월 7일 졸업하는 학교 많을 건데 참 꼭 때맞춰 춥네요.ㅎㅎ
내일 아침엔 길도 미끄러울 것 같고...
스텔라의 졸업과 입학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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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3-02-06 11:27
스텔라의 졸업 축하합니다^**^
울 막둥이 줄리앙은 담주 금욜 초딩 졸업식입니다.
스텔라가 외동딸이군요. 울 큰딸도 외동으로 초딩2학년까지 키웠으니 그마음 알지요. ㅋㅋ
민재마미님이나 하연님처럼 외동을 키워도 엄마의 정성이 보이는 아이들은
오히려 남도 더 배려하고 온순하면서도 학습의욕도 많은 아이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저도 <7번방의 선물> 보고싶은데 시간이 나려나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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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도
  • |
  • 2013-02-06 15:06
과학자의 서재, 아빠가 딸아이에게 권해준 책인데, 먼지만 수북해요. 엄마 아빠만 읽었어요 ㅜㅜ예비중인데도 참 알차게 보내네요... 7번방의 선물은 생각없이 웃다 오고 싶어서 선택한 영화였는데 눈물만 빼다 왔어요. 전 누군가가 정의롭지 않은 것 땜에 억울하게 죽거나 손해보는 거, 스트레스 받아서 못 참아요. 너무 슬펐어요 그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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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니여니하니
  • |
  • 2013-02-06 21:07
우리집 작은 아이(초3 딸)은 같은 반 외동딸들의 예쁜 학용품 보고 자기도 외동딸이길 노래를 한답니다.
그래서 오빠가 수련회나 캠프등으로 집을 비우면 외동딸의 기쁨을 만끽 하죠 ㅋㅋ
아이 하나거나 큰아이거나 하면 부모의 태도가 비슷한듯 해요.
저도 여기서 많이 배웁니다. 위로도 받고 맘속 대비도 하고 ㅋㅋ
스텔라의 졸업식 많이 많이 축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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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fring
  • |
  • 2013-02-07 16:56
스텔라 오늘 졸업식 했네요... 입학이 정말.. 얼마전 일이었는데 요 꼬맹이들이 졸업이라니... ^^;;;
졸업..입학..모두 축하드려요...^^ 베스는 담주 금욜에 해요..... 제작년인가.. 베스가 다니는 학교에 제가 근무하고 있어서 졸업식에 참석했다가 졸업식노래대신 공일오비의 '이젠안녕' 이 나오면서 졸업생들 사진이 멋스럽게 지나가는데 주책맞게 엄청 울었어요..ㅎㅎ 올만에 본 졸업식이었는데 무지 신선하면서 울컥했던.. 우리 베스 졸업식엔 '붉은 노을' 외워오라고 했데요..음.... 어떤 분위기일지...기대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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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fring
  • |
  • 2013-02-05 22:28
답댓글

지난주는 여유부리며 살았어요.. 방학 마지막주라...세월아~하며^^

이번주 월요일에 아이들이 개학하면서... 엄마 방학이 시작된 이 느낌~~ 아이 좋아^^

 

베스는 원하는 중학교에 배정 받아서 지난 주말에 교복도 사고~(교복입으니 어찌 그리 이쁜지요..ㅎㅎ)

25일날 배정받고 그날 3시경에 중학교 예비 소집이 있었는데요... 오늘 베스랑 하교후에 잠시 나누던 대화중에... 예비소집 마지막...부분에서 교감선생님이신지....부장선생님이신지... 여튼.. 선생님께서~ 전체 학생들 대상으로 "실내화 신고 온 사람 손들어 보세요" 라고 했데요... (중학교 강당에서 모였으니말이예요)

근데 정말 한... 5명쯤? 정도만 준비해서 신고 있었다는군요....~ 그 학생들은 바로 집에가지 말고 교무실로

오라고 했다는데... 중학교 생활 걱정많은 베스가~ "엄마 그애들 벌써 그럼 점수 받는거야?  상받는 건가?"라고 해서 막 웃었어요...

 

음... 작은 부분이지만...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었네요... 학교 강당인데.. 실내화 챙겨서 보낼 생각을 왜 못했는지...^_______^

 

베스는 1월달동안 영어 수학 과학 교재를 3분의2 정도는 한것 같아요^^ 2월까지 계획이라.. 무리는 없는데

3800제가 조금 더디네요~

과학은 역시 예상대로 친구랑 불러서 같이 했더니 화도 덜내고(베스맘이 ㅋㅋㅋ) 수업도 나름 진지하게 잘 진행되었어요^^~ 오투 교재로... 어려운 문제? 부분은 조금 남겨두고~ 개념 위주로 나갔어요~

이제 생물 단원만 남았어요^^  베스가 친구한테 " 우리 수학도 같이할래? 너랑 하니까 엄마가 화를 안내"

라고 했어요..ㅋㅋㅋ 앗..이번 방학에 베스는...독서는............. 정말.... 안했네요..^^ 웹툰작가가 되고 싶다더니 틈만 나면 웹툰만......읽어주는...베스양^^

 

다른 분들 글은 찬찬히 읽어 볼께요..^^ 지난주 결석해서 맘 급하게 댓글만 달고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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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3-02-06 00:31
저도 아이가 교복입은 모습을 보니, 얼마나 이쁘던지요. 기특하게 잘 자라주었구나 싶기도 하고...^^
베스는 엄마 덕분에 방학을 알차게 보냈네요. 벌써 과학도 쭈욱 살펴보고...전 마음은 먹었는데 못했어요. 봄방학엔 좀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3800제는 문제가 정말 많아서~~^^
저희집도 웹툰 자주 보는 듯해요. 요일마다 올라오는게 다른지 친구한테 무슨 요일에 올라오는 웹툰이 재미있는지 설명해주는 모습을 보니. 웹툰만이 아니라 인터넷소설도 보는 모양이던데 괜찮은건지 모르겠어요. 엄마 방학(^^) 잘 즐기시고, 베스도 얼마 안 남은 초등생활 잘 마무리하기를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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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3-02-06 01:00
비니가 딱 보고 절대 안하겠다고 한 책 ==> 3800제, 쎈
얘는 문제수만 많으면 안한다고 해요.-_-ㅋ
중1 입학할 때 아이 외할머니께서 교복 입은 모습 찍어보내라고 하셔서 보내고 그랬었어요.
사진 찍은 거 보면서 우리 식구끼리 멋있다고 막 감탄하고 ㅋㅋ
베스양 졸업 입학 축하해요~
요 밑에도 예비중들 졸업축하 게시글 남겼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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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3-02-06 11:31
저는 위의 아이들 교복입은 모습을 많이 봐와서 그런제 막둥이 줄리앙 교복입은 모습에 그리 설레이지는 않을 듯 한데 또 모르지요.
이틀전에 수학을 아주 엉터리로 넙죽넙죽 계산해놓으셨기에, 온갖 잔소리에 눈을 부라리며 등짝을 한대 후려갈겼습니다. ㅋㅋ
어제 엄마한테 맞고나니 문제가 잘풀리고 기분이 좋지 했더니, 나는 엄마가 때려주고 혼내는 것이 좋아용~~~ 하면서 뽀뽀하고 도망갑니다. 에고~~
심각하게 줄리앙은 수학을 개인과외를 붙여야되나 생각중입니다.
베스는 알차게 공부계획을 잘 지켜 했네요.
베스맘께서 과학도 짚어주시고 같이 공부해주는 열성때문이라도 베스가 잘 할 것 같아요.
정말 아이들은 웹툰 참 좋아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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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도
  • |
  • 2013-02-06 15:03
정말 이쁜고 순진한 베스네요...그런 순수함으로 1학년 생활 잘 하길 빌어요...웹툰은 참 재밌긴 한데, 중독될까봐 저는 금지시키고 있어요...자기 관리 잘 되는 아이라면 괜찮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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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니여니하니
  • |
  • 2013-02-06 21:11
3800제는 완젼 모두의 문제집인가봐요. ㅋ 울아이도 공부방에서 그걸 하고 있네요.
교복 --정말 저도 뿌듯하고 뭔가모를 감동이 --아이도 집에와서 자신이 넘 멋지다고 또 입어봤답니다.
베스도 참 예쁠 것 같아요...
졸업 축하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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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fring
  • |
  • 2013-02-07 17:05
베스도 스텔라처럼... 친구랑..요일마다 웹툰을..주고 받아요..ㅎㅎ 저도 오늘은 베스가 추천해준거
오전에 읽었는데... *재밌어요* ^^
베스도...첨에 3800제 보고 비니처럼.. 절대 안하겠다고 한책..이에요... 근데 살살 꼬셔..시작했으나..
첫인상 실패로..진도를 잘 못빼고 있어요..ㅠㅠ 개념원리 담책으로 쎈...생각중인데... 첫인상 실패면 다른 책 골라볼까봐요...^^
베스도 배정받은 학교 교복이 너무 이쁘다고 맘에 들어하고 있어요...^^ 키크고 머리가 길어서 베스는 꼭 고등학생 같아요..아빠가... 중학생 머리로 자르라고 주문했어요..베스맘과 베스는 둘이.."중학생머리는 모야?" ㅋㅋ 라고 했지요.. 머리가 길어서 고등학생 처럼 보이면 안된다는...베스아빠의 이상한 이론
^^
어제는 방정식의 활용부분이었는데..등짝을 정말... 한대 때려주고 싶은거..겨우 참았어요...
음... 밤에 생각해보니.. 활용부분...은..저도 학교다닐때 많이 어려워 했던거 같아요...^^
그러니.. 다시 베스를.... 이해해 보기로...^^
베스양은... 문제풀때...연습장에 문제를 옮겨적으면서...문제를 자꾸 변형시켜요..-_-;;;;;
뒷부분을 뺀다거나 숫자를 바꾼다거나...
정말 이럴땐... 저도 한계를 넘어서려고 해요..^^ 셋사랑님 처럼... 3월엔 개인과외를 해야하나....
진지하게 고민하게 만들어요...^^
귀도님... 베스는 자기관리가 아직 잘 안되는 상황이라.. 제가 걍..컴터시간을 관리해요..^^
찬이도 졸업 축하해요^^ 다시 막내로 시작되는 예비중딩 아가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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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3-02-05 17:37
답댓글

셋사랑님댁은 화목으로 똘똘뭉치신집같아요.

늘 함께하며 행복하신모습 보기좋아요~~~

 

엠디는

중2들어 연게되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딱히 학습욕을 안보이고 있어서 요즘 들어 뜸하게 들어오고 있네요.

저는,,,

아이가

공부를  행복하게 했으면 좋겠고,좋아서 스스로 자발적으로 했으면 좋겠어요.

사춘기아이의 육아를  지난번에도 말씀드렷던 법륜스님의 "즉문즉설"에서 배운대로 "지켜봐주기"로

잠정적으로 결정했었어요..

지켜봐 주기로 결정하니 아이와 이야기를 나눌수 있고 무엇보다 제시간이 좀 생겨 좋더라구요.

건강검진후 고지혈증 약을 4개월이나 먹게되어서 몸관리가 숙제였는데 

아이들을 조금 풀어놓으니 시간이 생겨  요즘은 식이와 운동에 신경쓰느라 몸과 마음이 바빠졌어요.

그런데,,

오늘 학원원장샘과 통화하다보니 영수를 꾸준히 해야 한다는 말씀을 듣고 다시고민요..

엠디가 이제는 제가 제안해도 씨알이도 안먹혀요,,

논술도 중3에 다 준비하라고하시는데 생각나눔터도 거부하니 어떻게 꼬드겨야할지,

아님 사교육을 하나씩 들이밀어넣어주고싶은데 요지부동..

 

저는 아이들이 어릴때는 모두 천재라고 생각햇어요.

여러번 읽어주었던 책을 글자도 모르는데 읽길래 천재일준 알았죠.

한글을 안가르쳤는데도 호기심에 터득하고

궁금한것도 많고 생각도 기발하고 하루하루가 늘 놀람이었던 같아요.

적어도 유치원때까지는

아니 초4끼지는요..초4때 특목내려놓으면서 저희 희망도 사라졌는지 그때부터 평범으로 보이기 시작했어요.

초고학년부터는 제가 친구처럼 생각했고 의지가 되더라구요.

지금도 궁금한거 물어보고 걱정거리나 해결 안되는일 상의하면 심플하게 원칙에 입각해서 대답해주거든요.

엠디는 지금 주 2회가는 수학학원에 갔어요.

이것을 계기로 쌤들은 붙이고 싶네요.

지공부인데 알아서 좀 하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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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3-02-06 00:45
저희집도 엉덩이 붙이고 앉아있기 힘들어하는데, 시누이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하게 된다고 하던데요. 발등에 불 떨어지면 하지 말래도 한다고...ㅎㅎ. 물론 그렇기야 하겠지만, 지켜보는 입장에선 답답할 노릇이지요.
작년에 제 친구가 중3인 딸에게 수리논술을 시킬려고 한다고 한번 알아봐 달래서 학원하는 지인에게 물어봤더니 그냥 고2까지 국영수 잘 준비시키고 고3때 해도 된다고 하던데, 이것도 가는 방향에 따라 다를까요? 아직 아이가 어리니 책사랑님께 시원한 도움은 못 드리고 오히려 질문드리는 형국이네요...^^.
고지혈증이 약물치료외에도 음식과 운동으로 잘 관리해야 하는 것이니 우선 건강에 신경 쓰시어요. 엄마에게 의지가 되어줄만큼 든든한 엠디이니 아무 생각없이 그러진 않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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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3-02-06 00:55
저도 논술에 대해선 민재마미님 말씀처럼 알고 있어요.
특히 이과논술은 수학과학 교과공부(내신, 수능) 실력이 기본으로 탄탄히 깔려있어야 가능한 얘기라,
그 기본이 되어있기 전에 어설프게 건드리는 건 별 도움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일단 중3 교과공부 열심히 하는 게 더 급한 것 같아요.
엠디 너무 걱정마시고 책사랑님 건강관리 신경 쓰셔요.
밑에도 썼지만 건강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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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3-02-06 11:47
ㅋㅋ 제가 우리집 큰아이 키울때 정말 영재인줄 알았어요.
그리고 초등때까지 엄마의 생각대로 커주었고요.
근에 참 신기하게 사춘기로 성적이 널을 뛰어도
제 마음 속은 저아이는 꼭 좋은 성적을 낼거라는 믿음, 스카이는 꼭 갈거라는 근거없는 믿음이 있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참 무식한 믿음이지만
그 믿음에 아이가 보답한 것은 아닐까 싶어요. ㅋㅋ

엠디에 대한 믿음을 꼭 가지시고 한발짝 물러서서 자꾸 디밀어보세요.
나중에 왜 엄마가 좀 나무라서도 안시켰냐고하는 아이들도 있대요. 헐~~
엠디 잘할거예요. 지금보다 고딩가서 훨씬 더 (지금도 잘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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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도
  • |
  • 2013-02-06 15:01
초 4때 특목을 내려놓으신 특별한 이유가 뭘까 궁금하네요. 중 3 딸래미, 워낙 분위기 잘 타는 아이라 저는 분위기 좋은 특목을 생각하고 있어요. 딸아이 자신도 가고 싶어하는데 워낙 공부 습관이 안 된 아이라 저도 하루에도 몇 번 혈압이 올라가요. 특목고는 만들어갈 아이가 아니라, 이미 공부며 근성이며 준비된 아이가 가는 게 맞다는 어느 칼럼을 보고 저도 고민중이에요. 절대, 준비된 아이가 아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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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니여니하니
  • |
  • 2013-02-06 21:27
특목고를 생각해보신거나 엄마의 질문에 대답을 잘해주는 아이가 실력이 영없진 않을 듯 한데요.
친구처럼 의지되는 엠디도 참 좋네요.
먼저 경험해본 맘들의 말씀들이 맞을 거예요. 함께 화이팅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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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fring
  • |
  • 2013-02-07 17:10
북클럽은 저에게 왠만한 독서보다 좋은 양분이에요..^^ 글 하나하나 꼭꼭 새겨 읽고 가요..^^
그나저나..정말... 자기 공부인데...정말 알아서 하면 좋으련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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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3-02-04 14:27
답댓글

남쪽은 분위기 있게 비가 왔군요.

여긴 눈이 또 많이 왔어요.

한 4~5년 전만 해도 제가 이렇게 눈을 무서워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다들 등교와 출근들 잘 하셨나요?

서울, 경기, 인천은 1시간 등교시간 늦춘다고 뉴스에 나와서 그런가 했더니,

아침에 학교에서 문자 오더니 "오늘 정상 등교입니다." -_-

"눈길을 뚫고 학교에 부랴부랴 갔더니 선생님들도 아직 출근 전"이라고 아이한테 문자가 왔더군요.

 

저흰 지난 주에 개학했는데, 이번 주에 개학하는 학교도 있나봐요.

개학해봤자 또 금세 방학이라 아쉬운 부모님들이 많으시겠죠?

 

개학하믄 뭐하겄노? 기분 좋~다고 커피 한 잔 마시며 아침에 여유 좀 부리겄제.

커피 마시며 여유 부리믄 뭐하겄노? 일주일도 안되어서 다시 방학하겄제.

다시 방학하믄 뭐하겄노?  또 오전 내내 늦잠 자고 빈둥거리믄서 속 긁어놓겄제.

늦잠 자고 빈둥거리믄 뭐하겄노?  잠시 쉬던 사리공장 또 돌아가겄제.

사리공장 가동하믄 뭐하겄노? 스트레스 푸는 덴 먹는 게 최고인기라 하믄서 소고기 사묵겄제.

 

==>젤리와 줄리앙이 좋아하는 개콘 버전으로 뭐 이렇게 되는 건가요? ㅋㅋ

 

젤리 언니는 어릴 때부터 똑똑이 싹이 보였나봐요.

시찌다교육 어디서 들어본 것 같긴 한데....^^

비니는 걸음마 엄청 늦게 한 것부터 시작해서 말도 너무 늦게 트이고, 빠른 건 하나도 없는데,

뭐 하나도 안 시키고 애를 유치원이랑 학교만 보낸다고 주변 엄마들이 저를 별나다고 했었어요.

일기도 하루에 한 시간 걸려 한참 생각하며 쓰고,

학교 숙제도 오~래 걸려서 하고,

다른 애들 한 시간 만에 읽는 책 한 권 하루 종일 읽고 있고,

저녁에 씻고 잘 준비해서 드러눕는 데까지도 한 시간 걸리고....ㅋㅋ

학교에서 밥도 제일 늦게 먹고,

저학년 때는 학교시험지도 제일 늦게 풀고,

뭐 한 가지도 빨리 하는 게 없었어요.

이런 상황이다보니, 

학교수업이나 잘 듣고 숙제라도 잘 하면 다행이었지 뭘 더 하라고 할 수도 없었어요.

어릴 때부터 착하고 배려심 많고 어른 말씀 잘 듣고 하는 건 있었어요.

너무 착하기만 해서 자기 거 못 챙기고 손해보고 다닐까봐 걱정도 많이 했는데,

크면서 좀 나아지는 것 같기도 한데

여전히 욕심이나 독한 면은 전혀 없어서 험한 세상에 걱정이긴 해요.^^

어찌 됐든 자식을 보면서 

남에게 손해 끼치지도 말고 너무 자기만 손해보며 살지도 말고  

자기가 잘하는 일 좋아하는 일 하며 사는 게 이왕이면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이면 더 좋겠고,

이쁜 가정 이뤄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소박하지만 사실 쉽지만은 않은 꿈은 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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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3-02-04 15:29
젤리언니 키울때 저는 제가 가장 아이를 열심히 키운다고 생각했어요. ㅋㅋ
그리고 잘 키우고 있다고 착각하구요.
아이가 사춘기가 되면서 나의 착각이 여실히 드러났지요.
주말에도 남편과 이야기하다가 큰아이 사춘기때 혼낸 이야기로
아빠가 아직도 가슴아파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큰아이는 잘하는 건 당연하고 못하는 건 용서가 안되는 무지막지한 엄마밑에서
참 힘들었을거라는 생각이 지금도 가끔 듭니다.
너무 학습적인 쪽으로 양육을 하면 얼마나 힘든 결과가 돌아오는 것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을 거예요.
저는 그런면에서 어려운 고전읽기를 통해서 아이들 두뇌개발시키는 것에 다소 회의적이에요


하연님이 참 비니를 잘 키우고계신거예요.
느려보이는 듯한 아이들은 세심하게 나름의 공부를 하고 있는데
부모들이 애꿎게 아이들을 빨리빨리로 몰아세워서 어긋나는 경우가 많잖아요.
저도 비니를 보면서 젤리가 수학을 많이 선행하지않아도 한 학기 선행을 착실히 복습위주의 공부로 가도 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젤리 역시 느려터져서 지금도 속을 태우고 있지만
자꾸 좋은점을 보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 잘하는 일 하며 이왕이면 사회에 보탬이 되는 일하면서
이쁜 가정 이뤄서 알콩달콩 사는 것 보는 것이 제 소망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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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3-02-04 16:30
비니는 6학년 때 처음으로 임원 해봤어요.
그것도 선생님이 따로 불러서 이런 것도 해야한다고 출마하라고 하라고 시키셨는데
마지못해 네~ 대답해놓고는 정작 후보에 출마도 안했는데
친구가 후보추천을 해서 억지로 나가서는 선생님 말씀도 있었으니 사퇴도 못하고 어찌어찌 뽑혔다네요.
아무튼 선생님께나 그 친구에게 굉장히 감사했죠.
그냥은 절대로 안 하던거라....ㅋㅋㅋ
돌이켜보면 느리고 답답한 게 아니라 착하고 신중하고 생각 깊은 거라고 봐주신 선생님들이 많아서 비니가 복이 있었던 거죠.^^

제가 굳이 공들인거라고 표현하자면 시간이 해결할거야 하면서 기다리고 안달 안 한 것이네요.
(근데 이게 모든 경우에 다 통하지는 않으니 따라하기는 금물.ㅋㅋ)
승지와 비슷한 부분도 있는데 제일 결정적으로 다른 것이
제가 비투스님처럼 책 갖다나르는 엄마가 못 되었다는 것.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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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3-02-05 17:49
개콘버전 넘 재밌어요.
글고
안믿어져요..비니가 느렸다는다는게요..
지금 저렇게 잘하고 있으니 하연님은 걱정안하셔도 되지않나요?
하연님께서 염려안하셔도 비니는 자기가 좋아하는일 하면서 알콩달콩 살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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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3-02-05 18:41
개콘버전, 재밌습니다...ㅎㅎ.
예전 모습을 말씀하시는 걸 보니, 비니는 참 올곧은 성품을 지녔나 봅니다. 드라마 같은 거 보면 선한 성격에 자기 할일을 꿋꿋하게 해 나가는 인물들 있잖아요. 그런 느낌...
하연님 공들이신 거, 시간을 주며 안달복달 안하고 기다려주기...이게 진짜 힘든 거 아닌가 싶은데요. 참을 忍을 수없이 새기거나, 몸에 사리 대박 만들거나, 종교가지신 분들은 기도의 힘으로 버티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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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3-02-06 00:37
책사랑님~
주변에도 속속들이 모르는 사람들은 안 믿어요.ㅋㅋ
괜히 그렇게 얘기하는 거려니 그렇게들 생각하죠.
학교 성적이 잘 나오면 모든 게 용서되고 모두 잘 했을 것 같은 뭐 그런 느낌....ㅎㅎ
바쁘신 와중에도 건강관리 잘 하셔야 함돠~ 약 잘 챙겨 드시고 운동도 열심히 하시고요.
뭐니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입니다.

민재마미님, 맞아요. 그게 정말 힘들어요.
그래서 무조건 참고 기다려주는 것도 능사는 아닌 것 같아요.
성격 급한 엄마들은 심장병 걸릴 지경~ ㅋㅋㅋ
어찌 보면 제 성격이 비니랑 맞아요. 좀 대책없이 느긋하다고나 할까..그래서 제가 덜 답답한거죠.
어쩌면 비니가 엄마 복이 있는 거라고 생각할 수도....음하하~ 뭔 얘긴지 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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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니여니하니
  • |
  • 2013-02-06 21:20
울 집 아들 두고 얘기하신 줄 알았어요. 우째 이리 비슷한지요..
안그래도 제가 지난주 글에 느긋한 아이두신분 계신가하고 답답한 맘 올렸었쟎아요 ㅋㅋ
좋은 점을 보려 무지무지 애쓰고 있어요. 부모가 해줄 최고의 역할인것 같더라구요.
님도 맛난 것 많이 드시고 좋은 음악 많이 들으시고 기분도 업시키셔서 예쁜 우리아이들 잘 이끌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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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fring
  • |
  • 2013-02-07 17:16
ㅋㅋㅋㅋ 개콘버전 한줄한줄... 어쩜... 저렇게 리얼하게 우리집 씨씨티비 달아놓신것 처럼 쓰셨어요..
저는 아직 첫번째줄입니다.. 기분 좋다고 커피한잔 마시며 아침에 여유부려요...ㅋㅋ
아이둘다 미술학원 간 시간이라 천천히~ 이번주 글 읽었어요...^^
너무 재밌게..유익하게^^
내 아이 시계를 파악하는게..제일 어려운것 같아요.. 그리고 받아들이는것..^^
아직도 베스의 생태시계가... 받아들이기 힘든... ^^
저도 셋사랑님처럼..자꾸 좋은점만..보려고 노력해야겠어요..~~ 좋은점...좋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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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3-02-04 11:43
답댓글

셋사랑님..

객이 자꾸 와서 글써서..이거 죄송하구만요..꾸벅..

 

눈팅만 하고 나가자니 섭섭해서..

다들 용서해주시리라.. 저혼자 그냥 생각하고... 씁니다.

 

며칠전 남편과 그런 대화를 했어요.

총리나 헌재소장이나.. 인선 과정에서 여러 잡음들을 보면서..

능력이 좀 부족하나 도덕적인 사람과

능력이 출중하나 부도덕한 부분이 있는 사람..

어떤 사람이 고위공직자로 적당할까..

부도덕의 경중이나 종류에따라 다르지 않겠냐고 하길래..

대략 부동산, 병역 등 지금 대두되고 있는 것들에대해 기준을 두어봤어요.

 

남편이 일과 관련되어 고위 공직자를 많이 보는 지라.. 내심 궁금햇거든요.

남편은 도덕성에 더 무게를 두더군요.

능력이 뛰어나도 부도덕하면 조직에 마이너스가 될 소지가 잇다구요.

국민의 바램과도 어긋나고..

 

앞으로 고위직을 바라보는 아이들은

지금의 혹독한 청문회를 보면서.. 꿈을 키우는 동시에 청렴성과 도덕성의 기준도

스스로 높일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80년대 즈음에는 투기 안하면 바보였겠죠.

그 때는 지금같은 도덕적인 잣대들이 들이대어 질지 몰랏을 수도 있구요..

 

개학을 하니 아무래도 아이들 분주하지요..

매일매일 열심히 무언가를 하고 있는데..

왜 이 애미는 늘 다른 걸 더 해주었으면 하는지.. 모르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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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연
  • |
  • 2013-02-04 14:30
용서는요. 눈팅만 말고 얘기 나누면 반갑고 좋지요.
브죵님, 안 그래도 올해 말에 여기 들어오실 건데
걍 미리 가입하세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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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3-02-04 14:56
늘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해요.. 하연님..
아이가 토요일엔 장기자랑 준비한다고 아침 9시에 나가서..
태권도 특강 들렀다가 연날리고.. 5시넘어서야 왔어요..
한참 노는게 재밌을 나이라 다 봐주고 이해하지만..
그 뒤로는 공부 시켰어요..ㅋ

오늘도 눈 왔다고.. 한시간 더 놀고 오겟다고 전화 왔네요.
어젯밤 12시 넘어서 아빠랑 실컷 눈싸움 했는데..(아침에 어깨 아프다더니..)
중학생.. 눈싸움은 안 하나요?ㅋ

모든 것이 다 때가 있는데..
지금은 친구 좋을 때고.. 뛰어 놓고 싶을 때니..
좀 봐줘야겠지요..
한껏 봐준다고 했다가.. 막상 와서 시간이 휘리릭 가면..
한번씩.. 역정 섞인 소리도 나가고 그렇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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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사랑
  • |
  • 2013-02-04 15:12
브종님, 늘 마음으로 만나뵈었지요.^^
이리 글 올려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남편분 말씀대로 도덕성이 높으신 분들이 이나라를 이끌어나가길 바래요.
그리고 꼭 그리되어야된다는 생각도 들구요.

맞아요. 아이들은 매일매일 열심히 무언가를 하고 있는데
저도 늘 뭐낙 부족함을 느껴요.
그 부족함을 아이가 느껴야 공부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데^^
제가 느끼고 있으니 제가 대학을 다시 갈 수도 없고
늘 마음으로만 반성을 하고 또 고민하고 그러고 살고 있습니다.
하연님 밀씀대로 미리 가입하세용.
좋은 글도 많이 올려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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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사랑
  • |
  • 2013-02-05 17:53
능력(일적인 능력)과 도덕적인 면을 함께 겸비한 사람들이 인정받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인선에서는 조금 다른차원이고 일반적인 현실에서요.
브죵님의 글은 늘 생각을 하게해요.생각꺼리 던져주는 글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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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3-02-05 18:05
브죵님. 자주 오셔서 글 남겨주시면 좋지요.
표현은 잘 못하지만 브죵님이 쓰신 글 참 좋아합니다. (표현 안하는 거 싫어하시죠...?^^)
지난 시대가 남긴 좋지 않은 유물들이 참 많지요. 앞으로는 많이 달라지지 않을까 생각해요.
"매일 열심히 뭔가를 하는데, 늘 다른 걸 더 해주었으면 한다"는 말씀, 가슴을 콕 찌르는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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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도
  • |
  • 2013-02-06 14:56
능력과 실력이 있으면 조금의 도덕적 흠은 용서?가 되던 분위기에서 지금은 많이 바뀌었네요. mb가 대통령 되기 전에 경제만 살릴 수 있다면 , 다른 건 용서가 된다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다른 사람도 아닌 위정자는 정말 도덕적 흠이 있어선 안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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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fring
  • |
  • 2013-02-07 17:19
허걱..저도... 반성...^^
오늘 할일을 생각보다 빨리 끝내면..내심...뭔가...더 좀..더 해주길..바라는 맘이... 모든 엄마들의 맘이였다니...그래도 위안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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