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집을 찾고 있던 중에 좋은 정보 너무 감사해요~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는 것 말고 집에 하나 두고 볼 책을 고민하고 있었거든요.
저도 시를 즐겨 읽는 편인데....그간 너무 멀리 했고요....울 아이와 함께 5월에는 시의 세계에
빠져 볼랍니다.
정말, 이이들의 시가 이렇게 맛갈스럽게 재미있다니..... 시도 생활에서 저절로 우러나는 것이 참 좋네요.
뭐든님, 언제나 우리모두에게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주시는 분이시죠? ^.^ 늘 님께 고맙고 뭔가 빋지고 있는 느낌이었답니다.
우리 아이들이 읽는 책 만큼이나 우리 아이가 살아갈 세상에 대한 고민도 중요하다는 것, 그것이 아이의 책을 골라주는 노력만큼이라도 실천으로 옮겨졌으면 하는 생각을 합니다.
ㅋㅋ, 저도 웃기는 시 하나요. 마주이야기라고 아이들의 시를 모은 책인데, 인쇄체가 아닌 아이들의 글과 그림이 그대로 들어있어서 아주 맛갈스러운 책이었어요. 책 제목이기도 한
침 튀기지 마세요
""엄마! 안 사줘도 되니깐요,
한 번 보기만 하세요."
"너 또 인형 사 달라고 하면 매 맞을 줄 알아!
알았어?"
"근데 엄마!
제 얼굴에
침 튀기지 마세요"
우왕..너무 좋은 책들이네요..못 보고 넘어갈뻔 했다..뭐든하자님 이시죠....
이름만 좀 바꿔도 헷갈리요~~~
어제 큰아이 국어 문제집 푸는데....찾아 쓰시오인데..또 자기 맘대로 써서..제가 으이구.우이구...했다지요....
넘 찔리는 글이네요...
아이들 시가 다 넘 재밌어요...
울 딸 시 쓰는 거 좋아하는데...
선물 해야 겠어요...
신발가게 아저씨....많이 팔라고 언니라 하는구나.....ㅋㅋㅋㅋ
쇼~~~~도 넘 우껴요...
아이들 시선이 참 신선하네요..
기분 꿀꿀한 요즘인데..막 웃고 갑니다...
스크랩~~~추천...두방다...~~~~~^____________^
좋은 하루되셔요...
아래 글에 감자님 좋은 책 소개 감사드려요^^
<히말라야를 넘는 아이들> 저도 읽어보고 싶네요
저도 떠오르는 책이 있어요
도서관에 있거든 빌려 보세요^^
저는 지금 히말라야 산자락, 여신들이 모여 사는 작은 마을에 있습니다. 그들은 나와는 상관없이 고된 생활을 일구며 아름답게 살고 있습니다. 생활에 신성이 있고 앉은 자리가 꽃자리고, 창녀의 몸속에 마리아가 있다는데, 제가 왜 굳이 세상 밖으로 나가, 사막과 눈덮인 히말라야만을 헤매었습니까. 나는 다시 여행길에 올라야 할 것 같습니다. 산벚꽃잎 흩날리면 그 속에 스님 있고 눈물 납니다. - 본문 중에서
제가 어째서 이런 일을 하느냐고요? 답은 간단합니다.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 어린이들의 눈을 들여다보면, 경이로 가득 찬 제 아이들의 눈이 보입니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그 아이들에게 폭력과 전쟁, 테러, 인종 차별, 착취, 편협함의 무한 순환 대신 평화의 유산을 남겨주기 위해 각자의 몫을 다하면 좋겠다고 바라게 됩니다. ('감사의 말' 중에서) - 그레그 모텐슨
저는 시가 젤 어렵더라구요...
그 몇 줄 안되는...
쓰는 이의 온 정신을 쥐어 짜놓은 듯한 엑기스를 한번에 마시려니 체화가 안되나 싶기도 하고 말이죠.
그래 제 생각만 하고 아직까지 아이들 시에 대해서도 어두캄캄했는데...
소개해 주신 책 담아 갈게요.^^*
뭐든님 한동안 저도 애들시집 도서관서 들쑤시고 다녔쓰요....아는게 모 있어야지요,,,,
작년담임샘님은 시도 복사해서 주고 암송대회도 하고 했는디 ....그뒤로는 내가 해야하는디 당췌 ,,,거까지 손이 안가네요....
우쒸 왜 엄마가 이것저것 다 해야 하는겨잉...
지금도 시집에 관심을 두고 있으니 유용한 정보입니다 감사해요...
하하하..보여 주시는 시도 그렇고 시 제목만 봐도 넘 웃기고 재미있네요..
눈여겨 꼭 봐야 겠어요..이런 꾸밈없는 시를 읽으며 아이와 함께 깔깔 웃으며 즉흥적으로 비슷한 흉내내기 시도 지어 보고 해야 겠어요..ㅎㅎ 시험 끝난지 나흘인데도 아직도 트집이라...하하하....감사합니다.
참, 오랜만이어요 ^^
아이가 어려서는 엄마가 읽어주는 동시를 까르르 하고 웃어대며 듣다가
어느 때부턴가는 별 감흥이 없어 보이더라구요
그러다 이제 속 좀 여물어가는지
시를 읽다가 엄마 들으라고 크게 읽어 주기도 하네요 ㅎㅎ
마음과 눈에 잘 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