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유치원만 보내시고 집에선 아무것도 하지 않으셨나요??
저는 집에서 그냥 자주 보여주고 들려주다가 작은아이 이번에 영유로 옮기고 이틀됐구요.
큰 아이는 5세때 1년 보내다가 이사오면서 일반 어린이집 보내놓고 8살부터 집에서 꾸준히 들려주고
보여주고만 하다가 2학년인데 몇일전에 영어학원 등록해서 이제 이틀 보냈어요.
레벨테스트 하는데, 집에서 거의 한 아이치고 잘한다고 하시더라구요.
파닉스가 체계적이지 않아서 그것만 조금 잡아주면 될 것 같다고
2학년~ 3학년 반에 바로 합류 했어요..
꾸준히 집에서도 얼마나 해주시는가도 굉장히 중요한것 같아요..
많이 듣고 많이 보고 많이 읽게 해주시면 그것만으로도 체계적인 파닉스가 아니라도
기본적으로 읽게 되더라구요..
그 후에 파닉스 잡아주셔도 되구요..
현재는 초등학생이니까, 집에서 꾸준히 해주시면서 영어학원도 병행하시면 좋을듯...^^ 해요
영어유치원 1년을 다녔는데 파닉스를 못 떼진 않았을꺼예요. 단지 집에서나 영어유치원에서 따로 리딩을 많이 접해보니 않아서 그럴것 같습니다. 그래도 1년 영어유치원에 다녔으니 인풋은 어느정도 있을테니 쉬운 리더스 1~2단계를 엄마랑 같이 읽어보면 어떨까요?
우선 저희를 보면 저희도 초등 1학년 아이 1년 영유 졸업과 지금 연계된 학원을 다니고 있는 중이고 저희 역시 갑자기 많아진 숙제와 학습량에 당황중입니다. 테스트도 일주일에 2회 정도 되는것 같고 영어 다이어리도 나가구요.
저희도 어제 아이를 붙잡고 영어숙제를 시키다 보니 세시간이 훌쩍 넘어서서 저도 계속 가야하나 고민중인 마당에 조언드리기가 그렇습니다만..
아이가 숙제를 다 못해가면 수업시간에 지적도 들을테고 위축될것도 같습니다.
그 반 아이들이 다 그런정도 인지 아님 아이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 힘겨워하는 편인지 학원과 충분의 상의 하시고 아이의 의견도 물어보세요. 벅차서 힘들다 그러면 쉬는것도 방법인것 같습니다.
좀 편한 학원으로 알아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구요.
아님 그동안 한게 아깝다, 아이도 친구들과 떨어지기 싫다 그렇다면 엄마가 집에서 영어책을 읽게 좀 도와주셔아 할것 같아요. 6개월 정도면 금방 늘것 같아요. 그리고 계속 보내신다면 숙제 다 못해가는 것은 미리 선생님께 꼭 양해 구하셔서 지적 받아 주눅들지 않게 조치하세요. 영유때 편안하던 분위기랑 초등반은 다른 분위기더라구요.
퇴근이 늦으시다니 아이와 함께 책읽기 진행하시기가 쉽지 않겠지만 주말에 많이 진행하시고 주중에는 잠자리에서 함께 읽어보고 이렇게 하셔야겠네요.
초1엄마라서 그냥 감정이입되네요^^
저역시 완벽한 엄마표 자신없어 갈등끝에 학원에 보냈네요
그대신 공부는 학원에서 책읽기는 엄마가 도와주는 걸로 한학기 맘 먹었음다
아마도 지금시기가 아이도 엄마도 약간 힘겨우실것같네요 리딩초급이랄까?
근데 이시기는 다른 방법 없는거 같아요 하루 한권이라도 꾸준히하는거밖에요...
두아이 모두 읽기독립직전이 가장 지루하고 불안했던거 같아요
하루 한권 15분의힘을 믿어보세요...한학기만이라도 글구 초1학원적응 그리 쉽지 않아요 누구에게나...
유치원이랑 틀리죠 .맘편히 가지세요 ..홧팅
쪽지 받고 들어왔더니 벌써 링링님이 다녀가셨구만요. 흐미, 부지런하기도 한 착한 팬더....
퇴근시간이 늦어서 엄마표의 진행이 쉽지 많은 않으시겠어요..... 그럼 낮에는 아이는 누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나요?
아직은 그렇게 고민의 골의 깊지 않아도 될 나이인데...... 마음 편하게 아이와 할 수 있을 것 만큼만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가랑비에 옷 젖듯, 어느새 조금씩은 쌓여간다고 생각하시고.....
학원을 계속 다닌다는 가정 하에 만약 저라면....
일단 매일 80분의 수업도 작은 량이 아니고, 숙제도 많다고 하니 엄마와의 영어는 놀듯이, 공부가 아닌 듯이 갔으면 하네요. 지나치게 학습적인 면이 많이 보이면 아이가 지치지 않을까 싶어서.....
답글에 보니 조급하게 생각하고 아이를 닥달하신다고 했는데, 설마 그건 아니겠지만 어쨌든,
아이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때로는 아이 수준보다 더 낮은 책을 같이 읽으면서 오버해서 감동을 받아주기도 하고, 스토리가 좀 재미있는 책을 골라서 궁금증을 유발해서 따라 오도록 꼬시기도 하고..... 지루해하는 날은 과감하게 책을 접어놓고 디비디를 즐기거나, 가벼운 영어게임을 해보기도 하고.....
어느 정도 책읽기가 수월해지고 아이가 혼자 가벼운 영어책이라도 스스로 꺼내서 볼 때 까지가 가장 힘들고 지루했던 것 같아요. 요 무렵에는 어쨌든 흥미가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거리를 찾아내면서 영어를 좋아하도록 만드는 게 필요할 듯 해요. 저도 잘 한 것은 아니지만, 이 때 엄마가 지친 표정을 짓거나, 아이의 진도가 생각만큼 안 나나간다고 실망을 하면 바로 아이도 알아채고 영어를 부담스러워 할 수도 있을 거예요.
칭찬을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늘 정말 잘 하는구나 하는 오버를 해 주면 아이의 자신감도 금방금방 자라나고, 비록 발음이 안좋아도, 단어를 다 몰라도 과감하게 엄마에게 책을 읽어주겠다고 덤비기도 했던 것도 같아요.
구체적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답은 못되지요? 죄송..... 힘내세요.
혹시 SLP에 보내고 계신가요?
폴리에 비해 선생님들의 푸쉬가 현저히 적은 곳이지만 기초를 잡아주는 데는 꽤 적절한 곳입니다..
유치부에선 상당히 널럴하게 나가지만 초등에 들어가며 좀 많이 학습적으로 변한다고 들었구요..
지금 직장에 다니시는 맘이시고 이왕 영유도 보냈었으니 최소 한학기 정도는 지켜보는 게 어떨런지요..
지금 말씀 주신 그 단계가 비로소 레벨이란 것에 적용이 되면서 적절한 책선정과 칭찬의 힘이 들어가면 눈에 보이는 발전이 시작되는 단계입니다..
어느 정도 책읽기가 진행되고 나면 정말 책읽기 만으로 문법도 해결되고 단어도 유추되는 단계가 오기도 하나 그 과정까지를 모두 집에서 진행하시려면 9시 퇴근으로는 아마 너무 많이 할애하셔야 할거예요..
어느 정도의 다듬기는 학원에 맡겨보시고 엄마는 귀가후 하루 한권씩 얇은 책을 같이 읽어내는 것에 목표를 두어보시길..
저희집도 그 시기엔 일주일에 3-4줄 짜리 책 한두권 나가곤 했었습니다..
다만 꾸준히만 유지되면 그 얇은 책들이 모여 모여 어느 순간 챕터북으로도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숙제가 양이 많고 벅차다 싶을 때는 엄마가 양해를 구하고 과감히 양을 조절하시길,,
콕찝은 답변을 못드린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