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또한 같은 고민하고 있네요.
딱히 진행기라고 올릴 것도 없고, 어떻게 하면 순조롭게 진행할지 점점 고민스러워요.
이런 아들때문에 머리아픈 엄마들 고민 같이 공유하고파요~~
쑥쑥 엄친딸들 보면 이런 아들 녀석 데리고 엄마표 하는게 과연 옳은 선택인가
늘 고민입니다.
오히려 4살난 딸이 더 열심히 CD 듣고 책 읽고...
언제쯤 영어책을 펴들지, 집중듣기도 요즘은 안하려고 해요.
딸은 열심히 영어CD 틀고 아들은 열심히 끕니다.
한 녀석은 듣겠다고 난리고 한 녀석은 시끄럽다고 난리고,,,
서로 싸우는 것도 스트레스예요.
아들과 딸 정말 너무 달라요.
제가 보건데 녀석은 확실히 청각 자극을 싫어하고 언어적 감각을 타고나지 않은 듯..
사회와 과학 분야를 더 좋아하고 신체활동을 더 좋아합니다.
벌써부터 이과적인 성향을 보이는 녀석...
전 그냥 아이가 좋아하는 책 몇번을 반복해서 읽든 놔두는데
독서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요.
억지로 안되니 아이가 어떤 책을 좋아하려나 책 찾는 일에 정말 몇배의 노력이 들고 힘들어요.
만화책은 너무나 좋아라하고...
정말 이런 아들 녀석 데리고 엄마표 꾸준히 하려니 너무 힘드네요.
님의 걱정 공감하는 바가 커요^^
어느 집이나.. 있을 법한...
읽으면서 저도 자연스레 제 아들래미가 생각이 났답니다.
학년은 다르지만, 하는 행동은 비슷하네요.
^^;
제 아들래미도 4살때 차 범퍼랑 전조등만 봐도 차 이름을 맞추고 모르는 외제차가 없을 정도로 똘똘했는데...
님의 둘째 아이와 똑같죠.
물론 똑같이 둘째이구요...
누나 밑에 있는 둘째요..
글을 읽다보니 이게 누나 밑에 있는 동생들의 특징인가? 하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딸은 밥먹을때도 책을 봐서 아빠한테 혼이 나거든요(이것도 비슷하죠?)
성향도 성향이지만, 친구의 아들래미는 첫째인데 제 딸아이와 비슷한 성향을 보이는 것을 보면,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라는 성별적 특징도 무시못할 일이지만,
혹시 첫째아이와 둘째아이 라는 서열적 관심도에 따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불현듯 들었답니다.
아무래도 첫째아이만큼 둘째아이에게 신경을 많이 쓰지는 않잖아요.
책읽기에 좀더 관심을 가지고 실컷 놀게 해주는 대신,
엄마와의 책읽기 시간을 정하고 꼭 지켜보게 해서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책의 재미에 풍덩 빠져들수 있게끔 만들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딱지,유희왕카드....한자카드... 레고...피아노.. 어찌 이리 똑같지요??
재미있네요...
성공담이 아니어서 죄송해요.
헌데 딱히... 꼬집어서 말씀 드릴 수 있을만큼 님의 아이가
나쁜 상황이 아니고 오히려 좀 부러운 요소들이 있어서
뭐라 댓글 달기가 어려운 것 같아요.
^^
저도 댓글 공유해야겠네요...