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물님 글을 읽으니 눈물이 나네요. (반성의 눈물)
'나는 나'라고 주체성을 부르짖으면서도 어느새 울타리안에서 서성거리고 참말로 맘에 안드는 부분이죠.
그러면서도 아이는 손안에서 쥐락펴락 하고 싶고...
엄마뜻대로 질껏 양껏 안해주면 화가 눈덩이처럼 불어서 폭발하곤 하죠.
급기야는 아이가 얄밉기도^^
지금의 따악 제맘이라 곁들이 해봐요.
가슴이 싸한 오늘은 쑥쑥이 참말로 오랫 벗인듯 뭔가를 남기게 하네요.
샘물님 말씀 몇번이고 새기면서 엄마다운 엄마되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아참, 쑥쑥에 오면 종교적인 평안함이 느껴지는 글이 꽤 있어서
종교에서 좋은 엄마되는 법을 배울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어요.
크~ 내도 가끔 보는 어떤분과 이런신세타령 하곤해요..모~ 비슷하니께 신세타령도 같이 궁짝이 맞겠지모...
감수성좋은 인간일수록 옆사람한테 영향받기 쉬운데....아무리 싫은 사람이라도 장기간 같이 한다면 무의식중에 그대로 나한테와서 박힙니다...그걸 떨칠수잇는 사람이 란 애초에 없어요..
싫은것을 후에 내가 똑같이 하는이유가 바로 이거지요..
저는 매일 딸이 나의 거울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행동이 이상해지면 얼른 나를돌아보고 또 내가 못할짓햇내 하고 애한테 사과하고...모 이날까지 맨날 반복되는구만요...그러다보니 내 위상이 땅으로 떨어졌지만...아이가 웃으니 된거지요,,
애초에 결점이 없는인간이란 인간미가없어요 많이 모자라도 바닦에 뒹굴며 사는거지요..
휴 그나저나 나는 초등생때 가장 성격이 좋았고 세상을 다 이해할거 같더니 그뒤부터는 내리막길일세 .. 지금은 왕까칠햇던 한 고개를 넘고서 도닦는 중입니다 아마 어려서 너무 조숙했다가 지금은 다시 어려지고 있는중이지요 머리속만 이러고.....얼굴은 늙어갑니다
어젯밤에 누워서 왜 샘물님 글을 다시 읽고 싶어졌었어요.(길을 바꾸지 말라던...) 근데,이렇게 제 마음을 콕 집어주는 글이 올라와 있네요. 말씀뿐 아니라 매번 글도 정말 잘 쓰시는 군요. 이렇게 쓰시는 것 보다 잘 하시면 말씀은 얼마나 잘 하실지... 요즘 천재는 아니어도 좀 똑똑한 줄 알았던 아들에게 나름 배반 당하면서... 맨날 제 마음을 정리하고 싶었는데, 샘물님께서 정리를 해 주시네요.감사합니다. 글구 어릴때 부릴 어링광, 떼부리기 저두 마음대로 못해서 지금도 목마르답니다. 신랑에게 부리기도 하지만 잠깐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하고싶은 떼 사달라구 떼부리고 기다리기 싫다고 떼부리고 싶어요.
그러고나면, 좀 괜찮은 어른이 되어있으려나....
샘물님 글 보니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제 어렸을때 모습도 생각나게 하고 어렸을때 반항하다 공부 열심히 안하고 사춘기 보내고 20대초에는 불만 많은 아버지에게 한동안 말도 안하고 모른척하고 지냈던 시절이 있었지요. 다 후회되지만 지나온 시절 후회한들 뭐 하겠습니까? 그래도 저희 부모님은 절 이해해주려고 노력했고 기다려주셨고 사람으로 많은 인정을 해주셨죠.제가 제 자신을 인정못하는게 늘 가장 큰 단점이었지만요. 그래서 정말 저랑 다른 사람을 만나서 인간이 되게끔 하나님께서 저를 도와주시는것 같습니다. 아이들에게 자존심 자아정체성 남을 배려하는 마음 그런 소중한것들을 알수 있도록 해주고 싶습니다. 선택하는 법도요. 많이 가지지는 못했지만 서로 해애하고 마음 나누는 그런 엄마가 되고 싶거든요. 부모 되기는 쉽지만 정말 부모 노릇하기는 힘든것 같아요.
샘물님,반갑습니다.
오늘따라 반가운 분들의 모습으로 쑥쑥이 활기차니 좋네요.
그나저나 샘물님, 수필집이라도 한권 내셔야 되는거 아닌가요?
나타나셨다하면 구구절절 쑥쑥맘들의 마음을 울리는 글을 올리시니말이여요.
샘물님 말씀처럼 자기에 대한 만족감은 부와 명예...그 무엇의 물질등으로 채울수 있는게 아니라
자기 스스로가 존재에 대한 기쁨과 감사로 채워져야 가능하지요.
그런데 그것은 거의 대부분이 어렸을 때 부모의 양육과정에서 형성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더욱이 부모의 책임감이 무겁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항상 생활속에서 아이를 사랑과 이성으로 대하기 보다는
부모의 욕심이 가미된 사랑으로 감정적으로 대하는 일이 많습니다.
참으로 부모의 사랑을 아이가 사랑이라 느껴지도록 전하는 일이 어렵습니다.
무엇보다 엄마 하고 관계만 잘 형성된다면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 결국은 거기서 나온다,,,,,
전 데니스랑 잘 하고 있는 걸까요?
초 2 붙잡고도 늘 티격태격하는 저....사춘기의 복병을 늘.... 안고 있는 데니스
예민한 녀석을 잘 못 받아주는 엄마인 제 자신을 반성하고 또 반성합니다.
샘물님하고는 정말 찐하게~ 00하고 싶어요.
00의 비밀을 캐내어 보셔요. ^^
이 세상을 살아가는 무기는 실력만이 아니라 공감능력과 조화를 이룰 때 빛을 발한다는 거..
난 이구절이 맘에 드네요..
나도 어느새 엄마의 나쁜 점을 닮아도..난 엄마의 좋은 점도 더 많이 기억하는 걸요...
울 아이도 그런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오늘 김치 고추장 된장 택배로 보내셨다는 엄마전화 받았는데.....
나도 아이 잘 키워야지........다짐해봐요..
샘물언니~~~~~~~~
고마워요.
글고 이제 일어나셔요..그만 자ㅃ졌고....ㅋㅋㅋㅋㅋ
본문중
'상대방의 얘기를 오해하지 않고 끝까지 들어줄 수 있는 사람'
'자아존중감과 정체성. 자율성과 사랑을 조화롭게 실천해서 늘 가슴이 따뜻한 사람'
이 부분은 마치 저에 대한 프로필을 작성해 놓으신 것 같군요..ㅋㅋㅋ
전에, 그런 얘기 나눴었지요.
어려서 10년~15년의 따뜻한 기억으로 평생을 살아갈 힘을 얻는다고.
아이 키우는 데에 있어서 이 한 줄만 기억해도 우리가 살면서 아이에게 할 수 있는 실수의 반은
줄일 수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ㅎㅎ
솔직히 불엇~~!!
술빨이쥐??
걍 추천 드갑니데이...
여서 보니 너무 반갑네요..
장황하게 ㅈㅃ져도 좋다.. 자꾸자꾸 올려다오~~
흐헉...어무이~~~
정말 샘물님...글을 게시판에서 이렇게 다시 보게 되다니요...감개가 오마무지 무량합니다요...
어쩜 말씀을 이리도 시원하게 잘 하신답니까? 아니 글을 잘 쓰시는 건가요?
진정코 술 안 드신거이 맞나요? ㅎㅎ
진정이 글에 있어서 글이 주는 힘이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맞아요 엄마들이 싫어 싫어 난 엄마처럼은 안 살꺼야 하면서도 나이가 들면 들수록 이렇게나 친정엄마를 특히나 닮지 않고 싶어 몸부림 쳤던 모습들을 고대로 똑 닮아가면서..목소리꺼정 똑같아 지면서 살아가고 있어요..
아이의 행복..특히나 커 갈수록..초등 고학년만 되어도..엄마를 엄마라 부르지 않고..
고민을 털어 놓기는 커녕..세상에 오늘 어떤 분을 만났는데..그 분 말씀이 심한 경우는 핸폰 번호 저장 이름에 엄마 번호를 "그여자" 라 한다는..충격 받았어요..아이가 엄마와의 관계가 얼마나 불행하면 그렇게 할 수 있는지..
그런일들이 실제로 벌어지는것은 샘물님처럼 크게 생각하지 못하고 연연...하게 되어 그런 모양이네요..
역시 이렇게 선배맘님들이 게시판에 나와서 이런 황금보다 더 귀한 말씀 들을 나눠 주셔야 해요..
감사합니다..가슴에 새기고..아직은 저! 학! 년! 에 이 연사 힘주어 열심히 열심히 아이의 행복이 무엇인지 그 존재 자체로 기쁨이고 만족이고 감사하게 되도록 고민 씨게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