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도 보름이 지났습니다. 이제 조금 3학년에 적응되는거 같습니다.
주변의 얘기에 수학, 영어, 국어, 사회, 과학, 책읽기, 피아노, 수영, 한자....
이러다가 이건아니지 하고 가지치기를 했습니다.
스케쥴조정을 하니 아이는 쉴틈이 생기는데 엄마는 조금 불안하긴 합니다.
아직은 지켜보렵니다.
그래도 기본으로 할것들은 해야겠지요..책읽기, 수학, 영어..이것만 잡고 가보렵니다. 아니다..수영도.
저희아이도 3학년이에요,,
새학기 시작하고 매일매일 느림보 거북이라고 닥달한지 20일이 흘렀네요..
그리고,,,남은건....
어제부터 토하고 열나고 우리아이가 아프네요,,
영어학원도 안다니고,,,주3회피아노 1회미술이 다 인데...
워낙에 낙천적인 성격인지라 매일 2시간 분량의 자기 할일을 마치면 (간간히 빈둥거림)12시네요,,
아이가 아프고 나니 넘넘 미안하네요,,
너무 여유없는 하루에 이건 아니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다른 대안이 없어서 숨이 막힙니다..
휴~그마마 다행이네요. 저희 집만 그런게 아니라서...
3학년 올라와서 울 딸만 잡았거든요.
느리다고요...넌 왜 이렇게 느리니? 어? 빨리빨리 안해?하면서...
에궁 불쌍한 울딸~~~~
자꾸 할일을 못하다보면 강박증처럼 불안해져요...병이다 병~
한 걸음 물러서서 아이입장에서 생각 해야 겠어요..
주위에서 이제 3학년이면 수학문제도 한시간씩 풀어야 한다.
영어는 기본이다.
사회, 과학도 시험때 힘 안들이려면 평소에 예습, 복습 해야 한다.
울 딸도 나도 긴장의 연속입니다.
엄마인 나부터 끈을 조금 느슨하게 하고 멀리 내다 봐야 겠어여...
정말 그렇지요? 저학년일때 다들 3학년되면 정신없다고 미리 수영하라고 그러더니
이제야 그 말이 와닿아요.. 일년 반 했던 수영 저희도 다음달이면 그만두려구요..아이도 힘들어하고
정말 피곤해하니 책읽거나 영어들을때도 졸고...
저희는 매일 피아노학원만 다니는데 학교끝나고 올라오면서 다니니
6교시인날은 4시에 오고 대부분 5교시니 3시에나 오네요..
시간 잘못 어영부영하면 정말 책한권 제대로 못읽고 그러기도 하고..
정말 저학년때랑은 다르네요..맨날 체육복 입고 오라고 하고..훌라우프에 줄넘기에
리코더연습까지..ㅎㅎ
우리애도 3학년이예요.
7:30분 기상 매직트리 5챕터 집듣하면서 하루시작(아침공부 시작한지는 얼마 안됐음)
학교갔다오면 매직트리 3챕터씩 저랑 어휘 확인하고 5챕터 마저 듣구요.
주4회 피아노 우리라인 10층으로 갔다오고 월욜 논술, 금욜 축구 이렇게 합니다.
결과적으로 주3일은 피아노만 하는데도 어쩌다보면 놀이시간은 한두시간이 채 안되고...
운동을 넘 좋아하는 아들넘 병나지요.
오늘은 피아노를 쉬어서 야구하러 갔어요
글구 우리집은 무조건 9~10시사이 독서시간 그리고 10시 취침입니다.
8~9시까지 학교숙제(일기,독서록) 수학문제집 3~4장 풀고 혹시 다 못해도 9시면 스톱하고 독서
시작합니다. 그렇게 의도적으로(의무적으로) 독서 진행합니다.
저도 누워서 동생 책 읽어주고...
계획표대로 하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전에는 가끔 요즘은 자주 그 시간에 꼭 무언가를 해야되는게
스트레스일때가 많더라구요. 아이는 더하겠지요?
사실 대단하게 하는것도 없는디말여요~~~~~~~~~~~~
다들 비슷하군요.. 3학년이 되니 꼭 해야할것만 하고 나도 헉헉합니다
제일 많이 줄어든 시간이 한글책읽기 시간인 듯해요.
다른것은 제가 검사를 하니 꼭 해야 했으나... 한글책은 자기가 좋아서 어떻게든 시간 확보를 했는데 ...
지금은 시간이 조금이라도 남으면 책도 중요하시만 놀아야 한다고 .... 열심히 놉니다...
요즘은 날씨도 좋아 놀기에 참 좋네요..
평일이 이렇게 바뻐 주말에라도 보충을 해야 하는데 .... 직장맘이다 보니 주말에는 아이들과 여기 저기 다니느라 평일보다도 더 못하네요 ㅋㅋ
저도 밑에 2학년 일과를 올려봤는데요..
학년이 올라갈 수록.. 집에서 무엇을 할 시간은 부족해지겠지요...
1년 휘리릭 지나면.. 곧 3학년 될 것이구요...
올 한해.. 나름의 목표를 갖고 진행해나가야 할 것 같아요..
1학년은 시험이 없었는데..
2학년 되서 학교시험을 보면 의연할 수 있을지..모르겠어요..
이런 저런 것에 쫒기다... 중요한 것들을 놓치게 되지 않도록...
마음을 다져야할 것 같아요....
정말 공감해요~~~
3학년 되니까 넘 시간 없어요 그래도 항상 확보했던 집듣이랑 디비디보기는 꼭 할려고 하는데 이것도 못할때가 다반사고요ㅜ.ㅜ 책읽기는 그래도 최근까지 1시간 이상씩은 확보했었는데 한권도 못읽고 학교에서 읽은걸로 그냥 넘어가기도 합니다 ㅜ.ㅜ
아~~ 요즘 같으면 아이가 넘 힘들꺼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저희애는 10시 넘으면 눈풀려서 거의 뭘 못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