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직장맘인데요..전 일의특성상 보름정도만 근무가 가능하거든요..
아이가 5학년인데 작년1학기때와 이번학기에 부회장이 되었어요..작년엔 회장아이엄마와 남자부회장아이엄마가 회장과 총무를 하셔서 저는 임원에선 빠질수 있었는데...
올해 또 걱정이네요..
아이가 임원이 된건 참 좋은일인데..
1학기에 아이가 임원이 되는건 반갑기만한 일은 아니네요..
저는 직장을 매일 가는게 아니어서 청소연락오면 날짜 맞춰 청소는 가구..
1~2학년땐 녹색어머니도 했었거든요..
올핸 도서도우미 신청해놨는데..
저도 2학년 엄마... 아는 것은 별로 없지만..
아이가 어제 월마다 뽑는 회장을 자기는 7,8월 슬라이딩해서.. 겨우 뽑았다고..
왜 그걸 뽑았냐고 했더니.. 두달이라서... 좋아서 그랬답니다..... 으이그...
방학이 껴서 그런걸 몰랐나봐요.... 암튼.. 아이들은 그렇게.. 회장이 되고 싶나봅니다..
저는 그냥 집에 있는 엄마입니다.
그리고 1학년때는 뜻하지 않게 녹색대표가 되었답니다. 녹색회원들 중에 직장맘들도 있었어요. 제가 요일을 조정해서 하루씩이라도 설 수 있도록 했는데.. 참여하시는 분들이 나름.. 뿌듯해하시더군요..
아이가 학교 입학하기전에는 엄마들을 부려먹는 ? 것이 참 싫었습니다만... 그것도 하나의 봉사라는 생각으로 하게 되더군요.. 교실을 청소하는 것도, 교통지도를 하는 것, 아이들 밥을 퍼주는 일도... 봉사다.. 이렇게요..
저는 직장맘님들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그래도 사람인지라.. 너무 직장다니는 걸 내새우면.. 좀 싫더군요..
없는 시간이라도 쪼개서, 토요일 청소 한번씩 거든다는 직장맘님.. 저는 참 좋아했습니다.(저는 토요일 청소는 한번도 못갔었거든요.) 노동절에 자청해서 급식을 하겠다고 왔던 직장맘도 보기 좋았구요.. 꼭 당번이 아니더라도 와서 거드는 것만으로도.. 다른 엄마들에게는 힘이 되지 않나 싶어요.
저희 1학년 땐 직장맘들도 최소한의 성의를 보이는 분들이 많았고.. 서로 잘 지냈던 것 같아요. 마지막날 12월 생일자 전부 모아서 생일파티겸.. 반 전체 종강파티를 엄마들 아이들 전부 모여서 하기도 했었구요...
같이 임원을 맡게된 엄마에게 , 그리고 선생님께 사정이야기를 진솔하게 하시고..
할 수 있는 것은 돕겠다... 하시는 선에서 진심을 보이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내 아이만 잘하면 학교에 들여다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할 수 잇지만, 다른 엄마들이 봉사해주는 부분은 감사할 줄 아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교실 청소나 다른 엄마들이 돕는 일들도.. 결국은 내 아이가 조금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하도록 돕는 것이니까요... 그렇지만.. 늘 적당한 선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겠지요..
저는 늘 어느 곳에나 진심은 통한다는 생각입니다...
함께 일하게 되시는 분께 진심을 담아서 부탁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저는 직장맘은 아닙니다.
고학년과 달리 저학년의 경우 반장 엄마의 몫이 많은게 사실입니다.
교실청소도 2학년은 자기들이 하긴 하지만 엄마들이 가끔씩(일이주에 한번정도씩) 하시더군요. 이것도 주로 임원엄마들이 하시구요.
고학년의 경우도 개학전에는 엄마들이 교실청소 하기도 합니다 (방학동안 쌓인 먼지속에 우리아이들 개학을 맞게 하고 싶지 않은 생각에...저도 했습니다)
몇몇 직장맘들의 경우 학교일을 하는 엄마에 대한 약간의 오해나 편견이 있으신것도 사실이지요
내 아이만 잘봐달라고 치맛바람...머 이런식의
그러나 대부분 제가 보아왔고 같이 청소하고 학교일 했던 엄마들은 내 아이가 아닌 우리아이들 공부하는 교실이니 조금이라도 깨끗한게 좋지 않나... 토요일 급식도 안하는데 간식한번 먹으면 혹시 아침 굷고 온 아이들, 한참 자라나는 우리아이들에게 낫지 않을까...머 이런생각에 학교일을 합니다...
너무 멀리 샌 느낌인데요^^
나는 직장맘이니까.... 이렇게 생각하지 마시구요
아이가 2학년이면 반에 엄마의 손길이 필요한 일 많을거에요
아마 같은반 임원 엄마중에 학교일을 잘 아시고 시간이 되시는분이 있으실테니 연락하셔서 도와서 하시면 될 듯하네요
요샌 월 반장아닌가요? 내정적인 울딸도 2학년 올라가서 반에서 투표해서 반장이 되었나봐요. 저도 직장맘이고 하다못해 녹색어머니 활동도 한번도 못하는데..
전 그냥 신경안쓸건데요. 아이가 반장 하고 싶어서 한거니까 스스로 잘 하겠죠. 그리고 선생님들 업무 많은거는 선생님들이 하셔야죠..(제가 너무 현실을 모르나요?)
저희 애도 2학년 2학기때 반장을 했는데, 제가 직장맘이라 크게 뭘 하진 못했습니다. 사실은 엄마들 중 따였죠..
연말 임원 엄마들 모임에 부르지도 않더군요. 사실 별로 어울리고 싶은 맘은 없었습니다만, 기분은 안좋더라고요. 그깟 학원 정보같은 거 없어도, 우리 애는 얼마든지 경시대회 1등하고 공부 못따라가진 않습니다만...(잠시 샜군요)
선생님이 주로 통화하시는 엄마가 있어요. 또는 비키님이 그렇게 되셔야 할 수도 있고요.
그리고 엄마들끼리 모임들이 있고 그 대표 엄마들만 잘 연락하시면 되고, 자주 통화하세요..
제 생각엔 선생님이나 엄마들과 자주 전화하고, 필요한 거 뭔지 물어보시는 게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학기에 두어번 행사 같은 거 하면, 엄마들과 모여서 준비하심 되고요.. 케잌이나 먹을거, 일회용품 같은 거...
2학기엔 무슨 문집을 만든다기에 제가 한다고 했었고요..
저는 한 이틀 오전휴가하고 행사 참석하고, 점심시간에 청소하러 한번 가고, 엄마들 준비모임 점심에 2번하고 끝이었습니다...걱정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