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도 제대로 안시키면서 백점 받길 바랬던거군요....
받아쓰기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종채맘님 말씀 들으니 작은 애는~~~~~~ㅎㅎㅎㅎ
작은애 이름이 채..로 시작하겠군....^^*채린???
받아쓰기 하니 생각나는데 작년에 우리아이가 1학년때의 일 입니다
항상 100점을 받아오다 80점을 받아온적이 한 번 있었는데 선생님으로부터 문자메세지를 받았어요
어머니 00가 받아쓰기를 못 봤다고 울면서갔어요.혼내지마시고 다독여 주세요
방과 후 2시간이 지나도 아이가 집에 오지않아 걱정이 되어 나가보니 아파트 입구 나무 아래에서 훌쩍이고 있었어요
얼마나 챙피하고 웃음이 나고 기가 막히던지요
우리아이가 약간 완벽주의 기질이 있는건지 제깐엔 심히 충격을 받았었나봅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인지라 방과 후에 간식먹고 책만 읽고 있으면 학교 숙제부터 하고나서 니 하고 싶은거해라라고 잔소리라면 유일한데 ......
엄마가 얼마나 극성이면 어린아이가 저럴까하고 선생님께서는 아직도 오해하고 계실것 같아요
실제로도 같은 라인에 살던 아이 친구 엄마도 그날 아이를 보았었는지 나중에 친해지고 나서 내가 좀 지독하고 무서운 엄마인줄 오해했다더군요. 정말 챙피해서리.....
사실 저희 아이는 시각적인 부분이 발달한 아이여서 그런가..
그냥 한번 불러줘보고... 한번 이상 쓰지 않았어요.
그걸로 스트레스 주고픈 맘도 없고...
물론.. 어느정도 틀리지 않고 써내려가서 자신감이 있어서 그랫을 수도 있구요..
가끔 틀려도.. 틀릴만한 것 틀려오는 정도 였어요.
그런데 그걸 일주일 내내 써보는 아이가 있다기에.. 좀 갸웃했었어요. (1학년때)
그런데... 지금은 그 엄마가 좀 이해가 되어요..
저희 아이가 단원평가보고.. 의기소침해하니까.. 그제야 이해가 되더군요.
아이들끼리 또 선생님께 인정받는 방법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점수이고..
가장 흔하게 손쉽게 ? 100점 맞을 수 있는게 받아쓰기 라는 거지요..
저희도 범위만 나오고 선생님이 그냥 골라서 보니 살짝 난이도가 있습니만....
어느정도 아이들에게 무시당하지 않을 정도 하게 해주는 것도 괜찮다 싶어요..
다른 부분에서 다양하게 아이들의 재주를 드러낼 수 있는 수업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 새록새록 드는 요즘입니다...
저두 느린 아들 키우는 엄마로서 종종 노하우 알려주세요~~ ^^
집에서 아무리 못해도 괜찮다고 노래를 불러줘도
학교 분위기가 그렇지 않으니 늘 100점 맞고 싶어하는 게 아이들 마음인가 봐요..
받아쓰기... 아주 중요하죠.. 그러니 받아쓰기 100점 책 까지 나왔잖아요..^^
암튼 받아쓰기도 어느 정도 요령이 필요한 것도 맞는 것 같아요.
음~~~울 아덜도 40점 받아 온적도 있시요...
요즘은 3학년인데도 받아 쓰기를 하더군요..요즘도 많이 틀려오는 모양이어요...하긴 저도 받아쓰기하면 띄어쓰기, 맞춤법 틀리기가 예사일 듯 합니다..ㅋㅋㅋ
아들은 에미가 봐주질 못하니..ㅎㅎ 받아쓰기는 무조건 엄마의 노력과 관심이라는 말씀 1학년 선생님들은 많이 하신다고 하더라구요..참 대단하셔요..어찌나 풀어 놓는 이야기마다 이리도 대단하다는 감탄사가 나오게 하시는지...정말 존경해 마지 않습니다....진짜 존경하옵니다...나이와 상관없이 언니 하셔요...아니 성님 하셔야 할것 같아요~~~! 성님~~~! 식사는 하셨습니껴? 하하하
우리 아이 작년 2학년 담임셈은 받아 쓰기 시험을 10칸짜리 국어노트를 옆으로 돌려서 시험을 봤지요..
처음에는 띄어쓰기 너무 힘들어 죽죽 나가더니 점점 익숙해 지면서 잘 하더라구요..
종채맘님처럼 집에서 받아쓰기 연습할때 옆으로 돌려서 하면 좋은거 같아요.....
1학년인 우리집 딸도 느립니다...무척
7세까진 그게 무슨 문젤까 싶었는데..학교에 가니 가장 큰 고민이 되어버렸네요
그래서 종채맘님의 말씀이 마음에 와 닿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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