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별로 아니어도 그다지 관계 없던데요..
매직트리 같은 경우는 4권씩이 묶음으로 사건이 진행되고 갈수록 레벨차도 벌어지니 순차적으로 보여주었지만 다른 책들은 그다지 순서가 많이 중요하단 느낌은 못받았어요..
도서관에 가면 항상 앞에 1-2권은 대출 중인 경우가 많더군요..ㅎㅎ
좋다싶은 챕터북을 2-3세트 제대로 보고 난 후엔 굳이 다른 챕터북을 전집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시도할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지금처럼 도서관서 눈에 띄는대로 몇권씩 섞어주는 것도 좋아보이네요..
그리고 어느 레벨 이상이 되면 아이가 그 전에 읽었던 쉬운 단계의 책들을 쌓아주고 읽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 땐 쉬운거 본다고 만류하지 마시고 적극 칭찬하고 책들 밀어넣어 주시길..
읽는 속도가 붙어서 여러 권 읽으면서도 시간은 별로 소요되지 않지만 그 전에 어물쩡 넘겼던 사건들이 눈에 쫘악 들어오면서 굉장히 재미있어하고 부수적으로 유추하고 넘어갔던 단어를 확실하게 자기 것으로 만드는 기회가 될 수도 있답니다.. ^^
고민이 많이 되시겠어요.
도서관서 빌린책도 보여줘야될테고,,,
집에 있는 시리즈 마저 보기도 해야될테고,,,
일단은 선택권을 아이에게 맞겨보는것은 어떨까요?
저도 여전히 책바꿔보기 모임을 진행중인데 빌려온책 안보면 안본대로 다시 반납하고 그런답니다.
빌려온책은 눈에 잘띄는곳에 놓아두고 빌려왔다고 말하면
자기가 떙기면 보고, 아니면 안보고 하더라구요,,,
보던책이 시리즈물이면 그책을 계속보고싶은 아이의 욕심도 있을거예요,,
그걸 또 자꾸자꾸 끊어버리면 그닥 좋을것같지는 않아보이네요,,
빌려온책을 비록 다 못보는경우가 많겠지만 꾸준히 책을 엄마가 빌려온다면 그 자체로도 큰의미가 있는것같습니다.
좀지나면 자기가 안보면 이책은 보지도 못하고 반납해야되는구나,, 라는 생각에 더 열심히 보는경우도 생기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