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스티커나 행멘게임같은거 어떨까요?
초등학교 1학년 교실에서 행맨게임이 어처구니없이 먹힌다는 이야기를 교직에 있는 친구들에게 많이 들었어요.
떠들 때마다 "어어... 떠든다.. 그럼 팔하나 더 그린다~!!" 이렇게만 말해도 아아들은 "안돼요!!!!!!"를 외치고, 진짜 겁을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아니면 약속을 잘 지킬때마다 칭찬스티커를 붙여주는 거죠. 다 붙이면 그에 상응하는 상도 주고요.
모든 교육전문가들이 벌보다는 상이 더 행동변화에 효과가 크다고 하니, 칭찬스티커로 꼬셔(?) 보는게 어떨까요?
칭찬스티커는 다운로드센터에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저희 아들도 엄청 늦거든요. 아침에 잘 못일어나고. 저의 방법은 밥먹이는것을 포기했어요. 아침부터 큰소리 나면 기분이 안좋아 질 것 같아서요. 대신 콩 삶아서 선식넣고 우유 넣어서 믹서로 갈아 가득 한컵 따라주고 과일 좀 주고. 그런데 늦은 아이들은 과일 먹는데도 시간 엄청 걸리거든요. 그러니 키위나 딸기 같은 먹기 좋은것. 밥을 먹여야 겠지만 그정도로 엄마와 아이가 스트레스 받는다면 과감히 포기하세요.
밥도 제대로 못 먹는다면 이게 더 영양에 좋지 않을까요. 열량도 꽤 되고. 참고로 우리 아들 7시 반에 일어나 8시 10분에 집에서 나갑니다.
ㅎㅎ 저도 큰애가 워낙 느려 같은 고민으로 몇년간 육아서적 참 많이 읽었어요.
근데 아이들이 원래 어려서는 어른처럼 시간관념이 없다네요. 그래서 식사시간 끝나는 시간을 알람맞춰놓는다거나 하는 게 좋대요. 저는 타이머 썼는데 효과 많이 봤어요. "시간 되면 동작 그만~!!" 하시는 거죠.
그리고 지금은 식사량이 많은 것같으니 일단 조금부터 시작하시고 그것도 못 먹었는데
그만 먹어야할 시간이 되면 그만 먹고 학교가라고 하세요.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져서 저절로 양이 늘더라구요
그리고 옷은 아이가 서랍을 열면 아무거나 꺼내서 입을 수 있을 정도로 엄마가 정리를 해주시면
좋을 것같아요.
저희 큰 녀석과 비슷하네요 초2입니다
아이가 먹는 약 탓도 있고 워낙 느린 성향 탓도 있어요
그래서 무조건 일찍 깨워서 밥만 열심히 먹입니다
아침 식사시간에 듣던 흘려듣기도 중단 시키구요 애 아빠가 너무 싫어하거든요
사람이 한가지일에만 집중해야지 산만해진다고 싫어하죠
요즘 1년 가까이 인라인 강습을 하고 있는데 예전보다 밥양도 많이 늘고 속도가 약간 좋아지더라구요
아이가 먹는 양을 부담스러워하면 일단 양을 좀 줄여보심이 어떨까요?
제가 잘 모르지만 요즘 하는 태권도는 그냥 생활체육 수준이라 별로 강도 높은 운동은 안된다고 들었는데
좀 강한 운동을 시키는 건 어떨까요?
어른도 노동강도가 세면 자연히 배가 고프고 많이 빨리 먹게 되잖아요
사실 저 자신이 워낙 식탐이 없는 사람이라 어릴적 밥 먹는게 얼마나 고통스러운지 너무 잘 알지요^^;;;
지금은 없어서 못 먹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저희 아이들한테는 아이반찬 따로 만들어줘 본적이 없는데 아이가 병원 생활을 오래하니 어릴적보다 더 못 먹더라구요
밥 잘 먹게 만드는거 엄마의 엄청난 인내심이 요구되지요
저도 결혼하고 워낙 잘 먹는 남편덕에 고쳐진 버릇이거든요
어른들 앞에서도 제 밥그릇에 맛난 반찬 올려주다가 어른들 눈총 엄청 받을 정도 였으니까요
엄마노릇 ,,, 너무 힘드시죠? 힘 내자구요
저의 집과 비슷하네요
성격 급한 제가 항상 느긋한 큰애 에게 빨리하라고 수시로 닥달을 자주하는 편이에요
특히 바쁜 아침시간과 저녁시간에요
어제밤에 앞으로는 절대 아이 들들 볶지 않겠다고 다짐했어요
하지만, 오늘 아침 늦게 일어났는데도 서두르지 않는 애 땜에
또다시 닥달을 하고 말았네요
기질이나 성향은 쉽게 바뀌지 않는거 같아요
밥먹는 시간을 좀 줄이셔야 할거 같아요
저의 애도 밥을 다 먹으려면 40분 이상 걸리지만, 아침시간에는 30분 이내 먹게 해요
다 못 먹으면 그런데로 그냥 학교 보내요 배고프면 점심 많이 먹겠죠
밥 먹을때 다른 활동은 절대 금지이구요
저희 딸도 이제 1학년이랍니다.
밥 먹으면서 TV나 DVD 시청은 절대 불가하세요.
한시간 걸려도 절대 밥 다 먹지 못해요. 정신이 거기에 팔려 있는대 어찌 밥을 먹겠어요.
저희 집도 밥 먹을 때 텔레비젼 보면 울딸래미는 항상 1시간 이상 걸려요. 또 옆에서 빨리 먹으라고 재촉하니까 그냥 삼켜서 잘 체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선언했어요. 식사는 항상 식탁에서, TV시청은 절대 금지.
지금은 항상 30분내에 식사 끝내요.
그리고 혹시 신랑분이 조금 느리지 않으신지요. 저희 집은 아이 아빠가 항상 느긋(?) 하거든요.
성격 급한 전 항상 속 터지구요. 아이가 아빠를 많이 닮았어요.
학원가기 전이나 숙제하기전에 놀 수있는 시간을 만들어 줘 보세요.
전 아침에 하루 스케줄을 가르쳐 주며 학원이나 숙제 사이 시간에 놀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줬더니 빨리 하더라구요. 네가 숙제를 빨리 하면 놀 수있는 시간이 그만큼 늘어난다는 말과 함께(숙제검사후 놀게 해줬어요)
천천히 느리게 하는 아이들보면 어차피 빨리 해봐야 엄마가 또 다른 숙제를 하라고 할께 뻔하니까 느리게 하더라구요. 엄마가 포기 할때 까지 기다리는 거죠.
ㅎㅎ
3학년 남아 엄마입니다...
저희집이랑 정말 똑같네요...
제가 한 2년 빠른 입장에서 경험한 바론
답이 없습니다...
때려도 보고 협박도 해보고 한약도 먹여보고 안해본짓 없이 다 했지만 천성이라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단지 위안이 되는것이 1시간 넘게 먹던 밥이 자랄수록 조금씩 시간이 짧아져요...
저는 그렇게 못했지만
시간을 되돌린다면
엄마가 포기를 하고 그냥 지켜만 보겠어요...
밥 시간되는 만큼만 먹이고...
아이에게 소리 안 지르고 잔소리 하지 않고...말없이 시간안에 출발할수 있도록만 도와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