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수준에서는 만점받아도 seed1이라고 하더라구요.
교재는 쉽지만 인터넷 숙제 단어장 숙제 교재까지 하면 숙제량이 많을 것 같아서 고민하고 있었어요.
3개월있다 레벨업이 되면 정말 좋겠지만 그렇게 빠릿빠릿한 아이도 아니고
단어암기나 쓰기는 전혀 안 한 아이라 엄마 맘에 고민이 되네요.
여러 가지 조언 감사드려요.
충격먹은 엄마표 정리하는 의미에서 한 번 보내 보고 집에서도 쉬엄쉬엄 끊임없이 진행해 볼게요..
처음에 아이들 수준을 두가지로 나눕니다.
간단한 영어문장 써있는 종이 주고 얼마나 읽을 수 있는지 테스트 한 후 레벨테스트 수준1과 2로 나눕니다.
님의 아이는 1수준의 레벨테스트를 본거네요.
1수준에서는 최고가 seed2입니다.
2수준의 시험은 최저가 sprout1이구요.
아마 아이가 실력발휘를 제대로 못해서 그런 걸거에요.
저희 아이도 1시간이나 되는 시험 보고 나더니 학원을 아예 안가겠다고 했답니다...-_-;;
얼마전 이 학원에 관한 부정적인 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저희 아이는 영유 출신인데도...그것도 2년차....ㅠ.ㅠ
seed2가 나왔습니다. 어려운 시험지 붙들고 늦게 나오더니 생각보다 안 나왔죠....ㅠ.ㅠ 영어교과서 2-1 시작하려는 찰라에 아이가 학원 가기를 거부해서 상황을 파악하다보니 .... 한 6개월은 가방만 들고 왔다갔다 한 것 같습니다. 아차~ 싶어 여기저기 레벨테스트를 봤습니다. 전 연ㄱㅖ해서 보내고 싶었는데 미국교과서로 하는곳은 다 싫다고 하고... 아이가 이 학원에 다니겠다고 하더라구요... 책이 엄청 쉬워 보였나 봐요...
이런저런 우여곡절 끝에 엄마표로 할까.... 하다가 제가 일도 하고 아무래도 안 되겠어서 울며 겨자 먹기로 애가 다니겠다는 학원이라서 보냈습니다.. 근데.... 시작시점에서의 그 많은 저의 불만을 모두 잊게 해 줄만큼 생각보다 프로그램 너무 괜찮네요?
누나는 1년 차이인데... 아*론 다니거든요.... 교재도 엄청 많고 숙제도 엄청 많고.... 그 애도 이제 적응하고 있지만 워낙~~ 독서량이 많은 아이라 걱정은 안 하고... 잘 하고 있어요...
문제는 믿어 왔던 우리 둘째아이네요... 교재라고는 딸랑 한권에 단어집 한권이지만... 온라인 복습 본학습 예습하면서 어... 이거 쉬운 교재만은 아니네? 싶어집니다... 어느새 단어장에 단어랑 문장도 거의 외우고 있구요... 어제는 시험을 봤는지 2장을 들고 왔는데 거의 다 맞아서 기분 좋아 보이더라구요~~~ 속으로 됐다...싶었어요... 좀 쉬우면 어때요? 100% 알고 가는게 났지.....저도 어느새 본문을 다 외웠어요... 또 그림보며 말하기와 녹음해서 자기 목소리 들어보기는 맘에 들어요... 아들녀석도 일기장에 녹음하는게 너무 재미있다고 써놨네요... 언어쪽으로 부족한 아이를 제가 너무 혹사 시켜 온게 아닌가 너무 고민이 됐습니다. 남자아이라는 성향도 이해해 줬어야 하는데 하는 안타까움이있었구요.... 그리고 또 이런 시련이 일찍 와 준 것에 대한 감사도 있습니다.... 더 늦게 알았더라면 더 어려웠겠지요... 2학년 시작인데 아직 늦지 않았다고 생각하구요~~ 다른 것 잘하는 거 많으니 하느님은 공평하시다 생각되요... 물론 투자한 시간과 돈은 아깝지만.... 이제라도 바른 길 찾았다 생각하고 1년은 보내보려 하고 있어요....
님 위안 삼으시라고 울 아들 이야기 털어 놨는데요~~ ㅡ.ㅡ
더 위안 받으시라고 다른 얘기도 할꼐요..
3학년 남자아인데... 엄마가 영어전공에 현 영어선생님이고 이번에 연수도 6개월 다녀온 아이가 있는데 그 아이도 seed1 나왔어요.. 기운 내세요... 아이들이 그 날 컨디션에 따라서 안 나올 수도 있어요... 새로운 환경에 엄마 떨어져서 낯선 환경에서 한시간 넘게 시험 보는게 쉽겠어요? 그것도 연습인가 보던데요... 주위 아이들 보면요.... 힘내세요~~!!!
얼마전 같은 학원에서 레벨테스트 받은 엄마입니다. 좀 많이 시칸다고 자부하는 지점이더군요. 저 6살때 영어 동화 정말 유명한 선생님한테 1년 남짓 배운거 말고 제대로 사교육 받은거 없이 서점에서 무료로 가끔 유료로 일주일에 몇번씩 스토리텔링 접하고 2학년까지 왔습니다. 초등입학할때까지 늘 영유 못 보낸것에 대한 미련을 떨쳐버릴수 없었습니다. 전 그 미련때문에 안되는 영어 잡고 맨날 테이프 씨디 갈아 끼고 몇년을 살았고 살고 있습니다. 학원 레벨테스트가 그렇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 아이가 그 학원에 다니기 위한 반배정 정도라고나 할까요? 내공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유다니지 않고 학습지 학원 안 다녔는데 sprout2 나왔습니다. 다닐 생각으로 간건 아니고 1학년 끝나는 마당에 궁금증이 절 유혹하는 바람에 2만원 버리고 온 셈이죠. 정식 원어민 학원은 다닌적 없다고 했더니 sprout1반에 가라고 하더군요. 제가 알고 있던 사실 듣기가 읽기에 못미친다는 사실 다시 확인하고 왔습니다. 차근차근히 우리말책과 영어책을 아이에 맞게 잘 조화해서 진행하시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저는 어릴때 동화책만 하기는 불안해서 코스북도 병했했습니다. 학습을 위한 습관잡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아요. 유치원 7세때 영어 방과후 학원 다니고 효과를 못본 저희 조카 튼튼 좀 하다가 해법으로 2년 정도 공부하고 테스트 봤더니 현재 4학년인데 sprout2나왔다더군요. 어떤 학원이든 학습지든 동화책이든 성실히 꾸준히 하면 언젠가는 효과가 나타날거라고 전 굳게 믿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