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제 방법인데요..
저희는 책 읽히기 전에 그냥 a4지 짤라서 간혹 스케치북 ㅡ.ㅡ;;; 그 책에서 나온 단어나 어휘들, 아이가 모를만한 것들 앞에 영어로만 써서 고리로 묶어줍니다. 일주일에 집중읽기 할 책 좀 글밥 있는걸루 하나만 선정해서요. 그렇게 일주일 내내 책 보여주기 전에 영어카드 보여줍니다. 그리고 뒤에는 영영사전에 나와있는 영어해석을 써놓습니다. 그럼 아이가 뒤도 보고 앞도 보고 정 모르면 저한테 한글로 뭐냐고 물어보면 알려줍니다.
그렇게 일주일동안 하고 책을 보여주면 의미 퍼펙트하게 다 압니다.
발음이나 읽기는 씨디 들려주고 일주일간 다 떼면 녹음합니다. 가능하면 오바해서 외국사람처럼 하라고 같이 오바하고 같이 녹음합니다. 녹음할때 지루해하는데 엄마가 오바하면서 간간히 웃긴 멘트도 넣어주면 너무 좋아합니다. 이렇게 일주일에 한권 집중읽기하고(아이레벨보다 좀 어려운걸로) 매일 3-4권씩 쉬운 한두줄짜리(아이가 다 아는 단어만 나오는걸루)책 쉽게 읽고(이건 집중안합니다.)그리고 학습서 한권 합니다. up and away나 렛츠고 합니다. 그리고 매일매일 디즈니채널 자막없이 보여주고 아리랑라디오 틀어놓고 다 입니다.
엄마가 시간표를 짜셔서 목에 칼이 들어와도 해준다는 신념하에 해야지 안그럼 학원보내니만 못합니다.
우리 아이나 저도 한달간 대충 하다가 안되겠다 싶어 이거 안한날은 못나간다 엄포를 놨더니(실제 2일정도 못나갔어요 ㅡ.ㅡ;;) 그담엔 하고서 나갑니다. 엄마표 잘 하면 학원비 굳습니다. 그리고 만약 스피킹 부족하면 화상영어 하시구요. 저희 아이 4세부터 일유다녔는데 6세때 과감히 때려치우고 아무것도 안하고 저랑 영어의 바다에 빠졌었어요. 지금은 영유 다니구요. 참, 저도 영유예찬론자(?)입니다. 반갑습니다.^^
첨에 6세가 집에 있으니 애나 저나 미치겠더라구요 . 주변에서도 유치원 안다니니 이상하게 보고...
그렇게 한달 빈둥대다 서서히 탄력이 붙어 아이나 저나 열심히 엄청나게 했습니다.
지금 영유 다니지만 돌이켜보면 영유다니는 지금보다 그때 저랑 했던게 기억에 더 남고 실력이 확 늘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엄마표 한다고 걱정하지 마시고 일단 해보세요. 저희는 지금 영유보내고 옛날에 했던 방법대로 엄마표 따로 하고 있습니다. 저희 아이도 내년에 초등이 되는데 제가 봐줄까 아님 학원을 보낼까 갈등입니다.
성공하셔서 1년후엔 저에게 힘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