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아들에게 엄마표로 처음 시작하려고 출발점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는 완전 초보맘이랍니다..
작은 시골로 이사를 가고 사교육에 매달리지 말자고 생각하고 내린 결정이지만
막상 쑥과 다른 영어 사이트를 들어가면 엄마에 마음은 더 조급하고
죄책감으로 멍하니 컴앞에서 앉아있답니다..
지금 노부영으로 시작하고 있는 아이와 엄마에 모습을 보면서
가슴이 조여오네요...
학과 공부와 책읽기....
두마리 토끼를 잡지는 못하겠죠...??
날씨 때문인지 오늘은 시작도 하기전에 겁부터 나면서 초초한 오후네요
비가 오네 그려..
쑥을 조용히 0?? 하면서도( 뭔 미련인지 )
드뎌 흔적을 남기고 마네그려..
세상엔,
참 똑똑하고 야무진 사람이 많다는 걸 새삼 느끼네...
온라인상이지만,
오랜 친구와 수다 떠는 것 마냥
쑥질이 너무 좋았었는데......
서울 가면 꼭 그 님들과 차 한잔이라도
하고 와야지..요런 맘까지 들정도였는데.
오늘따라 왜 이리
링링댁이 보고 시플까??
브죵님,
요즘 바쁘신것 같더니...
기운내시라는 말씀 밖에 드릴말씀이 없네요...
저도 시댁이 대구랍니다.
주말에 대구에 남편과 함께 오가고 있습니다.
이미... 죽음에 더 가까운 호흡기에 의지한 노인인 저희 시아버님이...
그래도 멀리서 온 둘째 며눌을 보시려고.. 눈을 뜨시고... 쳐다보시더군요..
많이 힘들었습니다...
삶에대해... 또 죽음에대해 깊이 생각하게 되는 요즈음입니다...
이런 것들에비하면.. 아이의 영어... 쯤은 그깐 것이 될 수도 있더군요...
늘 삶의 우선순위가 있고, 저는 늘 학습에서도..
우선순위를 중시 여기는 사람입니다.
쑥에 뛰어난 아이들이.. 누구에게는 희망을 줄 수도 잇고...
또 다른 누구에게는 참을 수 없는 절망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희망을 주기 위해 글을 쓴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날 돌아보니...
나로 인해 절망한 사람이 있었다면.. 글 쓰기 두려워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동안 저를 이끌어주신.. 분들께 더 없이 감사를 드리는 사람입니다.
혹여 그분들이 제가 은혜를 모르는 사람이라 여기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누구의 눈치를 본다는 것은.. 의도하지 않았지만...
그것이 옳은 것인지 확신이 없기때문에 생긴 망설임이었지..
누구의 마음에 들기위해서는 아니었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한 제가 그렇게 눈치보는 사람이었다면..
이런 글쓰기도 하지 않았을 겁니다...
자우림님..
부탁이 있습니다.
이 곳은 어쨌든 아이들의 영어 실력을 키워보자고 드나드는 커뮤니티이니....
그럼 어떻게 하면 아이들이 네가지 영역을 골고루.. 바람직한 읽기를 할수 있을지..
언제 한번 게시글로 소개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로 미루어보건대...
영어에대해서도 참 박식하신 분이신 것 같으니... 좋은 영어교육 방법과
책에대한 접근법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별것 아닌 허접한 글로 인해...
서로 맘상하는 언쟁이 더이상 오가지 않기를 바랍니다..
브죵님 아들 야구 잘 하나봐요...울 아들은 T-Ball (약식야구) 하는데 마음만 앞서지 몸은 안따라 줘서 그런가
크게 흥미를 보이진 않네요...그냥 운동삼아 하지요......
모든 일을 다 즐기고 잘해주면 그보다 좋을게 없겠지만 잘하는 부분이 있으면 못하는 부분도 있을테고...
책도 늘 즐기며 혼자 읽기를 바라지만 그런날은 어쩌다 한번 이고 늘 읽어라 읽을 시간이다 잔소리 해야 그나마 읽어 주시고...근데 그나마 읽는게 어디겠어요 ^^
그저 다 좋은 관점에서 보도록 노력하고 이끌어 줘야 겠지요....
참 밑에 댓글보다 생각났어요...오싱...
저도 어렸을때 엄마가 빌려오신거 눈물나게 읽었던 기억.....
저같은 분 또 있었네요 ^^
일찍 일어나서 캐리비안 가려고 경희대 앞에서 기다리다가 바람 맞았어요
건너편에 서점이 길래 들어가서 잠시 책 보다가 딸이 목마르다 해서 바로 옆 똥킨 **스 에 들와서 커피 한잔들고 노트북 폈습니다
바람을 맞아야 이리 느긋한 시간도 나네요....
요즘엔 저도 후회가 있는데....
너무나 아이의견을 존중하는게 떄로는 능사가 아닌거같아요
저도 클떄 애들 교육에 너무나 무심한 부모님이 원망스러웟는데..어느새 딸한테 똑같이 했더라고요..
단 포장이 바뀌었지요 나는 아이를 존중한다...라고..
지금보니 그게그거지 싶어요..
울애가 요즘 회사사장님보다 바쁜 스케줄땜시 영어가 좀 소홀합니다 아침에 간만에 아이랑 요리한판했네요..
한가한 진행이라도 올릴려하니 마침 브죵님과 같은생각이 들더라 이거지요
아이의 자유와 부모의 의지의 갈림길은 종이 한장차이인데...어떤것도 불변의 가치는 없다는거지요..
그러다보니 점점 글쓰기가 모호해져요..
어떤것을 좋다 어떤것을 나쁘다 단편적으로 말할수있을까....
저도 초보시절엔 확신있는답을 제시하는 글이 크게 도움이 됩디다...알면서도 그런답변을 제시할수가 없으니 거참.....
어제도 수업끝나자마자 삼총사랑 논다더니 8시 다되서 집에 왓어요 제가 머리끝까지 화가 나서 애를 울렸습니다
지금은 또 쵸코빵 먹고 수영장간다니 쫓아 다녀야 겠어요...
우리딸은 책을 읽으면서 리엑션(??^^)이 크지 않습니다.
올~누. 드. 그림이 나올때...만 젤 크게 웃지요...ㅎㅎ
그래서 인체에 관련된 책을 좋아하나 봅니다...
한글책을 읽으면서도 혼자 킥킥거리는 모습 발견하기 쉽지 않은데 영어책을 읽으면서는...
더더욱 그렇지요...^^;;;
"이책은 어때? 재밌니?" 하면 너~무~ 재밌다고 하는데 표정은 시큰둥...
근데 그냥 우리아이의 성향이려니 생각하려구요...
책을 읽고 영어로 이야기해주는 날을 그려보며 진행하고 있지만 쉽게 올것 같진 않고..ㅎㅎ
그냥... 꾸준히 가려구요...
우리집도 즐기면서 하는집은 아닌지라... 이래저래 고민이 많았는데...
우러러보던 브죵님께서 비슷한 고민을 하신다니....
나... 브죵님이 더 좋아질꺼 같은데... 어쩌나? 이런다고 미워하심 안돼요~^^;;;
울집 현재상황....
딸래미 - 책좀 읽으라니까 괜한 헛기침을 해대며 매직트리 얼렁뚱땅 읽는중... 미챠...ㅋㅋ
엄마 - 테트리스와 쑥질을 오가며 컴터중~~^^
ㅎㅎ 저도 그렇게 꼬시는데.. 뭐 들을래? ㅎㅎ 아이의 의사와 상관없이.. 마치 넌 영어 듣고 싶어 하잖아..
이 말투로... ㅎㅎ
울 아덜의 반응도.. 뭐 그렇게 신나하진 않습니다.. 그냥 재밌는 대사 따라하는 정도요..
요사이 읽는 드룬의 비밀도 재밌다고 하면서도.. 뭐.. 반응이 지난 겨울의 그것과는 다른것이.. 정체기인가 보다.. 합니다.. 이 날씨에... 책 읽고 싶다는 아이는 정말 드물죠... 게다가.. 남자아이들은... 더..
브죵님의 글을 읽으면서.. 저는 제아이가.. 즐겁게 진행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아이의 반응은 같은 것 같은데... 난 왜 아이가 의무감에 한 것이라는 생각 안 했나.. 엄마 기분 좋게 하려 한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반성 좀 하고.. 아이 반응 좀 더 세세하게 살펴야 겠다.. 생각 합니다..
글 쓰다 보면.. 내 상황에서 성공한 이야기 또는 내가 믿는 신념을 .. 너무 확신하고 쓰는 실수를 종종하지요...
나는 운이 좋아서.. 잘 따라와주는 아이를 가지게 된 것 뿐 일 수 도 있는데요...
가르치는 일을 하다보니.. 많은 학부모님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분들 모두가 선배맘이시니..
긍정적이던 부정적이던.. 제가 간접 경험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지요..
그러나.. 쑥에서 만큼 열정적인 어머님들을 본적이 없습니다..
아니.. 자식에 대한 열정은 같으나.. 방법에 있어서 아이를 위한 치열한 고민을 하시는 어머님들이라고 해야겠네요...
이 곳에서 같이 고민하는 모든 것이... 내 아이를 위한 거름이 될 것라 생각합니다..
오늘도.. 거름 한 줌 얻고 갑니다..^^*
참 지 박완서 작가.. 매니아인디.... 브죵님도?
우리 다 이미 학습적인 것을 같이 가져 가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무슨 죄책감씩이나요...
나는 나대로~~~너는 너대로~~~
이것도 해 보고~~~저것도 해 보고~~
내 아이에게 맞는 것을 찾아가는 것...아닐까요......
매사 안정적인 분이시니 뜻하는 바 홧팅만 외쳐드립니다.~~~
저두 브죵님 글들로 조금씩 도움받고 서서히 알아가고 공부하는 맘입니다 .
(아직은 저희 아이와 차이가 마니 나므로 저는 따라가기도 바쁘지만 ..)
브죵님이 엄마표로 진행하는 책들, 또 다른 님들이 좋다고 추천해주는 책들위주로 지금은 진행하고있지만
저두 언젠가는 눈치보지않고 제 아이만의 것들로 진행해나갈 날이 오겠지요 ..
이 기회를 빌어 쑥쑥의 모든 열심히 노력하시는 맘들께 다시한번 감솨인사 올려요^^
참참!! 저번에 브죵님이 말씀하신 매직스클버스 디비디랑 책 세트 말씀하신거요(어느분 답글로 달으신 글중)
제가 찾은거랑 맞는지 몰라서 여쭤보는데요 ,,
뭐라 검색해야 정확히 찾을수있는지 염치없지만 알려주심 고맙겠습니다.
밑에 글쓰신분 거도 보니까 챕터북도 따로 있던데 그건 몰랐거든요.
방금 님의 글들을 검색해보고 왔지요.제 아들놈도 2학년이 됩니다.1학년때 머리에서 쉰내가 나도록 놀리다가 공부라는 것을 시켜볼 요량으로 요즘 애를 잡고 있지요.
마치 내속에 이런 말들이 언제 품어져 있었나 싶게 ,스스로 창피한 말들로 아들을 협박하고 ....
그리곤 마치 돌파구라도 찾듣이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면서 경험자를 찾아내고 조언을 구하고....이 에미는 생각도 없나보다 했지요.
물론 생각이 그리 깊지 못하고 내성적인데다가 이웃집과의 교류도 별 좋아하지 않는 엄마다 보니 정보가 없던 탓도 있었지요.거기에 터무니 없는 기대와 욕심까지.
아직도 헤매고 있고 그러면서 커나가겠지만 님처럼 눈치 보지 않고 엄마의 주관대로 아이를 바라보며 키울수 있을 날이 꼭 제게도 오리라 믿어요.
님의 글을 항상 고마운 마음으로 읽고 있습니다. 좋은 꿈 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