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좋은글에서..왕창 아이디어 얻고 갑니다.
맞아요...넘 급한 엄마 맘 이었던걸 깨닫고 갑니다.
오늘 아침엔...큰애(1학년)학교 보내놓고 둘째에게 유치원가기전에 혼자 책좀 읽어보라 닥달했었네요..휴...
고맙습니다...다들 행복하세요...
그림이 좋고 내용이 좋은 책을 많이 읽어주다 보면 아이가 어느 순간에 엄마가 읽어준 책을 혼자 보더라구요.
열 다섯살까진 책을 읽어줘야 한다니까...많이 읽어 주시는 것이 좋을듯 싶네요.^^
전 큰아이 때는 하루에 20~50권 정도 읽어 줬었는데
지금 둘째는 하루에 한권도 안 읽어 줄 때가 있어요.
그럼 혼자 만화로 된 책을 열심히 보더라구요.
그리고 엄마인 저의 열정도 사라졌는지 매일 읽어줘야 한다는 의무감도 이젠 없네요.
초3, 7살
두 녀석들이 크면 어떤 차이가 날진 모르겠지만
매일 읽어주던 큰 녀석은 정말 공부도 잘 하고 스스로 책도 잘 봅니다.
그리고 둘째 녀석은 제가 책 읽어주면 엄청 행복해 하는데, 게으른 관계로 안 읽어주네요.
오늘도 책 읽어 달라는거 엄마가 목 아파서 못 읽겠다고
책하고 cd찾아오라고 해서 혼자 듣는 연습 시켰어요.
그랬더니 4권 정도 혼자 보면서 듣더라구요.
읽기 독립은 너무 빨라도 좋지 않은것 같아요.
정말 재미있는 한글 동화책을 한권 선물해 주시고
아이에게 실감나게 읽어주세요. 그리고 혼자 그 책을 볼 수 있도록 유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아이가 보기 쉬운 책은 혼자 읽도록 하고
조금 어렵다 싶은 책은 엄마가 읽어주고...
3학년 큰애는 지금도 제가 책 읽어주는 것을 제일 좋아해요.
정말 쉬운 유아용 그림책도 읽어주면 행복해 한답니다.
남자아이니까 <커다란 알>,<용을 귀찮게 하지 마세요>,<리키 티키 타비>
추천합니다.
저는 7세 남아맘입니다.
저두 같은 고민이구요.
고학년 맘들 중에 어렸을 적에 책 안 읽다가 나중에 좋아하는 아이 얘기가 올라오서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저희 아인 한글도 영어도 문자에 빨라서 배우는 건 금방인데 혼자 안 읽고 있거든요.
분명 이해를 못해서 안 읽는 건 아닌데 아직 혼자 읽는것에 흥미를 못 느끼니...
저두 읽어주는거 좋아해서 많이 해주고 있는데 결국 아이 성향에 따라 책 안 읽는 아이가 될까봐 걱정입니다.
3학년전까지는 엄마가 읽어주는것도 좋다고 하네요.
아이가 책을 읽다보면 감정을 살려서 읽지 못할때가 있잖아요..
저희아이는 제가 일어주면 꼭 영화본것 같데요.. *^^*
음 스필버그 감동은 잘때마다 엄마가 매일 책을 오랜기간 읽어줬데요..
그러면서 잤다고 하네요. 음 그런면에서 엄마가 읽어주는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물론 자립적으로 책을 혼자 있는다면 더 할 나위 없이 좋지만요..
저희아이는 책을 무지 좋아해요..혼자서도 읽구요 읽은책 또 읽구요..
하지만 젤루 좋은건 엄마가 읽어주는 동화책이 젤루 좋데요.
가만히 우리아이를 보면요.. 제가 읽어준책은 20번도 더 봐요.. 엄마처럼 읽고 싶다구요..
뭐 꼭 그렇지 않고 아이가 책을 싫어한다면 엄마가 계쏙 읽어주는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방법이 어찌되었든간에.. 다독은 좋은것 같아요..
그리고 독후활동두 같이 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저희아이는 책을 읽고난뒤엔 항상 그림을 그려요.. 그러면 그 내용이랑 그때 상황을 더 잘 기억하더라구요.
그리고 재미난 표현은 제가 여러번 읽어줘요.. 이런 표현두 있구나.. 이렇게 표현하닌깐.. 더 생생하구 재미나다.. 이러면서요.. 그럼 기억해놨다가 그런상황에 닿으면 웃으면서 그 표현을 쓰죠.. 그럴땐 정말루 이뻐요.
제 생각엔 엄마가 읽어주는걸 좋아하는 아이를 더 이쁘게 봐주시면 엄마 맘도 아이맘도 편해질꺼에요..
다독은 세상에서 어떤 누구에게도 좋은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