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족이 같이 가시는 것이니 너무 너무 축하드리고 부러워요^^
고민 많으셨겠지만 결정하셨으니 이제 홀가분한 마음으로 출발하시는 내년까지 그리고 해외에서의 1년을 즐기시길 바랄께요.
저는 하니비님 후에 돌아오셔서 쑥에 적어도 최소한 1년은 더 계시겠다 싶어 안심이 되기도 한다는...
하니비님~~~ 제 롤모델이신거...아시죠?? *^^*
일년은 쑥쑥에 적응하기 위해 그냥 들락거렸고.... 지난 2년동안 전 주변에 수 많은 엄마들 보다... 인터넷에서 알게 된 님을 더 믿고 의지했습니다...
지난 일요일엔 처음으로 아이들 손 잡고 교회에도 나갔지요...
금요일에 갔던 목장모임에선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결국엔 울어 버리고 많은 분들도 저 때문에 같이 울어 주셨습니다. 4살 박이 막내딸은 그런 엄마가 이상한지 쳐다보고 제 볼을 만져주고 하더군요~~
감사합니다.. 알게 모르게 님의 영향이 있었다고 전 생각합니다~!
외국생활이 어려우셔도 꼭 쑥쑥에 나오셔야 해요~!!
얼마전 우연히 영어 시험장에서 아이 학원 친구 엄마를 만났네요.
그분 두 딸을 환상적으로 키우고 있는데,
시종일관 서울대를 목표로 세운 프로젝트에 흐트러짐이 없어
사실 놀랐습니다.
아직 초등 3,5학년인데 서울대를 목표로 남편이 외국 갈 기회조차도 달갑지 않다고 하셔서.
무엇이 그렇게 서울대를 목말라 하게 만들었을까요.
중학 과정에서 외국행이 다소 무겁게 느껴지곤 하지만,
제가 아는 분은 두 집이 고등 입학 과정에서 딸과 외국행에 올랐었습니다.
두 분 다 대학에 계시니....어쨌든 선택 받은 직종의 기회이죠.
한 집은 딸을 유급 시켰고,
또 한 집은 진급 시켰습니다.
둘다 한국에서 공부도 잘 했던 경우인데,
현재 고 2가 되었네요.
어떤 결과를 얻게 될지는 아직 예측할 수 없으나,
결국은 당사가가 1년간 외국 생활에서 겪었던 안목
(전 이 즈음에 영어 실력 향상이 큰 의미가 있어 보이지는 않구요)을
과연 어떻게 입시까지 긍정적으로 끌고 갈 것인가가 문제란 생각입니다.
진급한 학생은 다소 위기감을 느끼는 분위기고,
유급한 학생은 스스로 동생과 함께 공부한다는데 갈등을 느끼다가
지금은 잘 적응하고 있는 듯합니다.
아는 분은 중고등학교를 영국에서 보내다
고대 법대 들어가서 현직 판사로 계십니다.
영어 실력 특출나서 법원에서도 능력 인정 받고 있구요.
저희 아들은 아빠와 같은 일을 하는게 꿈입니다.
그래서 외국 가는 거 이젠 부담스럽고 조심스럽다는 말에
남편이 하던 말입니다.
서울대를 겨냥하신다면 어떠실른지요.
서울대의 의미가 또 다시 무겁게 다가오네요.
저도 외국안가도 영어할수 있다고 떠들고 다니는데..
하지만 영어를 늦게 시작한다면 공부와 양립할수있을지는 회의적이어요..
3학년인 울애는 공부만 빼고 욕심껏 이것저것하겠다고 바쁘게 노는지라 정말 영어할시간이 없어요
생각같아서는 학교를 빼버리고 싶은심정입니다
교육환경이 자꾸 바뀌니 생각도 자꾸 바뀌더라고요..어제의 생각이 오늘은 더이상 의미가 없습니다
나도 그렇고 남도 그렇고....
비용은 참 걱정이 되지만 새로운 셰계를 경험한다는것은 아이들한테는 축복일거여요....
영어뿐 아니라..
내년에는 해외서 글을 쓰시겄네요
생생한 경험 잘 풀어주실거라 생각하니 마구마구 기대가 되요...
저도 홧팅
T.T. 표현히 적절하진 않겠지만,
갑자기 닭쫒던 개 지붕 쳐다 보던 기분이랄까요 ㅎㅎ
꼭 가셔야 되는 거죠? 서운 하네요.
여러 고수맘님 들만 믿고 말하기도 언젠가는 터지겠거니
했었는데,,,, 말하기를 위해서 선택하셨다니,
갑자기 마음이 심란해 집니다.
(물론 기준이 다르시겠지만요.)
쑥쑥의 기둥들이 사라지면 안되는디...
영어에 잘하는 아이들도 외국에 가는데,
난 뭘 믿고 아무 생각 없는 건가 싶기도 하고...
하니비님 글 못 읽으면 수전증 생기는 거 아시죠? ㅎㅎ
그곳에서 일어 나는 일들도 꼭 듣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데이~
2월에 캐나다에 주위분 아이가 초등4학년입니다.
한국에서는 말도 제대로 못해서 걱정이었는데 지금은 너무나 말도 잘하고 둘다 의사인 엄마아빠의 발음이나 말하는걸 무시(??^^) 한다고 하더군요...
그러시면서 한국에서 몇년동안 노력한게 헛것이 아니었다...
물론 그곳에 가서 터지긴했지만...그래도 그래도.......바탕을 깔아야하는건 맞는거죠???
하니비님 결정하시는동안 정말 고민고민 많으셨겠지만.... 저는 그 일년이 너무 기대됩니다..
화이링~~~^^
산골소년 영어영재되다 던가??
여하튼 그런 제목의 책을 며칠전 읽었습니다.
지금 15살인가 그런데 벌써 대학에 들어갔더군요.중등 고등 다 검정고시로
패스하구요..
그 아이 왈 자기만큼 하면 다 영어잘한답니다.
하루5시간씩 9년동안을 영어에 빠져살았다고 하니...
물론 학교를 안다녔으니 한글책도 엄청 많이 읽었구요.
요즘의 대한민국 학교라는 것이
아이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게 하나라도 있는지
점점더 의문이 강하게 드는 요즈음입니다.
아이의 재능과 개성을 오히려 말살시키고 있는
끔찍한 기관이 "학교"라는 이름이 아닌지요....
큰아이가 5학년인데 아이와 그리고 아이아빠와
얘기가 잘된다면
중학교부터는 학교교육을 포기하고 싶습니다.
나가시기로 결정하셨군요
안그래도 고민중에 있으시다는 글을 보고 아마도 해외에 대한 글이 아닌가 싶었어요
이리저리 다 떠나면 저 같이 외로운 사람들은 어쩔꼬?!
다들 다가셔도 글만은 맛나게 써주세요
외국 생활도 말이죠
정말 고민 많으셨겠어요.
중3에 떠나는 경우를 지금껏 단 한번도 못봤어요.
들어오는 경우는 많이 봤어요.... ㅠ.ㅠ
하니비님네 둘째라면 제도상의 형식적인 문제만 아니라면 굳이 유급하지 않아도 괜찮지 않으까???
우리 조카들 보니 중학교땐 절차도 복잡하더군요 ㅠ.ㅠ
초게에서 뵈니 느낌이 또 다릅니다.
ㅋㅋㅋㅋ
무게감이 확 나는 것이 참 좋네요.
자주 들려주세요 ^.^
영어 말하기에서 자유로움을 느끼는 거.. 정말 교육 잘 받은 네이티브 아님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제 친구도 중학교때부터.. 미국에서 유학한 아이였는데... 제가 얼마나 부러워 했는지 모릅니다..
근데 어느날.. 그러더군요... 영어로 말 할 때.. 참 어렵다고요...
안식년 나가셔도.,.. 하니비님 글은 계속 볼 수 있는 거지요?
시차 땜에.. 어려우시려나.. 벌써.. 아쉬운 맘 가득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