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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결론) 스펠링 스펠링

컨텐츠

댓글 13 댓글쓰기 본문보기

  • 마리스텔라
  • |
  • 2009-05-10 13:04
답댓글

저희집도 아주 똑같은 현상입니다.1,2,3,4번 모두요.

만재가 그렇다니 지는 아주 안심이 되는구만요.ㅋㅋㅋ

더군다나,레이지님,하니비님,홍현주샘님..여러 전문가분들이 시간이 해결해준다고 하시니

더욱 안심이 됩니다.

만재아빠님 덕분에 저희집 걱정까지 덜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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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정시인
  • |
  • 2009-05-08 14:33
답댓글

우리 큰 아이가 스펠링때문에 제가슴 몇번이고 치게 만들었었더랬어요.

그런데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말이 맞네요. 아마도 그전까지는 스스로가 스펠링에 관심을 두지 않고 건성으로 보았던 모양이에요. 6학년 후반기쯤 가니 난생 처음 학원이란 곳을 다니고 그곳에서 스펠링을 외우는 것이 필요하다고 스스로 느낀 이후에는 스펠링으로 크게 문제를 만들일이 없어졌습니다.

 

그.래.도 만재의 아이다운 귀여운 모습을 본거 같아서.. 흐뭇했어요. 학원가기싫어서 두꺼운 책을 몇시간이고 읽는다니...아이모습이 떠올라서 여러번 킥킥 대었습니다. 아이는 가장 아이다울때가 너무 예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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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현주
  • |
  • 2009-05-07 17:23
답댓글

일단 영어라는 언어가 그 모양이에요. 라틴어와 불어의 영향을 받아서리 철자와 발음이 일치하질 않잖아요.

element를 elament로 쓴 것은 강세를 정확히 잘 들어서 그런 겁니다. 강세 받지 않는 두번째 e는 제소리를 못내고 약화되어 schewa로 된 거거든요. their/there는 미국인도 많이 틀립니다. 의미 영역이지 음운 영역이 아닙니다.  4 번은 장 , 단 모음 차이인데 한국인은 다 헛갈립니다. 우리말은 장/단모음 변별이 없으니까요.

결론: 만재는 아무 문제 없습니다. 괜찮습니다. 혼내는 아빠가 문제....

 

그래서 파닉스 교육이 유독 영어권국가에서 발달했어요. 영어 스펠링이 그 사람들 밥 먹고 살게 하는 겁니다.

문제는 우리 애들이 골머리가 아픈거죠.

 

영어책 많이 읽고 파닉스 특별히 안 한 아이들이 전문용어로 encoding 이 쪼까 어렵습니다(쉽게 말하면 spelling ㅋㅋ) 발음 규칙에 안 맞는 단어를 공략하는 word attack도 쫌 힘들구요.

 

방법 1: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아이들이 지멋대로 쓰는 철자를 invented spelling이라 하는데 교육학자들이 다 그냥 두라고 합니다. 그냥 그 옆에 바른 철자를 적어주라네요. 스스로 비교해서 고치라구요. 결국 기다리란 얘기지요.

 

방법 2: 오디오 들으면서 책을 보는데 손가락으로 짚으면서 보게 하세요. 혼자 공략해서 발음하면 이런 저런 소리가 가능하지만 오디오북은 항상 똑같이 읽어주니까 도움이 됩니다.

 

시원한 대답은 못 되고 학자인척 했지만 사실 개론서에 나오는 얘기로 영어교육의 기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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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재아빠
  • |
  • 2009-05-07 17:58
아이가 글을 쓸때 철자가 수상한 단어들은 몇 번이고 자기가 발음을 해 보면서 철자를 생각하며서 자기가 쓰는 것인데 발음은 맞는데 철자가 틀립니다. 철자를 맞게 하려고 하면 발음이 이상해져 버리지요. 철자를 다 제대로 하려고 하면 이상한 발음으로 다시 외워버리는 엄청난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 정말 환장할 노릇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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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현주
  • |
  • 2009-05-07 19:06
기계적으로 외우는 아이가 아니라 자기가 원리를 파악하려 드는 아이네요.
때로는 단순한게 좋을 때도 있군요.
아주 단순한 방법으로 되돌아가면 어떨까요? 아주 당분간만.
희한한 단어, 만재가 틀렸던 단어만 골라서 철자를 크게 써서 일일이 잘라낸 다음 퍼즐처럼 철자를 다시 맞추는 겁니다. 때로는 유치한 게 통할 때도 있거든요. 쉬엄 쉬엄 게임 겸해서요.
제가 미국 고학년 학생 하나와 이런 씨름을 한 적이 있습니다.
효과를 봤는데 만재가 하기엔 시간 낭비일까요?
그런데 외우는 데는 정말 효과적입니다.
부모가 귀찮기는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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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
  • |
  • 2009-05-07 08:47
답댓글

스펠링은 시간이 해결해 줍니다.

우리 애들 단어를  외워본 적이 없습니다.

노트를 세칸으로 접어 한번씩 써서 쭉~위,아래로 몇번 보면 그냥 외워집니다.

눈으로 외운 후 옆에 뜻을 써두고 그것을 보며 혼자 시험을 보면 됩니다.

그리고 틀린 것을 확인하면 됩니다.

 

단어를 특별히 외우지는 않지만 토플 시작하면서 해커스 보카를 공부할 때

이렇게 합니다.

제가 지도했던 수많은 아이들도 모두 이런 방법으로 하고요...

제 경험에 의하면 한글 받아쓰기에 약했던 애들이 스펠링쓰기도 약합니다.

소리에 강한 애들이 스펠링을 빨리 잡는 경향이 있구요.우리 둘째 저보고 맨날 발음이

그게 뭐냐고 아우성인데,한번 들으면 스펠링도 정확하게 씁니다.바이올린 탓인가? ㅋㅋ

큰 아이는 스펠링 느리게 터득했구요...그런데 결국은 마찬가지입니다.

아마 6학년 초쯤 되면 눈으로 한번 보면 정확하게 어려운 스펠링도 쓸 수 있을 겁니다.

4학년 때 알파벳 3개 이상이 넘어가면 쓸 수 없다던 애들도 6학년 정도가 되면

공부하러 오면서 엘리베이터와 걸어오는 사이에 5,60개 정도의 단어도 금방 외워버립니다.

 

스펠링을 정확하게 써야 하는 조급합은 필요가 없다는 생각입니다.

부모 마음이 답답할 뿐이죠.

스펠링을 묻는 테스트는 어디에도 없구요.

토플에서 롸이팅 때 가장 문제가 되는데,ETS 채점관도 스펠링 조금 틀렸다고

문제삼지 않고,글의 논리성과 구성에 중점을 두고 점수를 주지요.대학입학 논술도

뛰어쓰기,맞춤법등으로 크게 문제삼지는 않아요.

그리고 영어가 어느 정도 수준에 오르면 애매한 스펠링 단어는 다른 단어로

대체해서 써주는 쎈스...

 

저도 영어시키며 가장 답답했던 때가 스펠링 어떻게 정확하게 쓰냐? 는

고민이었던 것 같습니다.그담은 문뻡! 스펠링은 눈물없이 해결되는데

문법은 눈물없이 해결하지 못했습니다.둘째가 눈물을 흘려야 할 시기가 왔어요.

눈물없이 문법해결하는 방법 갈켜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 연습 시키려면 한,두번씩 써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그러나 일정 수준이

되면 반드시 눈으로 외우라고 하세요.써서 (깜지)외우는 습관이 들면 계속 써서

외워야 한다고 고집부리는 애들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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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재아빠
  • |
  • 2009-05-07 16:05
일단 스펠링은 천천히 잡아야겠습니다. 아침에 써 놓은 것을 보고 잠시 광분을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니 그 정도 쓰면 대단한 것인데 왜 틀린 스펠링이 그렇게 잘 보이는지 ... 스펠링 보다는 구문을 먼저 하고 글쓰기 전에 전체 마인드맵을 그리는 연습을 먼저해 보아야 겠습니다. 문법은 천천히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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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니비님!이런경우엔 어쪄죠?
  • |
  • 2009-05-07 17:09
그젠가 art에 관한 글중에 sculpture라는 단어가 나왔습니다. 당연 못읽죠. 전자사전이 발음을 들려주었습니다. 아이(5학년)가 아항 하더군요. 뜻은 알고 있었는데, 책에 나오면 못읽어냅니다. 이런 단어 아주 많습니다. 그래도 빈도수 많은 단어는 읽기는 하는데, 스펠링 정확도는 떨어지고.... 누군가는 한번은 단어 엄청 시키는 학원을 다녀서 단어의 산을 넘어야 한다고도 하는데...그래야 하는 건지 아님 이대로 영어책 읽고 dvd보면 좋아지는 건지 고민됩니다. 참 울 아이 당근 국어 맞춤법도 늦었습니다. 이상하게 중요하게 생각지 않더라고요. 한자도 함께... 한 묶음인게 맞나봐요 . 조언부탁드려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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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zy
  • |
  • 2009-05-07 08:33
답댓글

헉..

춘삼월 춘설에도 보리는 초록이 짙어져 점점 익어가는디요...

지둘리시지염~~~^^

 

혹, 단기완성을 해야 할 이유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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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재아빠
  • |
  • 2009-05-07 16:12
아침에 학교 숙제 해 놓은 것 보니깐 스펠링 틀린 것이 눈에 들어오는데 뚜껑이 확 열려서...일장 연설을 했는데 제가 너무 속 좁게 굴었구나 하면서 하루종일 '나는 나쁜 아빠다' 라는 생각에 흑흑~~~

뭐든지 열심히 좀 했으면 좋겠는데 아무것도 열심히 하려고 하지 않으니 보통 힘든 것이 아닙니다. 무언가 시키려하면 살살 도망가는 기술이 전세계 으뜸일 것은 틀림없는데 이것과 관련된 직종이 있을지요? 기가막히게 도망가서 그냥 퍼져서 놀고만 있는데 학원도 숙제 있는 학원에 보내려 하면 기가 막히게 도망을 친다니깐요..갑자기 두꺼운 영어책을 몇 시간 줄줄 읽는다던가 영화를 받아쓰기 한다던가 하면서 영어학원은 절대 필요 없음을 보여 주시고 친한 친구가 있는 수학학원이 있으니 그곳에 가보라 하면서 수학학원 보내려고 하면 가겠다고 해서 몇 주 다니다가 숙제가 많으면 갑자기 배가 아프고 머리가 아프고 학원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면서 돈을 아끼자 는 둥 헛소리 하고...숙제밀린 것 많아서 조용한가 보면 화장실에서 만화책 수십권 보고 앉아 있고...집안에 연극배우 한명 생긴 것 같아요. 연극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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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체
  • |
  • 2009-05-07 21: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재가 그렇다니 왜케 저는 안심이 되지요????
왜케 귀여워~~~~~
불난 집에 부채질했다고 미움받을라 슝======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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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eady
  • |
  • 2009-05-07 23:59
학원 가기 싫은 핑계로 '돈을 아끼자' 푸 ㅎㅎ.
귀여워요. 에고 머리가 좋아서 핑계도 가지가지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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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리스텔라
  • |
  • 2009-05-10 13:21
만재이야기 읽으니 눈앞에 훤히 그림이 그려집니다.
처음부터 빡쎈 학원을 다닌아이들은 잘하든 못하든 그 많은 학습량을 척척 소화해내는데
엄마표로 여유있게 진행하던 아이들은 조금만 학습량이 주어져도 힘들어하네요.

만재가 그러리라고는 상상을 못했습니다.
영어면 영어,수학이면 수학 모두 월등하니 분명히 부모가 이끄는대로
다 해주는 모범생스타일이라 생각했는데 이런 인간적인면(?)이 있었네요.ㅋㅋ
저희집도 조금만 더 열심히 해주었으면 하는 엄마의 마음과
그 마음에서 미꾸라지처럼 빠져나가는 아이와 항상 신경전입니다.

어쨌든 4학년이란 학년이 좀 어중간한 학년인거 같습니다.
부모는 고학년 진입했다고 학습적인면을 푸쉬하려하는데
아이는 아직도 저학년티를 벗지 못하고 있고...
더구나 귀여운 반항까지 하며 사춘기가 슬슬 시작하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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