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클럽에 대해 아직도 잘 파악하지 못한 저예요.중게만 드른다는...
한때 저희 아이 초고층 빌딩에 완전 미쳐 있었기에 반가워 들어 왔습니다.
관련 책이라도 소개해 드리면 좋으련만...
쉽게 풀어 쓴 책은 별로 없었어요.
앗 시리즈에 있는 건물 책은 그닥 안 좋아했고요.
건물의 과학적 접근 아닌 책은 찾기 힘들더라구요.
가지고 있는 책은 ss43,ss44 인데 전문가들이나 보는 책인지 엄청 비싸요.
한권은 영한 섞여 있고 한권은 영어로만 되어 있는데
저희 애는 엄청 좋아했어요.
서울, 건축의 도시를 걷다 2도 있는데 1은 초고층 빌딩 별로 없다고 안샀었구요.
저희 애는 외적인 화려함만 좋아했다는~
초고층 빌딩과 환경적인 측면에서 생각해 봐도 좋구요.
옛 생각이 나서 주저리 주저리~~^^
앗!! 또리님 오셨어요?
그냥 지나치지 않고 댓글 남겨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아드님이 했다하면 확 몰입하는 스타일인가벼요.
친환경 건물이나 환경적인 측면에서 생각해봐도 좋겠네요.
이렇게 오신 김에 중게 뿐 아니라 이제 자주반에도 자주 오셔요. 아님 아예 확 가입??ㅎㅎ
아드님과의 스토리 얘기해주시면 재미있어하실 분들 많을낀데....
제가 건축에대해서 무지하지만..
그래도 건물 보는 건 좋더라구요.. 고층건물에만 관심이 많다면 할 수 없지만..
리움 건물이 워낙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들의 작품이라고 소문이 나서 그런가..
갈 때마다.. 참 색다르다.. 조화는 쩜 안되지만.. 그런 생각을 하게 되어요..
렘 쿨하스가 가장 유명한 것도 같지만.. 유리로된 건물이 저는 개인적으로
다른 건물들과 분위기도 유사하고.. 공간이 잘 활용된 것인지 좀 의문스럽더라구요..
대신 마리오 보타나 장누벨의 작품이 좋더라구요..
돌돌돌.. 돌아가는 로툰다와 테라코타 벽돌도 참 멋진 것 같구요..
마치 도자기 대접 구워놓은 듯도 하고..
제가 몇년전에 기회가 있어서..
리움 미술관을 고미술, 현대미술 두분의 큐레이터의 설명으로 들은 적이 있어요.
장누벨의 작품인 현대 미술관 쪽의 소재가 부식시킨 철이란 이야기와
그 벽쪽으로 쌓아놓은 돌들이 미술관 지을 때 터를 닦을 때 나온 암반들을 잘라서 세워놓았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어쩌면.. 부식시킨 철이라는 차가운 소재와.. 그 돌들이 묘한 친화력을 갖는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그곳이 남산 경관 보호지역이라서.. 층고를 높이 할 수 없어서..
반지하 집 만들듯이 파내서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구요..
물론 도슨트들도 설명을 잘해주시지만..
학예사들은 작품 설치하는 뒷 이야기나 일화들을 재미있게 이야기해주더군요.
암튼.. 건축물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리움 미술관을 여러번 가보는 것도 참 괜찮을 것 같아요..
의외로 우리 아들녀석이 이런 거 안좋아할 줄알았는데..
불평 안하고 작품을 잘 봐서 깜짝 놀랬어요..
음... 또리님이 완전 전문가신데.. 제가 나대는 거 아닌가 모르겟네요..
디자인 책도 많이 아시던데.. 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