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글 감사합니다.
책은 형용사 부사를 많이 써서 이쁜척한 책입니다.
그래서 외우기가 쬐금 힘들어여...
전체 의미는 대강아는데 단어인지까지는 안되어서...
단어는 영영 이나 온몸으로 설명해줘보구요.
그도 안되면 우리말로라도 간단한 뜻 알려줘서 해보아야겠습니다.
제 생각은... 외울만큼 읽고 듣다보면 아이가 거의 다 알게 된다에 한 표 던집니다 ^^
이런 과정에서 스스로 성취감도 느끼고 자신감도 가지게 되는 듯하구요. 사실 어린이 책의 경우, 뜻을 정확히 몰라도 전체 의미 파악에 별 지장없는 스토리가 많더군요. 저희 딸 경우, 반복도 안하는데 이런 식으로 단어 인지하고 있습니다. 책의 어휘 추상 수준이 높아지면서 점점 사전과 좀 친해질 필요가 있겠다는 생각은 절실합니다만... 어제도 When the squirrel scampered away...란 글귀를 통해 scamper의 의미 그냥 알더군요.
물론 문맥 속에서 다 알 수 있는 건 아니니 열번 읽어도 무슨 뜻인지 모른다고 채근해선 안되겠지요.
저희 아이 경우는 많이 뛰어나진 않지만 그렇게 해 온 이력이 길어서 다소 어려운 단어도 그런식으로 할 수 있는 거 같어요 ^^ 일단 같은 글을 여러번 반복할 수 있는 기회니까, 한번 시도해보시고 그래도 석연찮은 단어들은 영영으로 깨우쳐주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직독직해의 방식을 취하시지는 않으시더라도 이런 경우..단어 인지 정도는 해 주는 것이 좋지않을까 합니다..굳이 일대일로 하시지는 않더라도 말입니다..언젠가 만재아빠님의 경우 단어인지를 꼭 한국말로 안 하더라도 온몸으로 행동으로 아이가 인지 할 수 있도록 알려 주는것이 아니라 보여 주셨다는 말씀을 하시더군요..ㅎㅎ
영영 사전을 찾아 그림을 보여주시거나 생활속에서 보여 줄 수 있는 경우는 그렇게 해 주셔도 되고..간단한 정도는 뜻을 알려 주시면서 넘어 가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홧팅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