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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아이의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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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댓글쓰기 본문보기

  • 희윤맘
  • |
  • 2009-04-23 11:26
답댓글
아이가 큰아이 인가요?? 저희 친구들과 이야기해보면 큰애들 특성이 거의 비슷합니다..범생 꼼꼼 예민 융통성없음(아마 엄마들이 무언중에 제지하고 컨트롤해서 그러지 않나 싶네요) 저희애가 4학년 전학와서 3월달에 오더니 눈물이 글썽글썽 울더만요..요지는 준비물을 두번째로 안가져왔는데(저도 조만간 복직해야 하기에 스스로에 무게를 싣고 있는중입니다. 저희애 성격이 예민한데 덜렁거리네요.이것참) 담임 새임이 이러더라네요 " **는 준비물 안해오는 대장이네" 그말에 범생 우리 딸래미 학우들한테 공개적으로 망신당했다며  "우리 선생님한테 난 미운털 콕 박혔어"하며 눈물을 찔끔찔금 짜더이다 그모습을 보니 월매나 가슴이 철렁하던지요(담임이 많이 원망스럽더군요.) 학급회의 사서로 뽑힌 뒤에는 다시 기분도 나아지고 더 열심하겠다고 다짐하더군요..아이들은 담임한마디에 자신감이 왔다갔다 합니다..하지만 1,2학년때 문제집 많이 푸는거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3학년때 1등한 아이가 부러워서 우리집 아이가 물어봤더랍니다. "야 너 문제집 몇권 풀었냐" 답은..6권 풀었답니다(6권 풀려면 읽고 바로 답이 나와야 합니다 생각할 시간 없죠) 엄마는 1등한 누구보다 1권 풀고 이런 성적 나온 **가 더 잘햇다고 생각해. 엄마는 외우는 기계 딸래미는 싫다..그럴려면 되도록이면 1권을 풀더라도 이해하고 넘어가야겠지 이리 말해주었더니 고개를 끄덕이더만요) 제가 주변 동료들의 자제분들이나 조카들을 보면 학습능력은 아이큐도 그어떤것도 아닌 과제집착력 인것 같습니다..어떤 일을 하면 포기하지 않고 해보겠다는 마음...그것만 잃지 않도록 저도 노력중입니다..브죠님의 아이 잘하고 싶은 욕심도 많고 과제집착력도 있는 아이입니다..ㅎㅎ 말씀하신 내용의 핵심은 아는데 딴소리만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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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9-04-23 12:18
어떤 말씀을 하시는지... 잘 압니다...

부족한 부분을 그래도 보충해보자고..
문제집 사달라고 하니.. 기특한 맘이 들기도 했어요..
제 기준에 적절한 분량과 기간이라 생각했어요..

일주일... 하루 한시간 정도씩 한것 같아요...
학년이 올라가면 조금 더 길어지겠지만... 디비디도 보고..
나가서 놀고... 할 거 다하면서 해서.. 아이도 시험공부라는 느낌도 없는 것 같아요...^^

좋은 조언 감사드려요. 참, 저희 아이는 외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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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난쟁이
  • |
  • 2009-04-22 18:05
답댓글

울딸도 작년 수학단원평가 반타작으로 저를 기겁시켰습니다.

그날부터 수학문제집 열심히 풀립니다.

다행히 지금은 남들만큼은 해주네요.

우짜겠습니까?

 

아이도 챙피하다고 징징대니 같이 풀고 면피(시댁이 고스톱과 친해서..)는 해야지요.

근데 면피는 몇개죠? 6개...

그럼 대체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한자 이리 6과목은 해야 면피한다는건가?

에궁....많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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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9-04-22 18:44
제가 참... 고스톱하면.. 머리가 아파지는 위인입니다..
그런데... 몇년에 한번 치면... 다 딴다는..ㅋㅋㅋ

면피 6장 맞구요... 철판 하나 깔면... 철면피.. 되것슴다...

요즘 아이들.... 이것저것.. 정말 너무 할게 많지요..
저희는 일단... 수영, 태권도 안하고.. 피아노 안하니..
그나마... 널널하지요...

한자도 넘 일찍하면.. 또 유지하느라.. 진땀빼는 것 같아요.
저희 아덜도. 곧잘하던 한자. 잊어버린지 오래니까요...

쑥에 들어오면.. 별처럼 빛나는 아이들 너무 많아보이지요..
그렇지만.. 다행히도 학교나 동네에는 영어잘하는 아이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거.... 그거에 가슴 쓸어내리지요...

제 친한 친구가... 제 권유로.. ㅌㅌ 시작하고.
또 제가 끊으니까.. 함께 그만두고.. 제가 일단 책을 와장창 권해서..
많이 못봐도 앵간한 책 다 들였어요...

저는 좀 미안한데.. 그 친구는 그래도 고마워합니다.
아이가 주니비를 좋아해서... 소리도 잘 듣고..
한두권은 끼고 듣는다구요... 올캐가 보더니..
기겁을 하더랍니다.. 그리 어려운 책을~~
한번 읽어봐 했더니... 좔좔좔....
근데. 친구 말이.. 첫부분은 계속 반복되서.. 외웠다네요...^^

암튼... 나름 올캐 아이가 굉장히 영특하고 영어 잘하는 아이였는데..
올캐가... 충격 많이 받았답니다....

저 지금.. 웬 헛소리랍니다.. 죄송해요...
삼천포가.. 또 댓글의 묘미 아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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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y
  • |
  • 2009-04-22 14:52
답댓글

브죵님의 아이는 따뜻하게 예민하게 돌봐 주는 엄마가 있으니 행복한 거예요..

걱정 마세요.

이렇게 좋은 엄마의 아이는 반드시 잘 될 수 밖에 없을 거예요..

우리 아들 생각이 나서 눈물이 찔금 하네요..

그래도 밝~게 아들 이름 불러 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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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9-04-22 18:48
저도 이글 쓴날은 참 맘이 안좋았어요..
학교샘이 100점을 무척 좋아하세요..
꼭 100점만 수학짱.. 국어짱.. 해서
스티커를 붙여주시거든요...

그러다보니.. 더 점수에 예민하구요..

저도 맨날 도닦느라.. 힘듭니다....... 만,
그래도 밝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니....
그것만도 참 이쁘고 감사하지요.... 조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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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꼬실엄마
  • |
  • 2009-04-22 10:21
답댓글

브죵님 댁 아드님은 자기가 성적에 신경을 쓰는 것을 보니 성취욕도 있고,,,,, 큰 인물 될 것이여. 걱정하지 마셔요. 예민한 아이이니 엄마가 잘 보듬어만 주면 될 듯 하네요.

 

시험에 틀려도 아무 걱정도 없고, 당당하게 더 못한 아이도 있다고 룰루랄라 하는 울 집 꼬실이의 앞날이 더 걱정입니다. 매사에 아무 근심도 없어요.

 

꼬실이는 뭘 못해도 걱정도 부끄러움도 없는 것이 걱정이예요. 말은 멀쩡합니다.

"괜찮아,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이 어디 있어? 조금만 노력하면 될 거야." 이것이 제 멘트가 아니라 꼬실이 멘트입니다. 문제는 그러고 나서 전혀 노력은 안하고 여전히 해피하게 논다는 것!!!!!!!!!!!!!!!!!!

ㅋㅋ, 제가 별로 친절한 엄마도 아닌데 언제 이런 말을 아이에게 해 주어서 배짱만 키워놨는지 요즘은 후회막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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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9-04-22 18:50
꼬실이 말하는 게 보통이 아닌 것 같은데요..

저희 아들도.. 뭐 그럴수도 있지... 이말을 입에 달고 산답니다...
저도 어쩔땐.. 욱~~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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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우맘
  • |
  • 2009-04-21 14:54
답댓글

그림이 없네요?

울 승우는 점수에 신경을 쓰지 않는 스타일이라 그게 더 걱정입니다.

담임샘 말씀도 시험을 그리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것 같다고.....

신중하게 보지 않는 것 같다고...ㅠㅠ

그래서 다음주에 있을 중간평가가 걱정입니다.

80점 아래로는 무지막지 혼나고, 매도 맞는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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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9-04-22 07:07
올렸다가.. 슬쩍 도려냈어요..
괜히 맘이 불편하더군요... 부끄럽지는 않지만...

저희 아이가 얼핏보면 잘 모르는데...
남의 눈도 많이 의식하는 소심하고 예민한 면이 있어요..
저에게도 잘보이고 싶어하고... 타고난 성정이 잇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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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르휘나
  • |
  • 2009-04-21 14:10
답댓글

이주쯤 전인가... 단원평가보는날 급식을 갔었습니다.

다른 엄마들도 다 있는데서 날 보자마자 큰 소리로 울딸이 외칩니다

"엄마~~~ 나 X개 틀렸어~~"

아이구... 창피해... 틀린게 뭐 그리 자랑이라고... 소리소리를 질러댑니다

울딸 브죵님 아드님처럼 틀렸다고 속상해하는 모습 한번만 봤으면 원이 없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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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9-04-22 07:06
점수가 좀 놀랄 정도여서.. 그랫답니다..
그래도.. 서로 익숙해지는 거겠지요...

딴에는 공부를 했는데.. 안나오니..더 속상했을 수도 있구요..
그래도..뭐.. 다 엄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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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니
  • |
  • 2009-04-21 12:59
답댓글

지도... 자랑질.. 맞다고 봐유 ㅋㅋㅋ

역시 브죵님.. 경륜이 있으신거여요... (이람서.. 안 어리신 거 강조 ㅋㅋ)

 

지는 요새.. 브죵님.. 글 읽으면... 내년에.. 야를 우찌 학교에 보낸당가.. 싶습니다..

저학년 수학 문제가.. 그렇게 어려운 줄 도 몰랐고...

초등 2학년 아이가.. 스트레스.. 받을 정도로... 시험이 많은 것도 몰랐네요...

 

가끔 인터넷 되고.. 택배오는 산골마을에 들어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합니다..

 

그래도.. 아드님은.. 아이의 마음을 이리도.. 세세하게 읽어내는 엄마가  있으니..

행복한 녀석 같습니다....

아이의 마음 읽기.. 저도 좀 더 노력 해야 겠다..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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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9-04-21 13:10
너무 걱정마세요...
저희도 1학년때는 샘이 좀 널널하시고.. 학습을 중시하는 분이 아니어서..
편안했어요.. 시험도.. 거의 없고.. 시간때우기용 학습지 정도가 다였어요..

올해는 교장샘이 새로 되는 의욕넘치는 교장샘...
학부모총회때 공교육 강화를 높여 외치더군요..
그 때 직감했습니다.. 올 한해 힘들겠구나..
게다가.. 담임샘이 학습을 아주 중시하세요...
받아쓰기도.. 미리 내어준 것 보는 거 질색하십니다..
그게 무슨 실력이냐고.. 일기도 매일쓰고..
나중에 자기한테 고마워할 거다고 하십니다.. 물론 좋은 점도 잇지만..
요사이 아이가 쓰는 일기는 지나치게 형식적이라.. 맘이 안좋아요.

그런데.. 시험은 지방이 더 한것 같습니다.
1학년도 으레 시험을 보더군요...

자랑질....ㅋㅋ
그래도.. 지 그림실력을 아니까.. 차마. 과학 상상화 상탈 것 같다는 이야기는 못하더군요..
선생님이 아들 그림보고... 한숨쉬셨대요... ㅋ
그러면서 독후감은 좀 기대가 된다고 하더군요..
아주 길~게 썼다고... 길게 쓰면.. 일단 먹고 들어가나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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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오름
  • |
  • 2009-04-21 11:41
답댓글

아니여~~

이건 자랑질이 맞아...

과학독후감 은상이라고 은근슬쩍(?)

끼워서 자랑질 하는 거잖여..ㅎㅎ

걍, 냅둬도 잘 할 것인디,

엄살은~~~~.

엄살100단이구만...

아뒤 바꿔라.. 엄살쁘죵으로..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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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살쁘죵
  • |
  • 2009-04-21 11:48
맞어.. 그러고보니.. 잘앙질이네...잉~~ ㅋㅋ

잘 할 것이여... 그리 믿고 있지...
오늘도 학교 갈때... 엄마는 그동안 니가 열심히..
그정도면 열심히 했다 생각하니까.. 걱정말라고 꼭 안아줬구먼..

그니까.. 점수에 너무 초연해도 거시기하고..
너무 민감해도... 쩜.. 그렇드라고..

뭐.. 이러면서 점점 새로운 낮은 점수들에 익숙해지것지...ㅋ
나나..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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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오름
  • |
  • 2009-04-21 12:00
난, 벌써 익숙해졌지..
울 둘째 딸램 받아쓰기 50점 받아 왔드라고..
우~~와, 반타작(?)은 했구만..
잘했쓰!! 틀린 거 5번씩 쓸라믄 손 아프겄다..
혔지... 낮은 점수에 익숙해지는 거
그거.. 별거 아니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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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09-04-21 12:30
마져 뜬금없는 자랑질이여...
마져 엄살100단이여...
그나저나 나 수학문제집 여러개샀는디...진도가 안나가네 애가 시간이 안나네 ..이를어쩔끄나...
지니님이 사회가 어렵다카니 교과서도 좀 봐야겄는디...어쩌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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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9-04-21 12:34
주울 언냐....(나 어리다는 것 강조...ㅋㅋ)
지가 요사이 드는 생각이요...
별다른 재주 없이 , 성적도 안좋으면서..
자존감을 갖기 참 어려운 것이 학교 생활이다... 하는 생각이 들어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닌 것 같은데...
학생시절의 자존감은 성적이 좌지우지 하는 것 같아요.. ㅜㅜ

아니다.. 아니다.. 해도.. 욕심을 버리기가 쉽간디요?
그래서 엄살만 늡니다..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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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오름
  • |
  • 2009-04-21 16:30
제니애플은 그닥 사회 어렵지 않을건디요..
3학년 사회라... 대수롭지 않게 넘긴 거 같은디요..
주울님, 하시는 일이 머시랑가요??
쁘죵이 언니라 부르니, 나도 언니라 불러야 될 거 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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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09-04-21 17:02
으~ 나 동급으로 쳐줘잉 동급최강....떽 쁘종님아 같이 늙어가는쳐지에 언냐는 무신 언냐..
어디서 유언비어를 떽꾸...
글고 마져 공부도 좀 해야되야 근디 울애는 공부만 빼고 나머지는 엄청 열씨미 하는디..하다못해 음악책 가지고 다니면서 민요도 불러제껴~
그것을 선생님이 몰라주네잉...섭하쥐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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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zoo
  • |
  • 2009-04-21 10:57
답댓글

참 예전엔 비를 그리도 좋아했건만 언제부턴가 아침에 일어나 날씨가 맑으면 기분이 상쾌해지더만요.

나이를 먹고 있는게지요.

요즘 우리 집에도 비가 내립니다.

큰아들냄(10세)이 틱이 생겼는데 본인도 느끼고 있고 그로 인한 스트레스가 꽤나 심한듯하여

내가 어찌 대처해야할지 갈팡질팡입니다. 짜증과 감정의 기복도 심해져 아이와 마주하는 시간이 저도

힘이 듭니다. 모른척 참아내는것도 힘들고 울컥 화를 낼땐 정말 제 마음에 꿈틀꿈틀 올라오는 것이...

자식도 참 밉더만요. 보고 있으면 속상하고 안보고 있으면 안타까움과 스스로 감당할수 없을만큼

그 어떤 힘든것들이 있었길래 저리 온몸으로 나타나는지...반성하고 다짐하고 또 ....

브죵님 전에 틱에 관한 글 읽어 보았어요. 전 아이와의 관계를 다시 해 나가야할것 같아요.

혹시 도움이 될 만한 책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요.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사랑과 지혜를 줄 수 있는 어미가 되게 해주소서. 그런 어진 어미가 되게

해주소서. 마음을 굳게 먹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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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9-04-21 11:04
그러셨군요...
지켜보는 부모도.. 아이도 쉽지 않은 것이 틱이라 알고 있습니다.. 특히 좀 심한 경우에..
부모교육서도 좋지만... 다음의 틱카페- 틱과 더불어.. 라는 곳이 있습니다.
등업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비슷한 아이를 가진 부모들 모임이라..
정말 따뜻하고 실질적인 조언들이 많이 나온답니다.

아니면... 서천석선생님 카페에서도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양육서보다... 이 두 카페를 추천드립니다...

저 역시 아이에게 어려움이 있을 때 한 기도는...
저에게 이길 힘을 주세요.. 였습니다.
그럼 조금 더 아이를 세밀하게 볼 수 있는 지혜를 주시는 것 같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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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미
  • |
  • 2009-04-21 10:17
답댓글

그림을 보니 잠시 멈추게 되내요.

저희 딸 아이도 6살인데 그림 그리는걸 좋아라 해요.

하지만 우리 아니는

 

이런식으로 그리죠. 다른 다양면이 별로 없는듯해서 걱정이랍니다.

애들 인성에는 부모 즉 부부 사이도 중요하다는데

저희 부부는 빵점인 부모이거든요.

저희 아이한테 혹시나 그림속에서 장애가 있는건지. 걱정이 되기도 하고

많은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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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9-04-21 10:54
그림을 올린 부분을 도려냈습니다.그림을 못하는 것이 자랑은 아니지만..
저에게는 부끄러운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아이 그림이 이곳에 올려져있으니.
마음이 별로 편치 않네요..

저는 그림은 그림일뿐 이라고 생각하고, 흔한 미술로 풀어보는 아이심리에 관한 책도
안본 사람입니다... 그저. 제 생각대로 아전인수격으로 풀이하는 것 뿐입니다.

다채로운 색으로 다양하게 그리는 것... 좋겠지만..
또 단조롭게 그리고픈 날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남자아이들은
로봇이나 전투.. 싸우는 장면을 많이 그리는데.. 그것은 그저...
발달의 과정일 뿐... 그것도 고민하거나 해보지 않았습니다..

한데.. 비는.. 저에게 개인적인 사연이 있는 그림이기에.. 눈여겨본 것이었지요...

저는 그냥 그림을 그리면 무조건 그림을 읽어줍니다...
이건 뭔지 물어보고.. 지금 어떤 상황이냐 물어봐주고..
그 중 하나 잘 부분 있으면 그걸 표현해줍니다...

저는 아들아이를 키워서 딸아이들이 어떤 그림을 주로 그리는지
잘 모릅니다. 그렇지만.... 설핏봐서... 그림을 잘그리는...
그리고 손의 힘도 좋아보입니다... 잘그린다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그림을 읽어주는 것..
힘든 면을 알았다면 위로해주고 용기를 주는 것이 부모의 몫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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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연맘
  • |
  • 2009-04-21 10:04
답댓글

그림을 보고 깜짝 놀랬습니다. 작년에 저희 아이가 그렸던 그림과 내용이 비슷해서..

물론 저희아이는 나이가 어리지만..6세였거든요.

그때 저도 비가오는 그림을 종종 그리는건 우울해서 그런걸까 하고 생각했었습니다.

농협도 있고 병원도있고 제과점도있었는데 그옆 간판에 안마 라는 간판이 보여서 씁쓸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직 학교에 보내진 않았지만 저학년때는 저도 놀리자라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는데

그리 생활하는줄은 몰랐습니다.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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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리샤
  • |
  • 2009-04-21 09:06
답댓글

전 비가 너무너무 싫은데~~ ㅠ.ㅠ

일을 하지 않을 땐, 비가 오면 굳이 콩다방 별다방 다니며 괜히 커피한잔 마시고 낭만질을 좀 했었는데,

이젠 삶의 여유가 저는 없어진거 같아요~

 

왠지 비와 함께, 아이의 전화가 더 찐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도.. 역시 비가 오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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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모니아
  • |
  • 2009-04-21 08:45
답댓글

비오는 오늘 우리 집 2학년 아이는 현장학습을 갔답니다.  그리고 내일 수학 단원평가, 모레는 국어 단원평가 다음에 다가오는 월요일에 중간고사가 있지요. 

브죵님과 같은 생각입니다.  아직 겨우 2학년인데 무슨 시험을 이렇게 자주 보게 되는지...

게다가 단원평가의 난이도도 그냥 단원이 끝난후 아이들을 단순히 평가하는게 아니라 잘하는 아이와 그렇지 못한 아이를 변별하겠다는 의도가 확실한 문제들이더군요..

 

그래도 제딸은 워낙에 낙천적인 아이라 엄마만 시험때문에 속이 타고 맘이 바쁠뿐...아랑곳 하지 않습니다.  저도 맘을 비우면 더 행복할테지만...엄마맘이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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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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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4-2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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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단원평가의 결과 하나하나에도 상처를 받는 걸 보니 섬세한 아이 같아요..

우리 아들은 섬세하고 감성적이긴 하면서도 시험이라거나 그 결과에 대해선 원체 좀 무심하고 무심을 넘어 워찌나 낙관적인지..지 뒤에 단 한명이라도 있다면 만족 그 자체기 때문에..지금까지 시험 이라는 거 후에 받을 아이의 맘에 대하여 헤아려 보질 못했네요..앞으로 어떤 형식으로든 수없이 치뤄질 시험인데..

맘이 어째 많이 짠~~~합니다..그래도 올 곧게 잘 해 나가시니 앞으로도 쭈~~욱 그렇게 잘 하시고 아이와 행복하시리라 믿으며..오늘도 좀 우중충 하지만 그래도 화이팅 씨게 외쳐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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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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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04-21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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휩쓸림없이 주관 곧으신 저의 멘토 브죵님이 몬걱정을 ^^ ㅎㅎㅎ

 

전 아이가 매일 가는 영어학원과 피아노땜시 학교시험은 미리 맘 접을라구 하는디...

그럼 안되나요? 아직 1학년이긴 하지만...

 

뭐 1학년두 받아쓰기급수셤 수학단원평가가 있긴합니다 ^^ 걍 실력껏하라구 냅둬요

1학년이라 여유잡는건가요? ^^

이녀석 받아쓰기셤본것 확인도장 받아오라는디 아예 학교서 안가져오구 수학책두 없으니 시키구 싶어두 못시키기두 합니다

 

가방엔 필통하나 알림장하나만 들구 다니는 녀석이라 학교서 뭐허다 오는지두 모른다는...

전 이것만 주의를 주죠 ㅎㅎㅎ

급식 꼴찌루 먹지마라 (샘께 찍힌다는 속으로 중얼거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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