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쎄요.. 제가 우리 아이 경험에 비추어서 말씀을 드려볼게요.
일단 저는 한국선생님과 일주일 2회 코스북을 이용한 그룹과외를 시켰습니다. 정말 꼼꼼하게 살펴주시는 분이긴 했는데 역시 말하기쪽이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이웃 아이와 함께 둘이서 일주일에 한번 원어민 선생님과 책읽기(그때 매직트리하우스를 했습니다.)를 시작했어요. 원어민선생님과 수업을 하면서 정말 재미있어하더군요. 사실 혼자서 챕터북과 같은 것을 읽어가라고 하면 힘들어하거든요. 그런데 원어민 선생님께 이야기 듣듯 친구와 게임까지 하면서 읽어가니 여러모로 좋았습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만약 차곡차곡 꼼꼼하게 기초를 다져주는 한국인 그룹과외가 없었다면 원어민 선생님과 놀듯하는 이 시간이 그렇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을까..
원어민 선생님과의 재미있는 클래스는 한계가 있는듯 합니다. mjmom님의 아이 선생님이 한국선생님 맞죠?
그렇다면 코스북과 같은 단계별로 틀을 잡아주는 교재도 한번 고려하시고 레벨별로 책읽기를 병행하는 것은 어떨지.. 권해드립니다. 혹은 레벨별 책읽기 대신 지금 하고 계신 논픽션, 타임포키즈를 지속하는 것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