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도 아주 똑같은 현상입니다.1,2,3,4번 모두요.
만재가 그렇다니 지는 아주 안심이 되는구만요.ㅋㅋㅋ
더군다나,레이지님,하니비님,홍현주샘님..여러 전문가분들이 시간이 해결해준다고 하시니
더욱 안심이 됩니다.
만재아빠님 덕분에 저희집 걱정까지 덜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우리 큰 아이가 스펠링때문에 제가슴 몇번이고 치게 만들었었더랬어요.
그런데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말이 맞네요. 아마도 그전까지는 스스로가 스펠링에 관심을 두지 않고 건성으로 보았던 모양이에요. 6학년 후반기쯤 가니 난생 처음 학원이란 곳을 다니고 그곳에서 스펠링을 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스스로 느낀 이후에는 스펠링으로 크게 문제를 만들일이 없어졌습니다.
그.래.도 만재의 아이다운 귀여운 모습을 본거 같아서.. 흐뭇했어요. 학원가기싫어서 두꺼운 책을 몇시간이고 읽는다니...아이모습이 떠올라서 여러번 킥킥 대었습니다. 아이는 가장 아이다울때가 너무 예뻐요. *^^*
일단 영어라는 언어가 그 모양이에요. 라틴어와 불어의 영향을 받아서리 철자와 발음이 일치하질 않잖아요.
element를 elament로 쓴 것은 강세를 정확히 잘 들어서 그런 겁니다. 강세 받지 않는 두번째 e는 제소리를 못내고 약화되어 schewa로 된 거거든요. their/there는 미국인도 많이 틀립니다. 의미 영역이지 음운 영역이 아닙니다. 4 번은 장 , 단 모음 차이인데 한국인은 다 헛갈립니다. 우리말은 장/단모음 변별이 없으니까요.
결론: 만재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괜찮습니다. 혼내는 아빠가 문제....
그래서 파닉스 교육이 유독 영어권국가에서 발달했어요. 영어 스펠링이 그 사람들 밥 먹고 살게 하는 겁니다.
문제는 우리 애들이 골머리가 아픈거죠.
영어책 많이 읽고 파닉스 특별히 안 한 아이들이 전문용어로 encoding 이 쪼까 어렵습니다(쉽게 말하면 spelling ㅋㅋ) 발음 규칙에 안 맞는 단어를 공략하는 word attack도 쫌 힘들구요.
방법 1: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아이들이 지멋대로 쓰는 철자를 invented spelling이라 하는데 교육학자들이 다 그냥 두라고 합니다. 그냥 그 옆에 바른 철자를 적어주라네요. 스스로 비교해서 고치라구요. 결국 기다리란 얘기지요.
방법 2: 오디오 들으면서 책을 보는데 손가락으로 짚으면서 보게 하세요. 혼자 공략해서 발음하면 이런 저런 소리가 가능하지만 오디오북은 항상 똑같이 읽어주니까 도움이 됩니다.
시원한 대답은 못 되고 학자인척 했지만 사실 개론서에 나오는 얘기로 영어교육의 기초입니다.
스펠링은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우리 애들 단어를 외워본 적이 없습니다.
노트를 세칸으로 접어 한번씩 써서 쭉~위,아래로 몇번 보면 그냥 외워집니다.
눈으로 외운 후 옆에 뜻을 써두고 그것을 보며 혼자 시험을 보면 됩니다.
그리고 틀린 것을 확인하면 됩니다.
단어를 특별히 외우지는 않지만 토플 시작하면서 해커스 보카를 공부할 때
이렇게 합니다.
제가 지도했던 수많은 아이들도 모두 이런 방법으로 하고요...
제 경험에 의하면 한글 받아쓰기에 약했던 애들이 스펠링쓰기도 약합니다.
소리에 강한 애들이 스펠링을 빨리 잡는 경향이 있구요.우리 둘째 저보고 맨날 발음이
그게 뭐냐고 아우성인데,한번 들으면 스펠링도 정확하게 씁니다.바이올린 탓인가? ㅋㅋ
큰 아이는 스펠링 느리게 터득했구요...그런데 결국은 마찬가지입니다.
아마 6학년 초쯤 되면 눈으로 한번 보면 정확하게 어려운 스펠링도 쓸 수 있을 겁니다.
4학년 때 알파벳 3개 이상이 넘어가면 쓸 수 없다던 애들도 6학년 정도가 되면
공부하러 오면서 엘리베이터와 걸어오는 사이에 5,60개 정도의 단어도 금방 외워버립니다.
스펠링을 정확하게 써야 하는 조급합은 필요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부모 마음이 답답할 뿐이죠.
스펠링을 묻는 테스트는 어디에도 없구요.
토플에서 롸이팅 때 가장 문제가 되는데,ETS 채점관도 스펠링 조금 틀렸다고
문제삼지 않고,글의 논리성과 구성에 중점을 두고 점수를 주지요.대학입학 논술도
뛰어쓰기,맞춤법등으로 크게 문제삼지는 않아요.
그리고 영어가 어느 정도 수준에 오르면 애매한 스펠링 단어는 다른 단어로
대체해서 써주는 쎈스...
저도 영어시키며 가장 답답했던 때가 스펠링 어떻게 정확하게 쓰냐? 는
고민이었던 것 같습니다.그담은 문뻡! 스펠링은 눈물없이 해결되는데
문법은 눈물없이 해결하지 못했습니다.둘째가 눈물을 흘려야 할 시기가 왔어요.
눈물없이 문법해결하는 방법 갈켜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 연습 시키려면 한,두번씩 써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그러나 일정 수준이
되면 반드시 눈으로 외우라고 하세요.써서 (깜지)외우는 습관이 들면 계속 써서
외워야 한다고 고집부리는 애들이 있어요.
헉..
춘삼월 춘설에도 보리는 초록이 짙어져 점점 익어가는디요...
지둘리시지염~~~^^
혹, 단기완성을 해야 할 이유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