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T 어떠세요..저희애 7세와 8세때 많이 좋아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물론 그때는 제가 엄마표가 아닌 승진욕심에 불타는 커리어 우먼(??) 이었을 때라 영어에 대한 정보가 무지했을 때 였지만 신기한 영어나라 학습지 진행중이라 한솔의 ORT를 들려줬더랬습니다(본인이 알아서 반복합디다)..나중에 엄마표 진행할 때 인북스 ort를 접하고는 요게 더 좋다는 평입니다..비디오는 아이의 성향에 따라 접근했으면 합니다..저희애는 늦게 시작했지만 연령에 비해 정신연령이 쬐금은 단순한 편이라 고고기글스도 보여줬습니다.(좋아합디다 3학년 때요..나참) 또 클래식을 좋아해서 리틀아인슈타인도 드밀어봤습니다. 근데 남들 다 재미있다는 삐삐 롱스타킹은 별로, 리틀베어와 티모시는 더더욱..오히려 이런놈들은 10개월 지났을 때 본인이 보겠다고... 아이의 성향을 보시고 dvd나 책 등을 미리보기로 (메가 tv일 경우 열어서 직접 봐보시구요) 보신 후 2-3개 선별하는 단계를 거치면 어떠세요..저도 오늘 집중듣기 할 책 고르는데 유명한 책들 중 아이의 취향+속도+단계를 고려해서 고르는데 꽤 어렵네요..
비디오가 어느 정도의 언어 레벨에 오르기까지는 분명 버거운게 사실이예요..
심지어 저희집은 비디오를 거부하다가 매직트리 하우스 처음 들어갈 무렵에야 비디오로 다른 집에선 유아부터 보여준다는 티모시네를 보여주니 상당히 잘 알아듣고 도움이 많이 되었를 정도로..
그 후부턴 비디오 노출을 꾸준히 많이 해주니 책 레벨에 가깝게 빨리 상승했지만 님이 말씀하신 단계에선 아이가 그렇게 한글뜻으로 확인하고 답답한걸 못견뎌 하는 성격이면 비디오 소리가 그저 잡음으로 들릴 수도 있습니다..
리틀팍스는 철저하게 레벨별 스토리 분류라 제가 보기엔 괜찮을 것 같은데..
한달만 체험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저도 처음 영어 시작할 때 쑥쑥도 모르고 듣기라는것도 모를 때라 님이 말씀하신 교재중 한국 교재를 많이 거쳤었어요.. 당연 한국말로 다 풀어주면서... 그런데.. 지금 와서 생각하면 엄마가 옆에서 뜻 확인해 주고 이러는 과정이 보통 엄마들의 생각처럼 그렇게 독이 되고 그렇진 않는 것 같아요.. 나중에 챕터북정도 들어가면서 듣기 빨리 돌리고 읽는 양이 많아지면 자연히 영어로 사고 비중도 올라가고 유추의 힘도 길러지고 한국식을 벗어나는 날이 분명 오거든요..
지금 공구하는 마녀 위니 시리즈 정말 괜찮구요..
dragon tales 아마 지금 단계에 잘 맞으실거고 로버트 먼치 11종도 지금 단계에 적당하구요..
oxford storyland readers 지금정도면 4-6단계 정도 잘 맞을 것 같구요..
저희 아들은 아직 읽기는 안되지만 아마도 듣기나 어휘 수준이 비슷할 것 같아서 몇가지 추천드렸습니다..
챕터북 전까지는 어느 집인 올라가기 버거운 게 사실이예요..
저희 집도 그 당시가 가장 힘들었던 기억이 나고 둘째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봐요..
챕터북부턴 아이들의 성향도 잡히고 혼자갈 수 있는 힘도 길러지고 엄마의 손길이 급격히 줄어들거든요...
앞으로 한 6개월 정도... 그 기간의 도움이 아이에게 2년의 시간을 세이브 해줄 수 있는 시간이라 생각하시고 최대한 함께 가주시길...
아이가 처음보는 글은 쉬워도 읽기 싫어하는 점..흘려듣기는 하는데 집중듣기, 따라듣기 싫어하는 것과 읽을 때 뜻을 모르면 괴로워 하는 것이 저희 아이와 똑같네요. 초1인데요.. 저도 런투리드를 다시 하고 있어요. 책을 중구난방 산게 꾀 많고.. 특히 노부영 많이 산것 같아요.. 근데.. 눈에 보이는 효과는 참 안나오네요.. 거부증이 심해 영어를 슬렁슬렁하고 영유도 안보내다가 초1이 되니 다급해져서.. 5년동안 쌓아오셨다는 선배맘 보니 숙연해 지는게... 흑..비슷한 점이 많아 저도 선배맘들의 도움을 절실히 기대합니다.
쑥쑥에 뛰어난 재능을 타고난 아이들 분명 있을 겁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오랜시간 많이 쌓여온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아이도 그닥 뛰어난 실력이 아니지만..
그래도 돌이켜보면... 4세말부터.. 흘려듣기, 책보기 열심히 했으니까...
5년 좀 못되게 들은 것 같아요...
그러니.. 의기소침해하지 마세요..
아이가 힘들어하는 시기.. 슬럼프들.. 다 있다고 생각합니다.
슬럼프를 디비디로 넘을 수도 있고, 학습 게임 씨디로 넘을 수도 잇고..
집중 듣기 시간을 좀 줄여서 넘을 수도 있겠지요...
지금 말씀하신 런투리드나.. 교재들이 그닥 빠르지 않은 것들이지요..많이 느리지요.
디비디는 매직스쿨버스의 경우 상대적으로 말이 빠르구요.. 그 갭이 있을듯 합니다.
많이 느린 교재는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책보며 듣는 것이 힘들어지니..
차라리 런투리드는 따라하기 교재로 이용하시고..
조금 더 이야기가 재미있는 것들을 들여보시지요.
남자아이라면... 아서 어드벤쳐가 음악도 신나고 재미있어서..
책보며듣기와 흘려듣기에 다 적합할 것 같습니다. 런닝타임도 노래포함 10분이니.. 적당하고..
두번 녹음되어서 흘려듣기에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