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님~
엊저녁에 맑은햇살 칭구들이랑 영어모둠이 일찍 끝나서 같이 검도가기까지 한시간반이나 시간이 생겼길래 맑은햇살더러 쑥에 들어가서 하연님의 생각나눔터를 셋이 같이 의견모아서 함 해봐라~~~ 했어요.
저는 맛있는 저녁을 지어주마~~~ 하고요.
중3 올라가는 여학생 셋인데 모두다 레미제라블에 흠뻑 취해서 제가 제가 얘들 수업전후로 간식먹을때 레미제라블 ost를 들려주거든요.. 다들 도취되어있는 수준이에요.
레미제라블의 주제곡이 Do you hear the people sing? 이 나오니.. 우와~~ 급 관심을 표명하더니
문제를 읽으면서 점점... ㅎㅎㅎ 아시죠?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훈련이 안된 아이들은 쉽지 않은 문제지요.
the angry men 에서부터 이게 누굴까?를 놓고 서로 의논하기 시작하더니..
한시간여를 쿵딱거려도 완성을 못하더라구요.
검도 다녀와서 마져하겠다고 하더니 마무리를 못한 것 같더라구요.
아이들이 문제를 읽으면서
하연님이 써놓으신 역사문제인지 영어문제인지 국어문제인지 읽으면서 지들도 맞아맞아...ㅋㅋ 하더라구요.^^
책사랑님이 말씀하셨던가요? 하연님이 말씀하셨던가요?
이런 생각하는 훈련을 해보지 않으면 한줄도 못쓰더라는 말씀..
딱 우리 맑은햇살과 친구들을 보니 알겠더라구요.
물론 저부터도 마찬가지고요..
그동안 지나간 좋은 생각들도 아쉬운게 많고요.
오늘 내일에나 맑은햇살이 생각을 다 나눌 수 있으려나요?
쉽게 얻지 못하는 생각꺼리인 것 같구요.
그냥 참 좋다 하고 지나갈 수 있는 요즘의 화두 레미제라블을 이렇게 연결시켜주신 것도
감사한 일이에요. 저의 능력으로는 절대로 불가능한 영역이거든요..
맑은햇살과 친구들의 완성된 생각을 올려드릴 수 있기를 기원하며.
하연님~~~ 너무 감사합니다.
자주반 여러분~~~~
생각나눔터에 모두 모여서
주제에 대해 부담갖지 마시고 아는마큼 이야기 나누어 봅시다용~~~
저부터 반성,,,
무엇보다 논픽션공부하기 좋은곳이고 수준높은 문제와 지식을 습득하기 좋은 공간이라고 생각해요~
하연님~~
중고등 특성상 그럴수도 있는것 같고
여러이유가 있겠지만
의도가 좋은 것은 오래지내다보면 활성화된다고 배웠어요.
엄마책읽기 모독당이 완존 침체일때 어느분이 말씀해주셨는데
저는 그말씀을 믿어요.
지금 조금은 힘드시겠지만 우리 조금만 더 고고씽해보아여!!!!!!!
중게 진출도 고려해보시구요~~
무댓글에 넘 마음상해하실까봐 제가 전전긍긍되요.
오늘 자주반 대문열렷는데 하연님 속상해하실까봐 여기부터 왔어용~~
민재마미님~~자주반은 저녁에 갈께용~~
프랑스혁명,저는 왜 아무생각도 안나지요,,
아이랑 함께 공부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