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자랑 자랑.....
여기도 자랑 저기도 자랑....~~~
착하고 키크고 늘씬하고 엄마말을 잘듣는다니.....!!!!!
어디 살아보니 졸업한 대학교 레벨만으로 모든게 쉽게 살아지던가요?
님의 아이는 큰키+ 늘씬 + 유순한 성품으로 벌써 반은 먹고 들어갔어요...ㅠㅠ
많이 칭찬해주시고 잘 키우세요..
공부 잘하는거 까짓거 별거 아니예요..
답글주신 모든 맘들 감사드려요
많은 위안과 격려가 되었답니다 귀담아 들을게요
우리반 스티커는..다른 아이들도 별로 없더라구요ㅎㅎ
어제는 울었지만 오늘은 아이땜에 내일은 행복할거야~
어디서 많이 들어본 구절이...^^
아이들 칭찬해주면서 이쁘게 키워요 감사합니다
저도 그래요. 엊그제 엉엉 울었네요. 아이한테 미안해서... 글구 이틀동안 안혼내고 칭찬하려고 노력하는 중인데 그래도 혼날일이 있더라고요. 우리나라 아이들 공부는 잘 하는데 행복지수가 낮다는 건 우리 어른들의 잘못임을 알면서 안그러려고 하는 님과 저같은 부모조차도 따라갈 수 밖에 없는 현실이 개탄스럽습니다. 그래도 좀 더 행복주려고 엄마표 하는 건데 조금씩 아이에게 맡겨야 할듯해요. 엄마가 계속 관여하는한 아이에게 상처만 주더라고요. 그리고 정말 좋게 생각해도 되겠어요. 영어도 읽고 있으니 고학년때 치고 나갈거고, 수학도 한학기 심도있는 선행이 중요하다 하니 선행하면서 진도에 맞게 심화문제도 다뤄주고, 피아노는 싫어하지 않고 즐기면 되고요. 급수시험이야 아이가 원할때 집중해서 하면 되거든요. 아직 한자는 시간 많아요. 미술까지 욕심내면 벌받죠.
제가 사실 이런 생각으로 아이를 기르는데 요즘 학기초라 그런지 귀가 얇아져서 아들과 문제가 생겼지요. 그런데도 엄마란 존재가 내 아들이 인정받았으면 좋겠고 별시험도 아닌데 백점맞았으면 좋겠고... 제 자신이 점점 경쟁속에 아이를 집어넣고 있더라고요. 사실 경쟁이고 뭐고 아이가 느껴야 하는데 전혀 순진무구한 아이에게 욕심만 내는 제 모습에서 이거 병원가봐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슬펐어요.
그래서 오늘 수학은 잘하는 편이라 경시대회접수하고 왔어요. 상이라도 받으면 자신감좀 생길거고, 그 핑계로 선물 사주고 싶어서요. 근데 반대로 결과가 안좋으면 어쩌나 싶네요. 그 생각은 못한거 있죠. 어쨋든 웬만하면 상 준다기에...
늘 다시 맘잡고 또 아이에게 상처주고 또다시 맘잡고 ,,, 이게 우리 엄마들인가 봅니다.
제가 한동안 그러다가 마음 잡았다는거 아닙니까.
언제 또 흔들릴지 모르지만..--;
결국은 제 욕심때문에 그런거더라구요.
마음 속의 욕심을 내려놓고 울 아이들을 보니 칭찬할 것 투성이대요.
밥 잘먹는 것도 칭찬거리, 형제끼리 잘 노는 것도 칭찬거리, 하다못해
변기물 잘 내리고 화장실 불 잘 꺼도 칭찬거리가 되더라니까요.
워낙에 덜렁대는 아들냄 둘을 키우다 보니 이리 됬지만서두요.^^
내 아이만 보기...다른 아이들은 참고만 하고 내 아이가 가진 것 안에서
엄마가 도와주기...
사실 착하고 늘씬하고 키크고 엄마말 잘 듣는 님의 아이 부러운데요~~^^
뿡이맘님,,
학습지 정리는 어찌어찌 하셨는지요?
집에서 대접해 줘야 밖에서도 대접받는다잖아요..
귀하디 귀한 울 새끼들,
방뎅이 토닥토닥 해 줘 감서 키우시게요..
엄마품 떠날 날(?)이 머지 않았더라구요..ㅜㅜ
엄마에겐 의도적인 강한 자기 최면이 필요한 듯 해요.
자식을 키워보고 주변의 엄친아들과 비교하며 살다보니 하루하루가 우울모드고
사랑하는 내 아이가 눈에 보이지 않기 시작합니다.
주변엔 너무나 잘난 아이들이 많고 상대적인 빈곤감이랄까~
내아이는 그게 아니어서 엄마는 자꾸 우울해지구요.
그런데 전교 1등하는 엄마도 모두가 만족하지 못한다는 겁니다.
전교 1등인 엄마왈
성적표에 잘한 부분을 읽고 칭찬하는 것이 아니라 그렇지 않은
부분에 더 크게 의미를 두니까요
그럼 아무리 전교 1등이라도 우리 아이완 행복하지 못하지요.
주변에 아는 분 이야기입니다.
아이가 지금 행복한지
얼굴에 미소가 떠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게 항상 중심이 되도록 아이를 키워야 할듯 해요.
내 아이의 가장 든든한 편, 내 아이를 가장 믿어주는 엄마가
되어야한다는 것
이런 강한 자기 최면을 수없이 되네이는 것이 중요하리라 생각되네요.
저도 오늘 다시 한 번
그 최면속에서
아이와 행복하게 하루를 지낼 수 있도록
노력해봅니다.
마지막 말씀처럼 키도 크고 착하고 늘씬하고..심지어 엄마말도 잘 듣는 아이...
칭찬 마구 마구 해 주시면 안 될까요? 물론 여기 게시판은 조금 더 잘 하는 아이들이 나오기 마련이지만 소수라고 생각해요..더구나 다~~고루 남들에게 자랑할 만큼 잘 하는 아이들은 더 드물구요..
그런데 키크고 착하고 늘씬하고...늘 엄마말을 경청하고 대화가 되는 아이..얼마나 좋을까요?
이쁜짓하며 우리 곁에서 엄마라고 불러주고 웃어주는것 또한 큰 행복이라고 생각하시고..다른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을 조금씩 발전해 갈 수 있는 길을 열어주세요..화이팅 이어요~~~!
키도 크고 착하고 늘씬하고 엄마말씀도 잘 듣는 아이 너무 부럽습니다. ^^
3학년이면 자기 주장이 강해 엄마랑 많이 부딪힐 만도 한데, 아이가 너무 착하네요.
님의 글 보면서 저 역시 많이 반성해봅니다.
존재만으로도 너무 감사한 아이인데, 공부에 관련된 걸로 혼내고... --
어딜 가나 반듯해보이는 아이는 늘 선망의 대상입니다.
저역시 반듯하고 바른 아이들을 보면 그 부모님이 궁금해지고, 마음속으로 참 부럽기 짝이 없습니다.
뿡이맘님의 아이도 다른 엄마들에게는 그런 대상일 꺼에요.
우리 아이들 많이 사랑해주기로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