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 느낌 매년 느낍니다.
정말 기분이 묘하지요...화도나고 나때문에 울 아이 망치는게 아닌지 걱정도 되고.
혹 어떤분은 울 집 무지 가난하게도 보고...
그래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흔들리지 마세요...
엄마는 울 아이들에게 최고의 선생님입니다.
누가 엄마보다 더 울 아이들을 위해 잠못자고 자료찾고...스케줄짜고...
책 찾고...하겠어요?
제 생각엔 결국 학원이 필요한 시점이 오면...
그때 아이가 먼저 찾으면 필요한곳에 보내면 되는데...
뭐하자고 초등때부터 학원으로 돌리는건지...아이들이 넘 불쌍하게 느껴져요
작년 가을 아이가 학교를 전학하게 되었지요...
가을 학기가 시작되자 엄마들 모임이 있었고...
그때도 학원이니 과외니...그런 이야기...
누가 저보고 학원 어디 보내냐고...울 딸램이 피아노만 다닌다고...
그 다음부턴 ray님과 같은 상황이였죠...
그런데...울 딸램이가 한방 먹였죠...
중간고사 만점받았거든요...
그다음 모임에선...학원안보내도 잘한다는 소리듣고
오히려...다들 부러워하는듯...
그때 정말 기분 짱이였죠...
곧 한방 먹일 날이 올꺼예요...
엄마표 화이팅...
여기 쑥쑥이 섬이에요. 아무나 못 들어오는 섬이지라~~ 우리가 그 9명에 들어갈 순 있어도
그 9명 우리 섬에 오라카면 못 올껄요~~
그 섬 섬 모여 있는 쑥이 있잖아요... ^^*
오늘 좀 속상하셨겠지만.. 힘내세요... 따님이 엄마땜에.. 깊이 있는 영어 경험 할 겝니다.. ^^*
그런 기분 백번 이해합니다.
나만의 섬을 가꾸십시오.
어느날 사람들이 깜짝놀라도록요.
꼭 영어여야 한다는 게 어디있습니까?
따님이 잘 하는 쪽으로 많이 발전시켜주세요.
영어도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들게 하면 결과는 훨씬 좋습니다.
결국은 혼자해야하니까요.
둘러보며 불안해하지 마시고 섬 안에 계시면서 쑥쑥에 무전치고 의사소통하세요.
더 이상 섬이 아닐는지 모릅니다.
기운내시라고 홧팅 백만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